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란다 청소했어요

00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2-07-11 15:09:21
제가 게으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인데
재작년부터 가드닝에 꽂혀서 주섬주섬 화분을 사고
각종 흙 자갈 비료 살충재 영양제 고가의 플랜터 등등 사고
그래놓고는 정작 분갈이 한 번 안하고 식물들 다 죽이고요
베란다는 1년 내내 열어둔 창과 떨어진 꽃잎 낙엽등으로 초토화 되어 먼지가 말도 못했거든요.
남편은 도대체 제대로 된 식물 하나 없는데 베란다 통풍은 왜 한다고 맨날 문열어두냐고 뭐하냐고 구박주구요
냥이들 키우기도 버거운데 내가 미쳤지 싶어
살아남은 화분 몇 개 당근으로 나눠주고 부자재들은 안방 베란다로.일단 몰아넣고 거실 배란다 물청소를 1년만에 했어요
속이 시원해요 이제 식물 안살라고요
IP : 14.45.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s
    '22.7.11 3:11 PM (118.235.xxx.152)

    아주 잘 하셨어요. 식물을 키우는건 결국 지치게 되네요.
    결국은 사망 ㅠㅠ 이젠 안 키울라고요. 8마리 고양이 돌보는것만으로도 지치네요

  • 2. ㅡㅡ
    '22.7.11 3:18 PM (14.45.xxx.213)

    칭찬해주시니 좋네요 ㅜㅜ. 베란다에 우돌프의 정원같은 하늘하늘하고 신비한 야생화들로 꾸며놓고 울 냥이들이 낭창낭창 그 사이를 산책하는 상상을 했는데 현실은 베란다가 너무 더러워서 냥이들도 안나가요...

  • 3.
    '22.7.11 3:19 PM (121.167.xxx.120)

    키우고 싶으면 나무로 키우세요
    웬만하면 안 죽어요

  • 4. 읽는
    '22.7.11 3:23 PM (211.206.xxx.180)

    저도 속시원하네요.
    지인분 주택에서 살다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주택에서 기르던 식물들 다 가져와서 거실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누가 집주인인가 싶더라구요.
    식물 없어도 베란다 청소 한번씩 하면 속시원함.

  • 5.
    '22.7.11 3:40 PM (223.39.xxx.184)

    개운하시겠어요. 그 기분 느껴져요

    근데 친정엄마 베란다 3면 중 2면이 화분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사할때 미리 1톤 트럭에 여러번 화분만 애지중지 옮김)
    베란다 물청소 언제나 늘 깔끔히 하세요. 남이 죽인 화분도 살리는 신의 손 ^^
    그래서 물 청소 못했다는 원글님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진 않고요...

    전 반대라 아예 안키웁니다ㅎ
    요즘엔 화분 하나만 들일까 생각중인데 글쎄요
    집안도 공기 통하라고
    식물 없어도 베란다 문은 계속 열어두는 편이에요

    여튼 댕댕이든 냥이든 식물이든
    잘 키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6. ㅡㅡ
    '22.7.11 3:48 PM (14.45.xxx.213)

    맞아요 화분이 많아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분 많죠. 울 엄마도 그렇거든요. 그린썸이예요.
    근데 저는 말씀드렸듯 워낙 게을러서요. 고만고만한 화분을 바닥에 쭉 늘어놓고 각종 원예용품들도 바닥에 주르륵.. 떨어진 꽃잎 잎들도 바닥이 나뒹구니 바닥이 워낙에 어지러워 물을 쫙~ 뿌릴 수가 없었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958 증여세 문제 궁금해요. 1 …. 13:53:40 80
1789957 "무인기 내가 보냈다" 대학원생,윤석열 정부 .. 내그알 13:52:44 135
1789956 샤크무선청소기)원래 방전이 빨리 되는편인가요 땅지맘 13:52:43 34
1789955 간판을 잘안보이게? 요상하게 해둔가게들 2 ㅡㅡ 13:51:20 139
1789954 저는 며느리 용돈 많이 줄거에요 18 13:47:00 559
1789953 저는 포항시금치가 더 맛있던데요 ㅇㅇ 13:43:45 142
1789952 참거래농민장터 딸기 주문하신분 받으셨나요? 4 아직겨울 13:42:43 167
1789951 오늘따라 오전부터 종종거리고 너무 심심하네요 아 심심 13:39:23 179
1789950 일본호텔들은 너무 좁네요 8 우우 13:29:21 817
1789949 세상에서 김치 담그는게 제일 어려워요 1 .. 13:27:51 278
1789948 지금 해운대는 12도 1 차이가 13:26:42 554
1789947 초보 식집사의 마당이고픈 베란다 이야기 겨울 13:24:55 177
1789946 모달 팬ㅌ요 .. 13:23:21 183
1789945 자녀의 성취가 4 ㅗㅎㅎㄹㅇ 13:20:26 696
1789944 국물육수 어떤게 무난한가요 1 13:12:53 412
1789943 노동의종말 시대에 직주근접 의미가 있을까요? 8 1주택자 13:07:26 678
1789942 캡슐세제 써보신분 6 13:05:50 486
1789941 국민연금이요.. 4 ... 13:01:55 692
1789940 명절에 작은집들 사위 며느리 설거지 안해요 8 12:56:00 1,043
1789939 이혼 사실을 밝혀야 하나요? 2 12:55:35 1,267
1789938 이광수/이명수/봉지욱 먹방 너무 웃겨요 2 너무 웃겨서.. 12:44:19 742
1789937 똘똘한 한 채' 겨냥했다…靑 "보유세·양도세 개편 검토.. 23 …. 12:42:07 1,661
1789936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추천해 주세요 소미 12:40:34 94
1789935 오메가3 뭐 드시나요? 8 ㄹㄹ 12:30:07 620
1789934 전현무 얼굴에 뭐한건가요 10 우와 12:24:05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