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크면 돈 좀 모을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6,641
작성일 : 2022-07-10 22:06:05
수입이 작은 편은 아닌데 애둘 사교육에 저축하기 힘드네요. 초등 아이들 둘다 청담어학원에 운동 두 가지. 논술이나 과학실험 등 한달에 230정도 들어요.
대출이 없진 않은데 이왕이면 어릴때 이것저것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가르치고 다니고 하다보니 돈모으기 힘드네요. 중학생쯤 되면 예체능 논술 과학 정리하고 영어도 어느 정도 레벨이 될 듯 해서 예전의 나처럼 수학만 둘다 다니면 한달 100 으로 될 듯 해서 희망회로 돌립니다. 밑의 어느 분처럼 55세가 되면 여기저기 한달씩 여행하고 싶어요.
IP : 58.227.xxx.20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사교육에
    '22.7.10 10:08 PM (1.238.xxx.39)

    그만큼 쓰시는데 중등때 줄이실수 있을까요??

  • 2. 점점
    '22.7.10 10:10 PM (125.181.xxx.187)

    늘어요.

  • 3. 대학졸업
    '22.7.10 10:11 PM (223.62.xxx.5)

    대학졸업 해야 줄어요
    그런데 그 땐 몫돈 들어요
    객지로 가면 집 얻어 주거나
    결혼자금 보태 주거나

    중고등 가면 방학특강 과외비 시키기 나름이고
    대학가면 용돈의 단위가 달라지고
    등록금에 용돈에 객지면 방값에
    끝이 없어요

  • 4. .ㅡ
    '22.7.10 10:11 PM (114.207.xxx.109)

    단위가 틀려지고 해서 파격적으로 줄리지않느면 더 늘어나요 게다가 먹성도 좋아지고

  • 5. ~~
    '22.7.10 10:12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애들클수록 돈들어가는데요.
    제일 돈 안들때가 초등인데요.
    초등때 150정도 들었나봐요.
    지금 대학생인데 월세ㆍ공과금ㆍ식비ㆍ기타 잡비로 몇백 나가요.
    여행간다하고 미용실 염색하고 헬스ㆍ학원 등등.
    알바ㆍ장학금 다 받습니다.

  • 6. 네??
    '22.7.10 10:12 PM (14.32.xxx.215)

    중학생이 수학만 다닌다구요?
    아무리 중심 잘 잡아도 국영수 기본에 이과 갈거면 과학도 해야하고
    내신 욕심내면 내신학원 따로 다니구요
    애 대학가면 쓰는 돈 단위가 달라집니다
    솔직히 푼돈모아 목돈 대줘야 해서
    애 있는 동안에는 돈 모으기 쉽지 않죠
    55세 한달 여행은 별로 ...인게 거의 할머니급이라서 체력이며 건강도 힘들고
    장기여행이라 좀 중저가로 하다보면 나중엔 구질스러워져요(경험자 47세)
    돈 퍽퍽 들여서 젊을때 하세요

  • 7. 음.
    '22.7.10 10:13 PM (1.252.xxx.104)

    초등은 그런데 중등가면 전업도 진짜 나가서 돈벌더라구요.

  • 8. 아줌마
    '22.7.10 10:14 PM (223.62.xxx.242)

    중등 무시하지 마세요.
    선행해야하니 수학은 학원은 기본, 과외까지 하는 애도 있어요.
    국영과도 추가. 학원 2~3개가 일반적이라는 말씀입니다.

    고등은 말을 마세요. 국영수과 기본입니다.
    내신이 피말릴 지경입니다.
    거기에 인강, 독서실비용까지.

  • 9. ..
    '22.7.10 10:14 PM (118.37.xxx.38)

    애들이 크면 클수록 더 큰 돈 씁니다.
    중딩은 어떨지 몰라도
    고딩 되면 입시 과외도 해야되고
    대학 등록금도 내야되고... 배낭여행 교환학생등의 비용과 자격증 학원비등등
    제일 많이 드는건 단연코 결혼비용.
    집을 사주든 보태주든 진짜 목돈 들어요.
    그러는 동안 부모님 연로해지셔서
    입원비나 요양원과 요양병원비도 들어요.

  • 10. 음..
    '22.7.10 10:15 PM (112.167.xxx.235)

    지금처럼 수시 제도가 계속 된다면 중3 겨울방학 부터 고등때 아마 교육비 최고일거예요.
    내신 대비로 학원을 또 돌려야 해서ㅠㅠ

  • 11. 늘어남
    '22.7.10 10:16 PM (211.212.xxx.169)

    저도 늘어난다에 한 표
    큰 앤 군애 다녀와서 복학
    작은 앤 대학 붙어 다니다 반수시작.

    저 위에 님 말씀대로 대학졸업이나 해야 줄어들까 점점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아요.

    특별한 교육철학이 있으심 모를까
    지금 예체능하고 논술이랑 과학실험하는 정도라면… 줄어들 리가 없어요.

  • 12. 아줌마
    '22.7.10 10:16 PM (223.62.xxx.242)

    고등은 방학특강추가하니
    방학때는 평상시 1.5배~2배입니다.

    초등때가 학원비 제일 적게 들죠.
    반드시 필요한 학원은 없으니까요.

  • 13. 에궁
    '22.7.10 10:18 PM (1.127.xxx.234)

    지금 이거저거 시키지 말고 모으셔도..
    한달에 2백 모으면.. 십년이면 ..

  • 14. ...
    '22.7.10 10:20 PM (180.69.xxx.74)

    더 들어가요
    대학 학비.용돈 각종 공부등
    끝나면 또 결혼 등 ..

  • 15. 늘어남
    '22.7.10 10:20 PM (211.212.xxx.169)

    저 위에 댓글쓴 이임.

    원글, 미안하오,
    달려있는 댓글들은 다…현실이여요.
    미루지말고 사이사이 즐기세요.

  • 16. ...
    '22.7.10 10:25 PM (211.251.xxx.92) - 삭제된댓글

    아뇨 어학연수 여행 유학 취업준비비용 결혼자금...
    공이 몇개 더붙을텐데요

  • 17.
    '22.7.10 10:29 PM (14.32.xxx.215)

    대학가니 연수비용 들고
    졸업후 바로 취직하니 집에서 다니긴해도 코 시국에 어딘지 애처로워서 차 사주고 ㅠㅠ
    자기 돈으로 여행가도 안스러워서 돈주고..그게 부모 마음 같은데요
    전 이상하게 돈 버는 사람이 참 안스럽고 애잔하고 그래요 ㅠㅠ

  • 18. 음..
    '22.7.10 10:31 PM (112.167.xxx.235)

    저도 아이들 어릴때 어학원에 피아노, 미술, 수영, 축구교실, 논술 골고루 시켰는데요.
    가능하시면 운동도 하나로 줄이시고 논술, 과학실험 등은 줄이셔도 됩니다.
    지금은 나중에 공부할 준비로 독서를 많이 하시고 여행은 차라리 지금 하세요.
    지나고 보니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했던 게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보통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하고
    중등부터는 영어도 어학원 과는 완전 다른 영어 시작해야 해요.
    수학은 학원에 과외까지 같이 하는 아이들 생기고
    고등가면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2과목씩 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중등과 고등은 단가부터 차이 많이 나구요.
    방학때는 위에 분들 설명처럼 특강으로 1.5배 이상 들어요.

  • 19. ...
    '22.7.10 10:3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끝이 있을까요
    울 부모 보면 관 뚜껑 닫아야 끝날거 같은데요
    잘나지 않으면 결혼하고 손주가 커도 그자식은 늙은 부모 부담덩어리에요

  • 20. ....
    '22.7.10 10:35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끝이 있을까요
    울 부모 보면 관 뚜껑 닫아야 끝날거 같은데요
    잘나지 않으면 결혼하고 손주가 커도 그자식은 늙은 부모 부담덩어리에요
    과외에 기숙학원에 그 시절 돈 안쓴것도 아니에요

  • 21. 부산아줌마
    '22.7.10 10:36 PM (223.62.xxx.242)

    가능하시면 운동도 하나로 줄이시고 논술, 과학실험 등은 줄이셔도 됩니다.
    지금은 나중에 공부할 준비로 독서를 많이 하시고 여행은 차라리 지금 하세요.
    222222222

  • 22. ....
    '22.7.10 10:37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끝이 있을까요
    울 부모 보면 관 뚜껑 닫아야 끝날거 같은데요
    잘나지 않으면 결혼하고 손주가 커도 그자식은 늙은 부모 옆에 붙어 부담덩어리에요
    과외에 기숙학원에 그 시절 돈 안쓴것도 아니에요

  • 23. ...
    '22.7.10 10:38 PM (1.237.xxx.142)

    끝이 있을까요
    울 부모 보면 관 뚜껑 닫아야 끝날거 같은데요
    잘나지 않으면 결혼하고 손주가 커도 그자식은 늙은 부모 옆에 붙어 부담덩어리에요
    늙은 부모만 자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자식도 설켜 살아요
    과외에 기숙학원에 그 시절 돈 안쓴것도 아니에요

  • 24. 못모아요
    '22.7.10 10:41 PM (124.54.xxx.37)

    소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지않는 이상..결혼시키면 끝일까요?손주낳으면 산후조리원비도 내줘야한다면서요...당췌 끝은 어디인지..

  • 25. ㅡㅡ
    '22.7.10 10:45 P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

    학교 올라갈수록 훨씬 더 들어요.
    초등때가 많이 드는것 같아도 중등 때는 더들고 고등때는 헉소리 나옵니다

  • 26. ...
    '22.7.10 10:48 PM (14.5.xxx.38)

    초등때까지는 돈 모았어요.
    고딩때부터는 꽤 나가네요.

  • 27. ㅇㅇ
    '22.7.10 10:48 PM (189.203.xxx.6)

    초딩때 까지가 집늘이기 좋은 시기이죠. 그다음이 대학졸업후 이나 애들 결혼자금 장만해야 하고 잠시후의 퇴직준비 해야하니 뉼러다니기는 하는데 예전 그 기분은 안나요. 보면 초딩때 수준 보다 잘살기 어려움

  • 28.
    '22.7.10 10:51 PM (106.101.xxx.131)

    계속 늘죠.
    엄마한테 늘 감사해요.
    결혼하고 10년 째인데 아직도 줍니다.

    부모가 더 잘 살면 계속 주게 되는 것 같아요.

  • 29. ..
    '22.7.10 10:51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초등때 여행다니고 중고때 학원비 많이 써야해요
    중고생되면 시간도없고 아이들도 안가요
    지금 학원비 가장 적게들때입니다
    지금은 돈을모아야할때에요

  • 30. ...
    '22.7.10 11:07 PM (61.99.xxx.111)

    초등때 과학과 논술은 집에서 다양한 책만 읽어도 충분히 커버가 되요. 사실 실험과 논술이 필요한건 중등 이후 고등때 제일 필요한데....과목공부에 치여서 못하는거죠
    중등때는 수학학원만 다녀도 내신 성적 받는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만 시간있을때 고등을 준비하는거죠
    결론은....돈은 계속 들어가요
    예체능이랑 기타 학원비 대신 교과목 학원 보내게 됩니다
    심지어 체력이 떨어져서 영양제니 한약이니 것도 만만찮게ㅜ돈들어가요

  • 31.
    '22.7.10 11:43 PM (61.254.xxx.115)

    클수록 몇배로 늡니다 어릴때 돈 안모음 계속 못모아요 애들이.노후책임져줄것도 아니고 학원비로 날리는것보다 독립할때 뫄라도 돈쥐여주는 부모가 낫죠 중고등은 돈 더들고 대학생 되면 막 학기마다 천만원 넘게 깨지고 결혼앞두면 다들 억대는 기본 지원해줘야하잖음

  • 32. ㅇㅇ
    '22.7.11 12:1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고딩아이 방학 학원비250 어제결재했어요. 근데 아이가 셋이예요. ㅠㅠ

  • 33. 엥?
    '22.7.11 12:18 AM (211.200.xxx.116)

    초등 두명 예체능 제외 영어수학사고력논술화상영어 250들어요
    중학교가면 학원비 더 비싸지고 과학도 시키고 애들 나가서 사먹기도하면 3,400우습겠던데요
    어떻게 중학생100회로를 돌리시는지..

  • 34. 보통
    '22.7.11 12:19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좀 과장했겠지만 중등되면 초등2배, 고등되면 중등2배..라해요.
    솔직히 초등에 돈 못 모으면 앞으로는 더 쪼들려요.
    전 외동에 맞벌이라 그나마 제 소득은 모으는데
    아이 둘 평범한 직장인 외벌이들 돈 하나도 못모으고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이요.

  • 35. 초록맘
    '22.7.11 12:30 AM (210.178.xxx.223)

    진짜 점점 더 듭니다
    큰애 대학다니며 재수,삼수까지 비용대다
    대학 또 들어가고 자취하고 생활비,등록금,용돈주고
    이제 올해 졸업반됐네요
    이제 둘째가 재수중 입니다
    돈 못모아요
    큰애 취업은 바로 될거 같아 안심이예요
    서울에 집있어 자취걱정 덜었구요
    그러다 결혼한다고 하면 집을 팔아야하나
    이궁 끝ㅇㅣ 없네요

  • 36. ㅐㅐ
    '22.7.11 7:50 AM (1.237.xxx.83)

    클수록 단위가 달라지게 써집니다

  • 37. 키우는 동안은
    '22.7.11 11:43 A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소소하게 돈 들었던게
    결혼할땐 왕창 들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84 SNL 넘 선정적이네요. ... 14:58:51 2
1589783 한예종 영재원 예산도 줄었답니다. /펌 2 14:51:36 256
1589782 선재 오늘 볼 수 있어요 1 이만희개세용.. 14:50:33 84
1589781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 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10 14:43:40 499
1589780 학원 가성비 과목이 ? 학원 14:42:51 119
1589779 해석 부탁드려요. ... 14:39:59 73
1589778 퍼스널컬러 잘 아시는분 2 .. 14:39:56 246
1589777 60살 할줌마.. 일본 여행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일본여행 14:39:52 607
1589776 민희진 뉴진스보다 돈욕심이 5 솔까 14:39:20 650
1589775 저희 국민학교 시절에 상장, 수학경시대회 의미있나요 6 40대 초반.. 14:38:09 188
1589774 영수회담, 국민이 들을 수 없도록 귀틀막하나요? 4 00 14:35:14 303
1589773 혹시 고등 내신 수학 주관식 문제 부분점수가 있나요 ? 3 아리따운맘 14:34:31 139
1589772 식당에서본 조부모와 손자 부럽다 14:33:51 650
1589771 욱하는 마음에 사표쓰고 싶습니다. 5 인생이..... 14:24:22 626
1589770 한방 거의 다~~~~~ 건보됩니다 15 , 14:24:03 1,291
1589769 요즘 의사집단에 대한 시민감정 3 의새 14:23:29 467
1589768 올림픽 기간 파리여행은 웬만하면 피해야하나요? 7 그냥 14:20:47 539
1589767 사서 안입고 안써서 버리는 비용이 반인것 같아요 5 ㅜㅎ 14:17:19 832
1589766 반려견 동반 강릉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1 강릉 14:14:47 110
1589765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후 일본 물고기 세슘 30배 증가 5 14:13:01 516
1589764 눈물의여왕 아직 안봤는데 재미있나요? 7 ... 14:12:32 594
1589763 온도유지 전기포트 써보신 분들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나무 14:10:01 105
1589762 한소희 프랑스 대학합격 해명인데 12 .. 14:07:37 2,348
1589761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최경영 기자 1 같이봅시다 .. 14:06:09 281
1589760 천정누수로 수리해보신 분들 비용 어느정도 예상해야하나요? 1 누수 14:00:24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