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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부부동반 골프모임

.. 조회수 : 10,583
작성일 : 2022-07-10 08:58:05
남편의 지인들과 네집이
부부동반 골프모임이 한달에 한번 있습니다
저는 그 모임이 불편하고 어렵구요
일단 남편포함 지인들 모두 구력이 10년이상 되었고
7명이 다 이븐이 목표일 정도로 잘치는 사람들입니다
와이프들까지도요
저는 4년이 넘었으나 골프가 죽어도 늘지않는 사람이라
혼자만 100타예요 남편한테 좀 미안하죠
지인들에게 창피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희는 그럭저럭 사는편인데
다른 세집들은 자산이 300억대 부자들이라
와이프들끼리 대화할때
새로나온 골프웨어 브랜드 풀장착에
(저는 아울렛에서도 매대에서만 사입습니다 jdx같은
그사람들은 요즘은 지포어나 어메이징크리를 주로 입더군요)
신세계vip 발렛파킹얘기라든지
갤러리아 vip라운지얘기라든지
집에 오시는 도우미얘기등등
저는 전혀 모르는 세계의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일단 대화에 동참할수가 없어요

차도 저희는 G80이고
그사람들은 벤츠s클을 탑니다 와이프들도요

일박이일을 다녀오면 아주 멘탈이 탈탈 털려서
기분이 다운되고 나자신이 참 초라하게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이 모임이 비즈니스관계도 아니고
서로들 너무 정답고 좋아서 만나는 모임인데다
남편이 총무로 모든 돈관리와 예약, 스케줄을 잡아요

지난달 모임때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이달엔 난 빠지겠다고 남편에게 진지하게 얘기했고
(한번씩 피치못할 사정으로 와이프들이 뺘지는 경우는 있어요
그러면 남자4인한팀 여자들은 3인플레이 합니다)

오늘내일 모임이 잡혔는데
저는 지금 엘보가 너무 심해진 상태라
내일 엠알아이를 다시 찍어봐야되나 계속 걱정하고 있고
아들이 군대휴가나와서 내일 복귀하구요
무엇보다 가기가 너무 싫었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전 오늘 안가고
남편혼자 출발했는데
화가나서 말도않하고 가버리네요

이 모임,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기싫어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IP : 58.121.xxx.89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충분히 ..
    '22.7.10 9:05 AM (116.36.xxx.35)

    이해 가요.
    모임이 편해야하는데
    그런거보면 남자들은 무뎌서 그런거에 좀 덜 예민해요.
    여자들도 그런 성격있지만
    아무래도 여자들이 그런부분 더 예민해지죠
    큰 구실대고 빠지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남편만 이해해주면요

  • 2. ㅇㅇ
    '22.7.10 9:05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남편도 들여다보니 그 모임 시다바리 하고 있는거네요
    말이 좋아 총무지
    그럼에도 골프치는게 좋아 계속 하고 싶어하고
    그 모임이 왜 불편한지 남편도 알면서 그러는거죠?
    저도 골프치지만 그 정도인가 골프치러 가는게

  • 3. 부부동반골프
    '22.7.10 9:06 AM (183.100.xxx.22)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도 이해되고 원글님 입장도 이해되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
    저는 골프를 그만 두었어요
    기끔 필드가고 싶기도 한데 딱끊으니 마음은 편해요
    부부동반 모임은 끝없이 비교를 동반해요

  • 4. ...
    '22.7.10 9:08 AM (222.99.xxx.233)

    남편분에게 상황설명 다 했는데도 남편분은 왜 화를 낼까요?
    상대적으로 다른 세집에 비해 딸리니 아내분이 스트레스 받는건 당연한데 혹시 남편분이 자격지심때문에 삐딱하게 나오는거 아닐까요?
    본인이 총무일까지 해가면서 모임유지하는데 아내가 그 모임에 부정적이라 자존심 상했을 수도 있어요

  • 5. 00
    '22.7.10 9:11 AM (124.49.xxx.188)

    그 와이프들이 원글님을 너무무시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냥 나갈것 같어요..
    맞아요 남자들은 그런거 별루 예민하지 않은데 여자들이 유독. ㅡㅡ그렇죠..

  • 6. como
    '22.7.10 9:11 AM (182.230.xxx.93)

    와이프는 내돈내고 스트레스받고...안받고싶고
    남편은 도움되는 관계이니 자진 시다바리하고....참 살아남기위한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할거고...
    빠지면 계속 갈등이 일어나는 구조가 될거 같긴하네요.

    아예 빠지고 엘보 부상으로 골프치면 안된다하고 차라리 인식을 박아버리시길...어줍잔게 왔다갔다 하지마시고

  • 7. 남편이
    '22.7.10 9:14 AM (211.108.xxx.131)

    그런 사람과 어울리면서 듣는것도 있고
    궂은 일 맡으면서 지키려는 이유가 있겠죠
    당일이면 12시간 남편 위해 시간쓴다 생각하고 즐거이,,,
    일단 스스로 비교를 하지 말아야

  • 8. 원글
    '22.7.10 9:15 AM (223.33.xxx.209)

    방금 남편혼자 가방싸가지고 나갔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좋네요
    저는 골프를 못치긴 하지만
    그모임 외에 다른 저의 지인들과 란딩가거나
    연습장 매일 다니는게 너무 좋아요
    다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라

  • 9. 스트레스
    '22.7.10 9:1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받을만한 상황이긴한데
    자식들 상황도 그 멤버들보다 못한가요?
    나이드니 그정도 재력 차이는 괜찮다고 보고
    자식이 잘되어 있다는게 부모가 덕은 못봐도 부러워들 할 상황인지라...
    나이들어 마음에 맞는 취미 모임을 만나기 힘드니
    좀더 두고보는게 어떨지...

  • 10. 뭐든지
    '22.7.10 9:18 AM (218.51.xxx.44) - 삭제된댓글

    내가 잘하고 재미있는 걸 해야 하는데
    굳이 굳이 소질없는 종목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그나마 사업상 내조라는 명분도 없이 친목 모임에 남편 곁다리로는 저라도 싫겠어요.
    더구나 아파서 빠지는 와이프한테 화를 내다니요.
    남편은 그 모임 뒤치닥거리 계속 하라고 하시고 님은 빠지세요.

  • 11. ..,
    '22.7.10 9:19 AM (59.14.xxx.159)

    참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님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니 말이죠.

  • 12. 음~~
    '22.7.10 9:20 AM (175.125.xxx.154)

    부인입장 이해는 하는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냥 편하게 나가요.
    그분들 상황. 우리집 상황 서로 대충 아는데
    그냥 그렇구나.
    여기서 아니면 저런 얘기 어디서 들어보나 뭐 대강 이런 마음으로 재밌게 얘기 듣고요.

    남편도 모임이 재밌고 자기도 다 장점이 더 많으니 즐겁게 다니구요.
    그분들 인성들도 괜찮아 서로가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편하게 지낸다고 할까?

    원글님도 마음 살짝 내려놓고
    이 사람들은 이런가보다 그러시면 어떨까요?
    남편이 좋아하시니까 남편입장도 조금만 생각해주시구요.
    사회 생활이라는게 다 나 좋은것만 할수는 없다라구요.

  • 13. ..
    '22.7.10 9:21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이라면 친구라 표현하셨을텐데 지인이라
    글 쓰신 것 보면
    비즈니스 관계 아니라 하셨어도 뭔가 인맥형성을 위한
    모임인 게 느껴지네요
    경제적인 차이가 그렇게 크고, 더구나 한집만 떨어지면
    힘들어요
    남편도 틀림없이 그걸 느끼고 있을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임을 유지하는데는
    뭔가 이해관계가 있을거예요
    남편과 충분한,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막연히 나 거기 나가기 싫다.. 그런 거 말구요

  • 14. 원글
    '22.7.10 9:22 AM (223.33.xxx.209)

    윗님
    당일치기면 그냥 하루 참을만할거같아요
    근데 일박이일은 다녀오고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멘탈이 탈탈

    남편대학선배들이자
    동종업계 일을 하고계셔서
    만나면 서로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고
    서로의 애환도 잘알고
    다들 골프 잘치시지만 그중 제남편이 넘사벽 스코어라
    남편은 이 모임을 굉장히 좋아해요
    다른분들도 이모임을 너무 사랑함

    아이구
    쓰다보니..

  • 15. ㅇㅇ
    '22.7.10 9:26 AM (110.12.xxx.167)

    그분들 와이프들도 원글님이 불편한거 아닌가요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겉도는 사람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맘에 맞는 사람끼리 다니면될것을

  • 16.
    '22.7.10 9:27 AM (49.164.xxx.30)

    저는 골프에 골자도 모르는사람이지만..그런상황이면 너무 가기싫을거같아요..아무리 다 잘해주고
    친하다해도..내가 불편하고 스트레스면 고통이죠
    특히나 1박2일은ㅠ너무 이해돼요

  • 17. ㅡㅡ
    '22.7.10 9:28 AM (116.37.xxx.94)

    인맥유지차원인데..힘들죠
    저도 골프는 아니지만 그런모임 있었는데
    가기싫다고 울고불고 ㅜㅜ
    결국 생난리치고 안가는걸로 했어요

  • 18. ..
    '22.7.10 9:28 AM (118.36.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싫을것 같긴 하지만 동종업계에 대학 선배들이란 얘기에 이건 그냥 원글님이 남편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친목 모임 아니고 이렇게 사적인 동종업계 모임이 중요한거 원글님도 잘 아시잖아요. 지인들과 라운딩은 좋다니 골프 싫어하는 분도 아니고 그냥 눈 딱감고 남편 위해 다니세요. 정 힘들 때 한번씩 빠지시고...

  • 19. 난처하네요
    '22.7.10 9:28 AM (180.224.xxx.118)

    모임 이라는게 서로 처지가 비슷해야 스트레스 없이 즐기는건데 남편이 좋아하니 빠지기도 애매하고..ㅜㅜ
    윗분 말처럼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할거 같아요..진심을 전하세요 와이프가 너무 힘들다는데 무작정 강요하는건 안될 일이죠. 남편도 마냥 즐겁지는 않을텐데 사회생활 이란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니 본인도 난감할거 같아요..두분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좋은 합의점을 찾으시길~

  • 20. .
    '22.7.10 9:29 AM (112.152.xxx.131)

    자는 원글님 이해가요. 한달에 한번 이라니... 일년에 한번 분기에 한번도 아니고 그렇게 경제적 형편이 다른데 이 질감 느끼며 가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자들은 이런거에 예민하지 않아서여자속을 잘 몰라서 그런거같아요. 굳이 그런 비교군에 저를 놓아서 스트레스 줄 필요 없는것 같아요. 얼미니 대인배여야지 툭 털고 이무생각 없이 다녀올까요? 사실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부럽잖아여. 손에 물한방울 정말 안묻히는 여자들의 삶과 나처럼 그냥 평범하게 적당히 아끼며살고 적당히 누리며 살아도 큰 불만없이 행복 할 순 있는데... 굳이 만나서 경험해보지 못한 삶을 듣고 내 생활이 갑자기 빈해보이는 그런 기분 느낄 이유 없지 않나요? 저희 오빠도 재산이 200억대에요. 오빠네도 원글님네처람 부부골프 모임이 있는데 오빠네보다 재산이 다들 훨 많은거죠. 오빠가 언니에게 그사람들 앞에서 당당하라고... 기죽은 그런 모습 하지말라고... 새언니왈 자기가 나이 제일 어려서 다들 언니들이라... 자기가 좀 어려워 하는거 라고 말은했지만... 돈 많고 거리낄게 없는 여자들 그 자신감이 대단할 것 같아요.. 저 같으면 팔 핑계대고 빠질것 같아요. 사실 저도 언니네 오빠네 한달에 두번씩 부부끼리 놀이삼아 라운딩 가는거보면 현타와요. 가족인데도.... 저는 그돈이면 우리애들 학원비 더 보태야지 할텐데.. 저들은 하루나가서 몇시간 노는데 육칠십을 쓰고 오니까요.. 두번이면 백단위가 넘고... 정말 넘사벽 이에요. 그들만의 세상은

  • 21. 골드만
    '22.7.10 9:2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다 선배고 남편 일과 관련되면 그냥 가겠어요
    하루ㅏㄴ 참고요
    뭐 어때요 님도 먹고 살만 하잖아요

  • 22. 배울
    '22.7.10 9:31 AM (220.73.xxx.15)

    사모님들 정보듣고 뭐라도 도움될거에요 그분들 인격이 좋으시다면 어디가서 그 세계를 경험하겠나 하고 좋은 쪽을 생각하세요

  • 23. Jj
    '22.7.10 9:33 AM (39.117.xxx.15)

    골프 자체를 사랑하면 다니실만할텐데..
    나머지가 너무 넘사벽이네요.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힘든거라고 이야기 하신거죠?
    부부가 같이 가는게 넘 좋으셨나봐요.

    힘든게 없어지지는 않을거라서
    팔낳고 가겠다고 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 24. ...
    '22.7.10 9:38 AM (39.7.xxx.175)

    왠만하면 가세요

  • 25. 남편도~
    '22.7.10 9:42 AM (221.150.xxx.138)

    남편도 힘들겠자요. 바보가 아닌 이상~
    사회생활하느라 아닌척 하면서 골프치는거고.
    님은 힘들겠지만 저쪽 사람들은 신경 안쓴다는거 아시죠?
    대놓고 무시하면 짜증나지만..
    나 혼자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면 저는 할듯요.
    남편도 잘살아보겠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부인이 옆을 지키면 좀 더 힘이 생기겠죠.

    저쪽 분들도 또 다른 곳에 가서는 기 죽고..
    그나마 이 모임이 편해서 재밌다 할거에요..ㅋ

  • 26. 참석추천
    '22.7.10 9:45 AM (211.215.xxx.144)

    본인이 매일 연습장도 다니고 필드도 나가고있으니 1박2일 참고 나가겠어요

  • 27.
    '22.7.10 9:46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와이프를 트로피로 생각하니
    와이프가 빠지겠다는데 화를 내는 것 같아요.
    저는 모임도 싫고 화내는 남편에게도 좋은 감정 안생길 것 같아요.

  • 28. 그런데
    '22.7.10 9:47 AM (223.38.xxx.253)

    자산 200억 300억인 집들은 뭘해서 그렇게 자산을 일궜나요

  • 29. ...
    '22.7.10 9:50 AM (106.102.xxx.222)

    이해는 가요

    그래도 운동잘하는 남편 두셨네요

    그걸로 위안을 ㅎㅎ

  • 30. ...
    '22.7.10 9:50 AM (121.166.xxx.19)

    정말 안어울리고 억지로 들어간 느낌이면
    빠져도 되구요
    골프치는 부부가 필수는 아니에요 그렇게
    많으면 다른 부부가 이미들어가있었겠죠

    근데 그쪽에서 원하는 사람일수 있어요
    다양성을 위해 다른 분야 인맥이 필요하다던가
    님이 나이대가 더 어리던가 무슨 이유로
    필수 맴버일수도 있고요
    그게 아니라 그분들이 불편해하거나
    실력차이 재력차이라 좀삐그덕 느낌이 나면
    나오는게 맞는거..

  • 31. 어차피
    '22.7.10 9:50 AM (221.151.xxx.33)

    엘보 오셨으면 쉬시는게 맞고요. 쉬어야 나아요.
    사회생활인거같은데 어차피 필드에서는 대화시간도 없잖아요. 밥 먹을때나 얘기나눌텐데 1시간 견디시죠. 부인 빠지시면 그 모임 파토나고 남편이 어려워지실것 같네요.

  • 32.
    '22.7.10 9:57 AM (121.133.xxx.125)

    멘탈이 털릴건 없죠
    어짜피 남편이 그들앞에 가서 있는척 하는것도 아니면요.
    가끔씩만 가서 라운딩하면 되지 않나요?

    혼자만 100타 치면
    님이 분위기 메이커 아닌 이상
    여자 셋이 치는게 더 진행이 원할하거나
    대화도 편할 수가 있고요.

    혹 남편분은 친구들이 회원으로 있는 골프장 가시고
    회비나 피곤한 경비. 그런일도 하시는거 같는 느낌인데
    차라리 와이프가 골프를 못 해서 나갈수 없는 거도 아니도
    힘드실거 같아요.

    그런데 친구 와이프들이 좀 상대를 배려안하네요.

    한 친구는 다른 3 가족보다 경제적으로 차이남을 알텐데

    VIP나 그런 얘기는 자신들끼리 왔을때 해야죠.

    그게 그리 꼭 필요한 중요한 얘기도 아닌데

    대화가 가정사가 아닌 음.미. 체도 충분히 넘치죠. 드라마.,연예인.영화 등등

    두번에 1번쯤 나가는걸로 해보심 스트레스가 절반이잖아요.

    그 정도선에서 하셔야지

    그렇다고 비싼 브랜드 비슷하게 입고 나갈수도 없잖아요.

    아마 회비도 님 가족은 1/n 은 아닐거 같아요.

    그러면서 님 남편이 필요한 다른 이유는 있을거 같아요. 경비말고

    여니 측면에서요.

  • 33.
    '22.7.10 10:05 AM (121.133.xxx.125)

    제가 그 모임 여성분이면

    님이,안온다고

    말만 서운하다고 하지 별 서운할 이유도 없어요.

    편하게 코드 맞는 사람끼리 대화하고 골프 실력도 비슷하고요.

    님도 비슷한 친구들끼리 치시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여기서 치셔야 경비나 메리트가 있을거 같은데

    남편분과 편하게,얘기해보세요.

    저희는 님 경우와 비슷한 여행모임이 있었는데

    5년 이상 가다 깨졌어요. 제가 불편해서 파토가 낫는데

    알보고니, 다른 한 가족은 원글님 같은 이유로 매번 그 식구들이 싸우고 울고 여행에 왔었다더군요.

    남편의 과거 절친이고 독수리 3형제 어쩌구하는 그런 이유로

    사실 독수리ㅈ3형제 였었지..그 당시도 그런건 아니었거든요

  • 34.
    '22.7.10 10:06 AM (210.179.xxx.188)

    친구도 없이 맨날 집에만 있는 남편과 사는 저는 님이 한없이 부럽네요.. 저 같은 사람이 백이면 99명은 됩니다.. 그냥 즐기세요.. 인생 뭐 있나요…

  • 35. ㅇㅇㅇ
    '22.7.10 10:07 AM (120.142.xxx.17)

    대놓고 무시당하는게 아니면 걍 남편에게 도움이 되면 참고 나가심이 어떨지요.

  • 36. ..
    '22.7.10 10:09 AM (223.33.xxx.209)

    윗님
    저희가 갖고있는 회원권이 (어쩌다보니) 가장 비싸고 좋은골프장이라 다들 저희가 초대해주면 제일 좋아해요
    물론 다른집들도 회원권 몇개씩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일박이일은 남해나 해남 제주등
    장거리로 가요
    무슨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회비 1/n이 아닐거라는건 또 무슨뜻인지?
    확대해석도 참..

  • 37. .....
    '22.7.10 10:11 AM (118.235.xxx.157)

    일단 엘보가 안 좋으시다면 오늘은 빠지시는 게 맞지만..
    글프가 너무 싫고 못해서 안 하고 싶다면 모를까,
    원글님 지인과 골프치는 건 너무 좋으시다면서요..
    그런데 남편 모임과 치는 거는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싫다 하면 그건 좀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그냥 친목 모임도 아니고
    남편 사업에 도움되는 관계면 일부러라도 가서 얼굴 비추고 같이 해야지 어쩌겠어요.

    일단 엘버 치료는 잘 하시고
    만약 엘보 치료가 안 되면 골프를 아예 그만두시면 몰라도 원글님 지인과 계속 골프 치실 꺼면
    남편분쪽 모임에도 남편 사업에 내조한다 셈 치고 가서 그냥 웃으면서 치다 오세요.
    그런 사람들 모임에서 설령 내가 그 수준 아니라도,
    듣다 보면 그 사람들 흘리는 얘기조차 굉장히 도움 되는 얘기도 많더라고요.
    그냥 내려놓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다가 오세요.

  • 38. 근데
    '22.7.10 10:13 AM (1.225.xxx.157)

    원글님이 그 모임뿐 아니고 다른 모든 골프 관련 모임을 안나가고 싫어하면 이 모임 안가도 되는데요. 지인모임은 하면서 이 모임만 안가면 남편분이 화내는건 이해가요. 물론 그 모임에서 원글님 받는 스트레스는 이해가 가고요. 그래도 저라면 남편동반할것 같아요

  • 39. ㄴㅇㄹ
    '22.7.10 10:25 AM (118.235.xxx.9)

    남편이 가장 후배이신가요?
    저도 서울대 나와서 재벌 친구들도 있고 한데 그런 모임 어울려봤자 계급이 다르면 의미없더라구요
    남편이 직업적으로 에이스이시거나 한데 자산이 적은 편이신가요?
    회사에서 가장 좋은 회원권 제공받는 임원이시고
    다른 분들은 자기가 구입한 회원권으로 다니시나요?
    하여간 끼리끼리가 좋은데
    저같은 경우는 시간낭비 정신력낭비 인생에 별 도움 안 되더라구요
    마음 가는 대로

  • 40. ㄴㅇㄹ
    '22.7.10 10:26 AM (118.235.xxx.11)

    안타까워서 님이 안오신다고 아무도 신경안 쓰실 거에요
    집에서 수박드면서 맘 편히 쉬세요

  • 41. 내맘
    '22.7.10 10:34 AM (124.111.xxx.108)

    그냥 나이드니 내 편한 곳이 좋아요. 이 나이에 주눅들면서 자리지키고 있는 건 정말 싫어요. 그 스트레스로 병 날 지경이죠.
    그냥 빠지세요. 몇 번 그러다보면 거기도 부부동반 안하게 될지도 몰라요. 남녀 섞여서 치는 상황 아니고 성별로 나눠서 친다면 님이 한 두번 빠지면 다른 사람이 또 빠지는 상황되면 자연스럽게 여자 모임은 없어질거예요. 또 그 중에는 표현은 안하나 안 오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님도 충분히 남들의 부러움을 살 만 하지만 본인의 마음이 지옥인데 어떡하나요.

  • 42. 가야죠
    '22.7.10 10:3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다바리 맞고요.
    선배들과의 관계 유지로 덕을 보든.
    다른사람에게 잘난척 하든.
    이유가 있을 겁니다.
    잘치고. 회원권도 좋은곳이니 남편은
    후배타이틀 걸고 비벼볼만 해서 들어간거겠죠.

    님은 걍 그날 막내오브 막내. 멘탈 장착하고
    다녀오시면 좀 나을거예요

  • 43. 뭐라러
    '22.7.10 10:38 AM (121.133.xxx.125)

    수도권 20 억 육박하는 명문 골프장 회원권있는데
    골프도 제일 잘 치면서
    피곤한 예약.총무일까지 다 하면서 부부동반
    그것도 와이프가 스트레스 만땅 받으면서 하나요? @@

    그럼 님도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어요.
    남촌.이스트밸리 이렇데 불러줌
    그 집 와이프 100타 넘어도 좋아라할 사람들 많고요.
    남편이 잘 치니까

    제이린디버그.,pxg 직구사도 얼마 안하는데
    명문 골프장 회원권 있는 사람 끼리 치고
    골프복 신상 사입는게 훨씬 낫겠네요.

    사업적으로 무슨 관계에 있는지 모르지만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회원권이 있어도 요즘 부킹이 안되어 라운딩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님 남편이 매크로로 월등한 부킹실력으로 부킹까지 하시는지 모르지만

    신상골프복 사서 입고 나가세요.

    골프장만 다른데 옮겨도 에스 클래스 두개 사고ㅡ믈론 공급이 딸려 없겠지만--- 소핑 실컷 해도 되겠어요.

    회윈 8-9 만원에 비회원 초청 인당 30 인데

    회윈끼리치고 지포어 사입던지요.

  • 44. 아니???
    '22.7.10 10:44 AM (115.161.xxx.85)

    젤 비싼 회원권있다면서 뭐 그리 기가죽나요

  • 45. ㅁㅇ
    '22.7.10 10:46 AM (1.247.xxx.190)

    백화점 vip 얘긴왜하나요? 저는 백화점카드를 안쓰니 vip 될수가 없거든요 그게 포인트차이가 크더라구요
    저는 30대인데도 만나면 맨날 명품 얘기하는 하는 지인 있는데 진심 한심해보여요 그런걸로 과시하는 자격지심인가 싶어서요 태생이 부유했던게 아니거든요

  • 46. ...
    '22.7.10 10:49 AM (180.69.xxx.74)

    동반 모임 질색이에요
    하도 거잘하니 이젠 포기했나 하면 또 ㅎㅎ
    추석마다 시숙네로 당일 가는것도 싫은데
    2박3일로 친구들 먹고 자는데 같이 가자네요
    매번 싸워요

  • 47. ~~
    '22.7.10 10:59 AM (58.141.xxx.194)

    희생의 내조네요.. 안할 수도 없고
    그 안에서 포지셔닝을 잘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성격마다 쉽진 않죠..

  • 48. 저라면
    '22.7.10 11:18 A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이틀 참고 가겠습니다.
    동종업계 재력가 선배들이고
    남편도 필요하니까 적극 추진하는 입장이고
    남편만 두고 보면 회원권.골프실력 치이는 입장도 아니고
    아내까지 골프장 다닐 정도면 재력도 보통은 된다는건데..
    그 나잇대 몇십억과 몇백억 차이 의미없습니다.
    못치면 그냥 후배고 남편이 제일 잔치니 님이 맨아래 대놓고 깔아주시면 돼죠.남편한테 코치 좀 받으시고...아내 못하는데 잘치는 남편이 신경써주는 모습 50억 가치 정도는 됩니다^^

    불편한건...솔직히
    재력 차이가 아니예요.
    그 무리중 돈으로 과시하려는 열듬감있는 여자습성 강한 사람 한명 있어서 나를 견제하려 들면 불편해지는겁니다.
    원글님이 그걸 캐치 안하고 쿨하게 받아들이면 끝나는건데 원글님 자체도 좀 열등감이 있으니...

    그 나잇대는
    골프옷 재력..이런건 솔직히 왠만큼만 되어도 비교대상에 못끼어요
    나의 자신감.충만함?
    남편 위치 골프능력?+아이들 학업,대학? 이런거면 99% 끝!

  • 49. ...
    '22.7.10 11:35 AM (110.174.xxx.120)

    원글님이 가기 싫은 이유는 알겠는데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남편도 즐겁게 놀다 온다고 생각하면 화내면서 안 나가요. 총무등 일처리 한다는 말은 남편도 동등한 관계 아니고 남편한테 이득이 되는 관계니 가는겁니다. 비즈니스 관계라고요. 원글님이 상대적 박탈감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남편 사회생활 돕는다 생각하고 옷도 조금더 좋은거 사입으시고 연습도 조금 더 하고 가세요. 남편의 위치도 어차피 동등한 관계의 사람들이 아니니 원글님도 그런 위치다 생각하고 조금 참으세요. 남편이 딴 맘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이득이 결국은 원글님한테도 가는겁니다.

  • 50. 신세계VIP
    '22.7.10 11:43 AM (121.133.xxx.125)

    강남점만 올해부터 년간 구매25백이에요.

    아니 지하1층 식료품 월 백에서 백 오십. 외투 식구들꺼 하나씩만 사도 25백은 대충 채우는데

    젤 비싼 회원권에. 부킹도 젤 잘 하고 . 남편 골프 실력도 젤 뛰어나고

    8인 플레이 8×2 + 30*6 이걸 1 / n 함

    사업적으로 어떤 플러스.마이너스가 있는지 모르지만

    님 남편이 솔직히 돈도 많이 쓰네요.

    그 와이프들이 있는척 하려고 VIP 라운지 얘기하는지 모르지만

    갤러리아는 VIP 산정이 신세계에 비할바가 아니에요.

    명문 회원권도 없으니

    자격지심에 말 하는건지

    도대체 원글은 어느 포인트에서 스트레스받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사업하는 사람들 회계가 허술하니

    와이프도 직원으로 등록하고 비싼차 타고

    도우미도 회사돈으로 내는 집 많은데

    뭐가 그리 스트레스일까요?

  • 51.
    '22.7.10 11:51 AM (180.65.xxx.224)

    충분히 이해가네요 엘보걸려서 당분간 못친다하면 안되려나요? ㅜ

  • 52. ...
    '22.7.10 11:53 AM (211.186.xxx.2)

    남편이해관계를 위해 참석한다면 더 좋겠지만,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골프연습을 더해 스코어를 올릴수 있다면 골프하는 재미로라도 갈수 있겠지만 정체기라 하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우선은 엘보가 좋지 않아 당분간 골프약속에서는 빠지겠다하고
    남편만 사실 참석해도 아무 문제 없는 모임같아 보여요..남편이 님을 대동해서 참석하고 싶은것뿐이지...

    우선 건강부터 챵기시고 남편한테는 그 모임이 싫다는 뉘앙스 보다는 엘보때문이라고 강력 어필하는게 어떨까싶네요

  • 53.
    '22.7.10 12:26 PM (223.62.xxx.38)

    아픈 건 알겠는데 갑자기 펑크내면 어쩌니요…
    그것도 당일 아침에.

  • 54. 비슷한
    '22.7.10 1:19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경험자인데
    (뭐300억 부자들은 아니지만)
    절대 극복 못합니다 님이300억 부자가 되기전에는요
    남편은 오직자기이기적인생각만 합니다
    부인의 불편함을 이해도 못하고 할려고도 안해요
    본인이기적인 생각뿐이라서요
    저도 끌려다니다가 확 접었어요
    님이 골프를 미치도록 좋아한다면 이런 저런거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것
    이것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 55. love
    '22.7.10 1:35 PM (220.94.xxx.14)

    어떻게 항상 내가 주인공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랑만 어울리겠어요 때로는 싫어도 해야하는일도 만나야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참 유아스러워요
    공감못하더라도 들어는줄수있는거죠
    자꾸 나와 비교마시구요
    당일취소라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 56. ㅠㅠ
    '22.7.10 1:54 PM (211.58.xxx.161)

    남편입장에선 걍 친목모임이 아니네요
    선배들이고 동종업계고 인맥유지차원 사업차원등등
    그냥 웃고노는..순전히 백퍼 놀자고 모인 모임이 아닌거잖아요
    어쩔수없이 어울려드려야할판이네요
    님 회사다니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나보다 못난사람들하고만 어울리면 맘은편하지만 얻는건 또 없잖아요 어쩌겠어요

  • 57. 원글
    '22.7.10 3:22 PM (223.33.xxx.56)

    이번 예약한 골프장은 3인플레이가 안되는곳이라
    남편이 그냥 제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다 물기로요
    그래서 50만원 넘게 생돈 나간다고
    저한테 엄청 뭐라고 했는데
    아침부터 지금까지 혼자 쉬지않고 집안일 하며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했네요
    여러 댓글들도 그렇고
    그냥 사회생활이고 내조의 일부분이다 생각하고 갈걸..
    남편한테도 넘미안하고

    좋은댓글들 감사합니다
    이래서 82를 못떠나죠
    비꼬는 댓글들도 한번씩 있지만
    좋은분들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 58. ...
    '22.7.10 5:28 PM (110.13.xxx.200)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그렇다고 그쪽 부인들이 배려해서 원글님 오면 대화를 조심해서 하는것도 아닐테고
    스트레스 받으시면 종종 핑계대고 빠지시고
    기본은 남편 비즈니스에 맞춰준다는 생각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가능힌 힌도내에서요.

  • 59. cinta11
    '22.7.10 11:28 PM (1.241.xxx.157)

    근데요 그 모임에서 남편분도 오래는 못 버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차이가 나면 결국 슬금슬금 와해되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마음 누르고 꾸역꾸역 나가도 오래 지속되긴 어려워요

  • 60. 천천히
    '22.7.11 12:00 AM (218.235.xxx.50)

    사는게 쉽진 않네요.
    재미있게 즐기려고 하는 운동인데 가서 스트레스만 실컷받는다면 가기 싫은 마음이 가득이시겠어요.
    그래도 남편들은 나가면 날마다 하기 싫은일 듣기 싫은말 내가 가끔받는 열등감을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골프를 치지는 않지만 전에 탁구를 쳐봐도 인간관계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물며 골프는 더 상위그룹이 즐기는 운동이니 그안의 갈등이 클것같아요.
    하지만 내가하고 싶은것만 할수는 없는게 삻이라 생각하시면서 남편 도와준다 우리 집을 위하는 일이다 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시면 감정없이 모임에 가실수 있을듯 합니다.
    다음 모임에는 일하러 간다 생각하시고 꼭 같이 가세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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