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장기이식 가능하세요?
심할경우 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인터넷에 나오길래
남편에게 물어보니
끝까지 대답을 안하고 지켜보자네요
맨날 빈말로 수고한다 잘한다 최고라고 하더니
이건 빈말이 안나오나봐요.
남편이 이식이 필요할 경우
이식해 주실 마음이 얼마나 있나요
자식은 당연히 100%지만요 ㅠㅠ..
1. ....
'22.7.9 9:44 PM (121.132.xxx.187)저라면 남편 자식은 당연이 해줄것 같아요.
2. ..
'22.7.9 9:44 PM (218.236.xxx.239)남편은 노~~~
3. 전
'22.7.9 9:45 PM (1.229.xxx.223)해줄수 있을듯요
4. ᆢ
'22.7.9 9:45 PM (221.167.xxx.186)당연히 안함
5. 00
'22.7.9 9:46 PM (14.40.xxx.74)안합니다.
6. 당연하죠
'22.7.9 9:4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내 남편에게 내가 안 해 주면 누가 내 남편에게 주나요?
당연히 합니다.
해 주는게 아니라 합니다.7. 00
'22.7.9 9:46 PM (182.215.xxx.73)최후의 선택이 기증이라면 전 해줄거에요
분명줄거에요8. 안 하죠
'22.7.9 9:46 PM (112.161.xxx.191)어차피 제가 먼저 죽을건데요.
9. 저는
'22.7.9 9:47 PM (220.95.xxx.42)해줄것 같은데 남편이 안받는데요. 제가 불량식품 많이먹고 관리를 안한 몸뚱아리라서요
도움되는말이 아니라 죄송합니다.10. ..
'22.7.9 9:47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서매매충 남편들은 이식해줄 필요 없어요.
11. ...
'22.7.9 9:47 PM (223.38.xxx.181)전 자식이라면 할수있지만 남편은 못할거같아요.
지인중 부인한테 장기이식받은 사람있는데 정말 대단하다싶었어요.12. dlfjs
'22.7.9 9:48 PM (180.69.xxx.74)글쎄요..
13. 저도
'22.7.9 9:48 PM (218.48.xxx.92)해줄것 같아요
내가 아파도 받을거에요
자식거는 안 받을거구요14. 당연히
'22.7.9 9:50 PM (113.83.xxx.79) - 삭제된댓글해요. 남편 없는 삶 의미 없어요.
15. …
'22.7.9 9:51 PM (220.118.xxx.96)안 주고 안 받아요
본인 명대로 살다 가는 게…
자식만은 예외16. ..
'22.7.9 9:51 PM (116.39.xxx.162)어떤 인간인가에 따라 다르죠.
17. ㅇㅇ
'22.7.9 9:52 PM (183.100.xxx.78) - 삭제된댓글당연히 합니다.
아무리 때로는 지지가 볶고 싸우더라도,
서로가 배후가되고, 지지가 되고, 마지막 보루가 되는게
부부니까요.
그런 신뢰없이 어찌 백년해로할 수 있겠어요18. ㅇㅇ
'22.7.9 9:53 PM (183.100.xxx.78)당연히 합니다.
아무리 때로는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서로가 배후가되고, 지지가 되고, 마지막 보루가 되는게
부부니까요.
그런 신뢰없이 어찌 백년해로할 수 있겠어요19. 땅지맘
'22.7.9 9:53 PM (125.186.xxx.173)간이 안좋아 결과기다리고 있을때 남편은 이식해줄수있대요.물론 저도요
20. ᆢ
'22.7.9 9:54 PM (49.161.xxx.52)예전에 남편이 심장은 못줘도 신장은 주겠다고 해서 감동받았었네요
난 주기 무서우나 줄거예요
혼자 살기 싫어요21. ..
'22.7.9 9:54 PM (124.54.xxx.144)네 자식이랑 남편에게 해 줄 수 있어요
다만 아이걸 남편에게 이식하는 건 반대할 거 같아요22. ㅠ
'22.7.9 9:54 PM (39.7.xxx.203)지금같아서 절대 노우
23. 그러니까
'22.7.9 9:55 PM (218.237.xxx.150)원글님이 아프신데 남편이 이식 관련해서 시원하게 대답 안 하는 상황이죠?
남자들 이기적이라 잘 안해줄듯요
병원에서 보면 부인들은 남편 병간호 대부분 하는데
남자들은 부인 아프면 거진 도망간다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거 기대할 수 없을듯24. Zz
'22.7.9 9:56 PM (61.81.xxx.150)절대 노우~
오직 내 자식에게만 가능해요25. ...
'22.7.9 9:56 PM (122.38.xxx.110)일어나지 않은 일로 왜 마음 사하고 그러세요.
26. 망고
'22.7.9 9:57 PM (116.46.xxx.179)심해지면 이식해야 할 상황이라고 네이버에 써있어서
캡쳐해서 보냈더니
요리조리 답을 안해서 저도 가정을 해봤어요
끝까지 회피하는데
저도 안주고 안받기 해야겠네요 ㅠ
내 몸 잘 챙겨야겠습니다27. 음..
'22.7.9 9:59 PM (1.227.xxx.55)저는 남편이 안 해줘도 이해하겠어요.
저도 하기 어려울듯요.
엄마, 아빠 둘 다 수술하면 애는 어째요28. ….
'22.7.9 9:59 PM (223.38.xxx.109)전에 이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당연히 서로 해주겟다 했어요 자식도없고 서로 둘밖에 없거든요
29. ..
'22.7.9 10:01 PM (116.39.xxx.162)남편이 아프면 여자들은 대부분 병간호를 하는데
남자들은 대부분이 안 한다고....
내 몸 내가 잘 건사합시다.30. ab
'22.7.9 10:11 PM (121.190.xxx.189)전 ab형인데..남편과 애들은 다 a형..
제가 줄수 있어요? ㅠㅜ31. 모모
'22.7.9 10:13 PM (222.239.xxx.56)저는 해주고싶은뎌
제가 나이가더많아
불가하다고 했어요
해줄수있다면 해줄겁니다32. ..
'22.7.9 10:16 PM (121.151.xxx.111)안주고 안받고
자식은 주고
제 명대로 살기 2233. 난
'22.7.9 10:19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안해줌
술담배 하고 싶은대로 다하고 산 사람에게
왜 내 몸을 떼주나 싶어서요34. 흠
'22.7.9 10:20 PM (39.7.xxx.203)50중반되니 건강이 최고 남편자식 다 소용없어요 제가 어깨 허리가 아퍼 삶의 질이 떨어질 정도인데도 다 무관심 열심히 운동하고 취미도 갖고 절 위해 살려고요.
35. ..
'22.7.9 10:24 PM (119.71.xxx.84)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수술이 잘되서 둘다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한다면 모르겠는데.. 최악의 경우 이식 거부반응으로 떼어준 장기도 못쓰게 되고 공여자도 건강이 악화된다면.. 가정은 공중분해 되는거잖아요.. 마음은 주고싶어도 남은 자식과 병 뒷바라지를 위해서라도 누구 하나는 건강해야죠..
36. ...
'22.7.9 10:24 PM (175.223.xxx.207)이런거 보면 여자들 참 착해
37. 해줘야죠
'22.7.9 10:25 PM (122.254.xxx.3)울남편 자식은 무조건 해줍니다
38. ㅇㅇ
'22.7.9 10:31 PM (175.207.xxx.116)슬의생에 나오지 않았나요
남편에게 장기이식하는 걸 시가쪽이 강요.
아내는 울면서 거부해요.
어린 자식을 건사하기 위해서였나..39. ㅇㅇ
'22.7.9 10:31 PM (211.209.xxx.126)당연 해줄수있어요
남편없었으면 악마같은 친정식구들에게 폭력폭언 당하며 이미 자살했을거예요40. ㅇㅇ
'22.7.9 10:48 PM (222.114.xxx.15)당연히 해줄거에요
41. 노노
'22.7.9 10:50 PM (119.193.xxx.126)남편에게 신장 하나 떼어 줬는데 나중에 이혼당한 케이스 있어요.
남편은 남. 자식은 내 핏줄.42. 전
'22.7.9 10:50 PM (121.129.xxx.5)자식이 대학 졸업했으면 해주고
아니면 안해줘요.(남편아 미안ㅜㅜ)
혹시 둘 다 잘못되더라도 애는 혼자 살 수 있어야 하잖아요..43. ...
'22.7.9 10:51 PM (1.241.xxx.220)전 남편이 몸관리 안해서 생긴건 안해줄거에요. 반대로 저도 안받을거구요.
44. 프린
'22.7.9 10:56 PM (211.34.xxx.211)드라마보면서 그 얘길 했었어요
우리끼리는 아이들이 성인이면 한다, 아이들것은 받지 않는다,남편이나 저도 부모에게 해주지는 않는다 했어요
방송에서나 이식해주는게 아무 렇지 않은듯 하지만 평생 고생하면서 살아요
그걸 살날 많은 자식을 그렇게 살수는 없다 생각했거든요45. 음.
'22.7.9 11:0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본인도 남편에게 100퍼센트 준다 생각없잖아요.
다른 빈말은 남편에게 하셨을테고.46. ㅇㅇ
'22.7.9 11: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저는 해줍니다
아니면 자식이 할것같아서요47. 음
'22.7.9 11:21 PM (211.207.xxx.10)자식외에는 안할것 같네요
48. 실제로
'22.7.9 11:26 PM (199.7.xxx.84)해줄 계획이예요
신장이 약해져서 앞으로 이식이 필요하게 될겁니다
주저없이 해주려고 합니다49. 아루미
'22.7.9 11:35 PM (115.139.xxx.139)저라면 해줄것 같아요.
같은 길을 가는 인생의 동반자 잖아요.
애들 아빠기도 하구요~50. ...
'22.7.9 11:42 PM (110.13.xxx.200)저도 안받고 남편에게도 안해줄거에요.
몸관리전혀업고 담배하고 술좋아해서 속썩인 사람에게 해줄 이유없고
저도 그냥 명대로 살다 가고 싶네요.51. ......
'22.7.10 12:03 AM (222.234.xxx.41)안맞아서 못줄확률이더높을텐데
52. ㅡㅡㅡ
'22.7.10 12:15 AM (220.95.xxx.85)맞는다는 가정하에 당연히 해 줍니다. 그런 마음 아니었음 결혼 안 했어요. 물론 저라면 안 받아요. 남편이 더 능력있어서 저 없어도 애들 잘 케어해줄 것 같고 어차피 사람은 누구나 다 죽어요. 삶에 큰 미련 없네요.
53. 흠
'22.7.10 12:45 AM (1.237.xxx.220)안해요.
남편도 저 안해줄 것 같아요. 엄청 이기적이고, 지 몸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인간이거든요.
그러니 저도 안해줄 거예요.54. 가정
'22.7.10 1:14 AM (121.163.xxx.33)가정을 공동체라고 볼때
이건 건강이란걸 한바구니에 담는격이라
저는 안해주고 안받고 할래요.
둘 중 하나는 건강히 살아야죠.
애들에게 나쁜 유전자가 가서
이식이 필요할 수 있으니
그때 써야줘.
음..그외 감정. 감성 모두 안주고 안받기입니다.55. 우리도
'22.7.10 1:14 AM (1.236.xxx.12)얘기해본적있는데 서로 다 내주기로 했어요
줄 사람이고 저도 줄거에요 안해주면 죽는데,.. 해줘요 저는.56. 네
'22.7.10 1:46 AM (210.90.xxx.55)당연히 해줄거예요
57. 궁금이
'22.7.10 2:40 AM (211.49.xxx.209)저 아는 사람은 남편에게 이식해 주더라고요. 애도 둘이나 되고 부모님은 나이가 많아서 안 되고 동생도 조건이 안 되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 해주던데요.
58. ....
'22.7.10 5:44 AM (121.166.xxx.19)나이많아 안되는 경우 많음
남펀이랑은 조건이 안맞는 경우 많음59. 남편이라면
'22.7.10 7:17 AM (61.255.xxx.232)해줘요
내 아이의 아빠니까60. 마눌
'22.7.10 8:18 AM (121.138.xxx.38)전 자식도 해주고 나도 해줄수있다
자식꺼를 받는건 이기적이다 그건 바라지마라 했는데
외도 알게되고 맘으로 생각합니다
이식은 커넝 간병필요한 상황이면 안한다고61. 영통
'22.7.10 9:10 AM (106.101.xxx.45)가능해요.
남편이 내 옆에 있는 게 나아서.
사랑해서는 이닙니다. 측은지심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