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가방이란 무엇인가?

… 조회수 : 7,088
작성일 : 2022-07-09 17:27:10
장 클로드 카프만의 ‘여자의 가방’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이 흥미로워 사서 읽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별 내용이 없네요. 내용은 한 줄로 요약하면, 가방은 여성에게는 세계이고, 영혼이고, 정체성 그 자체이며, 자신을 지키는 무기라고 평가하는군요.

정말 여성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 하나를 꼽으라면 가방인가요?
IP : 106.241.xxx.9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22.7.9 5:30 PM (59.6.xxx.68)

    저는 카프만에게 있어서 여성으로 분류되지는 않겠군요

  • 2. ...
    '22.7.9 5:31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전혀요. 가방보다 옷 신발이 더 좋음. 명품가방 살돈 있으면 그 돈으로 갖고 싶은 옷 신발도 사고 가방은 적당히 맘에 드는거면 오케이.

  • 3. ㅇoo
    '22.7.9 5:31 PM (223.33.xxx.81)

    그런 여자만 만나봤나? ㅎㅎ
    별 헛소리를..

  • 4. ㅇㅇ
    '22.7.9 5:34 PM (211.36.xxx.206)

    가방이란 물건 담는 공간
    때때로 악세사리이나 거추장 스러움

    빈손으로 다니는데 젤 좋음
    가방보다 주머니가 더 좋은

    저는 천상 여자 소리 듣는 여자

    이쁜 가방이 보기좋긴 하지만
    무슨 영혼씩이나 ㅎㅎㅎ 오바에요

    훠얼씬 더 중요한 물건 많음

  • 5. ...
    '22.7.9 5:34 PM (118.235.xxx.169)

    저도 젤 가성비 떨어지는게 명품가방이라서 그돈으로 주로 옷과 신발 구입해요

  • 6. ㅎㅎ
    '22.7.9 5:34 PM (121.150.xxx.52)

    배부른 소리네요.

  • 7. ??
    '22.7.9 5:36 PM (223.38.xxx.231)

    자신을 지키는 무기는 건강과 머니입니다

  • 8. …
    '22.7.9 5:39 PM (106.241.xxx.90)

    헛소리는 아니구여. ㅎ 미시 사회학이죠. 프랑스 여성 70여명을 인터뷰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가방을 통해 여성의 사회심리를 분석해 볼려 한 것 같은데…. 결론이 영 부실하긴 합니다.

  • 9. ....
    '22.7.9 5:39 PM (112.165.xxx.121)

    전 가방 옷에 관심 1도 없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목걸이 팔찌 사요
    이런 행동을 바꾸고 싶은데 힘드네요

  • 10. 이어서
    '22.7.9 5:39 PM (112.165.xxx.121)

    신발은 안아까워요 또

  • 11. ...
    '22.7.9 5:39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생계 책임지는 가족이
    가방회사 다니나보네요

    그런 소리를 sns도 아니고
    굳이 책 출판까지 해가며 내다니
    무대뽀적 용기는 가상하네요

  • 12. …
    '22.7.9 5:40 PM (106.241.xxx.90)

    ㅎㅎ 간혹 드라마. 특히 재밌게 봤던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가 가방을 추앙? 하는 장면과 겹쳐서 궁금했습니다. 이 동네는 아닐걸로~ ㅎ

  • 13. .....
    '22.7.9 5:41 PM (211.221.xxx.167)

    요즘 주식하고 보석사며 땅 사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깟 가방이 뭐라고 ㅎㅎㅎㅎ

  • 14. ...
    '22.7.9 5:41 PM (118.235.xxx.226)

    저는 장신구 중 가방 순위가 최하위네요
    가방 없어도 되고요..

  • 15. ᆢ
    '22.7.9 5:42 PM (223.38.xxx.108)

    아닙니다.

  • 16. 음
    '22.7.9 5:45 PM (14.6.xxx.135)

    섹스앤더시티가 환호 받으며 신상녀 김치녀들이 화두가 됐던 시대라면.. 아 맞아!!라며 깨달음을 얻고 공감하는 여성들이 있었을 지도...

  • 17. ㅇㅇ
    '22.7.9 5:45 PM (223.62.xxx.219)

    사함마다 다르죠
    전 명품하나도 없고
    가방도 걍 만원 이만원대 사요

  • 18. ....
    '22.7.9 5:45 PM (112.165.xxx.121)

    예전 지인중에 바비인형 같던 애가 있었는데
    검은봉지를 들고 다녀요
    이유가 가벼워서

  • 19. 12년도
    '22.7.9 5:47 PM (183.98.xxx.33)

    그책 십년도 더 된 시점 발간된지 십년
    십년사이 엄청나게 바뀌었어요

  • 20. 전혀요
    '22.7.9 5:48 PM (14.32.xxx.215)

    차라리 신발은 발이 편해야 한다는 조건이라도 있는데
    가방은 전혀 네버

  • 21. 저는
    '22.7.9 5:5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남자였나 보네요.

  • 22. ..
    '22.7.9 5:50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가벼운 에코백이 최고

  • 23. 근데
    '22.7.9 5:54 PM (1.235.xxx.28)

    장클로드 카프만이 누군데요?
    그냥 그런 가치관 가지고 있는 작가 혹은 패션 관계자 아닌가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인데 동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동시 편리하게 제 소지품과 일에 필요한 용품 넣는 이동 보관 수단으로 가방을 사용하는 저에겐 전혀 동의할수 없는 가치관

  • 24. 누구냐
    '22.7.9 5:54 PM (221.140.xxx.139)

    그거슨...

    에코백 과 베개커버 사이 어딘가?

  • 25. 저도
    '22.7.9 5:55 PM (39.125.xxx.209)

    아니다 입니다
    심지어 저는 명품 티나는 가방이 어느순간
    너무 부끄럽단 생각이 드는 시점이 있었고요
    명품에 대한 물욕이 없지만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 예쁘다 어디거냐
    이런 소리 많이 들으면서 더더욱이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었네요
    옷 좋아하고 꾸미기 좋아해서인지
    제 옷과 소품에 관심들 많이 가지고 물어봐주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 26. 누구냐
    '22.7.9 5:55 PM (221.140.xxx.139)

    요즘 남자들에겐 그게 시계인 것 같음

  • 27. 구글
    '22.7.9 5:57 PM (211.234.xxx.34)

    전 주머니파

  • 28. 차가최고
    '22.7.9 6:04 PM (121.168.xxx.246)

    차가 최고의 가방이죠.
    가방에 의미를 두는건 20-30대초반 외제차 못사는 그 시기잠깐 아닌가요?
    친구들도 저도 차를 좋은거사니 더 좋은차 사고싶지 가방은이제 시들해지던데~

  • 29. 송이
    '22.7.9 6:05 PM (220.79.xxx.107)

    키프링 네개 돌려들어요:가볌고 편해서

  • 30. ㅎㅎ
    '22.7.9 6:08 PM (58.148.xxx.110)

    가방따위가 뭐라고 ㅎㅎㅎ

  • 31. 구별짓기
    '22.7.9 6:17 PM (211.250.xxx.112)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라는 용어가 떠오르네요

  • 32. .......
    '22.7.9 6:21 PM (180.224.xxx.208)

    그깟 가방에 목매는 거 이해 안 가요.
    그게 뭐라고... 특히 요새는 개나 소나 다 드는 명품.

  • 33. 일리 있어요.
    '22.7.9 6:34 PM (124.53.xxx.169)

    동창중에 유난히 가방에 꽂힌 친구가 잇는데
    얘는 형편이 빠듯해 명품은 중가로 두세개 밖에 없을걸요.
    그런데 얜 만일 형편이 받혀주면 많이 살꺼라고
    본인 입으로도 말하고 다니지만
    다른데는 관심이 별로 없는데 유독 가방만 보면 다 갖고 싶다 말해요.
    화장품도 옷도 장신구도 심지어 건강 외 뚱뚱한 자기 몸에도 초연해요.
    유독히 가방은 싼거 조금비싸거 가리지 않고 맘에들면 사서
    가방이 수두룩 해요.
    ㅎㅎ ..중성 같다가 좋아라 하는 모습보면
    그나이에 귀엽고 천상 여자구나 싶어요.

  • 34. 그냥이
    '22.7.9 6:36 PM (124.51.xxx.115)

    소지품 최소화해서 최대한 가방 안들고 싶어요
    무겁고 걸리적 거려서 ㅎㅎ

  • 35. ㅡㅡ
    '22.7.9 6:38 PM (14.45.xxx.213)

    그거슨 우리 인류가 벌거벗고 수렵 사냥으로 먹고 살 때 아닙니까?? 여자들이 열매나 나무이파리나 따고 다닐 때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주머니가 중요했을 시절...

  • 36. 여자에게
    '22.7.9 6:45 PM (123.199.xxx.114)

    가방보다는 자동차
    큰 가방 같은
    뭐든 다 때려 넣을수 있는

  • 37. ㅎㅎㅎㅎ
    '22.7.9 7:1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내 천가방은 나의 정체성이였던가 ㅎㅎㅎ

  • 38. ㅎㅎ
    '22.7.9 7:44 P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그런 내용을 책으로까지 냈다는게 참..
    일부를 보고 전체가 그런냥 함부로 일반화 하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자기가 아는것이 전부가 아닐텐데

  • 39. 네버
    '22.7.9 7:45 PM (218.153.xxx.134)

    저는 기계가 더 좋아요. 첨단 기계...
    자동차, 노트북, 스마트폰, 각종 가전 등등.

    가방은 수납을 위한 도구일 뿐.
    그렇다고 비닐봉지 들고 다닐 건 아니지만 백팩이나 크로스백 정도면 충분합니다. 명품백 같은 거 거추장스럽기만 해요.

  • 40. ...
    '22.7.9 7:5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신박한 개헛소리네요
    명품백은 유행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요즘 길거리엔 에코백이 넘쳐납니다

  • 41. 초승달님
    '22.7.9 8:04 PM (121.141.xxx.41)

    옷에 맞추어서 색상?고르는 정도지 가방에 관심없어요.

    누구냐님 때문에 빵 터짐ㅋㅋㅋ광목 베개커버에 끈달면 에코 백이죠.
    아이가 수련회때 광목천에 그림 그려온 보조가방류.ㅎ





    신발은 돈 조금 써서 신기도 하는데 이것도 허용치내에서 소비해요.

    지갑은 굴러다니는 금은방용 색동지갑도 괜츈.

    비닐필통 얇은거 거기다 넣어두긴 하는데 들고 다니진 않고 비상용카드 하나만 들고 다녀요.

  • 42. 흠냐
    '22.7.9 8:15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듣보잡 작가가 쓴글에 왜 큰 의미를

  • 43. 아이들
    '22.7.9 8:20 PM (223.39.xxx.94)

    옷이고 가방이고. 브랜드는 값어치 있게 속여서 그 배의 돈을 책정하는 거라 브랜드에 돈 쓰는게 세상 제일 아까워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고 그 다음 제 커리어입니다. 윤여정선생님처럽 노후가 존경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44. 카프만의
    '22.7.9 8:42 PM (223.39.xxx.31)

    말이 맞고요

    월수가 백만원이든, 천만원이든, 억이든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까짓것이란 여자들은
    돈이 가방에 쓸만큼 충분하지 않은것이고

    수십짜리 조악한 가방부터 에르메스 악아버킨까지
    다 섭렵하고
    다 소용없다라고 초월한 여인도
    어느 순간 또 반하고 탐하는게 가방입니다.


    명품인가 아닌가를 떠나
    가방과 신발은, 취향 경제력 심미안 모든것을 말해주는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입니다.

  • 45. 너무 우껴요
    '22.7.9 9:07 PM (211.230.xxx.217)

    형편 안되도 가방은 무리해서 사더라구요 가방만 좋은 거 들고 다니는거 전 좀 우껴요 그냥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는게 좋아요

  • 46. ....
    '22.7.9 11:51 PM (116.120.xxx.216)

    왜 그렇게 가방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제게 가방은 물건을 담는 도구. 저런 말 짜증나요. 여자에게 00 이란... 이런 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44 살빼는 비법을 알았어요. 1 파란하늘 20:59:12 162
1589743 보라색 남방에는 무슨 색 바지가 어울릴까요? 2 퍼플 20:58:40 38
1589742 탄허스님도 무당과 아닌가요? 1 탄스트라다무.. 20:55:39 100
1589741 칫솔 소금물에 담궜다가 쓰시는 분들 1 솔솔 20:53:59 200
1589740 선재 솔이 같이 봐요 .. 20:52:05 83
1589739 비오는 제주도 여행 별로일까요? 4 음 20:52:00 192
1589738 월세 수리 4 whitee.. 20:49:22 139
1589737 발톱무좀 레이저 많이 아픈가요?? 한걱정 20:49:19 55
1589736 jtbc 뉴스 큰거 터진듯 2 ... 20:47:26 1,156
1589735 비타민C 깨물어먹는 새콤한거 있을까요 3 비타민씨 20:46:20 129
1589734 민주당 “李 화두 꺼내면 尹 답변… 15분 대 85분 정도” 4 ㅇㅇ 20:42:21 470
1589733 친구가 면박을 주는데 14 ... 20:37:17 916
1589732 감기 걸리면 뭐 드세요?? 11 ..... 20:35:45 430
1589731 집나가고 싶어요 1 ㅡ 20:35:21 526
1589730 고기도 잘 안먹고 하는데 왜 자꾸 콜레스테롤이 높다고만 나오는지.. 19 .... 20:31:45 1,072
1589729 조국혁신당 유튜브는 1 질문 20:31:31 368
1589728 불교에서 전설적인 스님이 말한 대로 남북통일 진행 중 7 .. 20:23:29 750
1589727 러닝만 하면 혈변을 봐요.. 3 … 20:18:03 816
1589726 모닝빵 원래 이름이 뭔줄 아세요? 9 ..... 20:17:29 1,996
1589725 흙침대랑 돌침대 3 비교 20:15:08 468
1589724 40중반 피부과 다녀왔어요 9 ... 20:11:16 1,492
1589723 유재환..."예비신부, 배다른 동생"…'사기 .. 7 ㅇㅇ 20:07:40 2,585
1589722 얼굴 흉터 제거 1 아123 20:06:33 290
1589721 임성근 사단장이 직접 수색지시 명령 문건 확보 11 흠 20:03:10 1,501
1589720 레깅스 입을때 속옷 어떻게 입어야되요? 6 레깅스 20:02:54 874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