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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뒤꿈치 왜 까매지는 걸까요?

소풍 조회수 : 6,142
작성일 : 2022-07-08 16:57:01
요즘 길에서 걸어가다 보면
팔 뒤꿈치가 팔 피부색에 비해 까만 사람이 많아서
집에 와서 보니 다행히 괜찮아서
식구들 팔 뒤꿈치 다 봤는데 다 안 까매요.
이것도 유전인가요?
IP : 116.45.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세랑
    '22.7.8 4:58 PM (119.196.xxx.131)

    관련 있는거 같아요

    저는 직장인이고
    결벽증이 있어요....
    그정도로 깔끔하다는 소리에요.

    근데도 팔 뒤꿈치는 까매요
    이틀에 한번씩 특별관리 해야 덜 까매집니다..

    이게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랑 관련 있는거 같아요.
    한두달 회사 출근 안하면 진짜 뽀얗거든요 ㅋ

  • 2. ..
    '22.7.8 4:59 PM (112.213.xxx.41)

    팔을 딱딱한데 괴는 습관때문에 그래요.
    계속 딱딱한 곳에 힘 받고 있으니
    피부가 변색되는거에요.
    팔꿈치 괴는 습관이 없으면 안 까매져요

  • 3. 원글
    '22.7.8 5:00 PM (116.45.xxx.4)

    앞으로도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ㅂㅁ
    '22.7.8 5:02 PM (211.198.xxx.179)

    더불어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으면 복사뼈도 까매져서 미워져요.

  • 5. 직장인
    '22.7.8 5:04 PM (121.137.xxx.231)

    까매요
    아무리 관리한다고 해도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테이블에 손 올리고 컴터 보면서 일하는
    직업이라 팔꿈치가 테이블과 마찰이 계속 이뤄지기 때문에
    까맣게 색소침착이 되더라고요

  • 6. 원글
    '22.7.8 5:05 PM (116.45.xxx.4)

    복사뼈도 조심해야겠네요.
    어디든 예뻐지진않아도 미워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어요ㅎㅎㅎ

  • 7. 원글
    '22.7.8 5:06 PM (116.45.xxx.4)

    왠지 슬프네요.
    열심히 일한 대가잖아요ㅠ

  • 8. 까만피부 억울
    '22.7.8 5:12 PM (112.218.xxx.181) - 삭제된댓글

    까매진다 라고 정의할 수 없는게,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원래 무릎 팔꿈치 뿐만 아니라 손가락 마디부터 접히는 곳은 좀 까매요.
    관리나 습관의 문제랑은 다른;

  • 9. 까만피부 억울
    '22.7.8 5:15 PM (112.218.xxx.181)

    습관에 의해 까매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두 그렇다라고 정의할 수 없는게,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원래 무릎 팔꿈치 뿐만 아니라 손가락 마디부터 접히는 곳은 좀 까매요.
    관리나 습관의 문제랑은 다른;

  • 10.
    '22.7.8 5:17 PM (112.186.xxx.111)

    꼭 자세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제가 작업의 특성상 낮은 책상에 양반다리인데.
    복사뼈 전혀 까맣지 않아요.
    그리고 임신했을때도 임신선 자체가 아예 없었어요.
    피부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 11. ..
    '22.7.8 5:18 PM (112.213.xxx.41)

    아, 이것도 피부따라 다 다르군요.

  • 12. 슬프대 ㅎ
    '22.7.8 5:23 PM (121.133.xxx.137)

    제 아빠가 진짜 벼라별 잔소릴
    다 하시는 분이었거든요?
    제가 외동딸이라그랬는지
    와 진짜 초딩때부터
    걸음걸이 말투 젓가락질 하다못해
    눈 뜨는 각도까지... 하아...
    그 수백가지 잔소리 중
    절대 양반다리하고 바닥에 앉지마라
    (복숭아뼈 굳은살생긴다)
    책상에 팔꿈치 닿지않게
    노트 앞쪽으로 당겨서 필기해라
    (팔꿈치 까매진다)
    학교에서 꼭 두툼한 방석 깔고 앉아라
    (엉덩이에 까만자국 두개 생긴다고)
    정말 그 잔소리들이 지긋지긋지긋지긋해서
    원래 결혼생각 전혀 없었는데
    도망가느라고 결혼했거든요
    (절대 그냥은 독립을 용납하실 분이 아님)
    여튼 그래서 팔꿈치 하얗다구요 하하하하
    울아빠 보고싶당...돌아가신지 이십년

  • 13. 원글
    '22.7.8 5:36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

    피부마다 다르군요.
    윗님 아버지께서는 참 자상하셨네요ㅠㅠ
    이런 건 경험한 누군가가 알려줘야 알지 잘 모른단 말이죠ㅠㅠ
    치아가 중요하다가 이로 절대 과자 봉지 뜯지말라고 하셨던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 14. 원글
    '22.7.8 5:37 PM (116.45.xxx.4)

    피부마다 다르군요.
    윗님 아버지께서는 참 자상하셨네요ㅠㅠ
    이런 건 경험한 누군가가 알려줘야 알지 잘 모른단 말이죠ㅠㅠ
    치아가 중요하다고 이로 절대 과자 봉지 뜯지말라고 하셨던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 15. ㅇㅇ
    '22.7.8 5:38 PM (211.206.xxx.180)

    피부 까만 사람은 접히는 관절부위 주름진 피부들
    관절들 펼 때 더 까매져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16. 까만피부는
    '22.7.8 5:41 PM (121.133.xxx.137)

    어쩔 수 없는거 맞아요
    흑인들 보면 알잖아요
    흑인들 돈 좀 있는 사람들
    팔꿈치 무릎 등 미백 엄청 돈씁니다

  • 17. 배움
    '22.7.8 6:2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영화
    스칼렛이 처음으로 사교계에 나가는 날 창틀에 턱 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니가 팔꿈치 까매진다고 못하게 해요.
    어릴 때 너무 신기하고 인상적이었고 조심하면서 지냈나 봐요.
    부모님께서 턱 받치지 못하게도 했고요.
    여전히 조심하는데 갱년기 이후 점점 팔꿈치 색이 진해져서 노화의 한 부분인가 보다 해요.

  • 18. 원글
    '22.7.8 6:50 PM (116.45.xxx.4)

    오 그렇군요.
    바람과 함께 사리지다 아주 오래 전 어릴 때 tv에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9. 명신이
    '22.7.8 8:07 PM (61.79.xxx.25) - 삭제된댓글

    손 크다는소리는들었는지,
    뱅기탑승하고 빠이,하고는 얼른 손 뒤로감추고 뒤돌아서는데 헐. 팔꿈치 보고 깜놀
    보신 분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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