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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이 안 맞는 아이는...

외국 생활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22-07-08 13:51:22

이민 앞두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나가면 다들 좋아하지만
안 맞는 아이도 더러 있다고 해서요...
외국 생활이 안 맞는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남자 아이구요
아이가 갈 곳은 캐나다에요..

IP : 119.17.xxx.1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8 1:53 PM (121.136.xxx.216)

    내성적인 아이죠

  • 2. ..
    '22.7.8 1:53 PM (112.213.xxx.41)

    소심하고
    남의 시선 신경 많이 쓰고
    자신 없고 열등감같은거 있는 성격이요.

  • 3.
    '22.7.8 1:53 PM (223.62.xxx.217)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운동을 안좋아하는 아이
    우리나라보다 더 살기힘들어요

  • 4. ddd
    '22.7.8 1:54 PM (221.149.xxx.124)

    내성적이고 자기 표현 잘 못하는 성격. 소심하고 부끄럼 많이 타는 성격.
    일단 언어가 늘기 힘들어요.
    제가 딱 그런 성격인데 고등학교 때 캐나다 가서 무지 고생함 ㅠ

  • 5.
    '22.7.8 1:55 PM (220.94.xxx.134)

    근데 윗댓글 성향 아이들은 어디서든 안맞아요 우리나라서도 힘듥ᆢ

  • 6. . .
    '22.7.8 1:57 PM (106.102.xxx.15)

    저희아이요.
    똑같이 캐나다이구요.

  • 7.
    '22.7.8 1:58 PM (223.62.xxx.217)

    우리나라서도 힘들지만 그래도 플러스 동양인 다른게 생겨서 드는 주눅은 안들죠.언어장벽도 없고 운동잘하는것보다 공부잘하는걸로 만회도 되고
    우리애 소심하고 운동싫어하는 남자아인데 한국 돌아오니 더 밝아진듯

  • 8. ......
    '22.7.8 1:59 PM (175.223.xxx.16)

    남아는 무조건 체격과 운동이예요
    청소년기 주체할 수 없는 본능에 충실한 시기인지라
    동양 남아듦은 잘 살펴보세요
    언어가 안되면 더더욱이요

  • 9. ..
    '22.7.8 2:01 PM (119.17.xxx.158)

    매우 왜소하고 운동 싫어하는데...... 걱정이네요.......

  • 10. ---
    '22.7.8 2:01 PM (121.133.xxx.174)

    남아들이 적응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운동을 잘하고 체격이 좋으면 적응하기 쉽구요. 반대인 경우는 나가시는 거 비추합니다.
    성격이 사교적이면서 털털하고 스트레스에 예민하지 않으면 초기 적응하기 쉽고
    반대인 경우는 정말 어려워요.

  • 11. 뭐라도
    '22.7.8 2:04 PM (220.75.xxx.191)

    하나만 잘하면 돼요
    제 아이도 내성적이고 왜소했는데
    그림을 잘 그렸어요
    미술수업때마다 선생이 칭찬하니
    저절로 친구 생기고 자신감도 올라가서
    잘 지냈어요
    아이때문에 이민 포기해도 되는 경우세요?

  • 12. ...
    '22.7.8 2:07 PM (119.17.xxx.158)

    네에.. 아이 때문에 가려는 거라... 아이한테 불리하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갈 생각은 없어요..
    아이가 여러면에서 두루두루 좀 늦는 아이라
    중등 고등 그 이후까지... 한국에서의 삶이 걱정이 되서 가려고 한건데....
    쉬운게 없네요...
    우리애는 딱히 잘 하는것도 없어요...

  • 13. ㅇㅇㅇ
    '22.7.8 2:09 PM (221.149.xxx.124)

    유학 십년 넘게 했는데..
    캐나다 오년 미국 오년...
    적응 못해서 다시 리턴하는 애들 무수히 많이 봤어요. 시간낭비 돈낭비 ㅠ
    하이스쿨 때 제 베프였던 애도 결국 한국 고등학교 다시 갔어요.
    공부 못 따라가는 건 둘째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요.
    신중하게 잘 결정하세요..

  • 14. ㅇㅇㅇ
    '22.7.8 2:11 PM (221.149.xxx.124)

    솔직히 외국 나가서도 잘할 애는 한국에서도 잘해요.
    외국가면 더 수월할 줄 아는데... 천만에.. 배로 힘들어요. (전 일단 북미권만 말하는 것.)

  • 15. ㅇㅇ
    '22.7.8 2:12 PM (96.55.xxx.141)

    캐나다 사는데 체구 작고 내성적인 아이면 거기다 영어도 못하면 적응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주변에 고등학교 졸업도 가까스로한 한국애들 많아요. 못한 애들도 있고요.
    지금은 그래도 밥벌어먹는 일은 하는 정상인이 되었지만 학교도 엄마가 조르고 졸라서 가끔 가고 손발톱은 안잘라 비정상적으로 기르고 게임만하는 히키코모리가 지인 중에 있었습니다.
    이민하면 사느라 바쁘겠지만 아이에게 관심 가져주고 잘한다 칭찬해주면서 운동도 시키세요. 노파심이지만 나쁜친구들을 알게 되면 마리화나에 마약 도박 손대기도 쉬워요. 한국계 지인중에 그런무리들도 있어서....

  • 16. 성격 바꾸긴
    '22.7.8 2:13 PM (1.238.xxx.39)

    힘들겠지만 일다 운동부터 보내세요.
    아드님 하기 어려운 구기종목 말고(축구, 농구등)
    농구나 축구는 패스등 판단의 연속이고 친구들과
    관계도 필요하니까요.
    태권도나 수영이 내향성향도 시작하기 좋아요.
    태권도는 관장님이나 사부님이 이끌어 주시고
    수영도 내향성향이 하기 좋죠.
    일단 운동으로 활동성 높이고 자신감 올리는 것 중요합니다.

  • 17. ...
    '22.7.8 2:19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내성적인 아이는 한국이 나아요.
    언어도 잘 안통해 문화도 틀려
    갈수록 주눅들텐데요.

  • 18. ..
    '22.7.8 2:19 PM (222.117.xxx.76)

    튀는거 싫어하는 아이겠죠
    일단 피부부터..

  • 19.
    '22.7.8 2:29 PM (223.39.xxx.47)

    제가 외국 생활 오래해봐서 교민들 유학생들 많이 봤는데요
    두가지 부류가 적응이 쉽습니다
    1. 원래 똘똘하고 눈치있는 유형 - 어디가도 잘 삼
    2. 천지분간 못하고 해맑은 유형 - 의외로 적응잘하고 외국 친구 잘사귐
    .
    서양권에서 그것도 아시안 남자가 너무 왜소하고 소극적이면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 20. 한국사람이나
    '22.7.8 2:31 PM (47.136.xxx.15)

    아시안 이민자 많은 곳으로 가세요

  • 21. 한국인, 아시안
    '22.7.8 2:36 PM (223.62.xxx.71)

    많은 것으로 가라는 조언은 반대예요,
    한국인 애들끼리 몰려다니며 일진놀이하는거 다 알잖아요?
    한국서 일진하다 쫓겨난 애들도 많고요.
    그런 상황에서 거기가면 더 못 어울려요.

    다른 많은 분들 의견처럼, 운동을 해야해요.
    운동으로 만나는 아이들은 운동으로 뭉칩니다.
    다른 성향, 피부색, 문화 그런거 다 잊어요.

  • 22. ㅇㅇㅇ
    '22.7.8 2:41 PM (58.237.xxx.182)

    왜 이민을 가려 하나요

  • 23. ..
    '22.7.8 2:47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시안 많은곳은 비추하고요.
    저학년이면 몰라도 운동을 못하면
    팀에서 받아주지도 않고요. 클럽에 가입도 못해요.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 역활이 한국보다 많이 중요해요.
    부모가 다 나서야 해요. 한국이 편합니다

  • 24. ..
    '22.7.8 3:21 PM (116.84.xxx.50)

    한국애들 많은곳 저도 반대.
    외롭고 힘드니까 한국학생들끼리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면 거기도 술모임으로...그것도 아니면 남자애들은 게임으로 온라인 친구들과 롤 하기 바쁩니다.

  • 25. 외국생활은
    '22.7.8 3:26 PM (37.120.xxx.10)

    부모 공이 99%. 해외에서 자녀듪 적응과 성공은 부모가 보통 애써줘야 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부모 뒷바라지는 애교스준이죠. 외국나가면 다 부모인생 희생 딛고 자라는 거예요. 외국서 자녀 키운 집 부모들 인생 불쌍해요 솔직히.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나 싶고..

  • 26. 경험담
    '22.7.8 3:30 PM (86.161.xxx.222) - 삭제된댓글

    저 같은 성격은 외국에 적응못해요.
    극도로 소심하고 지난일 신경쓰고 한마디 할때마다 긴장하고...
    집에 있을때 편하고...
    네...10년 넘게 살아도 영어 못해요.
    눈치는 늘어서 말은 잘 알아듣지요.

    제 아이..
    저위에 쓰신 2부류중 2번이예요
    해맑고 눈치없는...심지어 여자애.
    주로 남자아이들과 놀았구요
    포켓몬 카드 가지고 놀았었어요.
    나름 걸크러쉬라 여자애들 친구도 있고 잘 지내더라구요

    제 생각에는..아마 한국에서 자랐으면 고생했을꺼 같아요.
    아이가 좀 늦되서..공부는 세컨더리 올라가서 8,9학년부터 쫙 올랐거든요

  • 27. 아이가 어릴수록
    '22.7.8 3:30 PM (116.37.xxx.37)

    잘 적응하는거같아요
    이왕 가시는거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아이도 불안해하지 않고 잘 따라와줄꺼같아요
    윗분 어느분 말씀처럼 외국에서의 생활은 생각외로 어려운점이
    참 많지만 차차 적응하면 아이도 가족들도 좋을거예요
    지레 걱정말고 일단 가세요~

  • 28. 일반적으로
    '22.7.8 3:37 PM (223.62.xxx.120)

    남자 소국 내향형 운동못함 언어못함 청소년
    이런 조합이 젤 어려워 하더라고요
    히키코모리 게임중독 많이 봄

    뭐하나 잘하면 좋죠
    공부 운동 과목 하나라도
    아님 꽂힌 분야가 있거나.

    근데 애 하나 보고
    그것도 한국서 공부 안되고 사회성 떨어지는걸
    억지로 애 의사에 반해 외국 간다면
    최악이죠
    한국에서 길찾는게 빨라요

  • 29. ....
    '22.7.8 3:4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딱 보면 재는 외국에서도 잘 살겠다 언젠가는 나가지 않겠나 싶은 애들 있어요
    한국이 어울리지 않는
    외국어를 포함 언어감 좋고 말 잘하고 잘 끼어 놀고 배짱 좋고 덤으로 운동도 잘하거나 그저그렇거나
    하나는 엄마가 외국계 회사 다니고 하나는 국제학교 다니고 그렇더라구요

  • 30. ...
    '22.7.8 3:5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딱 보면 재는 외국에서도 잘 살겠다 언젠가는 나가지 않겠나 싶은 애들 있어요
    한국이 어울리지 않는
    외국어를 포함 언어감 좋고 말 잘하고 잘 끼어 놀고 배짱 좋고 당돌 덤으로 운동도 잘하거나 그저그렇거나
    하나는 엄마가 외국계 회사 다니고 하나는 국제학교 다니고 그렇더라구요

  • 31. ...
    '22.7.8 3:52 PM (1.237.xxx.142)

    딱 보면 재는 외국에서도 잘 살겠다 언젠가는 나가지 않겠나 싶은 애들 있어요
    한국이 어울리지 않는
    외국어를 포함 언어감 좋고 말 잘하고 잘 끼어 놀고 배짱 좋고 당돌 덤으로 운동도 잘하거나 그저그렇거나
    하나는 엄마가 외국계 회사 다니고 하나는 국제학교 다니고 그렇더라구요
    아빠 상황에 따라 평범한데 나가는 애들이 안됐죠 뭐
    그런 애들은 때 되면 돌아오고요

  • 32. 대치동서
    '22.7.8 5:49 PM (175.223.xxx.218)

    아빠 기업회장이고 돈많고해도 적응이 힘든지 정신과오래.다닌애두봤어요 우울증와서요 쉽게 생각할일은 아님.외향적이고 운동이든 악기든 뭘 뛰어나게 잘해야 어울리는애들 사귀기쉽고 적응쉽지 이도저도 아님 힘들어요

  • 33. 이어서
    '22.7.8 5:50 PM (175.223.xxx.218)

    대치동서 미국 유학 보냈는데 그런아이들 많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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