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하다는 건 어느 지역 말이에요?
1. 아마도
'22.7.7 2:37 AM (175.125.xxx.154)충청도? 아닌가요?
2. ..
'22.7.7 2:38 AM (39.116.xxx.172)부산인데 듣고 쓰고
3. 경상도
'22.7.7 2:54 AM (97.113.xxx.165)부경 할머니들... 흉하다 발음이 안돼서...?
4. 누구냐
'22.7.7 3:36 AM (221.140.xxx.139)전라도도 써요
5. 쩝
'22.7.7 3:45 AM (14.50.xxx.28)충청도도 숭하다는 표현 씁니다....
6. ㅇㅇ
'22.7.7 3:48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경기도 쓰고요
그거 아니라도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가면서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7. ㅇㅇ
'22.7.7 3:48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기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8. ㅇㅇ
'22.7.7 3:50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기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숭하다보다
달겨들다… 모지리…. 이런 말이 낯설어요
82에서 자주 접함9. ㅇㅇ
'22.7.7 3:50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게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숭하다보다
달겨들다… 모지리…. 이런 말이 낯설어요
82에서 자주 접함10. ..
'22.7.7 3:53 AM (175.119.xxx.68)흉하다 숭하다 발음이 비슷하잖아요
경상도도 할머니들이 쓰는거 같아요11. ㅇㅇ
'22.7.7 4:06 AM (59.17.xxx.63)숭하다를 서울경기에서 쓴다고요? 저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12. 본인이
'22.7.7 4:09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못들어봤다고 일번화하곤 하세요?
13. 본인이
'22.7.7 4:10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못들어봤다고 일반화하곤 하세요?
14. ...
'22.7.7 4:19 AM (175.119.xxx.68)내가 발음이 새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흉하다 흉하다 계속 말해보세요. 숭하다가 됩니다15. 경상도
'22.7.7 6:24 AM (122.254.xxx.169)부산 경남에서 숭하다 하셔요ㆍ
저희 할머니 우리 시어머니 ᆢ16. 흉보단
'22.7.7 6:34 AM (121.133.xxx.137)발음이 쉬워서?
젊은 사람이 숭하다 하는건
못봤어요
다 노인분들17. 이북사투리
'22.7.7 7:05 AM (122.32.xxx.124)돌아가신 할머니 황해도 분인데 자주 쓰셨어요.
18. 대구도
'22.7.7 7:20 AM (211.209.xxx.26)써요
할머니가 아이고 숭하다.
뭐그러셨어요 자주19. 외갓집
'22.7.7 7:26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서울 토박이인데 숭하다는 말 써요.
요즘 서울 사람 쓰는 말은 아닐거고..80이상인 엄마,이모들요.
댓글보니 고어인지도 모르겠네요.20. Aa
'22.7.7 7:36 AM (211.201.xxx.98)돌아가신 1910년생 할머니.
서울 토박이 부심 대단하셨는데
숭하다 많이 쓰셨어요.
전 서울 사투리인줄 알았는데요.21. 어느
'22.7.7 7:38 AM (203.237.xxx.223)어느지역 말이 아니라
어느 시대 말인 것 같아요.
저는 강원도인데 할머니가 쓰셨고,
가끔 웃길려고 써요.
흉해 => 숭해22. ...
'22.7.7 7:48 AM (106.101.xxx.28)서울사람인데 종종 듣는데요?
본인 주변에서 못들어봤다고 부정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이거나 우물안 개구리 인증이죠23. ㅇㅇ
'22.7.7 7:58 AM (222.101.xxx.167)사전에는 평안도 방언으로 나오네요. 구개음화 현상으로 ㅎ이 ㅅ으로 바뀌기 쉬워서 전국적으로 많이들 쓰는듯
24. 할머니
'22.7.7 8:11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우리 할머니도 썼었어요
서울출신 1915년생25. 전라도
'22.7.7 8:21 AM (58.148.xxx.110)에서도 예전에 사용했어요
26. ....
'22.7.7 8:34 AM (211.221.xxx.167)저도 서울 사람이고 경기도에서 사는데 한번도 못둘어봤어요.
못들어본걸 못들어봤다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야.
그냥 본인 주변이 그런 말을 쓴거지 ㅎㅎ27. 서울
'22.7.7 8:39 AM (182.216.xxx.172)노인들 많이 쓰시던 표현입니다
아휴 숭해라~~~
짧은치마 입고 나가면28. ..
'22.7.7 8:40 AM (112.152.xxx.2)서울 토박이 사투리 맞아요.
형님-성님
흉하다-숭하다29. 그게
'22.7.7 8:54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사투리라기 보다는 ㅎ을 ㅅ발음으로 하는 게 언어학적으로 무슨 ㅇㅇ현상이라고 정리되어 있지 않나요? 너무 까막득한 옛날 국어시간에 배워서 명칭은 기억 안 나는데 분명 ㅇㅇ원리 또는 현상이라고 배우긴 했습니다.
하여간 형(님)을 성(님)이라 하듯이 흉하다도 숭하다로 발음하는 거고, 미디어를 통해 언어가 통일된 지금과 달리 옛날에 쓰던 발음예요.30. dlfjs
'22.7.7 8:56 AM (180.69.xxx.74)서울 경기 안써요
지방분들이 이사와서 쓰는거죠31. ???
'22.7.7 10:40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서울 경기 씁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3대, 6대 서울거주자로
범주를 한정하던지요
원래부터 한양 사람 몇이나 된다고 ㅎㅎ
요즘 mz세대도 써요
문맥이 코믹한 강조여서 그렇됴32. ???
'22.7.7 10:41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서울 경기 씁니다
3대, 6대 서울거주자로
범주를 한정해서 아니라고 하시던지요
1대부터 한양 사람 몇이나 된다고 ㅎㅎ
요즘 mz세대도 써요
문맥이 코믹한 강조여서 그렇지33. 위에
'22.7.7 11:37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외갓집에서다는 사람인데요,
저희 외가는 1800년대 이전부터 서울 살던 토박이 맞아요.
궁중 사무보던 분도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 일가 친척들 다들 1900년 대 초부터 경기,선린상고 전신인가? 하여간 서울에서 학교들 나왔어요.
숭하다도 쓰고 챔기름(참기름),남구? 낭구?(나무) 등등..요즘 안쓰던 서울말들 어려서 듣던 기억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