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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제일 가난한애 인생

...... 조회수 : 9,401
작성일 : 2022-07-06 12:01:19

23분짜리 짧은 영화인데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물질적으로 가난한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가난할수 밖에 없는...

시간날때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8V4xJje_kQ



IP : 223.39.xxx.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6 12:02 PM (223.39.xxx.34)

    https://www.youtube.com/watch?v=E8V4xJje_kQ

  • 2. 제가
    '22.7.6 12:07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그 아이라 차마 링크된 동영상 클릭도 못하겠습니다.

    어른이 되고 자녀들도 대학생 되었어요
    얘야~~~~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다~~가난했지만
    열등감 극복해가며 잘컸어
    내가 겪어봐서 힘든 아이들 누구보다 더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다 없는게 아니었어.
    그 경험조차 나에겐 거름이었고

    부자로 잘살고 있고
    남편 자식들 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잘살고 있단다.
    어릴때 나에게 토닥토닥^^

  • 3. 원글
    '22.7.6 12:20 PM (223.39.xxx.6)

    윗님 저도 토닥토닥.. 안아드려요.

  • 4. Mmm
    '22.7.6 12:31 PM (119.67.xxx.22)

    저렇게 키워놓고 자식 잘되니
    질척거리면서 키운값 내놓으라 하는 부모도 있어요.

  • 5. 그런 삶
    '22.7.6 12:31 PM (210.178.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가난한줄 모르고 살았는데, 원미동사람들에 나오는 것 같은 동네에서 가장 못사는 집이었더라고요.
    공장 사장님네 2층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살라고 지은 무허가 건물 한쪽에 방한칸이었는데, 화장실은 그 공장 사람들까지 다 쓰는 곳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환경에서 살아남은 것 뿐 아니라 안전하게 자란게 기적이다 싶어요.
    하지만, 잘 자랐고, 잘 살고 있어요.

  • 6. 음...
    '22.7.6 12:44 PM (119.193.xxx.243)

    저긴 가난하다고 보기엔, 엄마 역할을 못하는 집이네요. 정말 가난한 집이 잇거든요. 저긴 그냥 엄마가 문제인 집이에요.

    감자, 양파, 오이, 가지, 양배추, 달걀... 아주 기본적인 식재료로도 다양한게 반찬할 수 있어요. 성의 있는 밥상이면 아이들이 쉽게 투정 안 부리죠. 저도 여름에는 간소한 채소 밥상을 차리려고 애쓰는지라. 그럼 반찬값이 거의 안들어요. ^^;

    요즘은 열무김치가 맛있을 시즌이죠. 열무김치로 조물조물 무쳐서 비빔 국수 해먹어도 맛나요. 가지만 해도 그냥 먹으면 애들이 안먹지만, 튀기거나 부치면 아주 맛나요. 두부도 국산콩 아니면 싼데, 두부부침이나 두부 동그랑땡도 맛나요. 돼지고기도 한근에 5천원이면 뒷다리로 제육도 해먹고, 카레도 해먹을 수 있지요. 적은 돈으로 얼마든지 풍요로운 밥상이 나와요.

  • 7. 글쎄요
    '22.7.6 12:59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왜 엄마만 가지고 잘하라고 가족들이 지롤들인지 화나네요.
    남편도 지가 좀 음식 해보던가요. 남편벌이 시원찮고
    돈도 못벌어 와서 친정 식구들과 서로서로 욕이라도 하고 얻어오고
    속썩으니 친정가 한풀이 하는거잖아요.
    딸도 애비 닮아 남바교 하며 투정만 부리고 해주기만 바라고요.
    커서도 엄마 닮아 조렇게 됐다 하기보다 남에게 의존하고 해주기 바라다 보니 그게 안된다고 그러는거잖아요. 엄마핑게 재면서요.

  • 8. 글쎄요
    '22.7.6 1:03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왜 엄마만 가지고 잘하라고 가족들이 지롤들인지 화나네요.
    남편도 지가 좀 음식 해보던가요. 남편벌이 시원찮고
    돈도 못벌어 와서 친정 식구들과 서로서로 욕이라도 하고 얻어오고
    남편과 사이도 좋지 않고 속썩으니 친정가 한풀이 하는거잖아요.
    딸도 애비 닮아 남비교 하며 투정만 부리고 해주기만 바라고요.
    누구 한사람 엄마한테 다정한 말 없이 지들 요구사항 하고 하고 싶은거 해줬음 하지 집이 더러워도 치울 생각도 없이 그대로 살고 있잖아요. 가족 모두가 왠수에요 왠수 엄마가 다 감수하고 다 해야 집구석 평안한거요. 엄만 감정도 없나?
    커서도 엄마 닮아 조렇게 됐다 하기보다 남에게 의존하고 해주기 바라다 보니 그게 안된다고 그러는거잖아요. 엄마핑게 재면서요

  • 9. 글쎄요
    '22.7.6 1:08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왜 엄마만 가지고 더 잘하라고 가족들이 지롤들인지 화나네요.
    남편도 지가 좀 음식 해보던가요. 남편벌이 시원찮고
    돈도 못벌어 와서 친정 식구들과 서로서로 면목 없어 욕이라도 하고 얻어오고 남편과 사이도 좋지 않고 속썩으니 친정가 한풀이 하는거잖아요.
    딸도 애비 닮아 남비교 하며 투정만 부리고 해주기만 바라고요.
    누구 한사람 엄마한테 다정한 말 없이 지들 요구사항만 말 하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해줬음 하지 집이 더러워도 치울 생각도 없이 그대로 살고 있잖아요. 가족 모두가 왠수에요 왠수.
    엄마가 입다물고 조용히 다 감수하고 몸부셔져도 군말없이
    해야 집구석 평안한거요. 엄만 감정도 없나?
    커서도 엄마 닮아 조렇게 됐다 하기엔 남에게 의존하고 해주기 바라다 보니 그게 안된다고 그러는 거잖아요. 엄마핑게 대면서요.
    엄마가 지들 부르고 싶을때 불리워야할 북인가?

  • 10. . .
    '22.7.6 1:13 PM (211.205.xxx.216)

    보다가 펑펑울었네요
    은주엄마 모습에서 내모습이 보이는게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프고 놀랍고 .
    은주모습에서도 내모습이 보이는게 너무 내자신이 가엽고 맘아파서요.
    없다는건. 눈치보게되고 주눅들게되고 자꾸 가면쓰게되고.자신감없어지고. 인간관계 좁아지고. 자꾸 내안의동굴로들어가게되고. 혼자있게되고. 우울해지고.
    그모든게맞아요.
    겱국 가난이란. 사람을 사람구실못하게만듭니다.
    가난이란 원죄를 갖고태어났단이유로 .
    제자식도 친구제대로집에못부르는게 보여서 너무맘아픕니다,
    없는집딸내미가 왜또 없는집아들이랑 결혼해서
    일케 가난이대물림되게했을까요
    제아이한테넘미안합니다.
    이유없이 이렇게 괴롭게사는것같아요
    이생에 큰죄지은것도없는데.
    전생에 무슨죄를지었을까요.
    모태신앙인 제가
    하나님에 등돌리게된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날 쭉 이대로두실리없으니까요

  • 11. 능력없음
    '22.7.6 1:19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결혼도 하지 말고 성격도 좋지 않음 혼자살아야지
    결혼은 인간 지옥이에요

  • 12. 저위에
    '22.7.6 1:27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가정주부가 최소한의 자기 의무를 다하라는게 지롤인건가요? 그게 하기싫음 나가서 돈을 벌든가요.돈을 벌면 다른 가족에게 가사분담을 요구할수 있겠죠.
    가정주부가 하루종일 빈둥대고 술이나 마시고 모여서 뒷담화나 즐기고 ...그러고도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사하고...
    잘하는거예요?

  • 13. 넝쿨
    '22.7.6 1:27 PM (118.235.xxx.181)

    아니 아빠는 어쨌든 일을 하고 애는 학교 다니는데
    엄마가 일도 안하면서 밥하고 애 챙기는 일도 안하면 엄마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 14. 저녁에
    '22.7.6 1:40 PM (125.178.xxx.135)

    볼게요. 감사해요.

  • 15. 하...
    '22.7.6 2:55 PM (119.204.xxx.215)

    30년전인 20초에 저도 뭔가 뒤틀려있는게 있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은주처럼은 아니고 소심하게(무서워서) 뭘...모른다..웅엉거렸더니 대번에 가르쳐놓으니 지에미 무식하다 했다고 난리난리...내가 얘기하고 싶었던건 소통.
    소통을 얘기하면 콧방귀 뀌던 울엄마 생각나네요.
    당시의 엄마야 넘 엄격하고 냉정했어. 아들들에겐 안그랬으면서. 이제서야 친해지고 싶으니 안되지. 절대 안돼요~~

  • 16. ..
    '22.7.6 3:03 PM (125.186.xxx.181)

    맞아요. 물색이 아주 가난한 집은 아니네요. 엄마가 문제인 집일뿐.지금 옛날 생각을 하면 제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가 생각이 나요. 너무너무 작은 집, 작은 쪽방 담요를 펴니 방 전체를 다 덮었어요. 그런데 친구들 몇 명이 모여 테이프를 틀어 음악을 듣고 까르르 웃고 그 친구 어머니는 맛있는 찌개를 끓여 그 작은 방에 웃으며 넣어 주셨어요. 그 때 그 친구와 모였던 친구들이 지금은 사회 최고의 구성원들로 잘 자랐고 이제 곧 할머니가 될 나이들이네요.

  • 17. 어머
    '22.7.6 4:30 PM (218.147.xxx.180)

    가난한 수급자 이야기일줄알았는데 정서적 가난의 대물림 얘기네요 영상속 엄마처럼 쌍욕은 아니지만 소파에 누워있다가 깜놀했네요 ㅠㅠ 고등된 아이가 공부 넘 안해서 큰소리 내게되면 왜 저렇게까지 나를 만들까 심란했는데 ㅠㅠ

    에고 집도 한번 치우고 해야죠 진짜 마음이 빈곤하면 행동부터 거칠어지더라구요

  • 18. 고등
    '22.7.7 8:33 AM (110.11.xxx.235)

    아이 키우고 있고
    아이들 어릴때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다 넘어가고 지갑에 천원한장 없을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음식 좋은 말 좋은 거만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게 엄마의 마음이죠
    그래도 저 영화보니 다시 나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었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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