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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지금못함 영영 희망없는건가요?ㅠㅠ

..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2-07-06 08:58:44
중2에요

이번에 기말보니 현실직시하게되네요

잘한다생각했던아이인데

아니었나봐요

나름열심히했는데도 수학과학이 ㅠㅠ

과학은 사교육없이 혼자하긴했지만

수학은 들인돈이얼만데ㅠ

지금못하는애들이 갑자기 돌변해서잘할 가능성은

별로없는거죠?

초등때까진 잘한다고전교에서이름날리던애고

작년엔 교내대회휩쓸었던앤데

올해

제대로된 지필보니 이제서야 진짜가 보이네요ㅠ

희망고문이었어요 이제까지.

그냥 포기할까요.

그러면 사이는좋아지겠죠

자식하나라 더 기대했나봐요

공부쪽은아니겠죠?

공부가 인생에 다는 아니죠?

다른쪽으로지 재능이있겠죠?

인생선배들

지혜로운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넘 답답합니다


IP : 223.38.xxx.15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79
    '22.7.6 9:00 AM (112.214.xxx.6)

    애가 포기한다해도 엄마는 어르고 달래서 잡고있어야하는데
    왜 엄마가 설레발이세요
    다시 차근차근해도 됩니다
    늦은때가 아니에요

  • 2. ...
    '22.7.6 9:03 AM (14.42.xxx.136)

    목표를 공부잘하는데 두지 말고 아이와 사이좋게로 바꾸세요.
    엄마가 난리쳐봐야 공부 안 하더라고요.
    사이가 좋아야 대화도 하고 대화 하나보면 아이가 길을 찾아요.
    그게 빠른 길입니다

  • 3. ..
    '22.7.6 9:03 AM (211.46.xxx.194)

    중2인데 포기라뇨
    이제 첫시험 본거잖아요 중간기말.
    저라면 뭐가 부족했는지, 공부법의 문제인지, 공부량의 문제인지
    개념이해가 제대로 안된건지 차근차근 살펴볼 것 같아요
    문제점이 있으면 해결해나가야죠.. 좌절하지 마시구요.

  • 4. . .
    '22.7.6 9:03 AM (223.38.xxx.135)

    과학이 반타작입니다ㅠ 어렵고헛갈렸대요
    근데 백점맞은애들도 있다는거ㅠ
    작년까지 자사고 얘기하더니 ㅠ
    과학 c나오게생겼고..수학도 겨우 b턱걸이.
    이정도니 제가 그런맘안생기겠나요ㅠ
    곧 중3인데요

  • 5. 아직
    '22.7.6 9:04 AM (61.74.xxx.212) - 삭제된댓글

    중2밖에 안 됐어요. 가능성은 많습니다. 차분히 이번 시험을 통해서 아이와 부족한 점 개선해야될 점을 찾아보시면서 나아가면 돼죠. 엄마가 먼저 좌절하심 어떡해요. 아이한테 표 내지 말기!

  • 6. . .
    '22.7.6 9:04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공부열심히했어요 옆에서보니 ..
    물론 그 절대량이 최상위애들한텐 못미쳤겠지만
    애는 지나름 최선을다한거라 어쩔수없다는식이에요
    그냥 공부그릇이 여기까지인걸까요

  • 7. . .
    '22.7.6 9:08 A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자사고간다고 작년까지 독서록 교내대회열심히챙겼는데 올해 보니 아닌것같아서 전부다 안하고있습니다
    독서록도 하나도안냈구요
    어려서부터 똘똘해서 괜히 기대마니했나봅니다
    공부가 길은 아닌아이같아요..

  • 8. .....
    '22.7.6 9:10 AM (218.153.xxx.110)

    너무 극단적이신듯...
    초등때까지 전교에 이름 날리던 애라는 것 부터가 잘 못 된 정보가 머리에 박혀있으신 것 같네요.
    초등때는 100점 안 맞으면 이상할 정도로 다 쉽게 나와요. 하향평준화 문제들만 내기 때문에 70%이상이 많이 틀려봤자 1-2개 틀리는 정도입니다. 변별력이 전혀 없는 시험문제예요. 교내 경시도 마찮가지고....

    성대경시 정도에서 금은동 정도 했으면 몰라도... 전교에서 날렸다는 말 자체가 웃기네요 ㅎㅎ

    한국 공교육이 이게 문제죠. 언제가는 현실을 알아야하는데 초등까지 지적장애 얘들도 따라갈 만큼 쉬운 커리큘럼이다가 중등때 시험 난이도 확 오르고. 고등때는 더 확 오르죠.
    중등때 반에서 중간 (10-15등 사이) 하던 얘들 고등가면 25등으로 뚝 떨어집니다.

  • 9. 중1
    '22.7.6 9:10 AM (125.177.xxx.70)

    내신 시험없죠?
    중2 처음 시험보면 범위가 초등보다 많아지면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과학은 기본내용 숙지하고 문제풀이하는지 좀봐주시고
    수학은 학원샘과 상담해보시고
    반레벨이 높으면 적당한데 다시 찾아보는것도 좋아요
    다 공부잘할순 없지만
    열심히했는데 과학 반타작이라니
    좀 도와주면 좋을것같아요

  • 10. ㅁㅇㅇ
    '22.7.6 9:11 AM (125.178.xxx.53)

    포기하고말고 할거 없이 그냥 너무기대하지말고
    남들하는만큼 공부하면 되죠..
    포기라는게 뭘말씀하시는건지..
    고등진학을안할거는 아니잖아요
    자사고 안가면 어때요

  • 11. 뭔가 분위기가
    '22.7.6 9:11 AM (180.228.xxx.136)

    엄마가 안달보달 하는 느낌인데요
    엄마가 그러면 애만 더 힘듭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서포트는 애를 믿어주는 거예요.
    옆에서 애 망치는 소리 하지 마세요.

  • 12. 공부
    '22.7.6 9:12 AM (61.74.xxx.212) - 삭제된댓글

    백점 맞은 아이들은 공부가 재능인 아이고요, 그런 아이들은 시작이 달라요.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안나왔다면 '열심히'가 어떤 '열심히'였는지 살펴봐야죠. 집중도, 효율, 절대시간, 수준.... 분석해봐야죠. 공부그릇이 타고난 아이도 있지만 키워지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도 원글님도 어쩔 수 없다. 여기까지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길게 보면 공부라는 게 여기까지라고 할 수가 없는 거 아닌가요. 앞으로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어떤 태도를 훈련하는 과정인데요. 실망스러운 결과의 와중에서도 배움을 찾아나가 보세요. 화이팅!

  • 13. ㅇㅇ
    '22.7.6 9:13 AM (125.177.xxx.53)

    자사고 가서 후회하는 애들도 많아요
    엄마가 너무 일희일비하는 스타일인듯

  • 14. ..
    '22.7.6 9:13 AM (211.36.xxx.14)

    울 아들 작년 첫시험 생각나네요..
    1학년 목표 전사고 2학년 목표 지역자사고 3학년목표 집앞 일반고 가는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성적올리기 너무 힘들어요.. 다들 미친듯이 공부하네요.. 사춘기까지와서 노느라 정신없어요.. 그나마 위안은 국영수는 시험은 잘 보네요.. 힘내세요.. 일단 학원 알아보세요.. 그럼 좀 진정되실거예요

  • 15. ...
    '22.7.6 9:13 AM (211.226.xxx.247)

    와.. 쇼킹하네요. 전사고에서 일반고라니..ㅠㅠ
    진짜 남일 같지 않고 걱정되네요.

  • 16. . .
    '22.7.6 9:14 AM (211.205.xxx.216)

    자사고가 포인트갸아니라ㅠ
    열심히햏는데도 결과가 저정도면
    이정도면 공부머리는없는거아니냐는 거..궁금해서요,그럼 그냥 사교육에 투자안하려구요 지금까지도 넘많이 쏟아부었어요ㅠ

  • 17. ...
    '22.7.6 9:15 AM (211.226.xxx.247)

    저희애 학원 다니다가 안가고 집에서 인강으로 공부해요.
    학원보다 효율이 좋은거 같아요. ㅜㅜ

  • 18. . .
    '22.7.6 9:16 AM (211.205.xxx.216)

    학원이요? 과학학원도 이제 보내야할까요
    영수 비싼학원보냅니다. ㅠ 답답하네요..
    공부법이 문제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원인분석을 해봐야할까요..
    이런얘기하자고하면 엄마잔소리로들 리는지
    그리고 안좋은시험결과에대해 말하기 자존심상하는지
    잘안히려고 하네요ㅠ

  • 19. 희망고문
    '22.7.6 9:21 AM (223.39.xxx.63) - 삭제된댓글

    ㅜ.ㅜ 딱 깨놓고 돈 들였는데 수학이 겨우 b이고..사교육 없었다지맘 100점도 있는 과학시험이면 어렵지 않은 시험같은데 c이면 공부방법을 모르거나 공부에 재능이 없는거입니다 . 중학교 시험 요즘 쉽게 나와 30%정도 a가 수두룩해요 . 아이를 잘 판단해서 과외로 돌리거나 과외해서도 싹수가 안보인다면 엄마가 마음을 내려놓는게 편할거예요

  • 20. ㅇㅇ
    '22.7.6 9:22 AM (211.231.xxx.229)

    영수 비싼학원이 그냥 학원비만 비싼곳인가요? 울 애는 초5부터 단과 수학, 영어 다녔는데. 매주 라이브 테스트 2회 보고 학원 규모가 있다보니 전교 등수 쫙 나오니까 현실직시 하던데요. 영어는 중1에 고1 모고 보고 전국 등수 나오고요.

  • 21. ..
    '22.7.6 9:24 AM (14.32.xxx.78)

    수학은 비싼 학원이라고 아이사 개념잘 알고 진도 나가고 있는지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학은 문제 많이 풀리고 어려워 하는 과목 학원이나 과외라도 시켜주심 어떨까요

  • 22. ...
    '22.7.6 9:25 AM (220.75.xxx.108)

    공부방법을 모르는 거 같은데요.
    초등때 영특했다면서요. 기본 머리는 있는데 뭔가 핀트를 못 잡고 길을 잃은 느낌이에요. 비싼 영수학원도 좋지만 동네에서 명문대 입학한 모범생 누나나 형을 과외샘으로 구해서 멘토링 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23. ㆍㆍ
    '22.7.6 9:26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이제 중2인데 얼마나 쏟아 부으신거예요?
    음, 중1정도까진 엄마가 사교육으로 목잡고 끌고 갈수 있는데, 중2 넘어가면서부터는 철저하게 본인문제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끌고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으면, 최선을 다해 밀어주되 결과에 초연해야죠.
    성실한데 안되는거면.

  • 24.
    '22.7.6 9:29 AM (112.158.xxx.107)

    호옥시 요즘 중학교 시험 문제가 더 어려워졌나요?
    제가 37살인데 요즘 내신 시험들이 난이도가 올라갔는지 궁금해서요

  • 25. 중간,기말이
    '22.7.6 9:31 AM (219.248.xxx.248)

    다 그렇다면 공부방법이 잘못된건지 정말 공부머리가 없는건지 분석(?)을 해봐야죠.
    초등때 이름 날리던 애, 상장 휩쓸던거..별 의미 없어요.
    초등땐 시험이 쉽고(물론 그래도 20-30받는 애도 있지만요)..공부와 상관없이 상장만 받는 애에요. 제가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데 긍정적으로 @@이 정말 잘한다. 똑똑하다..이런 립서비스하는 학부모들도 많구요.
    그리고 중등시험도 쉬워요. 반에서 30-40프로가 올 a라는 말도 있는 수준이니..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평균 96나와도 반 3-4등 될라나..
    다른 학원들 가서 레테보고 아이수준을 평가해보시고 과학 힘들어하면 학원 보내세요. 아이가 아직 공부법을 모를 수도 있잖아요.

  • 26. ㆍㆍ
    '22.7.6 9:3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 목 잡고 끌고간 케이스인데요
    중학교까지는 그래도 상위권 유지했는데요
    고등 가니까 머리되고, 성실하게 노력까지 하는 애들한테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인정하기까지 힘들었네요.
    공부가 다 노력한다고 되는 것만은 아닌걸 자녀를 통해서 깨달았어요. 특히나 요즘은 누구나 노력하잖아요. 집에서 밀어주고. 내 자식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머리와 체력도 따라줘야하니 엄마는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지나니까 할수 있는 소리네요

  • 27. ㆍㆍ
    '22.7.6 9:3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공부머리와 공부방법은 따로가 아니죠. 솔직이.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 특히나 지능이 높은 아이는 누가 특별히 안가르쳐도 나름의 공부방법을 터득합니다.
    공부방법이 필요한건, 공부머리도 일정부분 부족한거죠.
    공부머리는 좀 부족하지만 성실하고 끈기있는 아이라면 공부방법 터득해서 좀 올릴수는 있죠.

  • 28. ..
    '22.7.6 9:37 AM (223.38.xxx.244)

    학원 다 끊고 과외로 돌려요. 학원 다닌다고 아는 거 아네요. 부모 욕심에 선행하고 어려운 거 가르치는 학원만 보내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진짜 실력 드러나는 거에요. 이런 애들은 학원말고 1대1로 개념부터 다시 배워야돼요.

  • 29. ㄹㄹㄹ
    '22.7.6 9:41 AM (39.124.xxx.75)

    에혀 ㅠㅠ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ㅠㅠ
    저희도 매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어제 수학 점수 나온거 보고 심각해집니다 ㅠㅠ
    공부쪽이 아닌 아이를 억지로 시켜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늦은건 아니니 더 노력해야겠지만요

  • 30. . .
    '22.7.6 9:43 AM (211.205.xxx.216)

    댓글다들감사합니다.
    수학은 소수정예 그룹과외식 .두세명수업하는학원보내요 일부러 그러는건데도 이정도네요ㅠ
    애시험 망쳤다고 엄마인 제가울고있네요
    정작애는 해맑은데요ㅎㅎㅠㅠ
    바뀌었어요 애랑 제가 ㅎㅎ
    애크고 세월지나고나면
    이랬던 제자신이 참 유치하고 부끄럽겠죠?
    부끄럽고 못난엄마되기싫은데
    맘처럼안되네요

  • 31. ㅇㅇ
    '22.7.6 9:46 AM (210.105.xxx.227)

    초등때 잘해서 날리던건 뭘까 웃기고
    중학교 첫시험보고 울고불고 영영 희망없냐고 하는것도 웃기네요

  • 32. 중2
    '22.7.6 9:57 AM (14.42.xxx.113)

    아직 시간도 많으니 첫시험 못볼수도 있죠.
    근데 수학 그렇게 시키는데 어떻게 b가 나오죠? 잘하는 아이였을텐데..수학학원 점검해봐야할듯요.
    과학도 하이탑 안보고 오투 정도면 a 나올텐데요. 한 두번 정도 셤 볼때 엄마가 같이 잡아주면 좋을거 같아요.

  • 33.
    '22.7.6 9:58 AM (117.111.xxx.127)

    저도 이번 중등 시험보고 많은 생각드는데요.
    어딜가나 잘하는 애들은 있죠.
    근데 솔직히ㅡ지난 몇년간 코로나로 수업도 온라인으로..ㅠㅠ
    그냥 학교 수업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던데요.,
    거의 학원에 공부하지 않는 이상은 고득점이 어렵지 않나여?
    미리 예습도 하고 학원에서 공부시키는거 이상해야지 싶던데.
    아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 맞는 공부를 찾아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ㅠ

  • 34. ,,
    '22.7.6 10:15 AM (118.235.xxx.68)

    요즘 중학교 쉽게 나와서 대치동도 평균이 80이 넘는곳이 많아요 차라리 과외로 돌리세요

  • 35. 어머니
    '22.7.6 10:21 AM (175.196.xxx.165)

    어제 필즈상 수상자 관련 글들을 찾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수학자인데 어릴 땐 빨리, 잘 풀지 못하는 아이였다고 해요 물론 일부 과장된 기사처럼 수포자는 아니었지만요. 이분 부모님이 얼마나 속이 썩어났을지 아니면 정말 무한의 강철멘탈인지 모르지만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생각이 들고 한편 결국 인생은 운인가 하는 허무한 생각도 듭니다 확실한 건 아이를 성급하게 재단하는 건 죄악이라는 거

  • 36. ,,,
    '22.7.6 10:28 AM (118.235.xxx.136)

    초등 때 날렸다는 건 초6에 kmo 중등 수상이라도 해야 날린거죠 뭔가 엄마가 오바하는 듯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차라리 과외로 돌려서 기초부터 잡으세요

  • 37. 혹시
    '22.7.6 10:38 AM (116.120.xxx.193)

    남학생인가요? 울 아들 같은 경우 중등 때 수학학원 펌 다니고 학원빨인지 100점 받거나 1~2개 틀리던데 고등 가니 5등급 나오더군요. 1학년 기말 쯤에 애가 수학학원 관두고 싶다 해서 관두고 그후 인강으로 공부해요. 그때 관둘 땐 말 안 했지만 수학학원 샘 강의가 이해가 안 갔다네요. 중등 때 점수 잘 나오던 샘에서 고등부 샘으로 바뀐 후 이해 못한 채로 넘어간 거죠. 선행하는 게 안 맞다고 학원 관두고 인강으로 부족한 부분 공부하면서 등급 올렸어요.

    비싼 학원임에도 중등 수학 B 턱걸이하면 학원부터 바꿔야 할 거 같아요. 애는 친구들 땜에 쉽게 안 바꾸려 할 수도 있지만 학원을 애 수준에 맞는 곳으로 다시 찾아보세요. 비싼 학원이라고 해도 애가 못 알아 먹고 있다면 다닐 필요가 없죠. 과학도 중등 과학은 쉬워서 학원 안 다녀도 100점 나와요. 애가 첫 시험이라 공부 방법을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가 첫시험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학원 다니는 과목은 거의 100점 받는데 그게 아니라면 학원이 애 수준과 안 맞는 것이니 학원 재정비 하고 과학은 인강으로도 충분하지만 안 되면 학원이라도 보내세요.

  • 38. 82가좋아
    '22.7.6 10:44 AM (165.132.xxx.19)

    순수한 궁금증인데 초등때 수학을 전교에서 날린다는게 어떤 뜻인가요? 진단평가 한개도 틀린적 없으면 그런걸까요? 저희 아이 학교는 반별로 각각 진단평가해서 같은 시험을 보지도 않고 주위 몇몇 친구 말고는 다른애 점수도 모른던데요.

  • 39. 초등/중등 의미없음
    '22.7.6 1:1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수학도 시험봐서 레벨정하는 대형학원 보내세요.
    수학은 무조건 대형학원이 나아요.
    푸는 문제의 양이 다릅니다.
    기본머리 있는 아이면 사실 중등도 평균 90점은 다 넘어요.
    그래도 고등가면 힘듭니다. 중등성적도 아무것도 아님.
    특목고 보내실거 아니면 수학/영어 더 챙기세요.
    만점맞게 챙기셔도 고등가면 구멍이 보여요.
    수학은 고등선행 신경쓰시구요. 영어는 수능1등급 나올정도인지 체크하세요.
    중3때는 공통과학/물리/화학 들어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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