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을 발견하신분들 어떻게 발견하셨나요?

무섭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2-07-04 21:43:17
앞서 암에 대한 글을 보니까 운명이다 싶다가도 조기발견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검진때 ct를 추가하시나요?

글 남겨주시는 모든분들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요.
IP : 220.72.xxx.1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7.4 9:47 PM (123.199.xxx.114)

    지병이 있어서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해야 되거든요.
    거기에서 피검사에서 수치가 올라서 1년 추적 해서 초기암으로 절제술 하고 항암도 안했어요.
    대신 면역요법으로 ahcc 300억 유산균 현미균사체 꾸준히 먹었습니다.

    요새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고 있어요.
    조기발견이 제일 좋습니다.
    생활습관 중요합니다.
    당시에 스트레스로 잠도 못자고 추웠고 잘 못먹었습니다.
    불안장애 발현되고

  • 2.
    '22.7.4 9:48 PM (175.120.xxx.151)

    배아프다고 응급실갔다가

  • 3. 조기검진이
    '22.7.4 9:51 PM (14.32.xxx.215)

    좋죠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도 간단하고 완치율도 높구요
    병원 꾸준히 가고 하라는 검사 다하는게 중요해요

  • 4. 저는
    '22.7.4 9:59 PM (223.39.xxx.224)

    매년 검진했는데도 의사놈이 피드백안해줬어요
    1년후 발견...
    병원에 얘기하니 1년전 검진때 말했을거라고...
    아니
    내몸에 혹이 있다는데 그소리듣고 추적관찰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아무튼 1년후 가서 초기로 수술했어요

  • 5. ㅇㅇㅇ
    '22.7.4 10:00 PM (189.203.xxx.6)

    건강검진하다가요

  • 6. 직장암 0기
    '22.7.4 10:03 PM (211.246.xxx.187) - 삭제된댓글

    어느날부터 배변후 통증이...항문에서 등을 거쳐 뇌(뒤통수?)에 하루종일 남아 요상한 통증이다 했어요.
    나중에 보니 암성통증을 맛 만 본거..
    심하다 싶은 날은 치센좌약 넣곤 했는데 통증을 줄여주지는 않았고 내시경후 C20코드 받음.
    다행인건 조기발견이라 내시경으로 용종만 떼내는 것으로 끝. 정확히는 동네병원에서 검진하면서 떼낸 용종에서 암발견. 대학병원으로 결과지.조직슬라이드 다 들고 갔는데 여기서도 그걸로 치료 끝. 그냥 6개월마다 추적검진만 다니는중인데 의사왈 6개월만 늦었어도 큰일날뻔 하셨다. 항문 가까워서 통증을 느껴서 발견이 빨랐다 하셨어요.
    여러분 대장내시경 얼른 받으시오

  • 7. 대형병원에서
    '22.7.4 10:05 PM (61.83.xxx.150)

    개인 적으로 종합 검진을 2-3년 마다 하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서울대, 아산, 삼성병원 정도에서

  • 8. 고모
    '22.7.4 10:26 PM (112.155.xxx.85)

    소화가 안 돼서 병원 가서 검사하니 취장암이었대요

  • 9.
    '22.7.4 10:29 PM (14.32.xxx.215)

    췌장을 취장이라 그러는 분이 많은걸까요 ㅜ

  • 10. 대형병원에서
    '22.7.4 10:39 PM (221.149.xxx.179)

    검진하면 의료보험공단 검진이랑
    두 번하신건가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검진한거
    신고함 의료보험한것으로 인정된다는
    얘기 들은 적 있네요.
    원글님 덕분에 경각심 갖게 되네요.

  • 11.
    '22.7.4 10:57 PM (112.166.xxx.103)

    아는 분은 갑자기 복수가 차서...

  • 12. 또로로로롱
    '22.7.4 11:00 PM (218.155.xxx.132)

    저는 건강검진하러 갔는데
    검사 하나가 취소되서 간호사가 갑상선검사를 추천했는데
    그 때 발견됐어요.

  • 13. 어느날
    '22.7.4 11:01 PM (122.254.xxx.207)

    소화가 안돼고 속이 좀 쓰린 증상이 두세달 갔어요
    평소 소화가끔 안될땐 활명수 먹음 괜찮은데
    효과가 없었고요ㆍ
    그래서 위내시경하고 진행성위암 발견 했어요

  • 14. . . .
    '22.7.4 11:18 PM (124.57.xxx.151)

    초기엔 어차피 미세해서 발견이 안되고 어느정도 증세 있을때 발견된다고 하네요
    그나마 느끼지 못하는 암도 있어서 그것도 운인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매년 건강검진하셨는데도 췌장암인거 아무도 발견못했어요
    마지막엔 다른병으로 빅3병원 전전하셨어도 전혀 몰랐다가
    일산병원에서 황달증세 나오고 아셨네요 말기까지 몰랐단 소리

  • 15. 취장암
    '22.7.4 11:19 PM (211.36.xxx.187)

    척보면 오타인걸 알고 알아서 읽어야지
    누가 췌장암을 일부러 취장암이라고 쓰겠어요
    사투리도 아닌데.

  • 16. ...
    '22.7.4 11:47 PM (221.151.xxx.109)

    췌장암이 그렇다네요
    발견이 어렵대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이미 늦은 거라고 ㅠ ㅠ

  • 17. 취장이라
    '22.7.4 11:50 PM (211.36.xxx.138)

    쓰는 사람 많아요 네이버 검색해도 따로 뜰 정도에요
    저도 제가 잘몰랐나해서 검색까지 해봤는데요

  • 18.
    '22.7.5 12:42 AM (211.36.xxx.28)

    검진 맨날 해봐야 저같은 경우엔 예외였어요.
    팔에 힘이 점점 빠져 유명하단 병원 다 다녀보다
    다들 어찌나 장담 하던지..
    무조건 수술 권유
    1년을 병명도 가지각각 들어가며
    팔은 점점더 심각해지고
    결국 대학병원 가서
    암을 염두에 두고 온갖 검사 다했지만
    결국 자가면역질환으로 암은 아니다
    다랭이었죠
    1년 넘게 약 먹음서 정기검진 중에 목에 혹이 생겨
    검진 후 암 판정 받았어요.

  • 19. 국가 건강검진이죠
    '22.7.5 5:35 AM (39.7.xxx.59)

    나이 마흔에 생애전환기 검진을 받았는데 유방암 1기가 딱! 낮은 기수에 발견해서 수월하게 치료받았습니다. 암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제경우에는 운이더라구요; 가족력도 없어요. 술이나 조금 마시고 담배는 안해요. 꾸준한 검진만 해도 반은 찾습니다. 유방똑은 샤워할때 자가체크법으로 꼭 해보시구요.

  • 20. 직장
    '22.7.5 8:0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 위내시경이요.

  • 21. 매년 건강검진
    '22.7.5 8:21 A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적당히 괜찮은 2차병원 에서라도 건강검진을 매년 해마다 하는거요
    고모부가 승진이 굉장히 빨라서 40대 초반부터 임원급 이셨고, 나중엔 부회장 까지 올라 가셨어요
    해마다 회사에서 부부동반으로 와이프 건강검진도 초고가의 숙박 검진 프로그램으로 해 줬고요
    그런데 고모는 건강검진 받는걸 귀찮아 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주 심하게 극혐을 해서 잘 안 갔어요
    거의 3~4년마다 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몇년만에 간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 되었는데, 크기가 제법 자라서요
    항암까지 빡세게 하고 나니, 그 대단하게 예뻤던 얼굴이 한 방에 15년은 폭삭 늙더라고요
    반면에 엄마, 이모는 괜찮은 2차병원급에서 매해 제돈 다 내고 건강검진 받으시는데요
    1기 그것도 초반에 발견해서 아주 손쉽게 수술하고 건강 유지 잘 하세요
    82에 자주 베스트 가는 글 주제가 미모, 동안, 귀티... 이런거 잖아요
    가장 중요한 미모관리는 건강검진 이라는거 점점 실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67 외국산과일을 먹다보니 우리나라 참 살기 힘든나라네요 ... 17:42:21 96
1591566 눈 주위가 검어져요 2 .. 17:41:05 79
1591565 유튜브 프리미엄 1 하이하이 17:39:22 110
1591564 집에서 정리 잘 하기 위해 정리수납전문과 과정 들어도 될까요? 3 .... 17:37:28 163
1591563 미국지수추종 etf 알기쉽게 한마디로 퍼온글이에요 4 ㅇㅇ 17:37:21 157
1591562 해외나갔다온것 들키면안될때 9 해외로밍 17:36:02 407
1591561 이제 2년이라니!! staryu.. 17:34:30 149
1591560 식재료는 있는데 반찬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9 아~~~ 17:32:23 280
1591559 올해 환갑이 몇년생 인가요? 6 ... 17:30:17 338
1591558 넘 좋은 가요인데 제목 좀 찾아주세요. 감사요!! 6 가사로 제목.. 17:26:43 237
1591557 주식투자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5 ㄴ호 17:23:05 337
1591556 피부과는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2 ㅇㅇㅇ 17:19:28 715
1591555 알바 퇴사통보기한 질문드려요 10 .... 17:12:50 352
1591554 강남 출마하려다 디올백 때문에 포기했다고ㅎㅎㅎ 10 세상에.. 17:12:38 1,433
1591553 친구의 이런말, 기분 안 나쁘실까요? 9 ..... 17:11:41 990
1591552 중독이 쉽게 되는거 같아요 8 ㅇㅇ 17:10:10 676
1591551 심리검사(mmpi, tci등) 해석만 들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2 해석 17:08:23 101
1591550 팔에 멍이 들었어요 1 17:07:57 121
1591549 금나나 이분은 결국은 사업 할것같아요 8 17:05:13 1,448
1591548 청바지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1 궁금 17:02:24 256
1591547 냉난방 되는 에어컨 사신 분 1 겨울추움 17:02:07 297
1591546 발마사지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ㄴㄱㄷ 17:01:51 126
1591545 남편이 왜 이러는걸까요 3 16:58:23 1,019
1591544 저번주 그알 봤는데 보고 나서 기분이...너무 그렇네요. 21 .. 16:55:45 2,019
1591543 지금 그알보는데요 3 현소 16:54:4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