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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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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런 행동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22-07-04 16:41:51
강아지가 제가 프린터키를 켜서 작업을 하거나 바로 옆방에서 작업을
하러 들어갈 때마다 저 깊숙이 안방 드레스룸으로 숨어버려요.
아무 일도 없다고 안심시켜줘도 매번 그래요.
저 안방 드레스룸은 에어컨 바람도 안들어가 너무 덥거든요.
제가 일할 때마다 도망가지 못하게 묶어놔야 될까요?
안방쪽 문을 닫아놓으면 열으라고 계속 긁어요.
일이 다섯시 넘어 끝나는데 그때쯤 되면 드레스룸에서
나옵니다.
집에서 일을 해야되기 때문에 일을 안할 수 없어요.
이런 행동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IP : 124.50.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7.4 4:42 PM (124.50.xxx.215)

    어느 순간부터 저래요. 겨울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그전엔 제가 일을 하던 말던 관심도 없었거든요.

  • 2. ??
    '22.7.4 4: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굳이 고쳐야 하나요? 저희집 멍이도 왜 저기 있냐?하는 장소가 있어요. 김치냉장고 바로 옆이요. 얼마나 뜨거워요. 그런데 꼭 혼자 있을 때 그 옆에 붙어서 누워있어요.

    자기만의 애착자리구나 하고 저는 아예 거기다 방석도 깔아줬어요.

  • 3.
    '22.7.4 4:48 PM (220.94.xxx.134)

    일하는방으로 데리고 가세요 거기서 자지않을까요?

  • 4. ㅇㅇ
    '22.7.4 4:53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프린트 소리등이
    뭔가 무섭고거슬리나 봐요
    작업실에 지붕있는개집 놓고
    거기서 숨을수있게 하시고
    간식등으로 안심하게 하세요

  • 5. 한주
    '22.7.4 4:53 PM (183.107.xxx.163)

    지붕이 있는 아늑한 개집이 필요해보입니다

  • 6. ㅁㅇㅇ
    '22.7.4 4:54 PM (125.178.xxx.53)

    저희집은 오븐이요 ㅠㅠ

  • 7. ...
    '22.7.4 4:58 PM (124.50.xxx.215)

    지붕있는 개집이 여기저기 있어요. 근데 꼭 어두운 드레스룸으로 피해요. 여름엔 무척 덥고 겨울엔 추운데 걱정이에요.

  • 8. ...
    '22.7.4 5:05 PM (124.50.xxx.215)

    그리고 울 강아지는 저를 제일 좋아해서 제 껌딱지거든요. 제 옆에 있는 걸 제일 좋아해요. 산책도 저랑만 가고 잘 때도 제 옆에서만 자고요...근데 도망간다는 건 심히 제가 일하는 걸 두려워한다는 거거든요ㅠ 두려워할 게 없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은거에요 ㅠㅠ

  • 9. ㅇㅇ
    '22.7.4 5:07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집에있는개집을 작업실로 옮기고
    소리안나는작업할때 간식등으로 오게해서
    님이 옆에 앉아서 쓰다듬어 주시는등
    그곳이안전하다는걸 인식 시켜야할듯요
    우리는아이가복사할때울고그랬거든요

  • 10. ...
    '22.7.4 5:29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개들이 그런곳 좋아해요.
    굳이 못가게 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무서워서 도망간다기보다 거기 들어가야 좀 안정이 되나보죠

  • 11. ㅈㅁㅅㅇㄴ
    '22.7.4 5:30 PM (211.192.xxx.145)

    프린터 켤 때마다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걸 납득시켜야 할 듯 한데.
    하우스 훈련할 때 하우스로 간식 넣어 유인하기
    목줄 매기 싫은 강아지한텐 목줄 갖고 놀게 하면서 목줄이랑 친해지게 하기
    칫솔도 장난감처럼 씹고 맛보게 하면서 익숙해 지게 하고
    오토바이 무서워 하는 강아지 앞에서
    빗자루로 오토바이 때리면서 주인인 내가 더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방법...

  • 12. ...
    '22.7.4 5:40 PM (124.50.xxx.215)

    네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간식으로 유인해봐야겠네요~

  • 13. 그게
    '22.7.4 5:42 PM (61.254.xxx.115)

    프린터 기계 소리가 거슬리고 편치않아서 그래요 예민해지잖음

  • 14. 욕실
    '22.7.4 6:03 PM (1.126.xxx.76)

    타일 바닥이 그래도 시원한데요
    욕실에 간식 많이 뿌려놓고 문 닫아두기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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