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의 문제는 남편의 문제였네요....
결론은 모든게 다 남편의문제였네요
첨엔 시댁식구들이 하나같이 이상해보였는데 결론은 같은유전자를 지닌 남편의 행동 생각이 문제..
결혼10년넘어가니 그래 니맘대로살아라... 나도 나나 내아이나 챙기며 살련다.. 이렇게되네요...
어디까지하나 갈때까지가보자 모그런...
1. ㅠㅠ
'22.7.4 11:22 AM (118.235.xxx.247)그걸 아는순간
사는게 더 싫어지던데
안 그런가요
인생에선 그냥 모른채 사는것도 괜찮은듯요2. ,,
'22.7.4 11:25 AM (70.191.xxx.221)그래서 상견례 하면서 집안, 부모를 보는 거죠.
알게 모르게 자식들이 보고 배워요.3. ...
'22.7.4 11:29 AM (175.113.xxx.176)자식알게 모르게 배운다는 윗님 댓글에 공감하구요. 근데 이건 다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도 마찬가지아니던가요 전 저희 엄마 사고방식이랑 너무 비슷해서 제스스로도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남동생을 보면 아버지 붕어빵인것 같구요. 그래서 결혼할때 집안 부모 보라는 이야기는 진짜 맞다고 봐요.
4. 시시시
'22.7.4 11:31 AM (125.131.xxx.137)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이 있잖아요.
결혼 25년 차, 이 말 실감합니다!5. 시집이나
'22.7.4 11:44 AM (218.48.xxx.98)남편이나 다 한패거리죠.
그 뱃속에서 나온거니6. ...
'22.7.4 11:47 AM (180.230.xxx.69)오 맞아요..
첨엔 홀시어머니 시누이가 한패거리인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남편은 아닌척했던거고.. 통합해보니 남편도 한패거리였네요..7. ...
'22.7.4 11:49 AM (175.223.xxx.20)사어머니 이상한데 남편은 괜찮은집 잘 없어요
다 특이한집이 많지8. ...
'22.7.4 11:49 AM (175.223.xxx.20)시집살이 남편이 시킨다는거 말구요
특이한 사람이요9. ...
'22.7.4 11:52 AM (175.223.xxx.20)사집살이 시키고 혼내는데 적극적으로 남편이 나서는집 말고는 동조하는거예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맘에 안들어 혼내는거에 가만있으면
남편생각도 똑같은거 우리엄마말이 맞다고 생각하는거10. ....
'22.7.4 11:58 AM (175.113.xxx.176)남편이 어떻게 아닌가요.?? 저도 시누이인데 만약에 올케한테 제가 시누이값을 하게 된다면 전 저희 올케 보다 제동생이 더 겁나네요 . ㅎㅎ제동생은 진짜 돌직구 잘 날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시집살이 한다는 그런글 볼때마다 남편들은 괜찮은지 싶기는 하더라구요.저희집에서는 제동생 때문이라도 상상도 못할일이거든요. 누나인 저한테뿐만 아니라 부모님한테도 효자이기는 하지만 또 경우에 안맞는 행동하면 돌직구 날라오는 스타일이라서 마냥 부모님입장에서도 편안한 아들은 아닌것 같구요 .
11. ㅇㅇ
'22.7.4 12:16 PM (223.62.xxx.25)아니.. 제 남편 얘기가 여기 왜 ㅋㅋㅋ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 다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구구절절 그냥 미친x이고요
제 속만 터집니다.12. ....
'22.7.4 1:03 P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저런집안 집구석인 남편 차라리 결혼전에 나를 좋아하지말지란 생각이드네요.....
모 그렇게 죽자살자 매달려서 안되보여 결혼해줬더니...13. ...
'22.7.4 1:27 PM (175.223.xxx.20)그리고
본가에서 며느리욕 올케욕할때 아마 남편도 같이 하고 있을꺼예요 거의 백프로예요14. 공감
'22.7.5 1:38 AM (125.177.xxx.187)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거 맞아요...
지가 할 효도를 시키고...
여자도 반반이고, 일해야한다는 놈이...
또 저는 장손이다, 아들이다 그러고있고....
제사나 명절에 빠지면 죽는줄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