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해요. 보수정권만 들어서면 집을 안사요

[참참]

원래 부동산 전문가들이 늘 하는 합창있잖아요.
대출금리가 10프로 넘을때도 집값은 계속 올랐다. 돈은 너만 없다 등등
그런데 아직 10프로는 커녕 평균 4~5프로밖에 안되고
심지어 규제도 풀어주려고 하고
그런데
이젠 그렇게 달려 들던 매수자들이 갑자기 올해 안 살거라는 글들이 부동산카페에 많아요.
결국 집이 모자란게 아니라 시장참여자들 특히 무주택자들 조바심을 재촉하느냐, 풀어주느냐의 심리게임이었나봐요.
원희룡은 여우과 같어요. 절대 집값 자체를 언급을 안 해요. 이게 오히려 집값 잡겠다 헛소리 5년 한거 또는 조금만 집값 잡혀도 잡혔다고 자화자찬한 이전 실무자들과 큰 차이인데, 장관이 가만히 있으니 시장이 점점 조용해지네요.
이걸 알아서 입도 뻥긋 안 하는걸까요? 대장동 분석하고 국토부장관 되길래
묘책을 발표하겠지 했는데 일부러 입을 안 여는듯.
여튼 8월 중순안에 공급 250만 발표한다고 했으니 들어볼려구요

[올해]

집값 계속 오를거라고 합창을 하던 전문가들은 요새 왜 아무말이 없는지.

[ㄴㅂㅇ]

이게 정권에서 잘하냐못아냐보다 심리인듯요
앞으로 경제가 탄탄하고 집값이 많이올라도 사는 사람 있겠다 싶으면 아무리 못사게 말려도 미친듯이 사거든요
사기치고 무슨짓을 해도 사는데
지금 경제가 앞날을 예측못할 상황이고 정부가 나몰라라 할걸 알아서인지 그 광풍이 이렇게 조용할수 있나 싶어요 웃겨요
저 문재인 정부 초기에 집샀는데 아직 정책발표 하나도 안한 정말 초기였는데 사람들이 집 사느라 미쳐있더라구요

[전정권의 밑밥]

하루 아침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에서 최대 아파트 짓도록 하니

이제 250만호 공급이 나오네요.

금리 역전 현상에

인플레에

전세계 경기침체가 수순인데

누가 집을 사겠어요?

[...]

그분들 아직도 오를거라고 하던데요? 우상향이고 숨고르기라고
근데 그런 언론 믿고 집을 사나요?
문통 시기에 집값 오른건정책 탓이 아닌 세계정세라고 바락바락 하시던 분들이 지금 거래량 실종은 또 정부 탓이에요?

[심바]

보수정권때마다 경제가 안좋아요

[영통]

이명박도 공급 계획을 초기에 밝혀 심리 잡았어요.
문통정부가 이걸 안한 게 참 이상하고 안타까워요
노통 이멍박 학습효과가 분명 있었거늘
너무 너무 이상하고 안타깝고.
촛불로 된 정권이고..국힘당이 인물이 너무 없어서
정권 연장이 당연히 될거라 생각한 안도감이
우를 범한게 아니었나
이제 와서 죽은 아들 부랄 만지기..라

[ㅇㅇ]

언론의 농간이죠.
집값이 이만큼이나 폭등한데는 언론쓰레기들이 50%는 주도했다고 생각해요.
티끌만한걸 태산만큼 키워서 사그라질까 무섭게 계속
벼락거지 벼락거지 영끌영끌 폭등폭등
집값 상승하던 그 시기에 언론들이 한짓이 뭔지 보면 답나오죠.
정권 바꾸는데 이만한 떡밥이 없다는 걸 안거에요.
불안심리 공포 조성으로 그리고 부동산유튜버들 징해요.

[에고]

우리나라 현금부자 많다고 난리치던게 엇그제인데요? 현금부자들이 무슨 경제타격을 입나요.

[...]

맞아요 그러고보니 이명박 공급계획을 밝혔어요
보금자리 주택이라고 분양가도 구조도 정해지지 않은채 강남 미사등등 요지에 사전예약을 받았죠
저희도 그덕에 내집 마련 했어요 엠비 욕했는데 저희기준 유일하게 잘한거라고 칭찬해요 사전예약 본청약 입주까지 5년 이상을 기다리면서요 위치도 좋아서 주변보다 집값도 많이 올랐어요 최근 2년새 주변이랑 비슷해졌지만..

[최근에도]

부동산스터디 ? 같은데서
갭투자 지금이 최적기라고 하던데
또다른 유튜버는
영끌 부추긴 부동산 카페 사람들
나중에 칼 맞을 것 같다고 하네요

[저도]

17년도 문정권 들어서기 직전에 강남에 집을 샀어요. 그리고 처음 보는 여자분이 국토부 장관이 되었다고 하면서 기자들 모아놓고 브리핑을 하더라구요. 강남집값이 오르고 있는데(그래봤자 최저가에서 1~2억 올랐고 노정권 최고가보다도 쌌죠) 원인분석을 해보니 젊은 투기꾼들탓(?) 뭐 이런식으로 레이저포인트 쓰면서 발표를 하던데 좀 어이가 없었어요. 당시 강남 집보러 몇달을 다닐때 다 우리같은 중년 부부들이었거든요. 그리고 강남집값을 꼭 잡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미친듯이 오르더라구요.
반면 원희룡은 집값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정말 집값 이야기는 단 한번도 안 하네요. 그런데 집을 사려고들을 안 해요.

[원글님]

대출 금리 10프로였을때 집값 상승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일단]

북한 이슈로 외국인들이 다 빠져나가면서 주가 바닥.
투자심리 위축

[지난 정권]

땐 아무리 잘해도 깍아내리고 흠집내고 무슨 말이든 시작을 집값 폭동으로 후려치기 하고 국민들 눈과 귀를 막으려고 발악을 했었던 기레기들… 이젠 설렁설렁 눈치보면서 무너져가는 국가 경제 나몰라하면서 줄서기 만 하겠죠.. 조중동 폐간 되기를…

[ㄴㅂㅇ]

사실 경적적으로 여유있어지니 왜 사람들이 국짐 지지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 사업하는데 직원들 급여 많이주기 싫고 그돈 다 내가 갖고싶고 집값 오르고 세금 안낸다면 일본으로 나라 팔든 말든 눈감아도 될까 싶더라구요
인간이 올바르게 사느냐 보다 내 재산 불려주냐가 점점 중요해지고 가난한자들것 뺐어서 내 배 불리고 싶은게 인간이에요
어쨌거나 정신 바짝 차리려 노력중이요

[생각해보니]

이명박때도 집값 잡는다는 말은 한번도 안 했네요. 규제풀고 공급발표하고 공급했죠.
이번에도 똑같이 가려나요. 집값에 도전 안 한다고 했고 규제 하나씩 풀고 있고 이제 공급만 남았네요. 8월에 정말 이명박의 공급대책급이면 아마 파급력 엄청 날텐데 과연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요.

[맞아요ㅎ]

박근혜때 헬조선이라고 하면서 집값 너무 비싼데 왜 빚내서 사라고 하냐고 하면서 안 샀어요. 문재인때는 집값 오늘이 제일 싸다면서 너도나도 살려고 달라붙고요.
이젠 매물 늘어나게 해주고 급매들은 1억 이상 하락거래가능한데도 달려들지를 않아요.
진짜 심리싸움이었나봐요

[부동산]

유튜버 어제 들어보니 실수요자 입장에서, 부동산 가치면에서 당장 떨어져도 언젠가는 오를 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뉘앙스가 당분간 오를 것은 아니라는 거죠. 본인도 지금 들고있는 부동산들 안 팔거라고 하면서도요. 정말 문재인 정부는 일부로 알고 세금 걷으려고, 부동산 올린 것만 같아요. ㅠㅠ

[저때]

아는 할머니가 이제 얘네(민주당)가 미친 듯이 집값 더 올릴테니 있는 돈 없는 돈 닥닥 긁어서 아파트 사라 그러길래 재밌는 말씀하신다고만 했는데,거꾸로 정부 말 듣고 갖고 있던 집을 팔았으니 ㅠㅠ

[...]

이제 진보는 뽑을수가 없음

[ㅇㅇㅇ]

이명박때 부동산 심리 첨에 불질러놓고 갈수록 안좋았어요. 그게 박근혜때까지 이어져 계속 부동산 침체기였구요. 이명박이 짠 뉴타운이 아주 울나라 부동산 망가뜨려놨어요.

[ㅡㅡ]

자가 소유자는 보수적인 투표 성향을 보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진보적인 성향이 있다"고
문정권의 정책 실장 김수현이 책에도 썻듯이
집 팔 기회를 준다며 독려했었죠.
지난 오년간 집값 폭등해서 좋았던건
정부와 정부 실세들이예요.
진보가 보수보다 정의롭다? ㅎㅎ
저도 한때 그렇게 믿었는데 절대 선,
절대 악은 없습디다.
오히려 착한 척 하며 뒤로 엄한 짓 하는게
더 나쁘다 싶네요.

[이게]

부동산 시장은 심리게임이어서 그래요.

[집값을]

안정시키니까요. 좌파들은 집값을 들쑤시구요.
세금 늘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염병]

기레기을 농간
부동산 부추기는 세력
역사상 최저금리
문정부로 인한 경기호황기대+
코로나 펜더믹으로 새계적읈 부동산 올랐잖아요.

미국이 이제 그 돈 거둬들인다고 돈즐 조이고 금리 올린
다고 난리고 거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이제 돈 안될거 같으니 누가 덤비나요?
예금만 해도 안정적으로 이자 수입 생기는데.

그리고 문정부 때 여유돈 있는 사람들 노후 대비한다고
맞벌이 예비 은퇴자들 다들 너도 나도 두채 세채도 사는에 오를수 밖에요.

우파정부 뭔 가대감이 있어 부동산이 오를까요?

[14.39.xxx]

님은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니까 보수 지지하는거 이해해요
그런데 아닌 사람들이 국힘당을 왜 떠받드는지 당최 이해불가 ㅎㅎ

[보수들은]

보수들은 누구처럼 집권 3년 반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공급대책 들고 나오지 않으니까요
(저 위에 이명박이 집권 초 바로 공급대책 들고 나왔단 거 보이시죠?)

누구처럼 집권 3년 반이라는 골든타임을
주구장창 수요억제정잭 23개만 내리 내놓으면서
허공에 날려버리지 않았으니까요

누구처럼 다주택자들에게 세금 중과 피하려면 임사자 가입하라고
취득세 감면, 종부세 합산배제, 양도세 감면, 건보료 할인까지 남발하면서
대대적으로 임사자 등록 권유하지 않았으니까요.
(임사자 보수정권 때 시작했다고 까면서
정작 자기들이 혜택 퍼부어줘서
근혜 때보다 임사자 등록건수 2배이상 증가한 건 노 코멘트함)

게다가 보수들은 시장에 매물 줄이는 정책을 쓰지 않으니까요
민주당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부세 강화 정책에 대해
다주택자들은 증여나 임사자 가입으로 모조리 빠져나갔죠.
증여 매물 5년간 시장에 잠기고
임사자 매물 4년이나 8년간 시장에 잠기게 만든 거죠

그 뿐인가요
1주택자의 실거주 요건 강화, 장특공 보유,거주 분리로
상급지나 평형 넖혀가려는 이사수요까지 원천 차단하고
장특공 거주 요건 때문에
고가주택은 10년간 팔고싶어도 세금 때문에 못 팔게 만들었죠

다주택자 매물도 못나오게 막아
1주택자 매물도 못 나오게 막아
갖가지 세금과 규제로 시장에 매물 못 나오게 막고
공급대책은 집권 3년 지나 2020년 8월에 처음 들고나온 게 팩트인데
집값이 내릴 턱이 있겠습니까?

[보수들은]

보수가 정권 잡으면 집값 내린다는 말은요
보수들은 저런 규제를 안하기 때문에
(진심 1주택자 이사수요까지 규제한 정권은 이 정권이 처음입니다)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스스로 알맞는 가격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인거에요

잘못된 규제하나가 시장을 얼마나 왜곡시키는지
우리가 눈으로 다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당장 임대차 3법만 해도 보세요
당시 7월이었는데 안정세 타던 전세가가 순식간에 급등해서
잠시 숨고르고 있던 매매가를 멱살잡아 끌어올렸습니다.

그 이후 급격하게 오른 전세가는 금리상승기에 맞물려
속속들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죠?
지금 시중에 나오는 임대매물 중에 월세매물이 50프로를 넘겼어요
보증금 얼마 끼고 월세 100, 200 내는 게 우스운 세상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세제도가 있어서 월세 상승률이 더뎠었는데
서구처럼 완전히 월세 세상 도래하면
서구처럼 자기 소득의 절반 이상 월세 내고 사는 세상 오는 거죠

민주당 지지자들 전세는 없어져야 할 적폐라고 부르짖으면서
전세제도 없는 서구에서
월세를 집값 연동해서 받는 건 절대 이야기 안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인플레 시기, 금리 상승기에 월세는
금리 연동해서 오르면 더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는데
(지금 미국 대도시 렌트비 최소 40프로 이상 올랐어요)
그런 건 절대 얘기 안하시더군요

[영통]

음..그렇다면
문통이든 민주당이든.정권 잃은 것 자업자득인가요?
부동산이 서민에게 얼마나 중요한데
그걸 낮게 본 건지
세금도 너무 했구요.

[영통]

임대차 3법 박주민..
이ㅅㄲ 가 정권 잃는데 한 역할 함
박주민 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