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연습량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전공생들 대부분 중요한 콩쿨이나 입시 앞두고 그 정도는 보통이에요.
공부도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다고 다 공부 잘하는게 아닌것처럼
피아노도 피아노 앞에 오래 앉아있다고 다 피아노 잘치는게 아닌거죠.
연습방에 하루종일 틀어박혀 피아노만 쳐도 행복하다는 학생은
인간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는거죠.
예원 서울예고 학생들 중에도 연습방에 틀어박혀
한손으로는 폰 만지면서
한손으로 피아노 연습하는 영재들은 많아요.
1. 음
'22.7.3 7:04 AM (110.15.xxx.87)물론 타고난 재능이 제일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피아니스트들은 어린시절
상당히 강도높은 피아노 연습량을
소화합니다
위대한 음악가 리스트도 그렇고
요즘 난다긴다 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도
어린시절 하루 10시간이 넘는 연습시간을
통해 어려유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죠
조성진같은 경우는 3~4시간 연습과
나머지는 곡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피아니스트들은 어린시절 진짜
강도높게 연습합니다
그만큼 기본틀을 형성하는데는
연습량이 엄청 좌우합니다
특히 피아노란 악기는 타고나 재능만
가지고는 절대 기량이 늘지 않아요2. ..
'22.7.3 7:37 AM (218.39.xxx.153)피아노 전공 선생님의 그랜드 피아노를 본적이 있는데..
피아노 건반이 패였어요..ㄷㄷㄷ
얼마나 건반을 두들겼으면 건반이 패였을까..3. 전공다
'22.7.3 7:42 AM (116.45.xxx.4)연습량이 젤 중요해요.
타고나도 연습을 안 하면 손가락이 잘 안 돌아가요.
엉덩이 싸움이고 결국은 체력 싸움입니다.4. ...
'22.7.3 8:28 AM (222.98.xxx.145)저같은 사람도 전공자 아닌데도 피아노 15시간 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해요. 재미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아무나 전공자되고 피아니스트되는 건 아니죠. 우선 피지컬이 받쳐줘야 하구요.
연습량도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거죠. 연습 없이 천재 없죠.
그러나 범재로 태어났으면 제아무리 연주해도 천재가 될 수 없어요.
재능은 하늘에서 내린 거라서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요.5. ....
'22.7.3 9:26 AM (118.235.xxx.90)타고난 재능이 우선입니다.
6. ...
'22.7.3 11:23 AM (125.178.xxx.184)어느 분야든 탑급은
타고난 재능자체가 넘사인데 연습하는 수준도 넘사죠7. ...
'22.7.3 12:34 PM (59.15.xxx.138)피아노 연습 너무 많이하면 건초염 걸릴 것 같은데요.조성진 처럼 하루 3~4시간만 연습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지금 커나가는 젊은이이니까..스승과 연습량 상의하면서 알아서 잘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