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 잠시 지켜보다 관리실에 연락해서 상황 얘기하니 직원이 올라가서 말을 했는지 다시 보니 내려가고 없더라구요.정말 사고라도 날까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남자애들이 너무 무모하고 조심성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남편 퇴근후 얘기하니 저보고 예민하고 별나다고 말하네요.
제가 별난건가요? 자식키우다 보니 길에 보이는 애들모두 제자식 같아서 맘이 쓰이네요.
이 험한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내야할 인생이 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구요.
암튼 그런일이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