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의 가을 '아름다운 마침표'를 준비하다!

safi 조회수 : 5,183
작성일 : 2011-09-25 09:27:34

인생의 가을이 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생에 가장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기 위한 예행연습!

만일 내 인생에 마지막 1분이 주어졌다면 과연 나는 어떤 말을 남길 것인가.

 

인생의 가을에 ‘유언’을 쓰다!

 

엘리자베스 1세

Elizabeth I

1929~1968, 영국

헨리 8세의 딸, 25세에 즉위하여‘엘리자베스 시대’라고 불리는 영국 절대주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어.”

 

칼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1818~1883, 독일

공산주의 계열 혁명가 역사학자 경제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마르크스주의의 창시자.

“저리 나가! 유언이란 살아서 충분히 말하지 못한 바보들이나 남기는 거야.”

 

코코 샤넬

Gabrielle Bonheur Chanel

1883~1971, 프랑스

하우스 오브 샤넬의 설립자. 프랑스의 의상 디자이너. 간단하고 입기 편한 옷을 모토로 답답한 속옷이나 장식 많은 옷

으로부터 여성을 해방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함.

“결국 사람은 죽는구나!”

 

알폰소 카포네

Alphonso Capone

1899~1947, 미국

시카고 캥스터 두목.‘성 발렌타인데이 대학살’등 수많은 폭력, 살인 사건을 배후에서 지휘.

“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 세상의 유령일 뿐이다.”

 

악셀 슈프링거

Axel Springer

1912~1985, 독일

독일의 신문 왕, 1968년의 전성기에 서독 신문의 약 40%를 차지함. 병실에서 아내가 읽어주는 성경 말씀“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살리라.”(요11:25)를 들으며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소”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 미국

미국 흑인 해방운동 지도자. 1964년 노벨평화상 수상. 저녁 예배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순간, 암살자에 의해 저격을 당해 죽음.

“‘주여 내 손을 잡아주소서’를 연주하는 걸 잊지 마시고. 그리고 특히 아름답게 연주해야만 하오!”

 

울리히 츠빙글리

Ulrich Zwingli

1484~1531, 스위스

스위스 종교개혁 당시의 가장 중요한 개혁가. 가톨릭을 고수하는 주들과의 전투에 종군목사로 참전했다가 카펠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신들은 내 육체를 죽일 수 있지만 내 영혼은 죽일 수 없소.”

 

성철

性澈

1912 ~ 1993, 한국

경상남도 산청 출신. 아버지는 상언(尙彦)이며, 어머니는 진주(晉州) 강씨(姜氏)이다. 8년 동안 장좌불와(長坐不臥)를 행하는 등 평생 철저한 수행으로 일관하였으며 돈오사상(頓悟思想)과 중도사상(中道思想)을 설파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 내가 80년 동안 포교한 것은 헛것이로다 우리는 구원이 없다. 나는 지옥에 간다.”

 

석가모니

Gautama Siddhārtha

BC 563~483, 인도

불교의 창시자. 불경 나마다경(38:8)에 유언을 남김. -河時 爺蘇來 吾道 無油之 燈也

“언젠가 예수(爺蘇)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5 10:0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댓글을다읽지못해는데
    글쓴 원작자님

    머리에 똥가득 찬 인간인가여
    역사와 현실인식 양심을갖고
    이러글 쓰시나
    에이 욕 나올 라는걸 참는다
    당신이 진보진영 쪽을지지 하는사 람이라면 참겠는데
    만약 개나라당 성나라당쪽 지지자라면ᆢ
    똑바로 사시요

  • 2. ..
    '11.9.25 10:1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성철스님 유언도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3&docId=63585601&lUrl=L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24 우리 전부 속았습니다! 김용민 폭로에 법사위 발칵! 천대엽지귀연.. 22:22:00 135
1780823 윤석열 '약물 고문' 문건 공개 ... 22:21:14 83
1780822 고급스러운 팔토시 있을까요 .. 22:19:23 44
1780821 82 덕분에 산 삼겹살.. 행복 22:15:26 285
1780820 키 커서 불편하네요 4 불편해 22:15:18 333
1780819 제주 여행 다녀오면서 뭐 사오시나요? 1 . . 22:11:01 195
1780818 와우~ 고다림 4 언빌리어블 22:09:05 632
1780817 2종 운전면허 갱신 1 1 1 1 .. 22:05:09 210
1780816 더쿠아이디 있으시면 더쿠글에 임윤찬공연 고등학생 2 ........ 22:02:28 489
1780815 10시 [ 정준희의 논 ] 난장판이 된 정치 , 통일교와 .. 같이봅시다 .. 21:56:51 124
1780814 분노의 댓글들 살벌하네요. 한은 '눈물의 보고서' 와댓글들 21:54:28 589
1780813 박나래는 멍청한거죠 7 .... 21:54:20 2,039
1780812 으와 텐션 높기로 유명한 카니와 김호영이 1 ... 21:53:56 778
1780811 윗집 왜그러는 걸까요? 2 .. 21:53:53 640
1780810 이해가 안되는 어린시절 엄마 ㆍㆍ 21:52:41 414
1780809 진주목걸이 길이 조절? 1 진주 21:47:39 145
1780808 단체사진 얘기가 나와서.. ... 21:38:38 338
1780807 갱년기증상중에 머리로 피가 솟구치면서 두통이 오는 증상? 2 21:37:19 757
1780806 가진거 없어도 유쾌한 사람이 참 부럽네요... 7 21:29:55 1,288
1780805 추가폭로 없었던 이유..윤영호측 "직접 건넸다는거 아냐.. 3 그냥3333.. 21:28:41 1,390
1780804 고2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서 친구들 연락처 달라고 하.. 7 ㅇㅇㅇㅇㅇ 21:23:53 398
1780803 변호사에게 따로 밥 사주는 거 괜찮나요? 10 .. 21:22:04 645
1780802 김냉에 김치 익히지 않고 넣어도 되나요? 4 김장 보관법.. 21:20:04 709
1780801 고교학점제 현실 반응 궁금해요 5 0000 21:15:41 393
1780800 천주교이신 분들?) 주일미사 말고 반드시 7 21:11:39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