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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망해서 도와 달라하면 어쩌겠어요?

조회수 : 6,056
작성일 : 2022-06-28 16:03:02
유나양 보니 사업이 망해서 자살할 가망이 높다하는데

아우디도 끌고 집도 아파트 사는거 보면 어느정도 되다 사업이 망한거 같은데 40대면 부모도 70정도일텐데 저런 자식이 도와달라면 도와주시겠어요?

내 노후자금을 전부 줄 수 있으세요?



또 자금 다 주고 며느리집에 살면 침대에안 누워있니

자기를 변기통 취급했니 할텐데

그것도 걱정이고

내가 며느리 시집살이 할 생각하면

모르는척해야 할것 같고

아들이 망했다고 다 죽는것은 아니니

익명이니 물어봐요
IP : 223.38.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8 4:06 PM (106.102.xxx.158)

    익명이니까 ...

    며느리가
    지 아들 도와준거지 며느리 도와준거냐고 생각할 듯 합니다.

    늙어서 며느리에게 구박받을 일을 왜 ...

  • 2. 급똥
    '22.6.28 4:09 PM (1.237.xxx.156)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마음 차이겠죠.

  • 3. 저도
    '22.6.28 4:09 PM (112.155.xxx.85)

    내가 큰 여유가 없다면 안 도와줘요
    막말로 늙은 나보다 젊은 애들이 저 재기할 길이 많은데요
    늙은이는 남은 거 다 주고 나면 그냥 산송장처럼 살아야 하는데요.

  • 4. ㅇㅇ
    '22.6.28 4:11 PM (121.161.xxx.152)

    안도와주면 또 돈 욕심은 많아서
    욕할텐데요..
    82글 보면 며느리 보기 무서워요.

  • 5. 재기
    '22.6.28 4:12 PM (223.39.xxx.132)

    가능하죠.

  • 6. ㅡㅡ
    '22.6.28 4:1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쫄딱 망해봤습니다.
    제 자식이 망한다고 노후자금 통 털어 주진 않겠죠.
    혼자 일어서야죠.
    다만, 당장의 거처 월세 보증금 정도는...
    망한다고 죽진 않아요. 죽고싶긴하죠. 진짜로.
    죽음을 앞에 두고 예를 들어 할 얘기는 아닌거 같아요.

  • 7. 흠..
    '22.6.28 4:16 PM (125.180.xxx.53)

    1원받지않고 결혼26년간 자립해서 살아온 아니 오히려 시가에 보태드린 저는
    요즘 결혼할때 아들한테 집사주고 눈치보는 시모들이
    참 신기해요.
    1억을 모으려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집사줘도 아들사준거지 며느리 사준건가 하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참..
    네..저희 친정부모얘깁니다.
    집사주고도 아들집엔 눈치보여 못가고 딸집엔 참 부담없으세요. 성인됐으면 적절한 거리유지..
    내 노후가 감당될만큼만 도와줘야죠.

  • 8. ....
    '22.6.28 4:16 PM (218.159.xxx.83)

    길거리 내몰릴만큼 어려우면 먹고살게는 도와줄것같아요..ㅠ
    집있다면 집팔고 작은 투룸 전세가고 전세라면 달동네 월세가고
    차 같은거 사치라고 생각하는 정신상태면요.
    빚은 끝이없으니 못갚아줘요..몇천정도에 저러지는 않을테니까요
    본인이 해결해야죠

  • 9. ..
    '22.6.28 4:17 PM (70.191.xxx.221)

    도와준다는 것이 무료 숙식이 가능한 합가를 몇 년 정도 허락한다는 것 정도죠.
    취직해서 맞벌이로 일어서는 건 각자의 몫.

  • 10. ㅇㅇ
    '22.6.28 4:1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내집을팔아서 빚갚아주고
    합치는건 안할거예요
    그럼나중 내가 갈곳이 없어집니다
    니네집을 팔던지 빚갚고
    내집에 들어와서 살아라
    내 밥은먹여주마
    둘이돈벌어서 나갈때까지
    그래야 빨리독립하고
    나도살집이 남아있는겁니다

  • 11. dlfjs
    '22.6.28 4:19 PM (180.69.xxx.74)

    내 노후자금은 남겨야죠
    도와준다 한들 제대로 일어서고 고마워할지

  • 12. ....
    '22.6.28 4:20 PM (39.7.xxx.36)

    며느리 핑계대지 마세요.
    그냥 내 돈 자식한테 주기 아까운거잖아요.
    자식은 망해서 쫒겨다니다 자살하든 말든
    내 돈 내가 꼭 쥐고 나만 살고 싶은 거면서
    있지도 않은 며느리가 구박할 핑계 대면서 못준다 타령이에요 ㅎㅎ

  • 13.
    '22.6.28 4:22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안주면 내돈 꼭 쥐고 나만 살고 싶다
    주면 시어머니 시집살이 시켰다
    요즘은 시어머니 수난시대네요
    전 중3자식이라 며느리 시어머니 중간쯤이에요

  • 14. ,,
    '22.6.28 4:23 PM (70.191.xxx.221)

    어차피 키워줬으면 다 한 거에요. 성인이면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죠. 각자도생인데

  • 15. 39.7
    '22.6.28 4:25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님 같은 며느리 만날까 무섭네요
    중3 아들 딸 엄마

  • 16. 동네
    '22.6.28 4:26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학교 담임선생님이 퇴직하시고 아들에게 끔찍하게 돌아가셨어요
    사업자금 도와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 17. 39.7님
    '22.6.28 4:28 PM (112.155.xxx.85)

    착각하시네요
    내 돈 자식에게 주기 싫은게 아니라 며느리에게 주기 싫은 거예요

  • 18. ㅁㅁ
    '22.6.28 4:31 PM (49.164.xxx.30)

    아파트도 월세..차도 할부
    마지막 나갈때도 분리수거 다해놓고..너무 안타깝습니다..

  • 19.
    '22.6.28 4:34 PM (58.231.xxx.119)

    정말 쉽지 않을것 같아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자식에 애절하니 막상 줄것 같고
    주면 후회되고 찬밥될것 같고

  • 20. ...
    '22.6.28 4:47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주위에 보니 다 도와줘요.
    안도와주고 내맘 안편해서 암 걸린경우도 봤어요.
    안도와줘도 내맘 편하면 이런 글도 안올리겠죠.
    다 내맘 편하자고 불구덩이 에도 뛰어드는거죠.
    내맘 편하면 알꺼나뭐예요~~

  • 21. ....
    '22.6.28 4:47 PM (211.178.xxx.171)

    imf때 시동생 월급 몇달 못 받았다고 생활비 보태줘야한다던 남편.
    일단 적금 깨서 살고, 먹고살기 힘들면 시부모네 들어가서 돈 모아보고.그래도 안 되면 형제가 도와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싸웠어요.

    자식이 그 정도 되면 도와주되 내가 빈털털이 되면 안 되죠.
    숙식 해결하고 돈 벌 궁리하라 해야죠

    일본에 연금 받는 부모가 돌아가셔도 그 연금 받으려고 사망신고를 안 하고 연금 계속 받는 자식이 생긴다잖아요. 부모가 연금 받아서 자식 부양...

  • 22. ....
    '22.6.28 4:48 PM (182.209.xxx.171)

    키워주고 결혼시켰으면 됐어요.
    뭘 부모 노후자금까지 내줘요?

  • 23. //
    '22.6.28 4:50 PM (125.137.xxx.34)

    1. 내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자
    2. 내가 아이 전적으로 안심되게 잘 키울테니 부부 각자 공장기숙사라도 숙식하며 돈벌어라.
    3. 이걸 정말 다 주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내가 이제 너희들 짐이 될텐데 이나이에 내가 어쩌겠느냐.
    4. 고물딱지차에 국민연금 알량한거랑 시골 집밖에 없어서 정말 도울게 하나도 없는 나 자신이 너무 처량하다.... 애들이 뜯어먹을 건덕지라도 있게 돈벌어야겠네요

  • 24. ...
    '22.6.28 4:50 PM (182.231.xxx.124)

    결혼후에도 부모가 돈대주는 자식은 후에 부모도 자식도 같이 망하더라구요
    아닌놈은 도와줘도 또 그렇게 되더군요
    결과적으로 부모도 자식도 같이 거지되죠

  • 25. 시부모가문제
    '22.6.28 4:51 PM (203.237.xxx.223)

    우혼에 나온 시부모들은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그런건지...
    같이 사는데 누워만 있다는 건 어디 아파서 그랬을 거 같구.
    신혼여행 따라다니구 며느리 현금지급기 매설물 취급한 건 이해불가..
    나라면, 만일 사실과 다르면 명예회손으로 소송걸 거 같은데 아무 소식 없고..

  • 26.
    '22.6.28 4:52 PM (203.243.xxx.56)

    능력도 없으면서 사업만 벌리는 것도 병인지라
    다시 또 사업합네 하며 그 돈까지 다 말아먹고
    길거리에 나앉을게 뻔하잖아요.
    사업은 돈 벌어서 하라고 하고 취직할 때까지 밥이나 먹여줘야죠.

  • 27. 아우디에
    '22.6.28 4:53 PM (14.32.xxx.215)

    하루 50만원 팬션보니 평소 씀씀이는 어땠나 싶어요
    부부가 성실하면 데리고 살면서 애 봐주고 일어나게 도와주겠고
    한탕 노리고 사치하는 타입이면 못도와주죠

  • 28. .......
    '22.6.28 4:55 PM (117.111.xxx.213)

    내집에 들어와서 살아라
    내 밥은먹여주마
    둘이돈벌어서 나갈때까지
    그래야 빨리독립하고
    나도살집이 남아있는겁니다22

  • 29.
    '22.6.28 4:58 PM (223.62.xxx.220)

    일라이부모는 자식 손주 생각해 참는것 같아요
    같이 그럼 진흙탕 되니
    지연수 거짓말 상습인거 많이 나왔죠
    며느리 현금지급기 해줄 돈이 있나요?
    전세금은 먹튀는 거짓말이라고 이진호기자 유튜브보면 나오고
    매설물 취급은 지연수 표현이 그래요 자기뜻대로 안 되면 자기 피해자 남은 가해자 만드는 성격 이더라고요

  • 30. ㅇㅇ
    '22.6.28 5:01 PM (122.35.xxx.2)

    집에 들어오라고 하면
    모신다고 포장해서
    집 꿀꺽하는 아들며느리도 있어요.
    들일땐 사람 봐가면서 들이세요.

  • 31. 안해줘요
    '22.6.28 5:04 P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있을때 흥청망청인 자식은 나중에도 그래요
    월세방이요,
    그런방에 안들어 살겁니다,
    그런데 살아봤어야 살지요
    집 안해주면 결혼 안한다는 세상인데 원룸이요
    그런데 살면 죽는줄 알겁니다,
    월룸정도는 얻어줄수 있어요
    빚은 일절 못 갚아줘요

  • 32. ...
    '22.6.28 5:10 PM (121.124.xxx.141)

    그 부부 안됐지만 코인땜에 빚지고 풀빌라에 아우디에 평소 씀씀이가 큰거 같더라구요. 집은 오래된 복도식아파트 같던데

  • 33. 자식에게 다
    '22.6.28 5:1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줄수는 있는데 다 주고 한집에서 며느리에게 괄시받고 살기 싫어서
    돈을 다 주기 힘들것 같아요.
    우리세대는 며느리하고 한집에서 살기 힘들어요.
    우리세대부터 시부모하고 같이 안살았어요

  • 34. 어차피
    '22.6.28 5:16 PM (123.199.xxx.114)

    각각의 생명체인데
    다같이 죽나 따로 죽냐의 차이일뿐

    저는 50대인데
    안도와 줄꺼에요.

    어차피 자식 그리되면 서로 죽은 목숨이에요.
    나라도 살래요.
    모멸감을 자식에게서 받는건 타인에게 받는거보다 더 수치스러보 자신이 원망스러울꺼에요.

  • 35.
    '22.6.28 5:22 PM (220.94.xxx.134)

    내가 여력이 되면 급한불을 꺼줄듯

  • 36. 급한불
    '22.6.28 5:25 P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여력이 되면 급한불을 꺼주는건 다 할듯합니다,
    그 여력이란게 내가 살돈 빼고 남은돈이 많을때,

    그런데 그전에 미리 많이 가져갈수도 있잖아요

  • 37. ㅇㅇ
    '22.6.28 5:55 PM (39.116.xxx.196)

    저는 시모랑 같이 살바엔 차라리 애들 데리고 옥탑방이나 반지하 살듯여 시모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도와주지도 않겠지만요
    잠시 집안 경제 휘청이던 때가 있었는데 남편이 시모 모시고 잠시만 살자했을때 때려죽이고 싶었어요

  • 38. ..
    '22.6.28 6:07 PM (210.179.xxx.245)

    아들네가 아파트 살고 아우디 끌고 사업한다고해서 그 부모가 도와줄 재력이라는 장담할수 있나요?
    손 안벌리고 겨우 앞가림하며 살수도 있는데.
    그리고 도와주었다해도 며늘 입장에서는 사업 망한 아들 도와준거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님 고마움이 없진않은대 부대끼고 살면서 짜증이 올라올수도 있는거고요.
    짐짝처럼 느껴질수도 있는거고
    사람맘은 간사하니

  • 39. 아우디
    '22.6.28 6:23 PM (61.254.xxx.115)

    끄는거 보니 몇처카드빚이 있다는데 남들 엿먹이는거고 허세작렬인거죠 저렇게.허세있고 정신 못차리는 아들이면 안도와줍니다 몸으로라도 일하려고하고 정신차리는것같음 먹고살게 도와는줍니다만 같이살거나 하는거 아니고 내 노후자금은 빼고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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