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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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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정리할때…(1탄)

이별 조회수 : 7,865
작성일 : 2022-06-28 15:10:32

한 취미모임의 리더를 오래 해오면서 여러 일들을 겪었고,
나름 이해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임을 이어왔습니다.
어떤 일이 또 발생하면서 제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멘붕이 왔고,
너무 힘들어서 그간 쌓인것도 올라오면서 다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모임에서 빠지고, 일방적으로 친구관계를 정리했습니다.
그간 몇년간 지켜본 저와 너무 다르게 이해할 수 없는 처신이라며
본인들이 크게 상처받았다고 아우성들 하고 있는데요,
사람 관계를 정리할때도 사전 설명을 하고 상대가 이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줘야 하는 예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힘든 수위를 넘어서고 오만 정이 다 떨어진 저는 그들의 상처를 헤아릴 여유조차 없는 상황인데요,
이기적이고 갑작스런 마무리에, 자기들이 충격으로 내상을 입었다며
제가 헤어지는 예의도 모르는 나쁜이별의 황당한 인간형이 된것 같아요.
제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무경우인 사람인걸까요?


IP : 223.62.xxx.1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8 3:14 PM (39.7.xxx.21)

    쌓이고 쌓이다 임계점 넘은 것 같은데요. 원글만 돌보세요

  • 2. ...
    '22.6.28 3:15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철저히 정리하면 그런 소리 안 들립니다

  • 3. ..
    '22.6.28 3: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돈 떼먹고 도망간 것도 아니고 많이 참다 내려놓은 것 같은데 더이상 무슨 예의가 필요했을까요
    때론 혼자 지내며 마음 추스리는 시간도 좋아요
    그들은 그냥 그런것 내가 헤아릴 필요까지...

  • 4. 어려워요
    '22.6.28 3:18 PM (59.21.xxx.202) - 삭제된댓글

    평소 잘 소통하면 좋은데...
    맘속에 차곡차곡 쌓였다 터지면.. 주변사람은 또 벙찌거든요.
    그런데 말한다한들... 어떻게든 원망은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 5. ㅇㅇ
    '22.6.28 3:20 PM (121.152.xxx.181)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런데 저는 얼마를 참았든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관계를 끊는 방식으로 인간관게를
    정리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고 봐요.

  • 6. ...
    '22.6.28 3:21 PM (218.146.xxx.23)

    뭐가 문제였는지 저흰 알길이 없죠
    쌓아뒀다가 한번에 절연하는것도 문제겠지만
    말하면 또 달라졌을까요
    글쎄요
    저도 말하기좋아하는 그들은 자기식대로 해석할걸요

  • 7. 정말없었을까?
    '22.6.28 3:23 PM (122.32.xxx.116)

    내가 이렇게 그만둬버리면
    사람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상상해본적이 없으세요?
    저는 원글님이 택한 공격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정리해야 할 일 있으면
    상대방에서 어떤 말도 할 수 없게 하는 편입니다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건
    그냥 내편에서 정리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관계를 끝냄을 납득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8. ..
    '22.6.28 3:24 PM (211.176.xxx.188)

    이미 마음고생 충분히 하고 나서 끝내는건데..거기서 또 뭘 상대방들 상처를 생각하고 그러나요.
    그건 마음의 반이 아직도 그곳에 있는거예요.

  • 9.
    '22.6.28 3:24 PM (27.1.xxx.45)

    저도 리더였는데요. 정말 무임승차하려는 사람들 넘 많아요. 넘 싫어요. 모임 리더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잘 하셨어요. 아쉬우면 지들끼리 꾸려나갈거에요.

  • 10. ..
    '22.6.28 3:25 PM (211.176.xxx.188)

    진짜 끝내게 되면 욕을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안쓰게 됩니다.

  • 11. 앞에서는
    '22.6.28 3:25 PM (125.177.xxx.70)

    괜찮은척 이해하는척하고
    뒤에서 혼자 부글부글하다
    딱 끊어버리는거 다른 사람들은 뒤통수 맞은 느낌들겠죠
    최소한 이러이러한게 힘들어 그만두겠다 해야죠
    지금까지 해온것들도 내발로 다 뭉개버리는 행동이에요

  • 12. ㅁㅇ
    '22.6.28 3:27 PM (110.15.xxx.236)

    저는 힘든거얘기했지만 소용없던걸요 속좁고 구차한 사람취급받아요 욕하든말든 신경쓸꺼없어요 욕하라그래요
    그리고 그냥 알아서들 모임하라고하세요 어차피 님처럼 희생할사람없어서 흐지부지될꺼에요
    어디가서 님흉보면 그들한텐 마이너스에요 알만한사람들은 다 알거든요 왜그런대접받고사는지.

  • 13. 제가 그래서
    '22.6.28 3:30 PM (122.32.xxx.116)

    나이먹을수록 어디가서 회장이나 총무를 하나봅니다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은 태어날 때부터 없었구요
    무리지어서 여왕벌 놀음하는거 싫어하고
    괜히 저한테 전화에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사람하고는 거리둡니다

    나이먹을수록 회장이나 총무는
    실무형으로
    아무 감정없이 사람들에 휘둘리지 않고
    해야 할 일만 칼같이 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하는게 맞아요

    뭐하면서 인간관계 힘들고 어렵다고 하소연 하는거 지겨워요
    인간관계는 친구들하고나 맺는거지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그냥 예의와 도리만 잘지키면 된다고 생각
    시간약속 잘지키고
    더치페이 잘하고
    얌체처럼 구는 인간은 멀리하고
    이럼 땡입니다

    앞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뭐 하지 마세요
    어짜피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님

  • 14. ...
    '22.6.28 3:34 PM (39.7.xxx.21)

    ㄴ이 댓글 좋아요

  • 15. ...
    '22.6.28 3:35 PM (183.98.xxx.227)

    님이 어떻게 하셨든 달라질 일이 없었을거예요.
    이러면 이런데로 욕하고
    저러면 저런데로 욕했겠죠.
    나부터 살고 봐야죠. 다친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16. ...
    '22.6.28 3:38 PM (175.113.xxx.176)

    욕하라고 그래요 .욕하면 욕좀 듣죠 뭐 원글님속편안하대로 사세요.

  • 17. 공격은 아니고
    '22.6.28 3:41 PM (211.36.xxx.221)

    위에 공격이라 해서 하는 말인데요
    그 당시에는 힘들어서 전화오는 게
    겁나서 안 받게 되면서 멀어집딛다.
    그건 공격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방어적인 행동이었어요.
    전화 받으면 또 뭐라할텐데 뭐라 말하지 하는 두려움때문에
    물러서게 돼요.
    공격이라니 참.

  • 18. 저도
    '22.6.28 3:47 PM (223.33.xxx.8)

    췌미모임의 리더인데 님 충분히 이해해요.
    정말 별별 인간형이 많더라구요.ㅠ
    인내와의 싸움이고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환경...
    진짜 때려치우고 싶ㄹ때가 많아요.
    잘하셨어요. 그런 책망은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 19.
    '22.6.28 3:52 PM (49.164.xxx.30)

    충분히 이해돼요. 오만정 떨어지고 그냥싫을거같아요.그들은 그동안 원글님이 힘든거 티안내고 잘하셨으니 뭥미하겠지만..

  • 20. 님이한건
    '22.6.28 3:52 PM (106.101.xxx.204)

    님이 하신건 수동 공격인거같은데요;;;
    말할땐 이유를 딱 설명하고 자르셔야죠~

  • 21. ㅎㅎ
    '22.6.28 3:5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사람 관계를 정리할때도 사전 설명을 하고 상대가 이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줘야 하는 예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지네들은 예의도 안지키는 주제에 상대한테 뭔 예의 요구인가요?

    예의란 서로 지키는건줄 알았는데요.

  • 22. 상처받았다구요
    '22.6.28 3:59 PM (106.101.xxx.72)

    남의헌신 시간 노력 당연히 생각하고
    받기만하고 트러블 일으키고

    정떨어져 떠나면,
    그간 우리가 힘들게한게뭘까 성찰하기도 하지 않나요?
    끝까지 이기적으로 우리가 받은상처만 이야기하고
    피해자코스프레 하는거보니
    그간 들인 시간이 아깝네요.

    마음 약한거아니, 그렇게 마음 조정해서
    또 공짜노동력 편히 쓰려는 알팍한
    인간들이예요.

  • 23. ㅇㅇ
    '22.6.28 4:0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 모임 사람들은 아마
    미리 이유를 말했다면 더 대판 난리굿을 했을 인간들이에요.

    무슨 이별에 대한 준비 예의가 없네 뭐네 으이구

    그동안 리더로서 힘들었을 것에 대해
    먼저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 하는 게 인간 도리지.
    하긴 그럴 인간들이었으면 리더가 이렇게 나가떨어지게 하지도 않았겠죠.

    자책하지 마시고
    하지만 다음부터는 희생 봉사도 하지 마시고
    당분간 원글님 마음만 돌보세요.

  • 24. 웃기는거는
    '22.6.28 4:16 PM (122.254.xxx.117)

    그들에게 모임에서 탈퇴하는 이유 설명했다쳐요
    말 나는건 똑같아요 ᆢ그들이 뭐 이해해줄것 같나요?
    하나 안하나 똑같을껄요.
    그냥 조용히 사퇴하는게 더 나아요
    장황하게 설명해봤자 내가 언제 그랬니? 니가 그럴줄 몰랐니... 뻔해요ㆍ
    신경쓰지마시고 상처받은 마음만 생각하세요

  • 25. ㅁㅇ
    '22.6.28 4:31 PM (110.15.xxx.236)

    리더나 총무가 돈을갖고 튀었거나 뭐든 이익을 취했던거아니면 뭐가 힘들어서 그런건가 생각부터 들어야하는거아닌가요 그리고 그동안 수고한건 하나도 생각안하나봐요

    *************
    마음 약한거아니, 그렇게 마음 조정해서
    또 공짜노동력 편히 쓰려는 알팍한
    인간들이예요222222

  • 26. 그들도
    '22.6.28 5:08 PM (1.241.xxx.216)

    지금 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요
    더군다나 이유를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이유를 굳이 얘기하기 싫으셨다면 욕하든말든 그냥 두셔야지요
    어차피 님이 빠졌으니 남은 이들이 님역할도 의야할 것이고 알아서 잘 하든 못하든 이제는 신경도 쓰지마세요 님은 질려서 나온거니까요
    쉬세요 관계가 사람을 치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혼자만의 시간 누리시면서 스스로 잘 챙겨주세요
    그리고 후에 굳이 대답할 일이 있다면 그냥 내 스스로 지쳤어 그러세요 세세한 얘기 해도 자기들끼리 겪지 않는 한 모릅니다

  • 27. ggg
    '22.6.28 5:10 PM (192.42.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멀리하는 이유를 설명했어야 하나 고민되셔서 올린 글 같은데요.
    전혀 그럴 필요 없고 잘하셨어요. 손절하는데 마음의 준비는 무슨ㅎㅎㅎ

    제가 최근에 친구 2명과 각각 손절하면서 느낀 건데요.
    저는 그래도 오랜 친구이니 얘기하면 개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직접적으로 이유를 말했는데
    단 한명도 뉘우치거나 미안하다고 한 사람 없었어요.
    얘기하는 순간 자기한테 불만 가진 걸 기분 나빠하고 노발대발 해서
    상대에 대한 기억이 더 더렵혀진 채로 끝났습니다.

    다음 번에 만일 손절할 일이 있다면
    절대로 이유 같은 건 말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어요.
    그냥 다른 핑계 대고 바쁘다면서 서서히 멀리하는 게
    그나마 원한 사지 않고 멀어지는 방법이란 걸 절실히 느꼈어요.

  • 28. ggg
    '22.6.28 5:16 PM (192.42.xxx.18)

    원글님, 멀리하는 이유를 설명했어야 하나 고민되셔서 올린 글 같은데요.
    전혀 그럴 필요 없고 잘하셨어요. 손절하는데 마음의 준비는 무슨ㅎㅎㅎ

    제가 최근에 친구 2명과 각각 손절하면서 느낀 건데요.
    저는 그래도 오랜 친구이니 얘기하면 개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손절 전에 그동안 사실 이러이러 해서 힘들었다고 직접적으로 이유를 말했는데
    단 한명도 뉘우치거나 미안하다고 한 사람 없었어요.
    얘기하는 순간 자기한테 불만 가진 걸 기분 나빠하고 노발대발 해서
    상대에 대한 기억이 더 더렵혀진 채로 끝났습니다.

    다음 번에 만일 손절할 일이 있다면
    절대로 이유 같은 건 말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어요.
    그냥 다른 핑계 대고 바쁘다면서 서서히 멀리하는 게
    그나마 원한 사지 않고 멀어지는 방법이란 걸 절실히 느꼈어요.

  • 29. ...
    '22.6.28 5:47 PM (211.226.xxx.65)

    저도 한 2년 전에 모임 하나 정리했는데, 님처럼 그냥 나와버렸거든요.
    건너건너 들리는 말로는, 아직도 제 욕을 하는 ㄴ이 있다네요.
    근데 저를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후로 몇번 모이다가 흐지부지된 상태라고 해요.

  • 30. 싫어
    '22.6.28 6:07 P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

    못된인간들, 지들중에희생할인간 없으니
    원글님 노력이 너무 아쉬운가 봅니다.


    어우 짜증, 말은 고상하게 번드르르 잘 하네요.
    82없었음 어쩔뻔?
    마음약한 원글님 또 자책 찜찜할뻔했네요.

  • 31. 어우, 싫어
    '22.6.28 6:08 PM (106.101.xxx.72)

    못된인간들, 지들중에희생할인간 없으니
    원글님 노력이 너무 아쉬운가 봅니다.



    사람 관계를 정리할때도 사전 설명을 하고 상대가 이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줘야 하는 예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어우 짜증, 말은 고상하게 번드르르 잘 하네요.
    82없었음 어쩔뻔?
    마음 약한 원글님이 실컷 희생하고 내가 매몰찼나 또 자책 찜찜할뻔했네요.

  • 32. 원글님이
    '22.6.28 6:19 PM (219.249.xxx.181)

    나쁜 인간관계 청산 끝,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시작이 된거죠.
    나쁜 운이 끝나고 좋은 운이 들어올려고 하는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몇년 스트레스 받다가 코로나 핑계대고 깬 모임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더 좋은 사람들과 모임을 하고 있어요.
    이기적이고 영악한 사람과 왜 억지로 모임을 끌어왔는지 참...
    지금 사람들은 배려심도 좋고 상식적인 사람들이에요.
    안좋은 관계는 빨리 청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33. ..
    '22.6.28 11:14 PM (211.186.xxx.2)

    나쁜 인간들..더 부려먹지 못해 아쉬워 발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정말 원글님이 손절한 이유를 모를까요?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모여있으니 희생자가 없어 다시 소환하고 싶겠죠

  • 34. 원글입니다.
    '22.6.30 3:43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다양한 댓글들 달아주셔서 도움이 되었는데도 충격으로 멘붕 상태라 댓글에 감사인사가 늦었습니다.
    이 글의 댓글들을 읽고도 냉철해지지 못해서 힘든 마음으로 2탄글을 썼습니다.
    1탄, 2탄 댓글들 정독하고 참고하여 많이 발전하고 마음 추스리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 35. 원글입니다.
    '22.6.30 4:01 PM (223.62.xxx.191)

    다양한 댓글들 달아주셔서 도움이 되었는데도 충격으로 멘붕 상태라 댓글에 감사인사가 늦었습니다.
    냉철해지지 못해서마지막 예의를 갖추었는데 더 힘든 상황이 되어 새벽녘까지 잠못이루며 2탄글도 썼습니다.
    1찬, 2탄 댓글들 반복 정독하고 참고하여 발전하고 마음 추스리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36. 흠~~~
    '22.7.1 12:38 A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런데 저는 얼마를 참았든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관계를 끊는 방식으로 인간관게를
    정리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고 봐요.22222222

    연인사이든 친구사이든 잘해주다 상대방에게 갑자기 잠수이별이나 차단하면 상대방이 횡당하겠죠.
    잘해주다 갑자기 화내고 잠수하는 방식은 착하고 인간관계가 서툰사람들이 하는 방식인거같아요.
    원글님이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회원들의 원성이 컸다면...그사람들이 못된사람들이 아니라면 원글님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연인관계에서 이별할때는 이유를 밝히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마음이 떠났을때는 갑자기 이별통보가 아니라 상대방도 마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건 인간관계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그사람과 인연은 여기까지인거죠.

    여튼 원글님 댓글보니 좋은분같은데....
    건강하고 좋은모임하시길 바랍니다.

  • 37. 흠~~
    '22.7.1 12:39 A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런데 저는 얼마를 참았든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관계를 끊는 방식으로 인간관게를
    정리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고 봐요.22222222

    연인사이든 친구사이든 잘해주다 상대방에게 갑자기 잠수이별이나 차단하면 상대방이 횡당하겠죠.
    잘해주다 갑자기 화내고 잠수하는 방식은 착하고 인간관계가 서툰사람들이 하는 방식인거같아요.
    원글님이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회원들의 원성이 컸다면...그사람들이 못된사람들이 아니라면 원글님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연인관계에서 이별할때는 이유를 밝히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마음이 떠났을때는 갑자기 이별통보가 아니라 상대방도 마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건 인간관계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여튼 원글님 댓글보니 좋은분같은데....
    건강하고 좋은모임하시길 바랍니다.

  • 38. 흠.......
    '22.7.1 12:46 AM (119.70.xxx.142)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런데 저는 얼마를 참았든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관계를 끊는 방식으로 인간관게를
    정리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고 봐요.22222222

    연인사이든 친구사이든 잘해주다 상대방에게 갑자기 잠수이별이나 차단하면 상대방이 횡당하겠죠.
    잘해주다 갑자기 화내고 잠수하는 방식은 착하고 인간관계가 서툰사람들이 하는 방식인거같아요.
    원글님이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회원들의 원성이 컸다면...그사람들이 못된사람들이 아니라면 원글님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원글님 부려먹으려는 못된 인간들이었다면 다 잊어버리시길 바라고요.

  • 39. 원글입니다
    '22.7.1 2:15 PM (223.62.xxx.116)

    댓글들이 주옥같아서 제목에 1탄, 2탄 추가등록했습니다.
    제가 참고가 되었듯이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라구요,
    성의어린 댓글 달아주신 인생고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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