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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나를 무시하는 남동생

조회수 : 6,164
작성일 : 2022-06-27 13:49:33
딸아이는 치우는 것도 정말 싫어 하고
친구들과 만나 놀고 주말은 늘 놀자판 입니다.

거기에 비해 아들은
절도있게 방을 치우고
만나는 사람도 자기가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을 사귑니다

둘 다 성인이고 대조적입니다

아들애는 그래서 누나를 무척 무시합니다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느니
길가에서 마주치기도 싫다느니
생활 하는 거 보니 정말 정떨어진다면서
창피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둘 다 대학원을 가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같은 건물에서
마주칠까 겁난고..
그냥 놀지 대학원 왜 가냐고
부르르 거리는 소릴들으니
제가 너무나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밖으로 그런
말을 하냐고 한마디 하다보니
언성 높여 싸우기까지 했어요

아들 아이에 저런 태도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IP : 106.101.xxx.232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22.6.27 1:53 PM (39.115.xxx.35) - 삭제된댓글

    잘못된 거 아니예요?
    말만 들어도 아들이 이해가는데.. 왜 아들한테 화를 내요?

  • 2.
    '22.6.27 1:55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원래 아드님같은 타입은 통제성향도 좀 있고 본인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을 못견뎌해요 한심해하고 경멸하더라고요 근데 가족이잖아요 좋든 싫든 부모로 이어진 사이고 누나가 남동생에게 어떤짓을 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적의를 드러내는건 옳지 않아요 누나는 좀 노는걸 좋아할뿐 같은 학교 진학하고 본인 인생 살고 있는데요 누나는 너와 다른 인간인걸 존중하라고 자제하라고 타이르시는 수 밖에요

  • 3. 그러냐
    '22.6.27 1:55 PM (210.223.xxx.29) - 삭제된댓글

    하고들어만주세요

  • 4. ,,,,,,,,,
    '22.6.27 1:56 PM (119.194.xxx.143)

    아들이 아니라 누나가 혼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원글님이 좀 이상해요 ㅠ.ㅠ
    아들님 불쌍

  • 5.
    '22.6.27 1:56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원래 아드님같은 타입은 통제성향도 좀 있고 본인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을 못견뎌해요 한심해하고 경멸하더라고요 근데 가족이잖아요 좋든 싫든 부모로 이어진 사이고 누나가 남동생에게 어떤짓을 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적의를 드러내는건 옳지 않죠 누나는 좀 노는걸 좋아할뿐 같은 학교 진학하고 본인 인생 살고 있는데요 누나는 너와 다른 인간인걸 존중하라고 자제하라고 타이르시는 수 밖에요

  • 6.
    '22.6.27 1:57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평소에 있는 타이릅니다.
    근데 오늘 아들 애가
    하는 말은 놀랍기도 하고 그 이후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 7. ,,
    '22.6.27 1:57 PM (70.191.xxx.221)

    같은 학교라면 누나가 더 머리가 좋은 것 같은데요. 놀거 다 놀고서 대학원 가능했으니.
    남동생이 누나 때문에 특별히 피해 받는 게 실제적으로 있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주제 넘게 구는 거잖아요. 대학원생 나이라면 이미 성인이니 서로 참견하지 말라고 해요.

  • 8. ㄴㄴ
    '22.6.27 1:57 PM (59.6.xxx.68)

    어머니가 딸의 입장에 과하게 몰입되어 계신듯
    성향이나 생활습관이 따님과 비슷하신가요?
    누나가 본받을 만한게 없는 건 사실인데 막상 본인은 괴로워하는 얘기는 없고 어머님이 대신 무시한다며 속상화고 화가 난다는게 상식적이지는 않아 보여요
    아드님이 엄마도 무시하는 것처럼 느끼시나요?

  • 9.
    '22.6.27 1:57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타이릅니다.
    근데 오늘 아들 애가
    하는 말은 놀랍기도 하고 그 이후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 10. 뭘또
    '22.6.27 1:59 PM (112.145.xxx.70)

    화를 내고 싸우나요?.그럴 일도 아니구만.

    둘 다 성인이니 각자 자기.방식대로 잘 살겠죠.
    그 정도 얘기 할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야. 너나 잘해.
    누나도 너같은 싸가지랑 같은 학교 다니는 거 창피할 껄?

    저라면 요렇게 한마디 하고 끝!

  • 11. ....
    '22.6.27 2:00 PM (211.221.xxx.167)

    자기랑 다르다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는 좋지않죠.
    아들 인성이 나쁜거 같은데요.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다니
    다음 부터는 안그러게 따끔하게 혼내셔야겠어요.

  • 12. ...
    '22.6.27 2:01 PM (152.99.xxx.167)

    댓글들 뭐죠?
    딸이 그렇다고 해서 아들이 경멸하고 무시해도 되나요?
    타인의 삶이 다르면 그렇다고 그냥 인정해야지 본인한테 무슨 큰 피해가 오지 않는한 저런식으로 하는거 너무 무례해요
    딸이 어지렵혀서 아들이 청소하나요? 딸이 술마셔서 아들이 뒤치닥거리하나요?
    자기가 뭔데 경멸하는거예요? 그냥 맘에 안들면 신경끄고 살면 됩니다.

  • 13. ...
    '22.6.27 2:0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전 아들 이해가 안가는데요 . 놀거 다 놀고 같은 대학원을 갈정도면 그누나뭐 그렇게 대책없이 사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밖에서 뭐 그렇게 누나가 창피한건지.. 저는 몆줄만 읽고는 사춘기인가보다 했는데 대학원 다닌다는 밑에글 보니까 ㅠㅠㅠ 솔직히 아들 이해가 잘 안가요. 뭐 그렇게 피해를 많이 봤는데요 . 집 청소 잘안하면 누나 좀 치우고 살라고 하면 되는거구요 그게 밖에 나가서까지 표현을 할 정도인가요

  • 14.
    '22.6.27 2:04 PM (182.221.xxx.147)

    딸은 엄마 닮죠.
    딸이 욕먹으니 아들한테 폭발한듯... ㅎㅎ

  • 15. ...
    '22.6.27 2:04 PM (175.113.xxx.176)

    전 아들 이해가 안가는데요 . 놀거 다 놀고 같은 대학원을 갈정도면 그누나뭐 그렇게 대책없이 사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밖에서 뭐 그렇게 누나가 창피한건지.. 저는 몆줄만 읽고는 사춘기인가보다 했는데 대학원 다닌다는 밑에글 보니까 ㅠㅠㅠ 솔직히 아들 이해가 잘 안가요. 뭐 그렇게 피해를 많이 봤는데요 . 집 청소 잘안하면 누나 좀 치우고 살라고 하면 되는거구요 그게 밖에 나가서까지 표현을 할 정도인가요

  • 16. aa
    '22.6.27 2:04 PM (185.232.xxx.90) - 삭제된댓글

    아들도 좀 그렇기는 한 게 자기가 누나 대학원 등록금을 내주는 것도 아닐테고
    보통은 부모가 내주는데
    대학원 왜 가냐니, 이건 좀 그러네요

  • 17. 집청소
    '22.6.27 2:04 PM (110.70.xxx.60)

    잘안하는 누나 엄마가 치우라 해야죠. 같은학교 대학우ㅏㄴ이라도 과에 따라 다른거고요

  • 18. ...
    '22.6.27 2:07 PM (122.36.xxx.161)

    사람들마다 장단점이 다 다른데 아들의 사고가 유연성이 없네요. 사회생활 괜찮을까요. 자기가 본받을 만한 사람들이라... 그 사람들 속내까지 어떻게 다 알겠어요. 사회지도층들도 다들 불법저지르기도 하고 그런데요.

  • 19.
    '22.6.27 2:08 PM (211.206.xxx.180)

    자기통제 능력이 뛰어나서 누나가 한심해 보일 수는 있지만
    결국 같은 대학원생이네요.
    남동생이 스스로 벌어서 대학원 간 게 아니면
    어차피 똑같이 지원받아 비슷한 성취를 내는 건데..
    그리고 도덕적 흠결이 아니면 상대를 그렇게 비방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데..

  • 20. ..
    '22.6.27 2:09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아들 인성이 차갑고 못됐네요
    전 제가 님 아들 스타일이고 제 남동생이 원글 딸 스타일이었는데 그냥 각자 삶 존중해줬어요
    그냥 쟤는 저렇게 사는가보다 하고 말았지
    한 가족을 경멸하고 보기 싫어하고 그러지 않았어요
    원글 아들 태도보면 누나가 범죄라도 저지른 줄 알겠어요

  • 21. ..
    '22.6.27 2:11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 아들같이
    남 거슬리는 태도 못견뎌하고 경멸하는 성격은
    사회생활도 잘못해요
    인간관계도 그닥이구요
    좀 유하게 넘어갈 건 넘어가는것도 있어야지
    자기 삶에 피해주는것도 아닌걸
    저렇게까지 경멸하나요
    저런 사람은 속에 화가 많은 성격이에요..

  • 22. ...
    '22.6.27 2:1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남동생있지만 남동생이 사업으로 크게성공했고 저는 걍 평범하게 사는데 만약에 원글님 아들 같은 스타일이 제동생이면 저 인간 취급도 못받을것같아요..ㅠㅠ 넌 뭐 푼돈을 벌고 앉았냐.. 대놓고 이야기 할것 같아서요.. 누나뿐만 아니라 저런 형제가 있다면요 .너무 차갑다는 생각이 들어요 .

  • 23. ㅇㅇ
    '22.6.27 2:12 PM (110.12.xxx.167)

    아들이 못된거죠 옹졸하고요
    사람은 성향이 다 다른건데 자기와 다르다고 무시하고
    대놓고 비난을 내뱉고
    더구나 가족인데 말이죠
    지금은 자기 관리 잘하는거 같아도 저런 이기적인 성향은
    사회생활에 마이너스죠
    오히려 딸이 사회생활은 잘할거같아요
    즐겁게 놀다가도 공부 시작하고 인생을 즐겁게 사니까요

  • 24. ㅇㅇ
    '22.6.27 2:13 PM (116.125.xxx.200)

    첫댓글 박복
    아들이 불쌍하대 미쳤나봐

    남동생은 사람에 급을 나누고 쓸모의 유무를 가려가며 관계를 맺는 몹쓸 성격임이 맞는데 대체

  • 25. ..
    '22.6.27 2:13 PM (175.113.xxx.176)

    저도 남동생있지만 남동생이 사업으로 크게성공했고 저는 걍 평범하게 사는데 만약에 원글님 아들 같은 스타일이 제동생이면 저 인간 취급도 못받을것같아요..ㅠㅠ 넌 뭐 푼돈을 벌고 앉았냐.. 대놓고 이야기 할것 같아서요.. 누나뿐만 아니라 저런 형제가 있다면 딸도 말은 안해서 그렇지 상처 많이 받았을것 같아요. .너무 차갑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는거 좀 좋아하고 치우는걸 덜 치웠다고 뭐 그렇게 사람을 경멸씩이나 하는지 .

  • 26. ...
    '22.6.27 2:17 PM (223.39.xxx.45)

    같은 대학원 갈 정도면 아들이 그리 잘난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 27.
    '22.6.27 2:19 PM (117.111.xxx.239)

    정돈 잘 하고,
    신발도 가지런히 벗고..
    어릴때부터 그렇게 가르쳐서
    둘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컸는데

    딸아이는 어느순간부터
    어느순간 방부터가 엉망 입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키운건가
    싶네요~

  • 28. ..
    '22.6.27 2:20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ㄴ그러게요
    누나보다 더 철저하게 행동하면서
    결국은 누나랑 같은 대학원인거면
    머리도 누나가 더 좋은듯
    혹시 동생이 누나한테 열등감있나요?

  • 29. .....
    '22.6.27 2:21 PM (118.235.xxx.33)

    아들이 겉보기엔 모범생인지 몰라도
    인성은 덜 되었네요..
    싸가지 없달까..
    네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좋지만
    네가 다른 사람(누나)을 함부로 모욕하고 업신여길 권한은 없는 거다,
    인생 길고, 그 사이 네가 그 사람들(누나)에게 어떤 도움을 받게될 지 모른다 고 하세요.
    최소한 서로에게 상처는 주지 말고 성인으로서 서로를 존중은 하고 지내야 너도 올바른 성인인 거지,
    상대를 모욕하고 무시하는 거는 술마시는 것보다 너 개인의 인성 면에서는 더 나쁘다 고 하세요.
    술은 개인의 생활습관 면에서 나쁜 거고..

    저 대학 다닐 때 동아리 모임에서 술 마시는 걸
    친구 부모님이 그렇게 친구에게 뭐라고 하시면서 전화로 혼내고 화내고..
    그러셨는데 20 여년이 지나서 그 부모님이 큰 일을 당하셨는데
    그 친구가 그 동아리에서 같이 술마시던 사람들의 인맥으로 그 일을 해결했거든요.
    당시 대학 동아리 사람들이 20년이 지나고 나니 다들 각자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잡고 있어서 문의하니 흔쾌히 다들 발벗고 나서주어서 쉽게 해결 가능했다더라고요.
    부모님에게 농담반 진담반,
    그 때 아버지가 그렇게 술마신다고 뭐라고 할 때
    술값 내주던 선배가 해결해줬다고 말씀드렸다네요..
    세상일이 어찌 될 지 모르는 거더라고요.

  • 30. ..
    '22.6.27 2:22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같은 건물에서
    마주칠까 겁난고..
    그냥 놀지 대학원 왜 가냐고
    ㅡㅡㅡ
    너무 못됐어요
    그냥 놀라니
    등록금 본인이 내주나요?ㅎ
    방청소도 본인이 대신 해주는가?

  • 31. 웜마야
    '22.6.27 2:22 PM (118.221.xxx.29)

    아들이 이해가 된다는 댓글 진짜 희한하네요.
    죄송하지만 아드님 너무 재수없어요. 저런 애들 밖에서 다 티나요.

  • 32. 웜마야
    '22.6.27 2:24 PM (118.221.xxx.29)

    와이프한테도 저럴까 무섭네요...혼자 사는게 맞는 성격인듯..

  • 33. ....
    '22.6.27 2:25 PM (175.113.xxx.176)

    118님 댓글은 진짜 현실적으로 맞아요. 그렇게 업신여기던 그누나한테 진짜 도움을 받을수도 있어요. 인생 살아보니까 그런일이 발생을 하기도 하더라구요.생각지도못했던 사람한테서. 도움을 받을때도 있구요.

  • 34. 근데
    '22.6.27 2:27 PM (163.116.xxx.120)

    구체적으로 자기한테 피해끼치지 않으면 아들이 누나한테 뭐랄것도 없는거죠.
    아들이 이기적인데요?

  • 35. 따님성격
    '22.6.27 2:30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이해감. 울딸이 그래요. 애 데리고 심리센터도 꽤 다녔어요. 학교생활을 못하는건 아니예요. 학교에서는 문제아가 아닌데 본인 사적 영역에서의 생활은 진짜 무질서 헬 입니다. 갠적인 약속시간 개념없고 (학교는 아슬아슬 불안하게 지각안함) 정리정돈 엉망.
    상담쌤이 결론내려줬어요. 매일매일 치우고 정리하는건 힘들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싹 치우고 정리하게 해라. 그방법이 최선이다.
    그래서 2주에 한번씩 싹 치우게 시켜요. 같이 사는 가족들의 임계점과 본인이 손을 놓아버리기 직전 타이밍을 잘 맞춰서 대청소 개념으로 접근해요. 제 딸의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었어요. 아이가 정리에 대한 루틴이 조금은 생긴것 같아요. 이젠 너무 엉망이다 싶음 스스로 정리를 해요. (물론 정리 한 후에 유지는 잘 되지 않아요. 그래도 며칠은 유지하네요)

  • 36. 111
    '22.6.27 2:31 PM (124.49.xxx.188)

    저희도 아래위만 다르고 사이가 안좋아요.. 아들은 깔끔..자기도리는 하는데 딸이 난장판....고딩입니다..
    둘이 싸우는거보고 형제는 카인과 아벨인가시퍼요 ㅜㅜ

  • 37.
    '22.6.27 2:31 PM (121.159.xxx.222)

    네 아내나 똑바로 잘 사귀어서 결혼하고
    결혼하거든 네 딸 교육에나 신경쓰고
    내딸한테는 신경꺼라. 해주세요.

  • 38. ㅇㅇ
    '22.6.27 2:35 PM (116.125.xxx.200)

    매일 누나 혼내는 모습 보고 자라서 그래요
    부모입장에선 잠깐 혼내고 만거지만
    아들 입장에선 누나가 인간 이하로 보일테죠
    가족의 희생양인 케이스
    악담이 아니고 이래서 훈육이 어렵다는 뜻
    분명 아들에게도 흠이 있을텐데 혼을 덜냈다거나 안냈을듯
    누나의 서열이 낮은탓에 앞으로 개과천선해도 무시당할듯

  • 39. 하나는 좀 보내
    '22.6.27 2:37 PM (112.167.xxx.92)

    아니 부모집에서 성인자식들이 죄다 들러 붙어있는 상황이자나요ㅉ 이거 말만 들어도 숨 막히는구만 거다 둘다 대학원이고 돈도 증말 숱하게 들어고 님네 경제적 형편되는 모양인데 성인자식 하나는 내보내요 쫌

    동물을 봐도 답이 나옴 자식들 성인되면 둥지 떠나는게 왜 떠나겠나 제한적인 막힌 공간에서 동선이 부딪치니까 싸움남 이런저런꼴이 자꾸 눈에 띄니까 그래서 머리 큰 자식들 끼고 있는거 아니에요

  • 40. 프린
    '22.6.27 2:38 PM (211.34.xxx.211)

    누나가 저렇다고 동생이 학비대주는것도 아닌데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안되는거죠
    누나가 고쳐야하고 혼나야하면 그건 부모한테지 동생한테는 아니죠
    니 생각을 표현하지 말라고 너는 누나한테 그럴 권리가없다고 말해주세요
    설사 니가 그런생각이 든들 입밖으로 내지말라구요
    또 딸은 딸대로 가르치셔야겠죠
    솔직히 둘다 문제거든요

  • 41. 진짜
    '22.6.27 2:41 PM (106.101.xxx.42)

    아들이 못된거죠. 성향이 다른 누나 싫어할 수는 있지만 자기가 가는 대학원 누나가 가는 것 가지고 저따위로 말하는 건 인성이 바닥인 것 같네요

  • 42.
    '22.6.27 2:42 PM (112.158.xxx.107)

    그렇게 절도 있게 생활하고 누나 무시하면서 결국 누나랑 같은 대학원 가는 거 보니 머리는 안 좋은가보네요 누나 머리가 무지 좋던가ㅋㅋ열등감 있는 거 아니에요?
    누나가 방을 치우던 말던 지한테 해 끼친 게 뭐가 있다고 내 기준 아들 또라이

  • 43. ㅇㅇ
    '22.6.27 2:44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보통 열등감 많은 사람이
    남한테 더 엄격해요..
    자기가 뭔데 누나 대학원을 가라마랍니까
    죄송한데 아드님 싸가지없네요
    친구관계도 별로일듯

  • 44. 아들
    '22.6.27 2:47 PM (211.244.xxx.144)

    굉장히 피곤한스타일...좀 무섭네...

  • 45. ..
    '22.6.27 2:48 PM (45.118.xxx.2)

    방정리를 안하고 친구와 주말에 노는건 비난받을 일은 이닙니다.

    누나를 한심하게 여기고 그런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훨씬 큰 잘못입니다.

    심지어 같은 학교 대학원이라면서요.

  • 46. ...
    '22.6.27 2:5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하나는 내보내는거하고 저희 남매도 결혼전에는 그냥한집에서 살았거든요... 그거랑 상관없이 아들은 성격 좀 바뀌어야 될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건 누나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할때도 문제가 되는거잖아요.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 내가 존경할수 있는 사람들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그렇게 티나고 하면 안되잖아요

  • 47. ...
    '22.6.27 3:00 PM (175.113.xxx.176)

    하나는 내보내는거하고 상관없이 저희 남매도 결혼전에는 그냥한집에서 살았거든요.아들은 성격 좀 바뀌어야 될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건 누나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할때도 문제가 되는거잖아요.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 내가 존경할수 있는 사람들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그렇게 티나고 하면 안되잖아요..나중에 결혼생활에도 지장있겠어요. 배우자는 뭐 완벽한 사람인가요..살다보면 단점들 나올텐데 . 그걸 그렇게 경멸하게 보고하면요

  • 48. 결국
    '22.6.27 3:03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자식 둘을 다 잘못 키운 거네요

  • 49. 지능떨어짐
    '22.6.27 3:08 PM (122.32.xxx.116)

    같은학교 대학원 다니는거면 아웃풋이 똑같은건데
    누나 무시하고 싶은데 구실이 없으니 저러는거 같은데요
    스펙이 다는 아니지만
    어디가서 스펙이 지랑 비슷한 사람 깔보고 그러다가 큰코다치기 쉬움

    아들 이상해요
    가르치세요

  • 50. ...
    '22.6.27 3:31 PM (115.22.xxx.131) - 삭제된댓글

    방정리 못하는 사람보단
    님 아들같은 성격이 훨씬 문제있는 거예요
    진짜 못난 성격이에요

    타인의 단점을 과하게 증오하고 그러는것도
    어떻게 보면 멘탈 약한겁니다
    미움이 크면 결국 본인만 손해거든요

    생활습관적으론 자기 관리잘하는거겠지만
    내면관리는 꽝이군요

  • 51. 올케네도 비슷
    '22.6.27 3:5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첫째가 아들인데 착하고 순둥이

    그걸보고 자란 둘째는 4살터울 딸인데 악착같이 지것 챙기고
    빠릿빠릿 똑똑해서 귀여움 독차지하더니 오빠에게 함부로 대하기 시작
    딸이 중딩이 되고나서야 부모가 정신차리고 아들 편들기 시작

    계속 오빠를 무시하더니 고1때 미국 유학하고 나서 좀 나아졌는데
    모기지론 오빠보다 지가 더 많이 낸다고 투덜대너니 집사서 독립했다네요..

  • 52. ..
    '22.6.27 3:56 P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싫어할 수는 있지만
    여기 아들의 말과 행동은 분노가 가득하네요...
    좀 무서워요...
    밖에서 엮이기 싫은 유형

  • 53. 그정도의
    '22.6.27 3:5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일로 경멸과 무시를 한다고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나가 용서받지 못할 피해를 주거나 가해를 했을때나 경멸과 원한을 가지는 것이지 설마 방정리 않하고 주말에 놀러다닌다고 무시한다고요???
    강박이 있어보이고 성격결함 있어보입니다
    그렇게 싫음 아들이 독립하는게 낫지요ㅠ

  • 54. 그정도의
    '22.6.27 3:58 PM (1.241.xxx.216)

    일로 경멸과 무시를 한다고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나가 용서받지 못할 피해를 주거나 가해를 했을때나 경멸과 원한을 가지는 것이지 설마 방정리 안하고 주말에 놀러다닌다고 무시한다고요???
    강박이 있어보이고 성격결함 있어보입니다
    그렇게 싫음 아들이 독립하는게 낫지요ㅠ

  • 55. ..
    '22.6.27 3:59 P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아들같은 성격은
    혼자 살아야해요
    별것도 아닌걸로 더군다나 본인과 아무 상관도 없는걸로
    이정도로 경멸한다??
    상당히 문제있어보이구요
    결혼도 하지말고 혼자살라그래요
    본인 입맛에 맞는 사람 세상에 없거든요

  • 56. ...
    '22.6.27 4:28 PM (211.251.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동생 스펙이 더 좋을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ㅎㅎ
    누나가 효율이 좋군요
    동생이 좀 억울한가봐요

  • 57. ...
    '22.6.27 4:33 PM (223.38.xxx.154)

    누나의 그런 생활태도는 원글님을 빼다 닮았나보네요
    정작 혼나야 할 누나는 그대로 두고, 아들은 말을 고치기는 해야 하지만 아들만 혼내다니요

    나중에 사위 될 사람이 약간 불쌍해지네요

    같은 대학원을 갔다는게 같은 전공이라는 뜻은 아니잖아요??
    그것만으로 동생 스펙이 누나보다 낮다는 판단들도 이상하네요

  • 58. ..
    '22.6.27 4:41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결혼할 며느리 될 사람이 더 불쌍한데요
    저정도면 인성이...

  • 59. ~~
    '22.6.27 4:43 PM (61.72.xxx.67)

    댓글들 왜이러지
    누나의 성향과 별개로 누나를 공개적으로 무시하는건
    동생이 혼나야할 일 맞죠.
    누나가 동생에게 피해준 일이 있나요?

  • 60. ...
    '22.6.27 5:40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아들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상대방에게 신경끄고 나나 잘하자”라고 늘 애들에게 얘기해요
    아들 너나 잘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자라면서 누나를 싫어할만한 사건이나 이유들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저같음 아들에게 그렇게 얘기할듯
    “너희가 사이좋게 못지낸다면 떨어져 지내라. 니가 문제제기를 했으니 니가 나가 살아라”

  • 61. ,,,,
    '22.6.27 6:21 PM (110.13.xxx.200)

    아니 본인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경멸하듯 싫어하죠..
    이해 안가요.
    아무리 지 잘났어도 저리 가족무시하면 솔직히 인성이 안된건데..
    벌써 성인이고 교육으론 힘들겟고
    그냥 너에게 피해안주는거니 괜히 열불내지 말라고 한마디씩만 하세요.
    어차피 애 안바뀌고 그러다 엄마아들 관계도 안좋아지겠어요.

  • 62. 아들이
    '22.6.27 6:21 PM (180.229.xxx.72)

    성격이 안좋네요.
    누나가 그러든 말든 자기가 뭔 상관
    다 커서 왜그럼?

  • 63. ---
    '22.6.27 6:47 PM (121.133.xxx.174)

    아들과 딸이 그냥 성향 기질이 다른거구요.
    아들이 누나를 무시할 이유는 뭔가요? 누나도 알아서 공부해서 대학원 다니고..같은 대학원..
    아들이 강박도 있고 야심도 있고 상당히 까다롭고 권위적일 것 같은데,,
    그냥 각자 신경 안쓰고 알아서 살아갈수 밖에요.
    원글님도 아들에게 뭐라 하거나 딸에게 잔소리 할 필요없고. 그냥 각가 다른 개개의 인간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대학원 다닐 정도의 성인이면 독립시키세요.
    사실 아들이 재수없는 스타일 인건 맞으나...어쩌겠어요.. 생긴데로 살아야죠

  • 64. . . .
    '22.6.27 6:58 PM (180.70.xxx.60)

    원글님 왜 아들을 그리 키웠나요
    누나인데 나이로 서열을 잡아줬어야지
    아들 오냐오냐 하셨네..
    겉보기엔 누나가 문제인듯 싶지만
    동생이 더 문제구요
    누나 무시하는 동생이라
    집안에 일 생겼을때 협력은 없겠네요
    이제라도 누나 말 잘 들으라고 해요
    남매인데 사이 벌어지면
    나이들어가는 엄마아빠만 손해예요

  • 65. ….
    '22.6.27 7:17 PM (116.39.xxx.156)

    아들 편 드는 댓글들… 진짜 이상하네요;;;;;
    누나가 그렇게 살던지 말던지 본인한테 피해주는 거 아니면
    지 일이나 신경쓰고 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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