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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내외가 어디놀러갔는지

..... 조회수 : 9,491
작성일 : 2022-06-27 11:46:24
아들내외가 어디놀러가서 며느리가 카톡에 놀러간 사진올리면 보고 시어머니가 본인은 왜 안데려가냐고 전화오고 그런집 진짜 있나요
IP : 218.144.xxx.18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11:48 A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그건모르겠고
    아들 해외출장. 며느리 핸드폰 액정 고장. 손주 핸드폰 학원에 두고옴.. 주말에 부재중 40여통..
    월욜에 전화드리니 너네 해외 같이 간거 아니냐고 본심 튀어나오시더군요 ㅋㅋ

  • 2. ...
    '22.6.27 11:48 AM (112.220.xxx.98)

    사랑과전쟁에서 본것같아요

  • 3. 해지마
    '22.6.27 11:48 AM (222.233.xxx.123)

    여러군상이있잖아요. 당연히 그런 사람있겠죠

  • 4. ....
    '22.6.27 11:50 AM (121.165.xxx.30)

    나도 데려가 이런건안하지만
    니넨 허건날 놀러다니냐
    무슨 주말마다 어디가냐 .. 이말을 맨날하십니다.

  • 5. ...
    '22.6.27 11:51 A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근데 젊어서 놀지 언제 놀아요
    애들 보여주려고 다니는건데
    늙어서 추해요 그러는거

  • 6. 우리시모는
    '22.6.27 11:55 A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장남네 놀러가면 띠리링 차남인 우리집 전화해서 지들만 놀라갔다고 무시무시하게 욕을 욕을 ㅎㅎ
    저는 욕먹는 거 무서워서 10여년을 놀러갈 때마다 모시고 다녔어요
    그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ㅎㅎㅎㅎㅎㅎ

  • 7. 놀러가고
    '22.6.27 12:03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홀시모가 어디 지아들과 재밌게 지낼까봐서 주말마다 전화해서 오라고 해서 가던데요.
    그걸 23년 하다 백수 가까이 누리고 죽었는데 끝까지 죽어서도 지아들과 재밌을까봐 심술 부리는지 지엄마 연관돼 이혼 직전입니다

  • 8. dlfjs
    '22.6.27 12:04 PM (180.69.xxx.74)

    있죠 요상한 시모 많아요
    요즘 20ㅡ30대는 아예 카톡도 따로 관리하고
    그래봐야 씨도 안먹힐거에요
    난리치면 차단하니까요

  • 9. ...
    '22.6.27 12:06 PM (221.142.xxx.38)

    대놓고 그러진 않아도 이상한 기류가 흐릅니다. 말 안하고 가면..

  • 10.
    '22.6.27 12:07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늘 그래요
    우리가족 카톡은 놀러가는 사진이 아예없어요
    늘 키우는 꽃 ㆍ

  • 11. happy
    '22.6.27 12:08 PM (24.242.xxx.237)

    절대 카톡 대문에 가족사진 안올립니다.
    잘나온 사진 올리면 올릴때마다 지들끼리 좋은데 가고.. 잘논다...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

  • 12. 이런경우제외
    '22.6.27 12:10 PM (122.36.xxx.236)

    시댁에서 생활비받아 쓰면서 여행가면 간섭 받아도 할말 없죠. 시어머니 잔소리 싫으면 돈 안받아야 하는게 맞죠.
    세상에 공짜 없으니까요.

    뭐 그런경우 아니면 시어머니가 좀 .. 심하신거죠.

  • 13. 시가만
    '22.6.27 12:11 PM (175.223.xxx.136)

    이겠어요? 친정도 있죠. 어제도 친구에게 자랑해야하니 돈한푼 없이 딸에게 해외여행 시켜달라 아리아 부르는 엄마글 올라왔잖아요. 시부모는 친정부모보다 더 안모시고 가니 직접적으로 저럴수 있죠. 칠순도 여행 같이 못간다 하잖아요

  • 14. ..
    '22.6.27 12:12 PM (222.117.xxx.67)

    전화해서 어디있는지 알아내 간다하고
    두내외가 찾아온적 있어요

  • 15. 제주변은
    '22.6.27 12:14 PM (116.34.xxx.24)

    없고 있다한들 남부끄러워서 얘기 안할듯
    티비 드라마 소재용 같잖아요

  • 16. ㅇㅇ
    '22.6.27 12:15 PM (211.246.xxx.89) - 삭제된댓글

    전화안해도 샘내는거 보이던데요
    이번휴가 어디가니?
    네ㅇㅇ갑니다ㅡ아들이말함
    시모ㅡ침묵
    나ㅡ침묵 부엌으로 감
    방에서 뭐라하는데 안궁
    안간다하면 손주에게 살짝물어봄
    어디여행가니?
    아들ㅡ엄마 우리 어디가?
    시모얼굴빨개짐

  • 17. 있어요
    '22.6.27 12:16 PM (125.177.xxx.137) - 삭제된댓글

    시누 딸이 울애가 인스타에 사진보고 시모한테 얘기해서 여행지에서 전화받았어요
    남편 ㆍ애들 다 서로 얼군보며 경악했죠
    그후론 애들도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거 신경 써요 ㅋㅋ
    할머니 어떤분인지 아니까요

  • 18. 있어요
    '22.6.27 12:17 PM (125.177.xxx.137)

    시누 딸이 우리 애 인스타에 사진보고 시모한테 얘기해서 여행지에서 전화받았어요
    남편 ㆍ애들 다 서로 경악했죠
    그후론 애들도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거 신경 써요 ㅋㅋ
    할머니 어떤분인지 아니까요

  • 19. L냐하
    '22.6.27 12:24 PM (39.116.xxx.196)

    저는일부러 더 올려요
    처음엔 용심부리길래 남편보고 마마보이라고 쥐잡듯 잡았더니
    이제 별말 안하더라구요
    혼자 부글부글 할걸요 ㅋㅋ

  • 20.
    '22.6.27 12:30 PM (125.176.xxx.8)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경제적으로 지원을 많이 받는경우는 감수해야하고
    이럴땐 조용히 다녀오고.
    그렇지 않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웬 참견 ~ 웃기는 시모죠.

  • 21. .....
    '22.6.27 12:47 PM (221.146.xxx.155)

    지랄부모도 총량인건지
    제 남동생네가 그렇게 여행갔는데
    저희엄마아빠 다 관심조차없어서
    스토리도안열어봐서 몰랐고
    저는 알았으나 그냥 여행갔나보네 하고 끝.

    근데 올케네 부모님이 생난리나서
    일주일만에 모시고
    또 다녀왔대요ㅡ헐...

  • 22. 경쟁자
    '22.6.27 12:56 PM (39.118.xxx.157)

    저는 어머니인생의 젊은 라이벌이자 손아래 시누의 라이벌이기도해요. 우리가족 사이좋게 국내여행으로 바람이라고 쐬고온거 알게되면 싸우고 며칠째 냉랭하게 지내는 시누네 부부랑 비교하고. 못마땅해하고 한없이 속상해해요... 아니 그럼 시누네 부부 싸울때마다 아들네 부부도 싸우고 찬바람 쌩해야 좋은건가요.? 그래 내 딸만 그러고 사는거 아니다..며느리도 내아들이랑 싸워 속상해하고 여자들 다 그렇게 살더라??ㅋㅋㅋㅋ 도대체 시어머니 맘속에 아들의평안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어디있나요?

  • 23.
    '22.6.27 1:04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동네 오래된 목욕탕 다니는데 거기 고인물들이 그러던데요
    1년짜리 끊어서 매일 11시쯤 와서 오후 3~4시쯤 나가는데
    잠시도 입을 안 다물고 떠든다고
    가끔 비슷한 시간대에 마주쳐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거의 다
    손자들 사교육 맛집 안 데리고간다는 것 좋은 데 안데리고 가서
    섭하다는 얘기
    반대로 혼자서 잘 노는 노인들은 같이 가자고 하면 싫어하더라
    구요 속도 맞추기 버겁고 슨자들 케어하는 것도 힘들고 선물 사
    주는 비용도 부담되고

  • 24. ..
    '22.6.27 1: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니들만 다니니? 이렇게..
    매주 가서 바람 쐬드리다가
    나이 들어서 우리도 부부끼리 어디 멀리 좀 가보자 하고
    1박 정도 하고 오면
    득달같이 전화 하셔서 늙은이들 빼 놓고 니들만 놀러다니니
    거기 어디냐 우리도 데려가 다오..그러시고..
    혹 모르고 계시는 중에 우리가 가보고 좋아서 모셔가면
    니들 여기 왔었어? 니들만 온거였어? 이러시고....
    한동안 일체 비밀로 하다가
    이젠 우리도 늙어서 놀러 안다녀요..

  • 25.
    '22.6.27 1:55 PM (117.20.xxx.23)

    해외여행을 전화안하고 갔다고 돌아와서 엄청 혼난적있어요. 해외여행인데 본인들에게 말 안하고 갔다고..전화로 시모가 난리칠때 아빠가 같이있었는데...그 후로 아빠가 일년에 2번씩 아버지가 돈 다 내고 친정식구들 싹 다 데리고 해외여행 다녀요. 지금도 해외에 와있는데 사진 팍팍 올립니다. 전화도 안하고 돈 없다고 선물도 안사가요.

  • 26. ㅎㅎㅎㅎ
    '22.6.27 2:01 PM (163.152.xxx.57)

    다른 계정 파시길 ^^

  • 27. ㅁㅇㅇ
    '22.6.27 2:10 PM (211.201.xxx.8)

    그렇더라구요 나이먹고 사회활동 뜸해진 시어머니는..

  • 28. ...
    '22.6.27 2:24 PM (152.99.xxx.167)

    전 5년정도 말대답했더니 그 이후로 조용하고 수긍하시더라구요

    어디갔냐? 그럼 네. 어디 왔어요
    니들만 갔냐 ? 그럼 이런데라도 한번씩 와야 살맛이 나죠. 아무데도 안다니면 좋으시겠어요? 어머님도 아버님과 어디 다니세요
    해맑게 웃으면서 얘기해요
    물론 1년에 한두번은 시부모님과 여행가요 하지만 그건 효도여행이잖아요
    그냥 대놓고 꿋꿋하면 못건드리던데요

  • 29. 어머니제발요
    '22.6.27 2:33 P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신혼 때 해외갔다 오니까 혼자 되신 시어머니가 시동생 통해 들으시고
    어디 가면 간다 말 안 하고 가야지 그냥 갔다고 엄청 화내고 야단이셨어요
    걱정되셔서 그런 줄은 알지만 일일이 말씀드리고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다녀요
    오래 되니 인제 그러려니 하십니다
    처음부터 일일이 말씀드리고 다녔음 신경쓰여 못 다녔을 것 같아요

  • 30. ㅇㅇ
    '22.6.27 4:43 PM (58.227.xxx.205)

    어디 갔나 안갔나 주말 아침마다 전화하는 시댁도 있습니다.

  • 31. ddd
    '22.6.27 5:07 PM (110.70.xxx.234)

    예전에 스탠딩 캘란더에 저희 4식구 생일 동그라미 표시해두었거든요
    시어머니가 오셔서 그거 보고 본인 생일날짜에
    동그라미 표시 안 되어있다고 난리 피신 거 생각나네요 ㅠ

  • 32. 그런집들
    '22.6.27 5:59 PM (61.254.xxx.115)

    은근 있다 들었어요

  • 33. 신혼때
    '22.6.27 10:13 PM (99.228.xxx.15)

    시모가 자기가 가봤는데 괜찮더라면서 어떤 이태리 레스토랑에 저희 불러서 식사하러갔는데 가보니 예전에 저희가 한번 갔던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와봤었다 어쩌고 얘기하니 니네끼리만 왔니? 하면서 괘씸하다고 하대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시모가되면 기본개념이 상실되나봐요.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야함.

  • 34. 저는
    '22.6.28 5:42 AM (1.241.xxx.216)

    애들 데리고 참 여행 많이 다니고 캠핑도 많이 다녔고 먹방하러 맛집도 많이 다니는데요
    애들한테 그래요 너희들 데리고 다닌 것처럼 너희도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많이 데리고 다니며 경험시켜 주라고요
    저희는 그정도 나이되면 남편과 유유자적 길따라 멋따라 둘이서 맘대로 다닐거고요 혹 애들이 자기네 애들 좀 봐달라 따라와 달라 부탁하면 가주지 굳이 그가족 여행에 안낄겁니다
    장성해서 가족 거느린 자식들 집에 오면 엄마밥 할머니밥 맛나게 해서 먹일거고 그냥 편하게 쉬다가게 해주고싶어요 부모니 뭐 해달라 내가 이만큼 키웠으니 적어도 이만큼은 갚아라 이러는거 말고 그냥 언제든 오면 편한 부모집이고 싶네요
    시가 고모님이 그렇게 사시다 돌아가셨는데 참 존경합니다 멋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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