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200벌어오는거 쉬운거 아니죠?
40대중반 실수령액 250이에요
요새 부쩍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번아웃이 온건지...
(일용직이나 알바 육체노동아니고 사무직이에요)
물론 여긴 고액연봉자 많으시겠지만...
( 참 부러운 월급 많으시더라고요 ㅋ)
중간에 아이 경력단절 3년 반 정도 있고요
그냥 성실하게 일 잘하고있다 자뻑이라도 하면서 다니려고요
1. 자뻑이라뇨
'22.6.27 11:0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저도 칭찬해드립니다.
2. 51세
'22.6.27 11:10 AM (218.146.xxx.159)근무강도 약약약 아주 약
근무시간 9-6시 강
실수령액 210만원 ㅠㅠ
집에서 놀면 뭐하나 싶어요..
열심히 다녀요~~~~~ 우리3. ㅇㅇ
'22.6.27 11:11 AM (218.158.xxx.101)저는 50대예요.
그런데 그정도 벌어요.
학벌도 좋고 가방끈도 길어요.ㅜ
일하는게 노는거보단 낫다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요 ㅜ4. 40대 중반
'22.6.27 11:11 AM (182.216.xxx.172)40대 중반 아니어도
잘 하고 있는겁니다
칭찬 드리고 갑니다5. ㅇㅇ
'22.6.27 11:11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평범한 중소기업 사무직이 다 그렇죠
저도 마찬가지에요
150에서 시작해서 십수년 만에 200 중반대 겨우 받네요
그냥 매년 10만원 언저리로 오르기는 했구나 위로합니다.6. ㅇㅇ
'22.6.27 11:1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평범한 중소기업 다 그렇죠
저도 마찬가지에요
150에서 시작해서 십수년 만에 200 중반대 겨우 받네요
그냥 매년 10만원 언저리로 오르기는 했구나 스스로 위로합니다.7. ..
'22.6.27 11:13 AM (223.62.xxx.100)300되기가 힘드네요
9시4시 근무라 쫌 위안이죠8. 서로칭찬
'22.6.27 11:14 AM (59.10.xxx.51)저는 50대 이나이에 200이 어딘가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요.
작년까지는 자괴감속에서 다녔지만요9. .........
'22.6.27 11:16 A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전 41인데 9-5까지 실수령 230 벌어요.
스트레스로 약값이 더 나갈거같지만
그래도 직딩녀 직함이 좋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예쁜옷 입고 치장하고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갈 곳이 있다는
자기만족도 있구요.
근데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제발 50까지만이라도 버틸 체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맘같아선 정년 꽉꽉 채우고싶구요.10. ,,,,
'22.6.27 11:17 AM (210.223.xxx.65)전 41인데 9-5까지 실수령 230 벌어요.
스트레스로 약값이 더 나갈거같지만
그래도 직딩녀 직함이 좋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예쁜옷 입고 치장하고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갈 곳이 있다는
자기만족도 있구요.
근데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제발 50까지만이라도 버틸 체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맘같아선 정년 꽉꽉 채우고싶구요.
그때가지 우리다들 퐈이팅합시다 ㅎㅎ11. 누가
'22.6.27 11:18 AM (211.245.xxx.178)그돈준다고 하면 당장 달려갈 사람들 많지요..
저부터도 달려가겠어요.
4대보험되는 직장이 제일 부러워요...12. 240요
'22.6.27 11:19 AM (121.137.xxx.231)40대 중반
현재 회사 7년차
실수령액 240좀 넘어요
82는 워낙 고소득자가 많아서 그렇지
현실에서는 일반 사무직 소득으로 평범하다 싶습니다.
그나마 일할 수 있다는게 감사하죠. ㅜ.ㅜ13. 사라잼
'22.6.27 11:20 AM (49.1.xxx.148)저기요 여긴 딴세계에요 그정도 월급받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14. Dd
'22.6.27 11:25 AM (73.86.xxx.42)왜 이렇게 격차가 크죠? 여기보면 월 천 넘게 벌고 자산 몇십억은 보통이 사람들 많은듯한데 실상은 월 200 벌기도 힘들어요
15. ㅇㅇ
'22.6.27 11:27 AM (49.175.xxx.63)한동안 놀다가 재취업해서,,,,그정도 받고다니는 52세예요 전 건보나 국민연금혜택이 커서 수령액 210인데 실제는 270이나 마찬가지예요 아침에 무심하게 신분증 목에 걸고 차에서 내릴때 기분좋네요
16. **
'22.6.27 11:30 AM (211.109.xxx.145)40대 중반 현직장 13년 근무중이에요
박봉 시작해서 통장 앞자리 3 찍은지 얼마 안됐는데
억울해서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ㅋㅋ 애기도 어린데 버티면서 다녀요
퇴사하고 다시 직장 구하려면 급여 훅 떨어질거 아니까 어떻게든 버티려구요
경단 후 재취업하신것도 멋지세요~~
화이팅하시고 성실하게 즐기면서 다니세요 ^^17. 잘하고 계심
'22.6.27 11:31 AM (125.184.xxx.174)이번에 대졸 한 우리둘째 라이센스 있는 직업인데 얼마전에 근로계약서 썼는데 3개월 수습이라는 딱지와 세전으로 180도 안되더라구요.
시간도 9-6:30 분 이고 주 6일 출근인데 시간은 40 시간으로 맞춰져 있어요.
주중 하루를 4시간 빼서 토요일 근무로 맞추는 형식으로요.
반전은 여기 취업 할려고 십여명이 접수 했다는 거에요.
경력 쌓이면 좀 나아지겠지만 현실이 이래요.18. ..
'22.6.27 11:37 AM (222.117.xxx.67)법적실수렁액 197만원이에요
200도 못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19. ㅇㅇ
'22.6.27 11:38 AM (119.193.xxx.243)200은 어찌어찌 벌 수 있는 금액 같아요. 말 그대로 너무 바닥 학력만 아니라면요.
그런 저도 20년 넘게 일했지만, 한달에 겨우 430 법니다. (실수령... 복지포인트 제외)20. .....
'22.6.27 11:39 AM (210.223.xxx.65)근데 궁금한거 있어요
월급이나 연봉에 점식 식대20 다 포함하시나요?
제외인가요?21. …
'22.6.27 11:41 AM (223.194.xxx.222) - 삭제된댓글40대 후반
연봉 1억 정도 되고, 경력 단절없이 여기까지 왔지만 번아웃되었어요
퇴직후 좀 쉬다가 200정도 받으며 스트레스없이, 사내정치없이 살고 싶어요22. ㆍㆍ
'22.6.27 11:45 AM (119.193.xxx.114)250 아니라 150 이라도 꾸준히 직장다니며 집안일도 하실거잖아요.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함과 성실함은 대단한 겁니다. 경력단절 후 다시 나가는 것 자체도 쉽지않은데두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비교는 불행의 시초입니다
23. .....
'22.6.27 11:50 AM (121.165.xxx.30)200은 어찌어찌 벌 수 있는 금액 같아요. 말 그대로 너무 바닥 학력만 아니라면요.
그런 저도 20년 넘게 일했지만, 한달에 겨우 430 법니다. (실수령... 복지포인트 제외)
와 이거 쓰고싶을가.... 휴..24. ㅎㅎ
'22.6.27 11:5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여기 원래 가끔 넌씨눈 하나씩 나타나서 글 쓰잖아요. ㅋㅋ
25. ...
'22.6.27 12:04 PM (121.176.xxx.113)실수령액 200 좀 넘어요.그래도 감사합니다
26. 칭찬
'22.6.27 12:09 PM (223.38.xxx.52)저는 이제야 알아요
장하십니다!27. 가방끈 길어도
'22.6.27 12:24 PM (223.38.xxx.119)경단녀에요 지가 얼마나 한심하게 느껴지는지 모르실거에요 ㅠ
28. 엄지척
'22.6.27 12:46 PM (1.225.xxx.214) - 삭제된댓글한달에 200만원 벌기가 쉬운가요? 훌륭하십니다.
저는 하루에 평균 10만원 목표로 주식 매매 합니다.
한달에 200만원이 목표인 셈 이지요^^29. 최고
'22.6.27 1:19 PM (112.152.xxx.59)장하십니다
꾸준히일하시면 더 최고예요 월급받는게얼마나좋은건데요30. 종달새의비상
'22.6.27 1:27 PM (119.204.xxx.160)너무 남이랑 비교하진 마세요;; 그럼 참 기운 빠지더라고요.
원글님 급여나 일하는 여건은 괜찮은 편이에요.
직장 다닌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그거 먼저 생각하시면서 기운내세요!^^31. 그죠
'22.6.27 1:40 PM (112.145.xxx.70)맨날 아는 사람 연봉이 2억이고
옆집여자 연봉이 1억이면 뭐합니까?
내가 번 200만원이 나한테 소중하고 가치있는 내 거죠.
내 아이들 학원비 내고 맛있는 거 먹이고
내 예쁜 옷 사는 돈은 내가 번 200만원이니까요.
손꾸락으로 연봉 1. 2억 맨날 얘기해봐야 뭐한데요..
지금 나가서 당장 200벌 직장도 못 구해요32. ㅇㅇ
'22.6.27 3:31 PM (49.175.xxx.63)저도 사무직이고 그정도 벌어요 근데 굳이 사무직 아니어도 요새 웬만하면 최저시급받으면 그정도는 되는거같아요 주변에 대형까페 있는데 설겆이랑 매장청소 하면 주중 82000,주말 92000이고, 식대는 별도래요 거의 상시모집하구요 몸 안 아프면 이런 일자리는 많은거같아요 굳이 쿠팡 아니라도,김밥집에서 김밥마는 등등 몸은 쓰되 기리 중노동은 아닌 그런 일자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