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몰래 마이너스대출이있네요.

닝이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22-06-27 08:37:37
결혼15년차이고. 남편은 성실하고 월급은 꼬박꼬박 전부 다 입금해줍니다.
마이너스 2000정도가 작년에 만들어진걸 시댁갔다가 우편물이 와있어서 알게됐구요. 거의다썼더군요..
.
지금 어떻게해야할지 생각중입니다.
일단 거래내역을 확보하려고합니다. 남자들은 발뺌부터하고보니깐요.
여자한테보낸건지. 술집인지. (평소에 이런걸로속썩인건없지만)
뭐에쓴건지 확실히 따져보려구요.
남편은 제가알고있다는걸 아직 모릅니다.
전.. 제인생에 자식보다 남편의부분이 더 컸기때문에 신뢰가깨지면
살수없다 생각하고있어요. 최악의경우 이혼도생각하는데..
정말 맘이힘드네요.
갑자기 탐정이 되었네요.
너무 감정적이되어버릴까봐.. 지혜를 좀 구합니다..

IP : 112.146.xxx.3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지말고
    '22.6.27 8:43 AM (14.55.xxx.44)

    물어봐요. 돈 2천에 이혼을 생각할 만큼 편하게 사셨나봐요.

  • 2. ㅇㅇ
    '22.6.27 8:45 AM (211.48.xxx.170)

    대출받아서 주식 한 거 아닐까요?
    저희 남편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요.
    여자한테 돈을 보냈다거나 술집에서 썼다면
    평소 외출 외박이 잦았을 텐데
    그런 기미가 없이 가정에 충실했다면
    아무래도 주식이나 투자 같아요.

  • 3. ㅇㅇ
    '22.6.27 8:46 AM (211.48.xxx.170)

    이천을 야금야금 꺼내 쓴 건지
    아니면 몇 백이나 천만원 단위로 꺼내 썼는지도 보세요.
    후자며 주식일 거예요.

  • 4. ㅠㅠ
    '22.6.27 8:50 AM (39.7.xxx.16) - 삭제된댓글

    15년 결혼생활이 돈2천에
    그동안 도박 음주 바람도 없어다면 이혼은 너무합니다
    님한테 남편의 존재를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 5. 경솔
    '22.6.27 8:50 AM (182.216.xxx.172)

    말 안하고 2000썼다는게
    속은 상하겠지만
    저라면
    차분하게 이유를 물어보겠어요
    이해말한만 이유라면
    내게 의논을 안한게 섭섭하다
    그런이유였다면 분명 나도 찬성햇을거다 라고 말해줄것 같아요
    신뢰하고 믿고 산 남편이 급여 다 입금해주고 살았는데
    이혼을 먼저 코앞에 걸어놓고 말씀하시는게
    님은 남편을 님의 경제적 필요에 의해서 신뢰했었나 봅니다

  • 6. ...
    '22.6.27 8:51 AM (1.237.xxx.156)

    여자
    술집외에도
    본가에 돈 쓸일이 있었을수도 있죠..
    성실한 분이었다니.
    돈2천에 이혼까지 들먹이는 배우자.. 남편이 제게 그랬다면 함께 살아온 인생에 회의감,절망감이 클것같아요.
    더구나 이유도 알기전에.

  • 7. ..
    '22.6.27 8:52 AM (223.38.xxx.41)

    평소 용돈은 어떤가요 그거레비해 씀씀이는요
    아마 용돈 필요해서

  • 8. 닝이
    '22.6.27 8:52 AM (112.146.xxx.38)

    주식은. 아닐거예요. 같이하는게있어서..
    주말부부이고. 평소 전화도자주하고 해서 바람은아닐거라생각은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니깐요.. 돈이천이문제가아니라 천잉만원이어도 속였다는거에 참지못했을듯요. 전 신뢰를 가장중요시해서...

  • 9. ㅡㅡ
    '22.6.27 8:53 AM (223.38.xxx.118)

    저도 최근에 남편이 이래온걸 알게되었는데요
    금액도 훨씬 커요. 이천이요?? 그정도면 전 웃으면서 그냥 한소리하고 말듯해요 ㅋ 남자들 대부분 이렇게 합니다ㅡ 여기선 아니라고 부정들 하시지만 제 회사 동료들도 그렇고 금액과 사유를 막론하고 없는 사람 없어요. 다만 금액이 크고 질이 안 좋으면(여자,도박 등)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 모자란 용돈 쓰고 주식해서 메꿀려고 했을거에요 ;; 월급을 꼬박꼬박 입금해주면, 남자는 돈이 어디서 나겠어요. 회사생활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커피도 좀 사주고 술도 먹고 하려면 아무리 적어도 70~100만원은 필요합니다 요근데 용돈 30해준다 어쩐다 하는 글들 보면 남편들 어쩌고 잇을지 뻔히 보여요

  • 10. 저는
    '22.6.27 8:53 AM (110.9.xxx.132)

    제일이라 상상해보니, 저는 여자랑 도박으로 쓴 것만 아니면 이천 정도는 대화로 풀 것 같아요.
    근데 15년 동안 사이 좋았다 하시고, 시가로 해둔거 보니 여자 아닌듯.
    느낌상 시가 쪽 일로 부모님께 돈 보냈거나, 주소를 거기로 하고 주식, 코인 한 거 같아요.
    주식, 시가일이면 대화하고 다음엔 말 하고 받으라고 단단히 약속 받고 그럴 것 같아요. 액수도 적고...

  • 11. ㅇㅇ
    '22.6.27 9:00 AM (211.36.xxx.50)

    직자인이 마이너스통장이 없었다는게 이상할정도로
    다들 빼씁니다
    2천이라니 진짜 소소하네요
    요즘 1억까지도 가능하던데
    마이너스 5천을 여러번 대출받아서 주식하고 회사에서 대출받아
    주식하고 수억 날려도 그냥 삽니다 ㅜㅜ
    이혼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 12. 시댁으로보낸거
    '22.6.27 9:00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시댁도알고있었다는거죠
    대줄해서 시댁으로 준거

  • 13. 그럼
    '22.6.27 9:01 AM (211.246.xxx.67) - 삭제된댓글

    사실을 알필요도없습니다
    님생각대로 이혼하시면 깨끗하세요
    어짜피 신뢰는 없어졌습니다

  • 14. 에공
    '22.6.27 9:01 AM (222.120.xxx.60)

    직장인이 2천만원 정도 마이너스 통장 쓴 게 그리 큰 죄인가요?
    그것 쓰는 것 금방이에요.
    용돈 모자라서 찔끔찔끔 쓰면 1~2년이면 금세 2천 차요.

  • 15. 그럼
    '22.6.27 9:08 AM (182.216.xxx.172)

    이혼 하시면 되겠네요
    신뢰를 잃었잖아요?
    이미 2000 대출 받아서
    뭔가를 했다면
    속인건 펙트 잖아요?
    이미 신뢰를 잃었고
    못참을테니
    굳이 싸울 필요 없고
    2000으로 이혼 하시면 되겠네요

  • 16. ..
    '22.6.27 9:08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관대하네요. 몰래 2천대출이 아무것도 아니고 남자 다 그렇다니 여자들 어찌 사는지 보이네요. 주말부부가 포인트 같아요. 잘 살펴 보고 질 안좋은 빚이면갈라설 수도 있지요. 신뢰가 깨지면 소설가 돼서 본인 인생 괴로워요

  • 17. ....
    '22.6.27 9:08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전부다 입급해주니 2천에 신뢰가 깨졌다고 이혼소리하는 아내라니
    남편도 허탈하고 정 떨어질듯
    뭐하러 다 갖다줘서는
    생활비나 좀 떼서 줬음 안만들어도 됐을 빚이잖아요

  • 18. 아루미
    '22.6.27 9:11 AM (115.139.xxx.139)

    뭔 2천으로 이혼을 합니까? 여때까지 15년동안 사고안치고
    따박따박 가져다줬다면서요.
    용돈은 얼마씩 줬나요? 혹시 20-30 요래준거 아니에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찔끔찔끔 쓰다보면 마통도 쓰고 그런거죠.
    일단 얘기해보고 자초지종을 좀 들어봐요

  • 19. ...
    '22.6.27 9:13 AM (180.69.xxx.74)

    우리도 주식 대출이 ....
    대충은 알아요

  • 20. . .
    '22.6.27 9:16 AM (59.14.xxx.232)

    돈2천에 이혼을 운운.
    상의하고 썼대도 분명 난리난리 치셨을거 같은데요.
    전 남편손 들어드릴래요.
    15년동안 편하셨나봐요.

  • 21.
    '22.6.27 9:17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여자보다는 시가나 지인 중 급전 필요해서 빌려줬거나
    원글님한테 말하기 어려운곳에 들어갔겠죠
    혼자 상상하지 말고 직접 묻고
    납득이 안되면 이체내역 보여달라고 하세요

  • 22. ㅇ.ㅇ
    '22.6.27 9:17 AM (110.70.xxx.29)

    아무리 그래도 돈 2천에 이혼은 좀 그렇네요
    자초지종을 잘 들어보세요

  • 23. ...
    '22.6.27 9:18 AM (220.74.xxx.109)

    상의없는 대출 충분히 잘못한 일이지만
    원글님이 숨막히게하는 스타일 같네요
    같이 운영하는 주식있어도 혼자 몰래 주식 할 수도 있고
    비상금이 필요했을 수도 있고
    원글님 반응이 이런데 공개적으로 뭘 할 수 있었겠어요?

  • 24. 저 윗님
    '22.6.27 9:20 AM (222.120.xxx.60)

    그 2천으로 뭘 했느냐는 건 알아봐야 하지만...
    2천 마이너스 통장은 직장인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거지요.
    마통 없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로 이혼 운운하니 하는 말이지요

  • 25.
    '22.6.27 9:20 AM (116.42.xxx.47)

    15년차 성실하고 월급 꼬박꼬박 입금해주는 남편
    겨우 이천원에 신뢰를 잃나요
    말못한 사정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신뢰는 핑계고 나 몰래 쓴 이천에 화가 난것 같네요
    예로 시가에 돈이 필요한데
    원글님한테 의논해본들 씨알도 안먹힌다 싶으면 그럴수 있겠죠

  • 26. ....
    '22.6.27 9:21 AM (121.166.xxx.19)

    뭘해도 삼진 아웃인데
    15년간 쌓은건 신뢰가 아니어떤지
    2천 한번만 어떻게 하면 이혼이군요
    바람핀것도 아니고 돈2천에 바로 이혼각
    너무 투명하다 못해 후덜덜..

  • 27. ㅇㅇ
    '22.6.27 9:23 AM (182.211.xxx.221)

    주식일거 같아요 아내모르게 용돈 벌고싶었겠죠

  • 28. 주말부부 면서
    '22.6.27 9:23 AM (211.196.xxx.80)

    월급은 몽땅 와이프 앞으로 보내준걸 보면
    평소 와이프 눈치 많이 보고 사는 남편 같네요
    원글은 신뢰라고 우기지만 그 신뢰라는게 본인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의 신뢰 잖아요
    이천 때문에 이혼을 얘기 할 정도면 ~~
    평소 남편을 꽉 잡고 사셨나 보네요
    그러니 갈등이 싫어 혼자 대출 내어 필요한곳에 썼나 보네요
    그 일로 들들 볶아 댈거면 걍 이혼하세요

  • 29. 유흥으로
    '22.6.27 9:27 AM (175.121.xxx.110)

    쓴거 아님 좀 봐주세요.

  • 30. ....
    '22.6.27 9:28 AM (1.237.xxx.142)

    주말부부라니 바람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꼬박꼬박 다 입금해줬더니 돈 2천에 신뢰 깨졌다고 이혼 소리하는 아내라니
    남편은 허탈하고 정 떨어지겠네요
    생활비만 좀 주고 말았으면 없었을 빚이잖아요

  • 31. 저두
    '22.6.27 9:29 AM (180.226.xxx.225)

    저도 최근에 남편이 이래온걸 알게되었는데요
    금액도 훨씬 커요. 이천이요?? 그정도면 전 웃으면서 그냥 한소리하고 말듯해요 ㅋ 남자들 대부분 이렇게 합니다ㅡ 여기선 아니라고 부정들 하시지만 제 회사 동료들도 그렇고 금액과 사유를 막론하고 없는 사람 없어요. 다만 금액이 크고 질이 안 좋으면(여자,도박 등)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 모자란 용돈 쓰고 주식해서 메꿀려고 했을거에요 ;; 월급을 꼬박꼬박 입금해주면, 남자는 돈이 어디서 나겠어요. 회사생활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커피도 좀 사주고 술도 먹고 하려면 아무리 적어도 70~100만원은 필요합니다 요근데 용돈 30해준다 어쩐다 하는 글들 보면 남편들 어쩌고 잇을지 뻔히 보여요
    222222222222222222222222
    용돈 부족한거 쓰다보면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부족해요. 맨날 얻어 먹을수도 없고
    직급이 있으면 매일 직원들 커피 사줘야할수도 있는데...
    대학생 자식 용돈은 70정도 나가고
    남편은 10만원 주고
    그런 경우도 봤어요.
    부족한 용돈 썼을거라 짐작 됩니다.
    이해하며 너그럽게 사셔요.
    이런 일로 이혼 운운하는것 ...참....

  • 32. ...
    '22.6.27 9:38 AM (152.99.xxx.167)

    15년 직장생활에 월급 꼬박꼬박 다 주면..남자는 뭐로 사회생활하고 사나요?
    2천이면 진짜 소소한 금액이예요

    바람핀거 아니면 그냥 넘겨요.
    돈버는 사람 그렇게 옥죄면 정떨어집니다. 자기돈 벌어 자기가 쓸수도 있는데 무슨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죠
    솔직히 맞벌이들 남편이 부인 월급 명세 하나하나 계좌내역까지 알고 있는 경우 드물어요
    근데 반대로 부인은 남편을 완전 백프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왜 그런가요?

    저는 제가 돈벌고 있기도 하지만 제 마음대로 제돈 운용해요
    남편이 내통장 갖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 뭐래? 할거 같은데요

  • 33. 시가로
    '22.6.27 9:41 AM (39.7.xxx.116) - 삭제된댓글

    시댁으로 갔을듯 그러니까 거기로 날라갔겠지요.
    울시모도 돈없더니 아들눔이 지용돈은 한달내내 아이들 과자한봉 다리가 없어도 주말마다 전화와서는 오라고 하니 기름값 없애가며 가서 지애미 수박사다가 주고 용돈도 지용돈에서 주면서 올땐 손에 들고 오는거 매실주 지먹을거 2병 이딴 쓸모없는거나 받으러 오라고
    아무리 내가 돈없어 동동대도 지용돈은 다 받고 수당 나오는것도 챙기면서 그돈 다 어디다 쓰고 지네 엄마네로나 빚독촉 가게나 하던가 내집에 지 빚진거 독촉장 날라오게 우편물이 매달 있어서 죽이고 싶어요.
    전에 살던 세입자랑 내게 집판 전주인 냔도 내집에 8년 넘게 지들 고려신용 정보에서 독촉장 날라오게 하고
    아우 정말 내집에 빚날라오는 독촉장 때문에 우체국에 독촉장에 찍힌 전화로 그사람들 다 이사로 없으니까 보내지 말래도 매년 꾸준해요.
    세입자였던 냔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던데도 주소도 안옮기더라고요. 내가 지들 이름 모를줄 아는건지 남편자식 포함 인간 쓰레기들 때문에 삶이 피곤하네요.
    남에게 피해만 주는 인간들 때문에 갑자기 원글보고 감정이입이 심하게 와서 거친말이 나왔네요.
    월급 꼬박주는게 그월급으로 쓰고말고 저축할 수준의 돈이 아니고
    한달 아이들과 겨우 생활비 정도 월급이니 맡기지 돈잘벌면 생활비 딱 주고 불평불만 귀닫고 나머진 지가 다 가져가서 써요.
    모자른다고 하면 너도 돈벌어서 보태라고 하지요.

  • 34. 시가로
    '22.6.27 9:43 AM (39.7.xxx.116) - 삭제된댓글

    시댁으로 갔을듯 그러니까 거기로 날라갔겠지요.
    울시모도 돈없더니 아들눔이 지용돈은 한달내내 아이들 과자한봉 다리가 없어도 주말마다 전화와서는 오라고 하니 기름값 없애가며 가서 지애미 수박사다가 주고 용돈도 지용돈에서 주면서 올땐 손에 들고 오는거 매실주 지먹을거 2병 이딴 쓸모없는거나 받으러 오라고
    아무리 내가 돈없어 동동대도 지용돈은 다 받고 수당 나오는것도 챙기면서 그돈 다 어디다 쓰고 지네 엄마네로나 빚독촉 가게나 하던가 내집에 지 빚진거 독촉장 날라오게 우편물이 매달 있어서 죽이고 싶어요.
    전에 살던 세입자랑 내게 집판 전주인 냔도 내집에 8년 넘게 지들 고려신용 정보에서 독촉장 날라오게 하고
    아우 정말 내집에 빚날라오는 독촉장 때문에 우체국에 독촉장에 찍힌 전화로 그사람들 다 이사로 없으니까 보내지 말래도 매년 꾸준해요.
    세입자였던 냔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던데도 주소도 안옮기더라고요. 내가 지들 이름 모를줄 아는건지 남편자식 포함 인간 쓰레기들 때문에 삶이 피곤하네요.
    남에게 피해만 주는 인간들 때문에 갑자기 원글보고 감정이입이 심하게 와서 거친말이 나왔네요.
    월급 꼬박주는게 그월급으로 쓰고말고 저축할 수준의 돈이 아니고
    한달 아이들과 겨우 생활비 정도 월급이니 맡기지 돈잘벌면 생활비 딱 주고 불평불만 귀닫고 나머진 지가 다 가져가서 써요.
    모자른다고 하면 너도 돈벌어서 보태라고 하지요.
    아무튼 돈가지고 저러는 늄덜은 평생 저지랄 해요. 속썩인단 얘기에요.

  • 35. 여자 직장인
    '22.6.27 9:44 AM (49.175.xxx.63)

    직장인중에 이천정도 대출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대출만 받아놓을수도 있잖아요 너무 과민반응 보이지 마시고 남편과 얘기를 해보세요 먼저 이혼까지 생각하는건 정말 아닌거같아요 주식이 아니면 코인같은거 할수도 있겠네요

  • 36. 정말
    '22.6.27 9:45 AM (116.126.xxx.23)

    2천 가지고 이혼 생각하는 건가요?
    다른이유가 있겠죠.
    다른이유 없이 2천으로 이혼이라면 세상에 이혼안하고
    살아남을 부부가 없겠네요.

  • 37.
    '22.6.27 9:49 AM (118.235.xxx.125)

    돈액수이천이 다들 작은거가요
    같이사는 배우자몰래 빛진건데
    일이십용돈이 아니고 몇천이면
    최소한 상의라도 해야죠
    이분은 그 신뢰를 말하는거같은데
    물론 남편도 돈이필요한데 부인이 넘 무서워 말도못했음 본인이 어쨌는가도 생각해보시고 화내지말고 잘 대화해보세요

  • 38. ㅡㅡ
    '22.6.27 9:51 AM (223.38.xxx.43)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몰래가 기분 나쁜 거죠

  • 39. 2천은 크지만
    '22.6.27 9:54 AM (59.6.xxx.68)

    15년 동안 다 합쳐서 2천이면 얼마 안되죠
    원글님처럼 신뢰를 중요시한다면 15년간의 한결같음은 2천보다 중요한 것이 될테고요
    나 혼자 짐작하고 결론내고 이혼해야지…하지 마시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저는 소통도 안해보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나서 혼자 망했다 결론내리는 태도는 관계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대해 듣고 앞뒤 이야기도 들어보고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봐요

  • 40. ...
    '22.6.27 9:56 AM (118.235.xxx.173)

    남자들은 발뺌부터하고보니깐요.
    여자한테보낸건지. 술집인지. (평소에 이런걸로속썩인건없지만)
    뭐에쓴건지 확실히 따져보려구요.
    ‐-----------------------------
    안좋은데 썼다고 확정 짓고 시작하네요.
    이미 신뢰는 원글님의 마음에서는 깨졌어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진짜 별거 아닐 수 있어요.

  • 41. ...
    '22.6.27 10:03 AM (116.37.xxx.92)

    자꾸 신뢰라고 하는데 그럼 월급 다 이체해줘야 만족하는 부인한테 나 용돈 100만원 필요하다 했으면 줬을리가 없죠.
    이천이 많다는 분들 15년간 2천이면 한달에 얼만줄 계산해봤어요?? 진짜 남편분 저정도면 착한겁니다. 배신감 운운하면서 신뢰의 문제라고 부들부들해도 솔직히 오바에요.
    남편 한달 50만원 쓴대도 15년이면 9천만원이에요.
    근데 2천만원이면 얼마나 아꼈는지도 보이는데요.

  • 42.
    '22.6.27 10:16 AM (1.241.xxx.242)

    두부부가 성실하게 살아왔겠어요 신뢰를 바탕으로요
    남편입장에서 보자면...월급도 아내한테 차압당해 소소하게 숨쉴수 있는 부분이 없어보였던 듯 해요 돈 아까운사람은 여자만나지도 못해요 그부분은 차치하고라도 시댁이나 개인적인 일로 돈이 들어갈곳이 왜 없겠어요...남편이 그런 소소한데 돈이 필요할때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나는 이해심이 있는 여자였나? 남편이 여웃돈이 필요하다고 할때 나는 남편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는 여자였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천에 이렇게 부들부들 거리고 남편월급이 모조리 아내한테 차압? 당했다면 남편도 왠지 짠해보이기는 하네요
    이천 크다면 큰돈이지만 성실하게 살아온 남편이 이천정도 마이너스있다고 아내한테 쥐잡듯 잡혀 산다면 숨막힐것 같아요

  • 43. ㅂㅂ
    '22.6.27 10:16 AM (116.37.xxx.92)

    일단은 남편과 얘기하세요
    의심 커지면 병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이천만원 알고있다. 다른 거 더 있는지 말해달라고요.

  • 44. 이혼
    '22.6.27 10: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혼 운운 하는거 보니
    바람필 상황인가보죠
    주말부부라고 만날때마다 금슬 확인하는것도 아닌
    그런 정황이 있나보죠
    이혼하세요~

  • 45.
    '22.6.27 10:42 AM (118.216.xxx.73)

    물어보세요
    만약 상의도않고 목돈쓴거면 화날만해요

  • 46. ...
    '22.6.27 10:48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월급 꼬박주는게 그월급으로 쓰고말고 저축할 수준의 돈이 아니고
    한달 아이들과 겨우 대출갚고 생활비 정도 월급이니 맡기지
    사업하거나 돈잘벌면 생활비 딱 주고 불평불만 귀닫고
    나머진 지가 다 가져가서 써요
    2222222

    원글님 신뢰 얘기 하는게 여자 문제일까봐 그러는 것 같은데
    미리 넘겨 짚지말고 사실관계 확인하고 남편분께 얘기하세요
    주말부부시라니 남편분 거처에 급방문해본다든가

  • 47. ..
    '22.6.27 10:53 AM (221.159.xxx.134)

    물어보세요
    만약 상의도않고 목돈쓴거면 화날만해요222222
    화나더라도 도박.외도 아니면 한번은 넘어가주세요.
    근데 다들 목돈 쓰는건 부부간 상의도 안하고 쓰나봐요??
    전 그게 놀라운데...

  • 48.
    '22.6.27 12:02 PM (115.41.xxx.196)

    주식인거 같네요. 작년에 만들었다는거 보니.
    다들 돈 벌었다니 한번 해 보고 싶었을듯.
    근데 지금 코스피 엉망이니 수익이 안좋을거 같네요.
    잘 해볼려고 한거니 한번 봐주세요.

  • 49. ....
    '22.6.27 12:06 PM (118.44.xxx.215)

    한달에 점심에 마사지 5번만가도 100만원

  • 50. ㅡㅡ
    '22.6.27 2:55 PM (175.198.xxx.235)

    아 이런 여자 숨막힌다
    뭘물어봐요
    깨진신뢰.. 바로 이혼 ㄱㄱ

  • 51. ..
    '22.6.27 3:37 PM (116.125.xxx.10)

    일단 남편한테 말 안한건 잘 하셨어요
    티내면 더 숨기려 할테니 절대 티내지 마시고 휴대폰 블박 등등 찾아보세요
    이혼은 급한게 아니예요 이혼은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생각하시고
    차분히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세요

    사실 2억도 아니고 2천만원 큰돈은 아닌데 그 돈을 어디다 얼마동안 쓴게 중요함
    원글님한테 말 안하고 써야만 했던 돈이 뭘까 생각하면 답 나오죠..
    시가쪽이 어려운가요? 아니 주식을 못하게 햇나요?
    그게 아니라면 유흥쪽도 생각해봐야,,
    비상금 모아둔게 아니라 대출까지 받아서 써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님한테 보낸 돈이 월급 전부인지 일부인지..돈 관리를 어떻게 해오신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냥 봐주거나 어영부영 넘어가지는 마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제가 여기서 이런말 자주하는데...남편 너무 믿지 마세요...남편은 내가 아닙니다..

  • 52. 남편 용돈 얼마나?
    '22.6.27 4:2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결혼15년차이고. 남편은 성실하고 월급은 꼬박꼬박 전부 다 입금해줍니다.
    -------------------------------------------------------

    남편 한달 용돈 얼마 쓰시나 궁금하네요
    15년간 2천이면 연 평균 133만원 정도네요
    따로 주식에 투자 하신건지 모자르는 용돈에 보충하신건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여기서 추측만 무성할 뿐이구요

    지금 이혼 운운하실 정도시면,
    사용처를 확인하시고 의혹을 풀어보시는게 우선이겠네요

  • 53. 남편 용돈 얼마나?
    '22.6.27 4:4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결혼15년차이고. 남편은 성실하고 월급은 꼬박꼬박 전부 다 입금해줍니다.
    -------------------------------------------------------

    남편 한달 용돈 얼마 쓰시나 궁금하네요
    15년간 2천이면 연 평균 133만원 정도네요
    따로 주식에 투자 하신건지 모자르는 용돈에 보충하신건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여기서 추측만 무성할 뿐이구요

    지금 이혼 운운하실 정도시면,
    우선 의혹을 풀어보시는게 우선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433 모델 송해나요 ㅇㅇ 22:09:42 18
1580432 미군 험프리캠프에 일반인 들어갈 때 ... 22:08:03 25
1580431 잠실 맛집이나 카페 추천해주세요 잠실 22:07:17 30
1580430 와 kbs 9시 뉴스 인요한 역대급 발언 보도 안 하네요. 1 .. 22:07:03 168
158042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조국 떴다 , 파란 울컥 주의보 .. 5 같이봅시다 .. 21:58:53 327
1580428 여권 100석 붕괴 조짐..tk 빼곤 전지역 흔들 4 한겨레 판세.. 21:58:42 372
1580427 워터픽과 다이슨에어랩을 써보니 저에게 21:57:15 296
1580426 33년전 노래하는 김혜수 ㄷㄷㄷ 2 21:56:58 407
1580425 (펌) 이재명 대표 제발 그만 오라는 나경원 10 ㅇㅇ 21:56:55 393
1580424 내일은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6 여행 21:56:27 232
1580423 유치원 숲체험은 안전사고 확률 없나요, 1 Dd 21:55:59 182
1580422 현대차 1 현차 21:48:16 220
1580421 입생 핑크쿠션 호수 문의 ㅇㅇ 21:47:39 85
1580420 펜 좀 찾아주세요 5 부탁드려요 21:47:09 140
1580419 난방은 전혀 안하나요? 11 추워 21:44:36 791
1580418 현장 일용직 노동자가 꽃사들고 이재명을 찾아온 이유ㅠ 4 ㅠㅠㅠ 21:43:45 416
1580417 개인정보 언론에 유출 시키는거 범죄행위입니다 4 국짐은 21:42:26 307
1580416 조국혁신당ㅡ내일(토)은 호남지역입니다. 2 파란불꽃 21:36:47 230
1580415 눈물의 여왕 2 눈물 21:35:04 793
1580414 젊은 연예인 연애얘기 관심많네요 8 그거 21:34:39 577
1580413 이자 좀 더 받겠다고 새마을 금고 예금후 부실 1 참나 21:32:27 680
1580412 와인에 호두 조합이 안좋은가요? 7 .. 21:32:14 317
1580411 [snl]내 남자친구를 뺏어간 절친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ㅇㅂㅉ 21:30:18 515
1580410 집에서 물건이 하나씩 없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13 이상해요. 21:30:16 1,074
1580409 나솔사계 다음주 5 아하 21:27:54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