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나름 하나하나 열심히 노력 하고있어요
자식에 대한 맘도 내려 놓는 순간이 오네요
그냥 그자체로 응원하고 행복하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예전에 그냥 기도가 모두 원하는거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나무아비타불관세음보살~
그냥 지금 제맘이 그래서 여기다 풀어요
1. yje1
'22.6.27 5:53 AM (223.62.xxx.88)저도 내려놓고 싶은데 뭐가 절 그렇게 붙잡고 있는 걸까요..계속 고민중입니다
2. 그냥
'22.6.27 6:26 AM (223.38.xxx.182)가족 모두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아픈게 제일 무서워요3. 그
'22.6.27 6:29 AM (1.241.xxx.216)내려놓는 순간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번 오잖아요 그런 순간들이 모여서 부모를 성장시키는 거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사춘기 학업문제 진로 결혼 등등이요
저는 주변에 자식이 50이 훅 넘었는데도 못놓는 분이 있는데 80이 넘어도 자식 뒷바라지에 노심초사네요 그런 분들 보면 아마 님도 내려놓기가 좀 더 쉬이 되실거에요
아이러니한건 그 노모는 못내려놨는데 자식들은 받을거 다 받으면서 지금도 도움 받으면서 노모 싫어하더라고요 엄마땜에 맘대로 못살았다고요4. wisdomgirl
'22.6.27 7:45 A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저두요
마음에 평화가오고 딱히 좋은일이 새로 생기지않았어도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래서 행복감을 느꼈어요
20억부자 40억부자 부렵지않네요5. 미소
'22.6.27 8:15 AM (122.42.xxx.5) - 삭제된댓글와~~
윗님 그..님 말씀 정답같아요
내려놓는순간 성장!
그리고 80노모 처럼 정말 저렇게 애지중지 뒷바라지하면 자식들은 자기밖에 모르는것같아요
부족한듯 무심히키운자식이 효도하는거 많이봐요
아마 그 효도가 어찌보면 무심한부모에게 사랑 구하는거겠죠6. 미소
'22.6.27 8:20 AM (122.42.xxx.5) - 삭제된댓글내려놓는순간 세상에 내뜻대로안되는거 있구나..겸손을배우면좋지만
내려놓으며 우울오고 힘들어하느사람도 있죠
선택에따라 나에게 오는 힘은 극 과극이니
현명한 선택을 할수있는 지혜를달라고 기도하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