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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냉난방은 솔직히 아껴본적이 없는데

ㅇㅇ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22-06-27 01:42:42
저희집도 바로 산아래여서 산바람이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와 나무냄새 동시에 나면서 좋을땐 너무 좋은거 아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연바람이 더 쾌적한 달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봄가을에 잠깐인데 미세먼지 있는 날은 안되니…
대부분의 경우 냉난방을 하고 혹은 장마철엔 동시에 하고 공청기를 트는게 훨씬 쾌적해요.
겨울엔 공청기와 가습기 틀고요.
예전 에어컨은 틀고 자면 추웠는데 요새는 쾌적 모드가 있어서 풍량은 거의 없고 시원하기만 한 모드도 있어요. 살짝 서늘한 정도로 틀고 서큘레이터 틀고 뜨거운 물주머니 끼고 자면 완벽합니다…
IP : 119.67.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1:46 AM (156.146.xxx.10)

    물주머니... 82에서 알게돼서 2년전에 샀는데 여태 이걸 왜 모르고 살아왔을까 싶더라구요
    난방보다 행복, 온매트보다 행복.

  • 2.
    '22.6.27 2:10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땐 선풍기 틀고 이불 덮고 자면 딱 좋았는데..
    기후가 많이 변했어요.ㅠ
    원글님 진짜 냉난방 플렉스~
    냉난방을 같이 하다니!
    신박하지만 좋을 것 같아욯ㅎㅎ

  • 3. ㅇㅇ
    '22.6.27 7:40 AM (218.158.xxx.101)

    82에는 1년에 종이컵 딱 두개 썼다는 분과
    에어컨 켜고 뜨거운 물주머니 품고 주무시는 분이 공존하는 군요.

  • 4. 하..
    '22.6.27 7:42 AM (221.151.xxx.199)

    에어컨과 뜨거운 물주머니.
    ...

  • 5. ...
    '22.6.27 8:18 AM (112.220.xxx.98)

    열대야 아니고서야
    선풍기 틀어놓고 자도 충분하지 않나요?
    뭔 에어컨틀고 뜨거운 물주머니를 껴안고 자요? ;;

  • 6. 원글님
    '22.6.27 8:27 AM (58.148.xxx.110)

    아끼는게 아니고 낭비하는겁니다
    에어컨틀고 뜨거운 물주머니는 왜 안고 자나요?
    지구에 님만 사는 것도 아닌데 좀 아끼고 삽시다!!!!!

  • 7. .
    '22.6.27 9:00 AM (118.35.xxx.17)

    물주머니 안고 잘정도로 몸이 추우면 걍 선풍기트세요
    그래도 살만하잖아요
    전 에어컨 늦게 개시할려고 참고 있는데

  • 8. ....
    '22.6.27 9:06 AM (218.159.xxx.83)

    무슨 경우신지~ㅎ

  • 9. 그러게요
    '22.6.27 9:14 A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차가운 물주머니..온도양보햐서 그냥 수돗물주머니하면 다 나을텐데...
    굳이 뜨거운?
    오타이시려나?

  • 10. 그러게요
    '22.6.27 9:14 A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차가운 물주머니..온도양보해서 그냥 수돗물주머니하면 더 나을텐데...
    굳이 뜨거운?
    오타이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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