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비지전 하는데 실패만 반복해요
유튭보고해도 전이 밑에만 타고
떡이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약불로 오래 지져도 밑에만 타고 뒤집어 지지 않고
흐트러져요 요리 좋아해서 전은 자주하거든요
결국 떡처럼 돼서 전이라 할 수 없네요
비지 물 김치 부침가루 소금 간장 넣었어요
순이네 빈대떡 처럼 기름을 튀김처럼 넣어야 될까요?
전 동그랑땡 처럼 꾸떡한 식감을 원하는데
실패 원인이 뭘까요?
1. 물을
'22.6.27 12:40 AM (182.227.xxx.251)왜 넣으세요?
비지자체가 이미 수분감이 있을텐데요.
혹시 비지 라고 하는게 두부집에서 주는 그런 좀 건조한 상태 인가요?
콩전 맛있게 하려면 콩 불려서 물 소량 넣어 갈아서 거기에 밀가루만 살짝 더해서 다른 재료 넣어 반죽해서 부치시면 됩니다.
두부집 비지는 맛이 없어요.
그리고 밑이 붙는건 기름을 충분히 두르지 않아서 그래요.2. ㅜㅜ
'22.6.27 12:55 AM (14.52.xxx.19)걸꾹한 비지찌개 농도에도 마르지고 묽지도 않은..
물을 괜히 넣었나요?
지난번엔 물 안 넣어도 실패라서 ㅜㅜ
유툽 보고 넣어 봤어요3. 네
'22.6.27 12:57 AM (182.227.xxx.251)물 넣지 마시구요.
재료들 넣고 나서 적당한 농도 나게 밀가루나 부침가루 좀 섞어 보세요.
물은 절대로 넣으심 안됩니다.4. 아리
'22.6.27 1:13 AM (14.52.xxx.19)아니 유튭은 왜 물을 넣으라캐서 ㅠㅠ
반죽한게 한참 남았는데 ㅜㅜ5. 물
'22.6.27 1:53 AM (112.169.xxx.146)안 넣고 기름 넉넉히 튀기듯
6. 고온으로
'22.6.27 2:20 AM (112.169.xxx.146)올려서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구워지면 빙글빙글 돌리며 튀겨주듯 해보셔용~
7. 이상하게
'22.6.27 4:14 AM (188.149.xxx.254)부침가루 넣으면 전이 녹진해지는거 같아요.
그냥 밀가루와 전분가루 넣는게 딱딱해지면서 바삭해지는듯.
밀가루대신 전분가루 넣어보심.8. ..
'22.6.27 5:50 AM (125.142.xxx.69)콩이 갈릴 정도만 물 넣구요
밀가루 조금 섞어서 부치세요
김치도 안 넣고 부치는 게
훨씬 고급스럽고 고소하고 맛나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녹두전 하듯하세요9. 하푸
'22.6.27 7:25 AM (39.122.xxx.59)체에 받쳐서 물기 최대한 빼서 부치세요
비지전은 원래 넘 부드러워서 크게 부칠수가 없더라고요
지름 3센티 정도로 도톰하게 지져서 동그랑땡처럼 만들어야
부서지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