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찬이의 음악세계에 대해서….

클래식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22-06-26 18:52:56
https://youtu.be/QfMDT2zvZws

윤찬이도 성진이처럼 떡잎이 달랐네요.
이모가 사준 키신의 쇼팽 시디를 자주 들었고…
할 일을 메모하거나 계획하는 노트도 있고

손민수 교수가 빌려준 법정스님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참 스승 밑에서 배웠으니 역시 다르네요.

“소유에 집착하면 자유를 묶어버리고
자기실현을 방해한다고…
유행은 끝없어서
자기 만의 것을 찾아야 한다고 …

애 늙은이 같이 성숙한 말을 하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쇼팽 콩클에 나갔으면 좋겠는데
안갈 듯하네요.
정말 대단해요.
IP : 61.83.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2.6.26 6:54 PM (220.117.xxx.61)

    도인같은 청년이네요
    잘되리라 봅니다.

  • 2.
    '22.6.26 6:55 PM (1.238.xxx.15)

    우륵을 생각하는 청년이던데요 참잘컸어요

  • 3. 저고
    '22.6.26 6:57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무소유 읽고 깨달음이 왔었는데 지금은 그냥 미니멀리스트에요

  • 4. ㆍㆍ
    '22.6.26 7:00 PM (223.39.xxx.120)

    어눌해도 할말은 또 다하는 매력

  • 5.
    '22.6.26 7:03 PM (220.94.xxx.134)

    본인이 너무 예민해서 자기는 자기같은 자식은 절대 못키운다고 하더라구요 18세 대학1학년 울딸과 생일도 비슷한데 훨 어른같음

  • 6. ..
    '22.6.26 7:07 PM (5.30.xxx.95)

    https://youtu.be/QfMDT2zvZws

    감사합니다

  • 7. ㅇㅇ
    '22.6.26 7:14 PM (222.234.xxx.40)

    04년 3월생 아기인데 올해 고3.

    너무나 성숙하고 천재 예술가 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 8. ...
    '22.6.26 7:18 PM (110.70.xxx.222)

    우리애보다 3살 많은데 벌써 많은걸 이뤘네요
    좋은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 9. ..
    '22.6.26 7:47 PM (86.132.xxx.90)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더해져서 어린 나이지만 마에스트로같은 깊이 있는 연주가 나오는거 같아요. 모든 학문이 다 그렇지만 음악도 결국은 철학이 바탕이 되야하니 손민수피아니스트를 스승으로 둔 임윤찬군도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앞으로 쇼콩이든 다른 콩쿨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굳이 비교당할 필요없고 본인 음악에 집중하며 오래도록 연주자로 성장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조성진 쇼팽우승했을 때 쇼콩4위한 Kate Liu 이번 반클 예선탈락한거 보니 맘이 안좋더라구요. 충분히 훌륭한 연주자인데 왜 다시 나왔을까 아쉽구요..

  • 10. 반가워요
    '22.6.26 11:19 PM (61.83.xxx.150)

    86.132님 케이트 리우를 반클라이번에서 보셨군요?
    저도 그녀를 유튜브에서 보고 놀랐어요.
    다음 콩클까지만 보통 수상자의 인기가 간다고 하던데
    리우는 그냥 그랬나봐요ㅠ
    쇼콩에서 순위 안에 들어도 그 이후 별 성과가 없으면
    잊어지나봐요ㅠㅠ
    조성진 처럼 뜨질 못하니깐 다시 나왔나봐요

  • 11. ..
    '22.6.27 12:53 AM (86.132.xxx.90)

    원글님, 네 Kate liu참 멋지죠.. 조성진쇼콩때 전 조성진 다음으로 Kate Liu가 제일 인상깊었는데.. 특히 kate가 연주한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inaise 는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ㅠ 이번 쇼콩 우승한 브루스리우도 그렇고 케이티도 그렇고 Dang Thai Son 제자들이 엄청나게 선전하고 있어서 잊혀질리 만무한데.. 글쎄요 뭔가 더 큰 야망이 있어서였을지 암튼 너무 아쉬웠어요. 윤찬군은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본인 음악을 담담히 키워나가길 바래요..

  • 12. 당타이손이
    '22.6.27 11:12 PM (61.83.xxx.150)

    통영에서 8/19일에 연주해요
    다른 콘서트 연주랑 겹쳐서 취소하고
    당타이손 연주를 보러 가야하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92 예전에 심리상담 했었는데요.. 8 .. 19:24:11 1,460
1586691 녹슨데 긁혔는데 피 안나오면 파상풍 주사 안맞아도 되죠? 3 .. 19:13:36 1,007
1586690 이게 잘난체같나요? 5 깜박 19:13:25 1,183
1586689 장례식장에서 조문할때...? 6 ... 19:13:01 1,235
1586688 우유식빵을 우유에 찍어먹으니 7 ㅎㅎ 19:06:47 2,609
1586687 뉴욕대 하면 떠오르는게 8 19:06:26 1,985
1586686 와.. 태양의 후예 진짜 재밌네요 5 뒷북 19:05:32 1,966
1586685 단단한 고추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4 ㅇㅇ 19:01:59 620
1586684 80년대에 나폴레옹이 표지로 나왔던 참고서가 뭐였죠? 4 추억 18:58:09 1,016
1586683 20대 대학생때, 40대에 대학오신 분들이 있었거든요? 9 대학교 18:56:36 1,611
1586682 남편이 집에 없으니 세상 편하네요.. 5 해외 18:55:23 3,015
1586681 80년대에 남자들 진짜 이랬나요 26 ㅇㅇ 18:55:04 3,592
1586680 브로콜리 한송이 7900원 8 오마이갓 18:52:38 1,685
1586679 심리치료 권유 3 18:52:36 673
158667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총선 결과를 보는 대통령의.. 4 같이봅시다 .. 18:50:34 430
1586677 배구화는 어떤 브랜드가 좋아요? 2 배구 18:47:55 173
1586676 나이드니 다정다감한 남자가 최고구나 싶어요. 18 18:46:39 2,966
1586675 청춘의 덫 궁금증 4 궁금 18:41:20 1,234
1586674 오늘 하루종일 수원지검, 대검 서로 말 맞추느라 8 ........ 18:40:40 1,312
1586673 세탁소 비용 4 18:39:12 789
1586672 된장찌개도 다시다였어요? 5 ..... 18:38:19 1,952
1586671 공먹젤 성분이 뭔가요? 2 메리앤 18:31:32 693
1586670 아이때문에 못죽는다는거 핑계겠지요 32 ~~ 18:28:06 2,360
1586669 미나리 씻다가 소름끼쳤어요! 23 미나리 18:24:44 5,623
1586668 마늘 쫑 생으로 냉동해도 되나요? 2 모모 18:22:57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