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끼 줍쇼의 이효리
82에 어느 분께서 올려주신 댓글 보고 보게 됐어요.
" 그냥 아무나 돼 " 와 ... 왜 이효리 이효리 하는지 알겠네요.
있는 그대로 너 자체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이거든요. 제 언니 역할을 이효리가 해주네요.
힐링 자체예요.
서울체크인 4화에 보면 김완선이 그런 말 해요.
프리다 칼로 그림 얘길 하면서
"이 죽음의 여행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이효리의 시선으로 그녀가 이해 될 것 같으면서 사는 것의 쓸쓸함을 알겠을,
또 매력적이게 보이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서울 체크인 프로가, 이 시대를 잘 사는 방법을 이효리의 시선으로 풀어주는
힘뺀 예능이네요. 아 이효리 너무 좋아요.
언니 ♡.....
1. ㅇㅇ
'22.6.26 4:36 PM (110.12.xxx.167)이효리는 자기 얘기를 해요
정제되지 않고 품위있는 단어를 쓰지않지만
자기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죠
거기에 은근히 통찰력이 있어요 놀랍게도
대부분의 연예인이 준비된 멘트를 하죠
예상된 남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들요2. 저도 효리 좋아요
'22.6.26 5:22 PM (182.215.xxx.66)뉴스룸 나와서 손석희가
"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다.
어떤 뜻인지는 알겠는데 가능하지 않은 얘기가 아닌가요 혹시?"
하니까
효리가 " 가능한것만 꿈꿀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어쨌든 저에 대한 바램, 욕심은 한도 끝도 없이 할 수 있는거니까 그냥 그게 제 욕심인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질문한 사람을 굉장히 머쓱하게 만드시네요. 그렇습니다. 가능한것만 꿈꾸는건 아니니까..."....두 분 웃고 하는거 보고 진짜 효리는 멋지다 생각했었어요. 참 성숙한 사람이죠.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깨달음을 많이 얻은 사람인것 같아요.3. 시대의 아이콘
'22.6.26 6:17 PM (116.41.xxx.141)맞아요
그게 한발 앞서는게 쉽지않아요
시대의 몰매 맞기쉬운 ㅜ
딱 반보정도 나가야 덜 위험한데 ㅎㅎ4. Qq
'22.6.26 6:36 PM (175.214.xxx.163)배움이 많은 건 아닐지 몰라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솔직하게 그 생각을 표현해요. 그게 매력입니다.
5. ..
'22.6.26 9:10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이효리는 깊이 있는 말을 툭툭 편하게 해요
놀기 좋아하고 공부 열심히 안했고
책도 많이 안봤을 것 같은데 생각이 많고,바르고
자기 삶을 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멋져요
유기견 봉사나 집으로 들어 온 유기견 거둬서 키우는 거
정말 대단하고 칭찬합니다6. 22
'22.6.27 12:31 AM (58.227.xxx.169)ㅇㅇ님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