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무휴학반수 했습니다.
엄마의 수시전형실패로 원지않은 학교 수시되니 수능 정시는 지원 못해서요ㅜ
작년 3월 온라인 대학생활 시작하면서 전공 관련 자격증 1년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낮엔 학교 온라인 저녘엔 학원 다니다 손라인 수업 들어갔습니다
주말 공휴일엔 실습도 나갔고요
1학기엔 수업 실습 틈틈히 운전시험봐서 코스도4번째 주행도4번째
붙고 그것도 시험붙었다고 좋아하더군요 ㅋ;;
방학에도 토요일까지 자격증실습하면서 자소서 준비하고
2학기에도 대학교온라인 저넠엔 학원 온라인 듣고 주말엔 실습하면서
수능을안보는 자소서 면접 수시전형에 응시해서
1차붙은 학교 면접학원 다녀ㅡ면접에 도움되었다고ㅡ
고3보다 더 바쁘고 힘든 1년을 보내고
다행히 원하는 학교 되고ㅡㅡ82에서는 그것도 학교냐하는 학교지만;ㅡ
안되면 편입하려고 무휴학 했거든요.
올3월에 자격증시험도봐서 붙고ㅡ합격율은 높은 ㅡ
3월 자격증시험 끝나고 중가고사 기말고사 치르면서
먼저 학교에서 서툴렀던 학습법을 이번학교에서 고친걸보고
먼저 학교 다니게 무의미 하진 않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먼저학교보다 통학거리가 1시간 단축되나 그래도 먼 학교를
불평없이 다니고 있어요.ㅎ
아마 현역으로 붙었으면 멀다고 힘들어 했을겁니다.
지금은 1년 넘게 고생?했으니
기말 끝나고 쉬고 싶다 해서
이번달은 주1회 한달 학원만 다니고 쉬고 있습니다.
지금껏 달려 왔으니 이번 방학은 편히 쉬어야죠
아마 내년에 군대하간다 하니
이번방학에 더 더욱..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다시 대학1학년생
요즘은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22-06-26 15:27:29
IP : 58.127.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22.6.26 5:52 PM (221.163.xxx.27)열심히 살았네요
대견해요2. 인생무념
'22.6.26 7:06 PM (121.133.xxx.174)대단하네요.. 앞으로 사회생활도 잘할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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