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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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가르치기
의미없다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22-06-26 13:18:19
초 2... 구구단 문제 푸는데
내가 공부하는 거니 네가 하는거니.....
외운지 30년 넘은 구구단
입에 피나게 외우는 게 왜 니가 아니고 나니.....
다들 그런가요ㅜㅜㅜ
컨디션 봐서 가르치는 것도 한계네요ㅜㅜ
결국 승질냈어요.....
IP : 58.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상하게
'22.6.26 1:2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중학생 아이를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나만 더 똑똑해지는 느낌... 아니 30년 전에 배운 것도 다 기억이 나는데...왜...
2. ㅎㅎㅎ
'22.6.26 1:29 PM (222.109.xxx.155)저는 초등 가르치면서 제가 더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과학, 사회과목들
재밌어요
책들이 우리 때와는 너무 다르게 칼라감 있는 사진들
곤충 변천사 설명을 하는데 완전변태, 불완전변태
애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저만 공부하는 느낌3. ..
'22.6.26 1:46 PM (180.69.xxx.74)계속 반복해야죠
전문가도 그러잖아요 한두번으로 안된다고요
가르칠때 저는 서너번 이상 풀어보고 쉽게 알려주려고 해요4. 가르치는
'22.6.26 1:53 PM (1.235.xxx.108)사람이 못가르치는 경우도 많아요
지식을 이해하는 것과 전달하는 능력이 다르거든요
일타강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요5. zz
'22.6.26 3:38 PM (119.149.xxx.196)저도 영어단어 외우고 왔어요ㅎㅎ
아들덕에 똑똑해 지네요6. ㄴㄴㄴㄴ
'22.6.27 12:56 AM (1.241.xxx.157)오늘 저녁 저 얘기하시나요.. 저도 초2 아들이랑 그 밑에 애들 덕분에 오늘도 영어공부 구구단 열심히 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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