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되게 이상해요.
지금 관점으로 보면 비합리가 너무 많고
무엇보다 놀라게 되는건
그때 출연했던 분들중 많은 분들이 작고하셨다는것과
그걸 함께 봤었던 부모님 등 가족들이 역시 작고.
그때의 난 계속 지속되는것 같은데
1. 누구나
'22.6.26 11:11 AM (220.117.xxx.61)누구나 오십넘으면 누구랄것도 없이 막 가기 시작해요
남편 친구들
내 친구들
그게 수순인걸요.
세월은 공평하다가 답입니다.2. ....
'22.6.26 11:17 AM (221.157.xxx.127)그렇죠 시대가 다르니 가치관도 바뀌고
3. ㅇㅇ
'22.6.26 11:26 AM (110.12.xxx.167)가치관이 많이 달라졌죠
4. ..
'22.6.26 11:32 AM (203.30.xxx.252)저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80, 90 년대에 우리 사회가 비합리적인 면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었어요.
권위적이고 폭력적이고 차별적이고 등등..
지금은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런 면이 다 사라진건 아닌것 같아요.5. ㅇㅇ
'22.6.26 11:36 AM (39.7.xxx.19)8-90년대면 3-40년 전이에요.
아역 배우가 아닌 이상 돌아가신 분 많은건 당연하죠
무엇보다 놀라게 되는건....이라고 할 만큼 놀랄 일은 아닌거 같아요6. 연기력에 놀람
'22.6.26 11:43 AM (58.92.xxx.119)여인천하의 문정왕후를 연기했던 전인화가 37살이였다고....놀랐어요.
그 나이에 그런 당차고 완숙한 연기가 가능했다는게 ㅎㅎ7. ..
'22.6.26 11:5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초딩이었는데도 비합리 폭력적 남녀차별 다 느꼈는데 합리적이요?
8. ㅇㅇ
'22.6.26 1:22 PM (37.221.xxx.22) - 삭제된댓글그렇죠 80년대 드라마는 보기 힘든데 90년대 드라마는 유튜브에도 제법 있어서 가끔 보는데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그 시절 주인공들이 지금은 부모역 하고 있고 그러죠
전원일기류의 농촌드라마는 가치관이 더 달라서 이질감 느껴진다는 글들을 종종 여기서도 봤어요
치매노인을 집에서 며느리가 수발들고 있고
아들이 결혼해서 분가하는 것도 갖은 애교를 떨어서 허락받고
아들을 결혼해도 끼고 있으려고 들더라고요
요즘은 시부모가 불편해서 결혼하면 당연히 내보는 걸로 알잖아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