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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와 오스트리아 여행 괜찮을까요?

...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2-06-26 08:43:06
온 가족 해외여행이 소원이라고 늘 노래하시다가
어제 드디어 아리아를 부르셨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오래 걷는 것은 별로라 하시니 .....

태국도 생각했다가 두 분 다녀오셨고
일본 교토나 온천여행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언제 열릴지 모르겠고
대만은 4월에만 가도 비가 내린다 해서 그것도 좀 그렇고..
인도 불교 성지 순례는 인도라서 걸리고 - 나 혼자라면 몰라도

생각해본게
유럽 한 번도 못 가셨으니
빈이 무난하지 않을까해서
빈을 선택하려 합니다
빈3일 보고 프라하 2일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
빈은 쇤부른 궁전 빼면 크게 걸을 필요 없는 곳이고
프라하도 구시가만 보면 되니 ...

4인가족 천만원 정도 예상하는데
무리가 되지는 않겠죠? - 단 자유 여행으로
숙소는 부모님은 호스텔 2인 실에 모시고
저와 동생은 뭐 알아서 8인실 정도로 ...
어설픈 호텔보다는 좋은 호스텔이 시설이 더 좋기도 하니 ....

빈과 프라하
여행지로 괜찮겠죠?
IP : 116.212.xxx.13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6 8:45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은 곳이지만 겨우 그 정도 일정 하려고 유럽가는 건 시간 낭비, 돈 낭비

  • 2. 원글러
    '22.6.26 8:46 AM (116.212.xxx.138)

    저는 3박 4일 정도로 유럽 여행 자주 갔거든요
    코로나 이후로는 좀 길게 잡아서 7일 정도

  • 3. 돈이
    '22.6.26 8:47 AM (175.223.xxx.163)

    엄청 많다면 몰라도 가서 싸우실듯 몸도 불편하다면서
    돈은 부모가 다 내주는건가요?

  • 4. 아니요
    '22.6.26 8:49 AM (116.212.xxx.138)

    제가 내는 겁니다
    동생과 반반 하라는데 동생이 형편이 안 되요
    항공권은 제가 잡아야 할 듯
    솔직히 제가 숙소고 뭐고 제가 내야 할 듯 합니다
    많이 불편한 건 아니고 무릎이 좀 안 좋으셔서

  • 5. 호스텔
    '22.6.26 8:54 AM (122.32.xxx.116)

    하지마시고 에어비엔비 잡으세요
    오스트리아랑 체코는
    리모델링 해서 에어비앤비로만 임대하는 괜찮은 집 많아요

    아니 근데 쓰다보니까
    자식들이 비용 다 부담해야하는데
    해외여행 가자고 아리아를 부르는 분이 계시다구요?

    따님 일정 잡은거 보니 예산도 빠듯한데 ...
    이건 좀 ...

    그리고 오스트리아도 쉔브른 말고 보자면 볼거 많아요

  • 6. 호스텔
    '22.6.26 8:56 AM (122.32.xxx.116)

    그렇게 가시려면 그냥 패키지 가세요
    저 웬만하면 패키지 추천 안하는데
    그게 낫겠어요

    빈에서 프라하는 뭐타고 가시게요?

    호스텔 숙식하면서 차 렌트하시지는 않을거고

  • 7. maddona
    '22.6.26 8:56 AM (110.70.xxx.149)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빈 여름날씨 갑자기 17도쯤 갔다가 35도이상되고 변덕이 죽 끓듯합디다.부모님이 연세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걷는거리 상당합니다. 빈은 관광지가 시내에 몰려있으니 이동거리 상당합니다. 더구나 여름날씨가 더우니 돌아다니는것도 힘들었어요.

  • 8. 아리아는
    '22.6.26 8:56 AM (116.212.xxx.138)

    좀 과장한 거고
    주위 분들이 다 가족 해외 여행 갔다오셔서 ....
    뭐 돈은 어떻게 되겠죠
    제 동생이 자리 제대로 잡을 수 잇는 문제고

  • 9. ㅡㅡ
    '22.6.26 8:58 AM (86.18.xxx.89)

    유럽 비행시간 4시간 늘어나서 이코노미 견디기 어려울거여요. 14시간..

  • 10. 차라리
    '22.6.26 9:00 AM (122.32.xxx.116)

    터키를 가세요
    터키도 이스탄불만
    좋은 호텔에 묵으면서 살살 씨티투어만 하는 정도로

  • 11. ㅡㅡ
    '22.6.26 9:00 AM (86.18.xxx.89)

    지금 항공권만 천으로 안되요.. 국적기 직항이면..

  • 12. 내년 4월
    '22.6.26 9:03 AM (116.212.xxx.138)

    4월말 5월초 예정이고
    이스탄불 고려해봐야겠네요

  • 13. dd
    '22.6.26 9:0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즘 항공권이 얼마나 비싼데요
    지인딸이 크로아티아에 한달 여행하는 동안
    가족들이 일주일정도 합류하기로 했는데
    비행기표값이 너무 비싸 가족들은 안가는걸로
    했답니다 표값 알아보세요 엄청 비싸요

  • 14. 항공권은
    '22.6.26 9:05 AM (116.212.xxx.138)

    네이버 항공권 돌리니 80-90 나오더라고요
    아 물론 경유 ....

  • 15. 에휴
    '22.6.26 9:06 AM (112.150.xxx.31)

    여행 조언은 못해드리고.
    저도 묻어서 글올려요. 코로나전이였고
    저희엄마는 중국 3박 4일 사백짜리 패키지로 가신다고 ㅠ
    이모들 간다고 당신도 가ㅇ야지 어떻하겠니?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여행사 알아본 이모는 진짜부자예요. 자식들 유학에 다 예체능 으로 대학 보내셔도 재산에 영향 1프로도. 안가는 부자예요.
    다른이모는 혼자사셔서 언니와 오빠가 나눠네도 부담안가요.
    저희는 저는 남편이 회사하다 망해서 용돈포함 오백넘는돈을 해드릴수가없어요.
    엄마 이론이 동생네부부가 여행 한번은ㅈ보내준다고했으니 그찬스 써서 가신다는거예요. 동생이 우린 한분정도 해드릴수있다니까
    엄마가 언니는 해줄꺼라고 하고 일을 진행 시키시더라구요.
    저는 용돈정도 드릴생각이였는데
    다행히 여행패키지가 인원이 안모여서 못가게됐어요.
    중국을 누가 사백짜리 가나요

  • 16. ..
    '22.6.26 9:08 AM (121.151.xxx.111)

    혼자 부담하시는데 가이드까지 하고나면 완전 탈진,되실듯요.
    조금 더 기다렸다가 일본 온천 코스 위주로 여행가셔요.
    유럽은 부모님이 평소 관심있는 나라 아니면 힘들어하고 밋밋해하실듯요.

  • 17. ㅇㅇ
    '22.6.26 9:08 AM (116.46.xxx.87)

    젊은 사람도 시차 적응 하느라 하루는 까먹는데
    어르신이 굳이 짧은 일정으로 유럽을 갈 이유가;;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면 모를까…

  • 18. 레몬빛
    '22.6.26 9:09 AM (121.151.xxx.111)

    경유... 힘들어서 안되어요

  • 19. ...
    '22.6.26 9:09 AM (118.235.xxx.12)

    원글님처럼 자유여행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갔다온 분들 후기 보면
    고생은 했지만
    두고두고 잘했다고 살면서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더군요.

    고생은 각오하고 가세요.
    1인 다역이 제일 힘들대요.

    P.S. 어떤 사람이 부모님 포함 친척 어른 9분 모시고
    9박10일 여행한 후기 보니까
    본인이 가이드다 생각하고 비지니스하듯 진행하면
    그나마 낫대요.
    님은 동생과 협업하니 한결 낫겠어요

  • 20. 여행하기안좋은때
    '22.6.26 9:14 AM (122.32.xxx.116)

    코시국이 없었고 러우전쟁만 없었으면
    다리아픈 부모님과의 여행지로 좋은곳은
    러시아 뻬쩨르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 대만 시티투어 (3박 4일)
    터키 이스탄불 시티투어 (5박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티투어 (일주일)

    이정도 생각나네요

    오스트리아 체코는 저는 비추

  • 21.
    '22.6.26 9:14 AM (118.235.xxx.94)

    저 5월에 빈이랑 프라하갔어오
    딸이랑 갔는데 보기나름이예요
    쉔브른궁전부터 박물관 미술관등등 돌아다니고 식사하고 쇼핑하니 거의 하루 삼만보나왔어요
    빈중심가숙소가 비싸 변두리잡았더니
    지하철이동 등등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프라하는 구시가쪽잡았는데
    그래도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이만보걸음
    거기까지갔는데 숙소에만있음 안되서 저흰 날마다 돌아다녔어요
    제가 오십대딸이 이십대였는데
    둘다힘들었어요
    비행도 경유해서 거의 20시간되고
    일정이 짧으니 중요한곳만 갔다와도 될듯하지만 비행이 멀어서 부모님 힘들지않을까요
    글고 빈에서 프라하넘어올때 기차도
    중간에 세시간 서있더라구요
    가끔 유럽기차들은 가다가 잘선다하더라구요
    비행시간만 왔다갔다 4일이더라구요

  • 22. 제경험
    '22.6.26 9:18 AM (122.32.xxx.116)

    어른들 모시고 자식들이 가는 자유여행은

    - 자식이 힘쓰는 남자 포함 2인 이상
    - 자식들 중 1은 반드시 외국어 능통자
    - 유럽의 카니발인 피카소같은 큰 차 몰고 유럽 구시가지 골목길까지 운전할 운전 능통자

    이거 필수

    - 하늘도 감동할 효심 또는 무엇도 뚫고 들어갈 수 없는 강한 신경줄

    이것도 둘 중 하나는 필수

    어른들의 조건

    - 평소 사이 좋으신 분들 같이 여행온것만 해도 너무 좋아서 다른건 아무 생각도 안나야
    - 한식 못먹어도 하루는 참을 수 있어야


    어른들 모시고 가려면
    괜찮은 숙소 에어비앤비로 얻고 차 렌트 해서
    밥해먹으면서 한국식당가면서 나 나가고 싶을 때 나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오고
    자식들이 차로 한국처럼 도어투도어로 모시고 가야 합니다

  • 23. 제경험
    '22.6.26 9:20 AM (122.32.xxx.116)

    물론 자식은 여행가는거 아니고
    다녀오면 매우 뿌듯한데
    일행중에 돈 많은 부모나 친척분 계시면
    또가자고 돈다발을 흔드셔도
    안가고 싶은게 문제
    몇 번 더가는게 함정

  • 24. 중국
    '22.6.26 9:21 AM (122.32.xxx.116)

    인당 400을 써서 갈데가 있을까 ...
    예를 들어 자매 셋이 각자의 배우자와 여행을 가면 이천 사백 ...
    천 이백만 있어도
    항공권
    5성급 호텔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하고 사람도 괜찮은 개인가이드
    가능할거 같은데요
    그 여행을 왜 ...

  • 25. 돈도
    '22.6.26 9:21 AM (39.7.xxx.64)

    없으면서 그많은돈 부담 시키고 여행타령하는 부모 소원 들어주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결혼 안한거죠?
    부모니 철 진짜 안드셨네
    들어주는 딸이 있어 그런가ㅜ

  • 26. *******
    '22.6.26 9:22 AM (220.70.xxx.156)

    4명이서 천만원요?
    게다가 비엔나를요?
    비행기, 숙소값만 하면 그거 나올 듯.
    내년 4월에 다 풀릴거다 이건 우리의 바램이고 어찌 될 지 몰라요.
    패키지가 가장 현실적

  • 27. 4명
    '22.6.26 9:25 AM (39.7.xxx.25)

    천만원?? 거지처럼 있다 와야할걸요. 최소 2~3천은 들텐데요

  • 28.
    '22.6.26 9:28 AM (112.154.xxx.91)

    원글님은 천만원이나 쓰고 좋은 소리 못듣는
    그런 그림이 예상되네요.
    투어를 이끄는 책임을 여행사에 넘기세요
    어차피 친구들에게 유럽여행 다녀왔다 자랑하실 목적이시니.. 효도관광이다 생각하시고 패키지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근데 제주도도 비싸다고 난리인데 지금 유럽이면 천만원으로 가능하실까요

  • 29. 아줌마
    '22.6.26 9:29 AM (223.62.xxx.246)

    현실적인 문제는 10시간 이상을
    비행기내 좁은 좌석에서 견딜수 있느냐... 그것 아닐까요?
    관광이야 견디션 조절하며 쉬엄쉬엄해도 되지만
    40대인 저도 장거리 비행은 다리에 쥐나고 뻣뻣해져서
    견디기가 힘들어서
    기내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해도 쉽지않아요.

  • 30. 차라리
    '22.6.26 9:3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그돈으로 제주도 록셔리 호텔 조식석식 하시고 콜택시 불러서
    한두군데만 보시며 4박 5일 푹 놀다 오겠어요.
    유럽 비행시간 너무 길고 오래걷고 덥고 ㅠ 입맛에 안맞고 고생이에요. 비추

  • 31. ...중국
    '22.6.26 9:36 AM (118.35.xxx.17)

    지금 중국을 어케가요 자가 격리만 3주를 해야하는데

  • 32. 차라리
    '22.6.26 9:38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그돈으로 제주도 럭셔리 호텔 조식.석식 하시고 콜택시 불러서
    한두군데만 보시며 4박 5일 푹 놀다 오겠어요. 밧있는것도 실컷 먹고 수영하고 밤에 영화도 보고요.
    유럽 비행시간 너무 길고 오래걷고 덥고 ㅠ 입맛에 안맞고 고생이에요. 비추

  • 33. 그 돈으로
    '22.6.26 9:38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차라리 조만간 풀리는 일본 패키지 가세요.
    그리고 무릎 아파본 경험상 이코노미로 유럽 못가요.
    설마 무릎 꾀병이라고 믿는 건가요?
    게다가 경유라니... 경유라니오...
    그리고 유럽 가서 렌트 안하심 택시 타고 다니실 거예요?
    무릎 아프심 못걸으세요.
    하루 걸으면 다음 날은 쉬어야 해요.

  • 34. ...
    '22.6.26 9:41 AM (180.69.xxx.74)

    고생 각오하세요
    노부모 모시고 가는건 여행이 아니고 희생일거에요
    2박 제주 다녀오고도 절대 안간다고 하대요
    부모님도 해외여행 맘 접고요
    우선 장시간 비행기 힘들어요 비즈니스 이상 아니면 도착전부터 지칩니다
    더구나 잘 못걸으시면 힘드니 짜증도 늘고
    식사때 정확히 맞추느라 전전긍긍
    맘에 안들면 불편 쏟아내시고요
    비용도 4인 천으로 안될거에요

  • 35. 참고로
    '22.6.26 9:41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무릎 아프신 부모님 모시고 일본 간 적 있었는데
    택시 많이 탔고
    하루는 풀로 쉬고 호텔로 마사지사 불러드리고
    하루는 패키지 투어 사서 다니고...
    했는데도 참 힘들어서 남편이 다시는 안간대요.
    하물며 일본이라도 3끼 한식타령 하셔서 힘들었는데
    오스트리아는...

  • 36. ...
    '22.6.26 9:42 AM (118.235.xxx.12)

    패키지 노노
    굴비처럼 엮여서 개처럼 끌고다니는건데
    어른들은 진짜 개고생

  • 37. ...
    '22.6.26 9:43 AM (180.69.xxx.74)

    그나마 패키지가 나을거고요
    정해진 코스니 불만이 덜해요
    유럽 음식 후지니 한식 좀 싸가시고요
    매일 감자 고기가 다에요 ㅎㅎ

  • 38. 그리고
    '22.6.26 9:44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유럽 패키지는 진짜 비추입니다.
    완전 강행군이예요.
    젊은 사람도 힘들어요.
    일정 중 최소 이틀은 새벽에 깨웁니다.

  • 39. ...
    '22.6.26 9:44 AM (180.69.xxx.74)

    일본 비자 받으면 갈수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 40. ...
    '22.6.26 9:46 AM (180.69.xxx.74)

    돈 팍팍 써도 힘든데
    호스텔이라니요 ..

  • 41. 아고
    '22.6.26 9:48 AM (112.146.xxx.71)

    부모님이 젊으세요? 다리 얘기 보면 그것도 아닐거 같은데.

    유럽 자유여행 나이들면 힘들어요. 호스텔도 그렇고 이동이 정말… 빈 일주일 프라하 일주일 가봤는데요. 빈은 그나마 관광지를 원으로 도는 트램이 잘 돼있지만 프라하는 생각보다 많이 걸어요. 땀에 쩔어 대중교통 타고 복잡하게 관광지 도착하고 나면 패키지 한국 아주머니 아저씨들 너무 편하고 샤방하게 도착해서 가이드 설명 들으세요. 동생과 두분은 안 부럽겠지만 부모님은 부러우실걸요 ㅎㅎ 그리고 오스트리아 저는 너무 좋아하지만 뭔가 랜드마크가 있는 나라가 아니라 어른들 그닥 만족도 안 높아요. 부모님들도 경치좋은 스위스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니면 차라리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아 그리고 일본 비자는 방학 전에 아마 풀릴거 같아요. 대략 7/15 전후 보고 있나봐요.

  • 42. 돈은
    '22.6.26 9:51 AM (124.49.xxx.188)

    아끼면 항공 90에도 경유하는거ㅜ잇던대..
    그가족 이상하내요. 원글님이.다부담하게하고
    원글 가스라이팅.당한듯
    부모님도 부담해야죠..
    유럽은 많이걸어야하니 각오하셔야하고
    빈이 가장 여행하기.좋은도시1위긴 하던데..

  • 43.
    '22.6.26 9:55 AM (122.36.xxx.13)

    그렇게 물가가 많이 올랐군요
    제가 5년전 프라하 비엔나 잘쯔부르크 7박8일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차 렌트하고 두 부부 동반 즉 4명이 각집 500만원(여행계해서 간거라 정확히)들었거든요 항공 호텔 차렌트 모든 것 다 포함해서요 저희는 쇼핑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오히려 돈도 좀 남았었고
    너무 물정 모르는 이야기군요
    안 올르는 건 월급 뿐인 것인가봐요 ㅜㅜ
    도움이 안 되는 댓글 죄송합니다

  • 44. 아이고
    '22.6.26 9:57 AM (116.34.xxx.24)

    경유에 호스텔 노노노
    차라리 천 드리고 패키지 두분 보내드리세요

  • 45. .ㆍ
    '22.6.26 10:01 AM (118.235.xxx.94)

    원글님 너무 애쓰지마요
    저는딸이랑갔어도 비용은제가 다댔고
    딸이 일정부터 기차예매 관광지언어담당 혼자다했다고 투정부려서
    저도 검색해서 여기저기 같이알아보고그랬어요
    지는 돈 한푼안냈으면서 그외모든일정 혼자 알아본다고 투정부리니 귀엽기도하고 자기 감정표현잘하니 좋더라구요
    참으면 스트레스되잖아요
    너무 효녀 되지말아요
    부모님은 경제력아예없으신가요
    그런데도 자식한테 여행가자고 노래부른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 46. ...
    '22.6.26 10:02 AM (211.179.xxx.191)

    4인 천만원으로 요새 유럽은 배낭여행 수준 아닌가요.

    유럽은 돈 많아서 고가 패키지나 가야 좋은거고요.

    1등석이나 비즈니스 타고 고가 패키지로 가서 명품 팍팍 사면 어른들도 좋은 여행이지만

    형편 넉넉하지 않으면 일본 가세요.

    물론 본인들 능력도 안되면서 자식 돈 털어 해외여행 노래 부른다는거 이해 안가긴 합니다.

  • 47. 모모
    '22.6.26 10:09 AM (222.239.xxx.56)

    저 십년전 50대에 유럽갔다왔는데요
    일단 비행기 이코노믹 절대 안됩니다
    열시간 넘는 비행을 다리도 못펴고
    너무 너무 힘들어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더구나 부모님연세가 얼만지 모르지만
    장시간 이코노믹은
    젊은사람도 힘듭니다

  • 48. 모모
    '22.6.26 10:10 AM (222.239.xxx.56)

    나이들면여행이 힘든게
    비행기에서 너무 힘들기에
    하는말인줄 그때 알았어요

  • 49. ..
    '22.6.26 10:23 AM (118.35.xxx.17)

    해외갔다할려는 목적이면 일본온천여행이나 여름에 삿포로요
    별루 안걸어도 되요

  • 50. 방사능 일본
    '22.6.26 10:38 AM (70.191.xxx.221)

    방사능 일본 추천하는 분들은 노인네들이라 상관없나 보네요.

  • 51. 유럽
    '22.6.26 11:07 AM (118.221.xxx.115)

    자유여행 자주 가는데
    제일 힘든 나라가 오스트리아였어요.
    더운데 대중교통이나 건물 내부들
    에어콘이 가동 잘 안되더라구요.
    더워도 한번씩 몸 식히는 맛이 없었고
    거기에 말똥냄새....어우

    그리고 타국가보다 딱 랜드마크나
    유명한 관광지가 약해요.
    로마나 파리처럼 유명한 건축이나
    장소보다는 주로 음악이나 컨텐츠가
    강한 나라라서 그런거 별 관심없는
    부모님 세대라면 쫌 별루지않을까 싶네요

  • 52. 민트
    '22.6.26 11:41 AM (121.168.xxx.246)

    오스트리아 물가 비싸고 친절하지 않아요. 그리고 성은 입구까지 많이 걷고 계단도 올라가야합니다.
    그림 좋아하고 클래식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할슈타트 이런곳 아름답지만 개인이 가려면 힘들죠.

    어른들과는 유럽은 패키지가 좋고
    가까운 대만은 어떠세요?
    내년 4-5월 생각하신다면 대만. 일본 규슈나 삿뽀로 이런곳이 어른들과 가기 좋아요.
    1000만원으로 4인유럽 힘들어요. 유럽도 물가 장난 아니게 올랐고
    택시도 타시고 밥도 먹고 그래야 할텐데 극기훈련 아니면 안가는게 좋다봅니다.
    어른들과 환승하고 뭐하고 도착하자마자 진 빠지죠.

    다른곳을 알아보시든 비용을 올려 국적기로 갈 수 있는곳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53. 하와이
    '22.6.26 11:47 AM (211.218.xxx.114)

    하와이 좋지않을까요
    차타고 하와이 일주해드리고

  • 54. 효도 차원에서
    '22.6.26 11:4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매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간다는데
    왜이리 말들이 많나요?
    다만 장시간 비행에 부모님이 무릎이 불편한 상태고
    열시간 이상 마스크 사용도 그렇고...
    비행기 좌석은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이코노미중 맨 앞좌석이 돈 조금 추가하면 공간이 있어 괜찮지만
    그것보다 코로나중이라면 장시간 마스크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숙소는 비지니스 호텔로 아침이나 저녁정도는 고기를 구워 먹는등으로
    현지 마트 체험도 덧붙이면 좋을거 같구요.

  • 55. 근데
    '22.6.26 11:51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연세도 있으신데 일정이 저리 짧으면 가까운 곳 가는게 낮지 않나요?
    말레지아나 괌. 사이판 정도?
    요즘 비행기 값 엄청 올랐다 하던데요. 돈이 낭아 도는 굇도 아니고.

  • 56. 근데
    '22.6.26 11:52 AM (58.120.xxx.107)

    연세도 있으신데 일정이 저리 짧으면 가까운 곳 가는게 낮지 않나요?

    말레지아나 괌. 사이판 정도?
    요즘 비행기 값 엄청 올랐다 하던데요. 돈이 많아서 부모님. 원글닝, 동생이 막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 57. 근데
    '22.6.26 11:54 AM (58.120.xxx.107)

    쓰신 가격이 거의 비행기 값 같은데요. 요즘은 저가 항공권 없다 하던데요.

  • 58. ...
    '22.6.26 12:29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입니다만,
    80넘어 90세넘어 사노라면 자식 등꼴 뺄 일이 앞으로 계속 될텐데 자식돈으로 무슨 유럽여행이랍니까?
    정 가셔야한다면, 동남아 3박 4일정도 리조트 다녀오세요.

  • 59. ..
    '22.6.26 1:05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일본여행 지금 슬슬 풀리고 있어요. 연말 되면 아마 해제 될거에요.
    비행기로 2시간 이면 가고 어딜가도 위생적이고, 82에는 일본 싫어하는 분들 많지만 80넘은 노인분들 2~3시간으로 안전하게 갈수 있는곳은 일본이 유일하지 않나요?
    잠깐 어떻게 되서 응급실가도 우리나라와 병원체계도 똑같고,(노인들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 다니는거) 여행자 보험들면 커버 되구요.

  • 60. 내년 4월
    '22.6.26 2:30 PM (217.149.xxx.103)

    그냥 제주도 가세요.
    천만원으로 4인가족 비엔나, 프라하 못가요.

  • 61. ...
    '22.6.26 3:50 PM (118.235.xxx.12)

    일본이 위생적이라니..

    겉은 멀쩡, 알고보면 독극물 수준 방사능인데요

  • 62. 비엔나, 프라하
    '22.6.26 4:4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여행지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님 상황에서 일단 예산이 초과되서 4인 가족 여행으로는 힘들겠네요
    예산 범주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고려하셔야겠어요

  • 63. 비엔나, 프라하
    '22.6.26 4:4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여행지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지만요
    현재 상황에서 일단 예산이 초과되서 4인 가족 여행으로는 힘들겠네요
    예산 범주에서 가능한 여행지로 고려하셔야겠어요

  • 64. 비엔나 프라하
    '22.6.26 5:0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두 곳 다 여행 즐겁게 잘 했었지만요

    현재 상황에서 일단 님 4인 가족 예산도 초과하고 다리 불편하신 분
    장거리 비행도 힘드실거에요
    예산 범주안에서 좀 가까운 여행지 선택하셔셔 부모님이 힘들지 않게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 65. 비엔나 프라하
    '22.6.26 5:0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두 곳 다 여행 즐겁게 잘 했었지만요

    현재 상황에서 일단 님 4인 가족 예산도 초과하고 다리 불편하신 분
    비행기 경유로 장거리 비행도 힘드실거에요
    예산 범주안에서 좀 더 가까운 여행지 선택하셔셔 부모님이 힘들지 않게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 66. 에구구
    '22.6.26 5:43 PM (112.154.xxx.114)

    일단 효녀는 칭찬응원해드려요. 오스트리아는 안가봤지만 어르신모시고 유럽다녀본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물가싸고 볼거리 많은 곳으로 추천드려봅니다. 택시비 식비 물가 부담 좀 적은곳으로 가시길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 로마 파리 등 좀더 어르신들한테 유명한 도시가 좋을것같아요. 볼곳도 일단 많고 이동도 편한편이고 한국음식도 먹기도 어렵지않아요. 근교는 일일투어같은거 이용하셔도 되구요.

  • 67. ..
    '22.6.26 5:58 PM (14.32.xxx.34)

    걸어서 환장속으로
    라는 책을 추전합니다
    작가가 부모님 회갑인가 칠순인가 기념으로
    스페인 자유 여행 갔던 걸 썼어요

  • 68. 비엔나 프라하
    '22.6.26 11:0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지로 둘다 좋았어요 (코로나 이전에 여행했어요)

    현재 비행기값도 많이 올랐고 비용 절약하려 비행기 경유 고려하신다는데
    부모님에게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노인분들 직항 타셔도 장거리 비행 힘드실텐데 경유까지 하시면 무리로 보여요
    더구나 다리도 불편하시다면서요
    예산 범주 안에서 좀 더 가까운 여행지 선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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