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이 주차를 해주다가

난감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2-06-26 08:35:59
빌라에 거주하는데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제차가 중형이상이라 폭이 좁아
늘 안쪽자리에 넣으려면 힘들게 하거든요
어제밤에 버벅거리며 넣고 있는데
마침 주인 아저씨가 나오시다 보셨는지
내리라 하시면서 본인이 해주신다는거예요
근데 남의차라 익숙치 않았는지 운전석쪽을
옆벽에 긁은거예요 ㅠㅠ
검은색인데 하얗게 좀 티가 좀 나더라구요
멋적어하시면서 컴파운드로 지워보라는데
일단 낼 아침에 남편더러 보라구하고 얘기하겠다했어요
근데 그냥 지우고 어쩌구해도 안되고 수리를 해야할꺼
같아서 비용청구를 말하기가 정말 난감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38.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22.6.26 8:39 AM (112.155.xxx.85)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자주 볼 사이고 선의로 하다 그런 거니
    저라면 아까와도 그냥 내돈으로 수리하고 끝낼 것 같아요

  • 2. ..
    '22.6.26 8:39 AM (125.180.xxx.222)

    난감하긴 하네요
    저같으면 내가 해결해요 ㅠㅠ

  • 3. ....
    '22.6.26 8:41 AM (118.176.xxx.33)

    어째겠어요..
    속이 쓰리지만 선의로 한 일이고
    단호하게 거절 못 한 님 잘못도 있는데요.

  • 4. 내가 맡긴 내차이니
    '22.6.26 8:45 AM (223.38.xxx.95)

    내가.고쳐야지요

  • 5. 890
    '22.6.26 8:46 AM (14.40.xxx.74)

    내 차를 맡긴 책임이 있으니 비용청구는 힘들듯요

  • 6. ..
    '22.6.26 8:47 AM (180.71.xxx.240)

    빌라 주인은 선의..
    받아들인거면 스스로 해결하셔야할것같아요.

  • 7. ...
    '22.6.26 9:01 AM (122.38.xxx.110)

    법적으로는 그분이 물어주셔야해요.
    반파쯤 됐어도 다들 같은 말씀하셨으려나요.

    물론 저도 제가 고치겠다고 하긴 할 것 같긴한데요
    남의 차는 손대는거 아니라는 교훈만 마음에 저장

  • 8. ....
    '22.6.26 9:05 AM (221.157.xxx.127)

    비용청구는 어렵죠 원글님이 그사람이 운전하게 허락하신거잖아요

  • 9. ...
    '22.6.26 9:07 AM (122.38.xxx.110)

    윗님 운전하라고했지 부수라고는 안 했죠.
    이건 판례도 있어요.
    그분이 물어줘야해요.

  • 10. dlfjs
    '22.6.26 9:27 AM (180.69.xxx.74)

    법이야 그분 책임이지만 ...
    저도 청구 못할거 같아요

  • 11. 원글
    '22.6.26 9:34 AM (118.235.xxx.72)

    남편도 그냥 직접하지 왜 하라고 했냐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사온후에 얼마안되어 후미를 기둥에 박아서
    50여만원 수리한적이 있어서리 에휴 주차스트레스네요

  • 12. ...
    '22.6.26 9:39 AM (122.38.xxx.110)

    크게 망가진거 아니면 자비로 처리하고 잊으세요.
    이웃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아파트도 아니고 몇세대 안 사는 빌라면 진짜 피곤해지는 수가 있어요.

  • 13.
    '22.6.26 9:40 AM (118.235.xxx.94)

    그분이 수리비 좀 부담해준다고하는게 인지상정인데
    만약 나몰라라하면 어쩔수없지않을까요

  • 14. ..
    '22.6.26 9:47 AM (124.5.xxx.85)

    컴파운드로 찌그러진 정도 아니면
    거의 지워지던데요
    잘함 해보세요

  • 15. ㅇㅇ
    '22.6.26 9:50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크게 망가진거 아니면 자비로 처리하고 잊으세요.
    이웃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222

    앞으론 주차 맡기지 마시구요

  • 16. 그걸
    '22.6.26 9:51 AM (116.34.xxx.24)

    청구할수는 없지않나요
    아저씨가 강제로 뺏앗가 간것도 아니고 암묵의 동의하에 운전대 잡으신거니
    말리시지 않으신거 잖아요
    내 선에서가 상식적이라고 봐요

  • 17. 철판이면
    '22.6.26 10:16 AM (112.154.xxx.91)

    범퍼라면 콤파운드로 지우고 말겠지만
    철판이면 콤파운드로 끝나지 않을텐데요
    긁힌 정도에 따라 녹이 올라올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먼저 부탁한게 아니고 본인이 자청한거라면..일부라도 부담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초보때 이중주차한 차가 안밀려서 낑낑 대다가 지나가는 주민에게 부탁한적 있는데
    마음속으로는 긁으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생각했고..

    계속 옆과 뒤를 보면서 손짓해서 도와드렸고요

    빌딩주가 자기에게 맡기라고 했다면.. 책임이 있는거 같은데..에고.. 속상하시겠어요

  • 18. 다시 읽어보니
    '22.6.26 10:21 AM (112.154.xxx.91)

    너무도 분명하게 빌딩주 과실이네요.
    버벅대며 하고 있는데 내리라고까지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46 가전제품 설명서책자 요구하는 건 문제라는 아들 세대차 15:04:03 4
1590745 혹시 챗gpt3.5 무료버전 지금 막혔나요?? 챗지피티 15:03:48 4
1590744 나이먹고 감정 조절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송화 15:00:39 69
1590743 굳이 비밀로 했어야 했는지? 1 .. 15:00:06 152
1590742 며느리 입장에서 3 파고또파고 14:57:03 270
1590741 소파 배송 오는데 체크해야 하는게 있을까요? 1 14:52:01 58
1590740 대구)고양이 복막염 경구제 구합니다. 4 도와주세요 14:50:09 95
1590739 미코 나리는 어디에? 6 어딨냐 14:44:44 664
1590738 이 남자, 어때보이세요? 12 자유게시판 14:41:57 530
1590737 비행기 환승시 짐찾기 1 ,, 14:40:01 157
1590736 유부초밥용 유부 냉동해도 괜찮나요? 1 유부초밥 14:38:32 133
1590735 조국혁신당 尹민생토론회 국정조사 "수십억 쓰고 유령업체.. 3 ,,,, 14:38:30 334
1590734 장은영도 생각보다 위자료 얼마 못받았어요.. 22 재산 14:31:16 1,841
1590733 아파트 누수관련 배상 조언주세요 2 ㅇㅇ 14:30:18 253
1590732 금나나같은 성취지향형 성격은... 13 ... 14:27:02 1,092
1590731 어릴때 부잣집 친구네 가면 부러웠던거 10 14:22:40 1,295
1590730 종이책읽으시는분들 5 ㄴㄴ 14:20:04 529
1590729 전재산 3억 류선재 vs 전재산 3천억 70먹은 할배 27 나이값 14:17:28 1,696
1590728 친구도 나이차 많이 나는 분과 결혼했는데요 14 14:15:13 2,124
1590727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4 ,,, 14:10:37 1,272
1590726 다 늙어서 대학원 다님. 교수님 전화왔음 11 ... 14:09:38 1,561
1590725 4~50대 분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9 .. 14:09:35 1,077
1590724 서울로얄마리나 선상레스토랑 폐업했나요? 궁금 14:01:27 158
1590723 흔들의자 사고 행복해요 히히~ 7 좋다 13:56:41 930
1590722 케잌에 생크림 대신 쿠킹크림 써도 될까요 2 베이킹 13:47:24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