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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은 노력일까요? 천재일까요?

아자아자 조회수 : 7,068
작성일 : 2022-06-25 22:01:14
https://m.segye.com/view/20191117506878
이 기사를보니 더모르겠네요
IP : 220.118.xxx.1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아자
    '22.6.25 10:01 PM (220.118.xxx.115)

    https://m.segye.com/view/20191117506878

  • 2.
    '22.6.25 10:02 PM (222.109.xxx.155)

    타고났는데 노력까지 하는 천재

  • 3. ...
    '22.6.25 10:05 PM (210.178.xxx.131)

    내가 피알못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 세상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조성진보다 더요

  • 4. ㅇㅇ
    '22.6.25 10:0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천재 같아요.

  • 5. ..
    '22.6.25 10:08 PM (117.111.xxx.110)

    천재에요. 그런 흡입력은 타고나는 겁니다. 클래식 연주가인데 마치 락스타 같았어요.

  • 6.
    '22.6.25 10:08 PM (122.37.xxx.185)

    노력하는 천재…게다가 즐기기까지

  • 7. 지독한
    '22.6.25 10:09 PM (121.125.xxx.92)

    노력을하는천재 이길자없는케이스

  • 8. ditto
    '22.6.25 10:09 PM (125.143.xxx.239)

    저는 처음 영재교육원에서 초2 임윤찬 군을 알아본 심사위원 분들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김연아 선수도 7살인가 처음 스케이트 재미삼아 시작했을 때 류종현 코치가 재능을 알아보고 연아 선수 어머님께 피겨를 꼭 해야 된다고 권하셨다 그러잖아요
    세상에 많은 천재들이 피었다 지었다 하는데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사람과 적절한 장소에서 모든 합이 맞았는데다 본인의 노력까지 더해졌으니..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보통 피아노 연주나 클래식 곡을 배경음으로 틀어 놓고 책을 읽거나 다른 걸 하는데 임윤찬 군의 연주는 흡입력이 있어서 도저히 딴 걸 못하겠어요

  • 9. 대단
    '22.6.25 10:12 PM (222.233.xxx.247)

    기사보니 더 천재같아요. 하루 열시간은 한창때 전공생들도 다 하지만
    저 경지엔 못오르죠.. 피아노 십년밖에 안쳤는데. 연습한다고 다 저렇게 칠수 있는건 아녀요. 저건 gift 영역인거 같아요.

  • 10. ㅇㅇ
    '22.6.25 10:14 PM (125.176.xxx.46)

    천재 너무나도 비범하고 바르고 맑은 마음을 가졌어요
    오늘뜬 인터뷰 영상인데
    자신의 음악에 영감을 준 인물이 우륵이래요
    https://youtu.be/vhwhwJU3wro

  • 11. mmm
    '22.6.25 10:15 PM (70.106.xxx.218)

    이정도면 환생 수준인거죠
    불과 지금 열여덟인데
    아마 전생에 배고픈 음악가 아니었을까? 내지는
    베토벤 모짜르트 .. 등등 위대한 음악인들중에 한명이
    환생한거죠

  • 12. ..
    '22.6.25 10:16 PM (125.186.xxx.181)

    김연아같은 케이스겠죠. 천재인데 노력이 가해지니 일을 낸다고 봐요.

  • 13. 구리고
    '22.6.25 10:19 PM (70.106.xxx.218)

    예체능 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들 노력 엄청 해요
    하루종일 연습만 하기도 하고
    근데 노력만으로 안돼요 저정도의 경지는 .
    그냥 주어진 재능이에요

  • 14. ㅇㅇ
    '22.6.25 10:20 PM (14.39.xxx.44)

    천재라고 해야 둔재들 마음이 편하죠
    나는 타고나길 그렇게 못타고 났으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 ... 이래야 마음이 편한거에요
    근데요 천재... 당연 중요하죠
    근데 노력은요 후천적인거에요

    뭘 위해 그렇게까지 노력해본적 있는 사람만 천재라고 댓글 달았음 좋겠어요

  • 15.
    '22.6.25 10:21 PM (220.94.xxx.134)

    노력만으로 될까요 천재+노력인거죠

  • 16. *******
    '22.6.25 10:22 PM (220.70.xxx.156)

    음악은 전공하는 이의 0.00001%만 성공하는 성공 확률 희박한 전공.
    클래식 전공한다고 온갖 돈 다 갔다 처 부어 봤자 타고난 아이를 못 이김.
    클래식은 타고난 아이거나 집안이 넉넉한 집이나 해야 하는 듯

  • 17.
    '22.6.25 10:22 PM (211.177.xxx.216)

    울 애 유지원때 친구랑 같이 수영 등록하러 갔었어요

    딱 한번 코치가 발목 잡아보고 울애는 걍 취미로 친구는 수영 꼭 제대로 시키라고

    결국 그 친구 소체서 전국 1등했어요

    예체능은 타고난 거임 그리고 플러스 노력

  • 18. ㅎㅎ
    '22.6.25 10:3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타고난 재능에 더하기 노력이죠

    노력만 한다고 되나요?

  • 19. 오늘
    '22.6.25 10:41 PM (211.184.xxx.86)

    오늘 유튜브로 또 보면서 느꼈는데
    비유가 이상하지만
    접신? 한거같은.. 죄송
    그만큼 몰입하고 저세상 경지에 있는거 같아 보였어요.
    피알못인 제가 봐도

  • 20. ...
    '22.6.25 10:41 PM (210.178.xxx.131)

    임윤찬을 보고 일본 애니 피아노의 숲이 생각나더군요
    숲에서 천부적 재능을 가진 아이가 피아노 치는 장면이 있거든요
    이 아이의 재능을 부러워하는 또다른 피아노 전공생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졌던 애니였던 거 같아요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임윤찬이 산 속에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이 애니가 떠오르더군요

    박은빈이 나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에 비슷한 맥락의 재능 얘기가 나오죠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뒤늦게 음대를 갔지만 노력을 아무리 해도 타고난 재능인을 따라갈 수 없어 자괴감 열등감에 빠지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죠

    동시대를 사는 피아노 연주자들은 임윤찬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21. mmm
    '22.6.25 10:42 PM (70.106.xxx.218)

    노력한다고 다 되면
    아마 전세계에서 수없이 많은 골드메달이 나오겠죠?

    임윤찬은 노력으로는 안되는 경지에요

  • 22. 행복해사랑해
    '22.6.25 10:45 PM (211.213.xxx.142) - 삭제된댓글

    가슴을 가진 천재랄까.. 건반 위를 춤추는 손가락 하나하나에 영혼을 불어 넣고 있어요 사람에 반했어요... 멋지게 잘 살아주기를 바랍니다

  • 23.
    '22.6.25 10:49 PM (124.54.xxx.37)

    이런 천재를 볼수있다니 놀라울뿐이에요.어느분이 1등하니 관심갖는다고 썼던데 1등한다고 다 이런 관심받는거 아니고 임윤찬군은 진짜 피알못들에게도 너무나 감동을 준다는거에요.단순히 잘치는것과는 다른 뭉클함이 있어요.저런건 정말 타고나는듯합니다.그저 피아니스트 혼자 곡에 몰입하는게 아니라 그자리에 있는 모두를 같이하게하는 저 능력..저건 아무나 할수없어요..

  • 24. 아까
    '22.6.25 10:51 PM (112.154.xxx.91)

    Mbc 인터뷰 하는 걸 봤는데요 다소 어눌해보리게 느릿느릿 말하는것..표정도 그렇고
    우륵을 떠올리며 연주했다는 말을 봐도 그렇고.. 저는 100% 천재라고 생각했어요.
    천재인데 노력을 한게 아니라, 이 친구는 삶 자체가 피아노인가 봐요. 원래 콩쿨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고 관객과의 소통도 관심이 없었다는 걸로 보아..

    남들에게 박수 받고 자랑하고 칭찬받는 외적인 보상을 원해서 그런 목적을 갖고 노력한게 아닌것 같았어요. 이번 수상이 대단한 업적도 아니라고 하고요.

    다른 세상에 사는 친구로 보였어요. 나이는 18세인데 여느 18세와 달라 보였어요.

  • 25. ...
    '22.6.25 11:20 PM (210.126.xxx.42)

    천재인데 노력까지하니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하는 것 같아요 리스트곡을 이해하기위해 단테 신곡과 괴테의 이탈리아여행기도 읽고 영감을 얻기위해 많은 재료들을 찾고 자료를 리서치한다는 영찬군 스승님 손민수 교수 인터뷰를 듣고 정말 놀라웠어요 오롯이 즐겁게 음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계속되길.....피알못이지만 영찬군 연주를 들으면 소름돋고 엄청나게 집중이 되네요

  • 26.
    '22.6.25 11:22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같은 나이에 대학 입시 준비하는 애들이 노력인거고요. 임윤찬은 천재인거죠.

  • 27. ....
    '22.6.25 11:35 PM (221.157.xxx.127)

    타고난재능에 노력은 얹은거죠 그나이에 미친수준임 . 피아노 ^작두를 탔구나...

  • 28. ,,,,
    '22.6.25 11:38 PM (49.169.xxx.159)

    예체능은 재능이 90이상인거 같아요
    저도 그림그리다 타고난 사람보고 좌절한적이 있네요

  • 29. 믿거나 말거나
    '22.6.26 12:46 AM (58.140.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임윤찬군 타고난 재능에 피나는 노력과 훌륭한 스승의
    지도도 있지만...
    저 위에 어느분이 쓰신것처럼 비슷하게 전생에 실력은 뛰어났지만 현실에서 인정받지 못한 피아니스트? 이런 생각했어요.

    tv예술무대에서 두번.세번 태어나도 다 못칠만큼 음악 레파토리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이번 생에서는 **곡을 치기로 정했다.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 세상에 자기곡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ㅎ... 전생에는 못 남겼나ㅋ?
    그리고 이런 말도 하더라구요. 머리로 곡을 해석하기전에
    손이 먼저 연주를 하고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고...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읽어주세요ㅎㅎ

  • 30.
    '22.6.26 1:20 AM (61.83.xxx.150)

    노력형 천재라고 손교수가 그러네요
    초등학교 때는 매일 5시간
    중학교 때는 저녁 7-새벽2시까지 쳤대요.
    대학교 때는 12시간씩 쳤을 듯
    다른 사람의 2배 노력을 천재가 하니
    대단한 것이죠
    너무 예민해서 자기 같은 자식을
    자기는 키우기 힘들거라고 하네요

  • 31. 전에
    '22.6.26 1:54 AM (112.154.xxx.91)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받을만한 성과를 올리랴면 타고난게 거의 전부라는 글이 있었어요.
    무슨 분야든 동일하게요

  • 32. 노력을 못하면
    '22.6.26 5:40 AM (121.162.xxx.174)

    천재가 아니에요
    재능을 끌고나는 노력
    일때 천재지,
    하지도 않는 천재도 없고
    노력했다고 다 결과를 내지 못하니 재능이란 말을 하죠
    그래서 밀회 같은 드라마는 불륜 얘기지 음악 얘기가 아닌 겁니다

  • 33.
    '22.6.26 7:29 AM (1.238.xxx.15)

    노력하고 천재에 겸손하고 이해력 통찰력도 빠르고
    태교를 어찌하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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