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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건지 읽어주셨음 ..

싸움 조회수 : 6,024
작성일 : 2022-06-25 18:20:09
제가 얼마 전 손등에 약간 물집이 보이는 것이 토돌토돌 나서 피부과에 가 보니 건조해서 알러지가 났다고 보습 잘해주구 연고 약을 바르고 먹으라해서 치료 중이었아요.
오늘 텃밭에 거의 도착할 즈음 제가 제 손등을 보며 잘 안났는다고 혼잣말을 했는데, 남편이 들여다보며 ,원숭이두창,원숭이두창하며 놀리는데, 전 기분이 안좋아서 왜 말을 함부로하냐고 작년에도 팔에 뭐가 났을 때 에이즈 걸린 거 아니냐고 해서 기분나빴는데 왜 그러냐고하니
이 남자가 얼굴이 씨벌개지며 밭에 있는 칼을 땅에 던져 꽂고 ,삽도 던지며
장난도 못치냐고 넌 공자님이냐며,내 성격이 원래 그러면 그러려니하지 왜 화를 내냐며,
소리소리를 질러대며 난 집에 갈거라고 넌 안가냐해서,
전 안갈테니 상관말고 혼자 가라고 하니, 한숨을 쉬더니
자기도 밭에 남아 일을 좀 하고
저도 일을 좀 하고아무 말 없이 집에 왔어요.
정말이지 너무 화를 잘 내서 살 수가 없네요.
이 남잔 자긴 남이 요만한 말을 해도 펄펄 날뒤면서, 상대방에겐 말을 엄청 함부로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쁘다하면 뭐가 기분 나쁘냐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습니다.
애들도 아빠가 너무 분노를 주체 못해서 항상 다툼이 많고,아빠가 너무 이상하다고 하는 걸 제가 중간에서 중재를 하곤했었는데요.
이젠 제가 너무 괴롭네요.
아무리 퇴직하고 집에 있어서 예민해졌나 생각하려해도 견디기가 힘들어요.
원래 남들은 별로 화안내는 일에도 흥분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성격이었지만 너무 심해서 끔찍합니다.
제가 이런 일로 화 내는게 너무 속 좁은건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IP : 124.54.xxx.11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2.6.25 6:21 PM (112.166.xxx.76)

    먼저 말 걸지 마시고.
    그 딴 소리 할 때마다 일을 크게 만들고 싸우세요.

  • 2. 아뇨
    '22.6.25 6:22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진짜 남의 편인가봐요.
    그런거로 놀리고 싶을까요?

  • 3. ㅇㅇ
    '22.6.25 6:23 PM (39.7.xxx.189)

    원숭이두창, 에이즈라고 놀린거부터 가볍고 경박한데

    칼을 내리 꽂고 삽을 던진건 ㅅㅇㅋ,
    당장 이혼감이요

  • 4. 어제
    '22.6.25 6:23 PM (121.133.xxx.137)

    우연히 ebs에서 남성 갱년기에 대한
    방송을 봤어요
    홀몬검사 해보게하세요
    내복약도 있고 바르는약 주사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 5. 아니...
    '22.6.25 6:25 PM (61.255.xxx.179)

    원숭이 두창, 에이즈 이 말을 농담으로 한거라구요????
    저라면 남편 가만 안놔둡니다
    농담할게 따로 있지.

  • 6. ㅇㅇ
    '22.6.25 6:25 PM (211.48.xxx.170)

    남편이 비정상이네요.
    애초에 부인한테 에이즈니 원숭이 두창이니 농담하는 것부터 질이 안 좋아요.
    퇴직했으면 50은 넘었을 텐데 애들도 안 할 농담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이상.
    싫은 소리 좀 들었다고 사과는커녕 칼 꽂고 삽 던지며 성질부리는 거 보면 성격 파탄자 같아요.

  • 7. 그나이면
    '22.6.25 6:27 PM (39.7.xxx.84)

    농담인지 진담인지 님이 알거 아닌가요? 82쿡에선 무조건 남편이 악인입니다.

  • 8. 저러다
    '22.6.25 6:28 PM (217.149.xxx.103)

    치매와요.
    퇴직했다니 전직장 동료들 퇴직 파티 열고 신나했겠네요.

    병원가서 우울증 약이라도 받아서 먹여야 해요.

  • 9. 이댓글웃김
    '22.6.25 6:3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농담인지 진담인지 님이 알거 아닌가요? 82쿡에선 무조건 남편이 악인입니다.2 2ㅋ

    저 40 후반인데 우리 부부는 예를 들어 너 원숭이두창 아니야?하면 그래 맞다 너도 옮아라하면서 몸에 비비는 흉내내고 깔깔거리며 웃고 넘어가거든요.
    이번 일만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두 분이 사이가 별로 안 좋은거아닌지..
    원숭이두창 아니냐는 농담이 부부사이에 도를 넘는 말도 아니거니와 그렇다고 그걸 안받아줬다고 칼과 삽을 내다꽂을일도 아니라생각돼요.

  • 10. 정신차려요
    '22.6.25 6:36 PM (217.149.xxx.103)

    그나이면
    '22.6.25 6:27 PM (39.7.xxx.84)
    농담인지 진담인지 님이 알거 아닌가요? 82쿡에선 무조건 남편이 악인입니다

    ㅡㅡㅡ
    저런 식으로 남 상처주는 농담하고 칼 내던지고
    이게 정상으로 보여요?
    정신과 가보삼. ㅉㅉㅉ.

  • 11. 그런데
    '22.6.25 6:3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 40 후반인데 우리 부부는 예를 들어 너 원숭이두창 아니야?하면 그래 맞다 너도 옮아라하면서 몸에 비비는 흉내내고 깔깔거리며 웃고 넘어가거든요.
    이번 일만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두 분이 사이가 별로 안 좋은거아닌지..
    원숭이두창 아니냐는 농담이 부부사이에 도를 넘는 말도 아니거니와 그렇다고 그걸 안받아줬다고 칼과 삽을 내다꽂을일도 아니라생각돼요.

  • 12. 남편이
    '22.6.25 6:38 PM (61.254.xxx.115)

    유아틱하고 미성숙하네요 에이즈 원숭이두창이라니요
    자기한테 그소리했음 난리났을거면서~

  • 13.
    '22.6.25 6:3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성격 진짜 이상하네요

  • 14. ......
    '22.6.25 6:39 PM (182.211.xxx.105)

    그래 맞다 너도 옮아라 한다는 부부 좀 웃기심..ㅋㅋㅋ

  • 15. ㅇㅇ
    '22.6.25 6:52 PM (175.207.xxx.116)

    82쿡에선 무조건 남편이 악인입니다.
    ㅡㅡㅡㅡ
    무슨요!!!
    82에는 시어머니가 드글드글해서
    남편 아들 남자편만 든다고 합니다

  • 16.
    '22.6.25 6:53 PM (49.1.xxx.148)

    저게 부부사이에서 할수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있는게 충격..아니 뭐 그럴순있는데 한쪽이 싫어하면 당연히 깨갱해야하는 농담 맞아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 17.
    '22.6.25 6:53 PM (49.1.xxx.148)

    그리고 그 농담자체보다 성격이 진짜 피말리는 성격이네요

  • 18. ㅇㅇ
    '22.6.25 6:54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왜 지 성격만 그러려니 하라는거야 대체
    미친 인간
    원숭이 두창이 농담이려면 삽던지고 이게 없어야죠
    아우 꼴뵈기 싫어

  • 19. 수준이
    '22.6.25 6:59 PM (223.38.xxx.48)

    안 맞아서 그동안 어떻게 사셨어요.
    남녀가 농담 포인트와 빡침 포인트가
    잘 맞아야 행복한건데..
    너무 저급해요.
    이제라도 좀 떨어져 지내세요.
    무식한것엔 답이 없어요.

  • 20. 보니
    '22.6.25 7:07 PM (1.222.xxx.103)

    분노조절 장애

  • 21. 어린 아이들
    '22.6.25 7:08 PM (211.209.xxx.85)

    키우면서 항상 말했던 거.
    상대가 웃으면 장난이지만 정색하고 기분 나빠하면 장난, 농담이 될 수 없다 아닌가요?

    싫어하는 거 알텐데 그런 류의 말을 계속 하는거
    눈치 없는 거죠. 더구나 성질 낸다니...

  • 22. 가족맞아요?
    '22.6.25 7:10 PM (218.237.xxx.45) - 삭제된댓글

    미친놈인데요?헐

  • 23. 솔직히
    '22.6.25 7:10 PM (223.38.xxx.48)

    두분이 50:50 같아요
    님도 농담에 발끈하시고
    남편분도 님 말에 또 더 발끈하신거니까요

    님은 예민하시고
    남편은 예민+ 울분이 쌓인거 같아요(홧병)

    원글님이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 24. 원래부터
    '22.6.25 7:17 PM (123.199.xxx.114)

    그런 놈인데
    여태 견디면서 사셨으니 같이 붙어있지 마세요.
    이혼하시면 재산분할도 되고 연금도 되는데 왜 붙어 사세요.
    혼자사시면 엄청 편하실꺼에요.

  • 25. 그린
    '22.6.25 7:19 PM (121.136.xxx.82)

    남편분이 뇌 한쪽이 맛이 간 사람 같은데
    이혼하세요.
    그리고 또 칼잡으면
    다음엔 원글님이 칼로 위협한번 해주면
    남편분 다음엔 그런짓 안할겁니다.

  • 26. ...
    '22.6.25 7:22 PM (222.108.xxx.250)

    농담 코드가 안맞으면 싸우게 되는거죠

  • 27. ㅇㅇ
    '22.6.25 7:26 PM (1.232.xxx.65)

    분노조절장애 환자하고 사시느라 고생 많으세요.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든가 이혼하시기 바랍니다.
    예민하다뇨?
    그 새끼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본인이 예민하냐는 질문까지 하시고.ㅠㅠ
    이혼 안당한걸 남편이 감사해야 하는 상황.

  • 28. 헉스
    '22.6.25 7:37 PM (116.32.xxx.73)

    그렇게 지랄할때마다 같이 미친척하고
    소리지르고 물건 던져보세여
    똑같이!!!
    그럼 자기 행동이 얼마나 무식하고
    한심한 행동인지 알게 되지않을까요

  • 29. 상황을 제대로
    '22.6.25 8:11 PM (1.241.xxx.216)

    본게 아니여서 잘 모르겠네요
    똑같은 말이라도 장난인지 놀리듯 얘기하는지
    말투도 표정도 목소리톤도 다 다르니까요
    근데 저희도 좀만 감기기운 있으면 코로나 아냐??같이 먹음 안되는거 아냐?격리혀??등등 걱정만 농담반 많이 했거든요
    그러면 진짜 그럴수도 있지 아님 옮아라 옮아 막 이러고 웃으면서 넘기고 그랬거든요
    님도 농담 안받아주시고 남편분은 과도하게 화내시고 가족인데 좀 심하게 말해 살벌하네요ㅠ
    남편분 외로움 탈 수도 있고 예민하기도 하니 일단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살살 달래도 주시고 해보세요
    하다가 안되면 병원 다니시면 되지요
    그리고 맞불은 하지마세요 님이 칼을 들면 남편분은 걷잡지 못합니다

  • 30.
    '22.6.25 8:24 PM (106.101.xxx.23)

    두분이서 원숭이두창에 에이즈이야기하고 놀수있다니 대단하시네요
    하필 게이축제에서 첫감염자생긴 두창이랑 성병인 에이즈를 농담삼는다구요...대단하시네요

  • 31. 네??
    '22.6.25 8:50 PM (220.124.xxx.66)

    화내는게 지금 문제인가요??
    칼 삽 던지는건 아무렇지도 않구요??
    두분 다 대단하시네요

  • 32. 미친
    '22.6.25 10:54 PM (58.236.xxx.51)

    할 농담이 따로있지

    에이즈니 원숭이두창이니 아내한테 할 농담인지

    게다가 칼을 꽂고 삽을 내던지고

  • 33. 유머라고
    '22.6.25 11:02 PM (211.206.xxx.180)

    저렇게 깐죽거리는 건 습성이었을 건데요.
    갑자기 저렇지 않고 오랜 언어사용이자 유머습성임.
    저런 유형은 직장에서도 저렇게 깐죽대면 가는 곳마다 한번은 깨지게 돼 있음.

  • 34. 미친
    '22.6.25 11:33 PM (61.254.xxx.115)

    직장에서건 친구에게건 저런말 해봐요 농담이라고 다들 재밌어하는지. 깐죽거리는거 재수없다 할걸요? 친구 없죠 남편?

  • 35. cls
    '22.6.26 12:17 AM (125.176.xxx.131)

    남편분이 속이 좁고... 배려심이 부족하시네요.
    그래도 화는 잘 내셨어요,
    화라도 내고 기분 나쁜 표시를 해줘야
    다음부터 조심할거예요.

    저는 농담하는 남자 싫어해서
    원글님 심정 이해되네요

  • 36. 아니오
    '22.6.26 12:20 AM (175.223.xxx.164)

    농담의 방향성도 틀렸고 칼과 삽을 이용해 분노를 풀려하다니 이건 예민함의 카테고리가 아니에요
    부디 조심하세요 그리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겠어요

  • 37. ㅇㅇ
    '22.6.26 3:00 AM (122.43.xxx.236)

    초딩처럼 약올리며 즐거워 하는것도 놀랍지만 칼을 던져요???? 전 어릴때부터 어른스럽고 말없는 남자 좋아해서 그런가 …결혼 하신게 신기하네요 젊었을땐 더했을거 같은데 ㅠㅠ

  • 38. 에고
    '22.6.26 4:27 AM (112.184.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남편과 참 잘 참고 살았네요
    그만살자 하세요
    그럼 고쳐질료나
    성질내면 그 앞에서 정색하고
    이혼하자 더이상 못 참겠다 하세요
    어릴때 하던짓을 나이들어서 하는 가벼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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