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윤찬 보면서 드라마 생각난다고 글올렸었는데요,,

[ㅇㅇ]

내친김에 밀회를 다시 보기 했다가 

대박인걸 발견했는데 거기 나오는 재단 이사장 심혜진이요,

보다보니 누가 떠오르는거예요.

김용건 재벌회장의 첩? 두번째 부인인데 재벌 사모님에

음악예술재단 이사장이고 교양있는척 나오지만

출신이 마담 출신이고 김용건 딸이랑(김혜은) 앙숙관계.

예술에 되게 조예 깊은척 우아한데 

수틀리면 바로 욕날리면서 머리채 잡고 변기에 쳐박아요. 와우...@@

근데 이름이 릴리예요.

릴리 한.

여기서 듣고 아맞아 그랬지 빵터졌어요.

누가 겹쳐보여서 생각나서요.

도대체 그 작가님은 그 당시에도 최순실 입시비리랑 다 내다봤다

신기가 있는거냐 말이 많았는데...

몇년앞을 내다 본건지....

대박입니다.

[어휴]

명작이에요 명작.. 다 알고쓴거에요.. 재벌회장 김용건 캐릭터도 진짜 느물느물 너구리같은데 오졸쪼졸하고
뭐 그 땰부터해서 호스트바 역술인 미용실 에피소드 등등 ... 그냥 실사라고 봐요

[맞아요]

거기도 역술인 나왔죠

[.......]

어디서 보셨나요? 넷플에도 있어요??
누가 겹쳐보이는거에용? 알고싶당 ㅎㅎㅎ

[뭔 드라만지]

몰라서ㅎㅎ

하지만 천재가 아무 연습도 경험도 없이
건반 이름 알면 좌라락 칠수 있다는 드라마 질색 넘어 혐.
베바. 밀회류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