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단체 수업을 주말에 하고 있어요.
혼자 온 애, 친구들끼리 온 애 그리고 형제가 있어요.
주말에 학과 수업도 아닌데 신청해서 들으러오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열심히 듣고 수업 참여도도 높아요
근데 형제와 같이 온 애들 중 동생(수업 중 제일 막내)은
재밌어라 하는데
형(혼자 제일 나이가 많아요)은 시쿤둥해해요.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수업 중 화장실에 다녀와도 되는데
그냥 일 없이 나가 있거나 교실을 돌아다녀요
조 과제할 때도 전혀 하지 않고 제게 와서 말을 걸거나 하면서
딴 짓을 해요.
형제 엄마를 개인적으로 조금 알아요.
그래서 산만한 아이 아니고 오히려 공부도 잘 하고
동생도 잘 챙기는 착한 애라는 거 알고 있었어요
몇 주 지켜봤을 때 형은 동생과 같이 이 수업을 듣는다는 게
별로라고 느끼는 거 같아요
이 엄마에게 둘이 같이 잘 다니냐고 물어보니
주말에는 주로 둘을 묶어서 같이 활동하게 한대요
형이 동생 잘 챙긴다는 말과 함께요.
이 형제말고 어린 셋째가 있어서 형제 엄마는
셋째 돌보는 것에 신경이 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이 엄마한테 제가 느낀 점을 말할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말할까 말까..이때는 하지 않는 거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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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일까요
ㅇㅇ 조회수 : 739
작성일 : 2022-06-22 17:47:53
IP : 39.7.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2 8:25 PM (180.69.xxx.74)그냥 두세요
본인 편하려고 그러는거에요
형만 나가면 동생이 심심하다고 하니
항상 묶어서 보내요
친구집에 가도 딸려보내고요
형이나 상대 엄마가 싫어할거 알면서도 그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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