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빚을 대신 갚아주려고 합니다.

준비 조회수 : 5,491
작성일 : 2022-06-21 00:11:43
직장인 남편이 주식때문에 생긴 빚인데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하더니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아파트 입주와 맞물려 잔금대출 문제때문에
제2금웅권 신용대출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신용대출이 많으면 주택대출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요.
남편 주식계좌는 다 정리한 것 확인했고,
남편 공인인증서 비번, otp 카드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얼 더 챙겨놔야 할까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이 자꾸 오락가락 합니다.
대신 갚아주면 후회한다고 해서요.
그렇지만 처음 있는 일이고
어차피 함께 갚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감당하려고 결심했습니다. ㅜㅜ
IP : 182.216.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박
    '22.6.21 12:14 AM (223.62.xxx.91)

    단도박 유튭을 함 보셔요

  • 2. 골드
    '22.6.21 12:17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주식 빚 갚아주면
    그날부터 헬게이트 열립니다
    이건 오백프로 자신합니다
    절대로 갚아주면 안됨

  • 3. ..
    '22.6.21 12: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나중에 또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 4. 11122
    '22.6.21 12:29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이런 일 겪어봤는데요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니 안갚을 방법이 없더라고요
    근데 두분이서 덮고 넘어가지 마시고 친정쪽 부모님이나 식구들과 같이 보는 앞에서 상의하고 빚 정리하세요
    저는 남편에게 친정에서 돈 빌려서 정리한다고 같이 찾아가 말씀드리고 정리했어요

  • 5. 혹시
    '22.6.21 12:51 AM (118.219.xxx.224)

    대부업체 빚은 없는 지 알아보심이
    저희는 대부업체 빚이 있었어요

    대부업체는 일일히 전화해서 확인해야 해요

  • 6. 윈글님
    '22.6.21 12:52 AM (211.207.xxx.10)

    제 동서는 시부모에게 애기하고
    시동생에게 각서 받았어요
    동서가 모은돈으로 갚아주었어요

  • 7. ......
    '22.6.21 2:30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님 남편한테 공증받아요 부디 그냥갚아주지마세요

  • 8. 아고...
    '22.6.21 4:33 AM (14.55.xxx.7)

    더 나올 거 없을까요?
    사채 비슷한 게 있더라고요
    직장 좋으면 대출해준대요
    이게 다!!라고 했는데
    줄줄이 사탕이었나봐요
    부모 노후가 박살났어요.

  • 9. ㅇㅇ
    '22.6.21 6:31 AM (211.36.xxx.97)

    공인인증서 없어도 주식계좌 얼마든지,만들수,있습니다 10개 20개도요 본인폰 민증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 10. ㅇㅇ
    '22.6.21 6:37 AM (211.36.xxx.97)

    주식은 한번 맛들이면 중독성이 담배와동급입니다 끓기 힘들어요 사채까지 땅겨서 하는거 봣습니다 능력에 따라서 빚이 몇억쌓이고 돌려막기가 불가능해질때쯤 멈춤니다 오죽하면 원수에게 주식을 가르쳐 주라고 하던가요

  • 11. ..
    '22.6.21 7:20 AM (222.106.xxx.5)

    공인인증서 있어봤자 은행가서 바꾸면 끝.
    제발 어리석은 생각은 관두세요.
    오히려 빚때문에 그러는데 주택을 내 이름으로 변경하자고
    하세요. 취득세 내는게 더 나아요.

  • 12. 갚아주지마세요
    '22.6.21 7:33 AM (211.245.xxx.178)

    혼자 해결하라고 하세요.
    빚 해결되면 다시 시작합니다.
    백퍼센트예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61 장르만 여의도 시상식 심심하시면 12:47:20 4
1785460 다이어리 이쁜거. ㅣㅣ 12:46:35 15
1785459 장례식후 물품들남은것처리 9 jinie마.. 12:38:03 307
1785458 영어그림책 천 권 넘게 있는데 알라딘중고로 팔면 어떨까요? 4 .. 12:36:53 148
1785457 안양에 원룸 구하는 문제 4 .... 12:33:42 134
1785456 제가 본 사람중에 윤같은 ㅗㅎㅎㅎ 12:28:37 221
1785455 운이 인생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9 ㄱㄴ 12:26:55 743
1785454 진학사보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1 홧팅 12:26:53 188
1785453 남자의 전여친들 19 ㅡㅡ 12:26:52 801
1785452 농협 콕뱅크 특판상품요 2 특판 12:10:41 536
1785451 진성준이라니... 8 .... 12:09:42 1,126
1785450 그런니깐 한동훈이 쓴거죠? 1 ..... 12:07:44 465
1785449 꽃가위 추천해주세요 2 꽃꽂이 12:06:28 134
1785448 건조기 위 에어프라이어 위험할까요? 2 A 12:05:20 253
1785447 공공주택 대량 공급을 한다해도 4 …. 12:01:27 307
1785446 남자아이들 사춘기 언제 오나요 6 사춘기 11:57:58 322
1785445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3 ... 11:57:51 1,057
1785444 25년전 시가에서 0원 받았습니다 20 11:51:27 1,551
1785443 당근 나눔 사례하나요 12 레0 11:50:15 592
1785442 사람들 데려오면 생활용품 싸게주고 이런데몬가요? 11 저기 11:47:56 548
1785441 솔직히 집값이 정책으로 오르내린다고 보시나요 27 집값 11:46:13 634
1785440 서울집 2 감사 11:43:40 481
1785439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7 ... 11:41:07 1,358
1785438 구입 1년 안 된 한샘 옷장 곰팡이 8 .. 11:39:19 586
1785437 요즘 패딩 중 짧은 융으로 된 거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1 주니 11:35:39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