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누워 있는 불상 있는 곳이 어딘가요?
1. 누워있는 불상
'22.6.20 3:17 PM (121.182.xxx.214) - 삭제된댓글와불..와불이 있는 사찰은 선암사?로 알고 있습니다.
2. ...
'22.6.20 3:18 PM (112.220.xxx.98)사천에 있어요
3. 운주사에
'22.6.20 3:18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와불있지 않나요?
어려서 수학여행 갔던 생각이^^4. ...
'22.6.20 3:18 PM (125.190.xxx.212)부여 미암사에도 있다고 하네요
5. ᆢ
'22.6.20 3:18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화순 운주사
가보면 놀라워요6. 여러개가 있는데
'22.6.20 3:21 PM (59.6.xxx.68)오래되고 문화재의 가치가 있는건 화순 운주사 와불이 유일
그 외에 영천 만불사, 밀양 영산정사, 의왕 청계사, 용인 와우정사 등에도 있지만 이건 다 근래에 만들어진 것이고 누가 더 크게 만드나 하는 식으로 문화적 가치는 크지 않아요7. ...
'22.6.20 3:23 PM (220.116.xxx.18)화순 운주사
와불말고도 절 자체 분위기가 요묘합니다
여기는 석불이라 절 뒷동산에 있는데, 태국 와불처럼 전각안에 모신 곳도 있긴 있던데 어딘지는 모르겠어요8. ㅇㅇㅇ
'22.6.20 3:26 PM (120.142.xxx.17)저도 운주사 가봤어서 댓글 달려 들어옴.
9. 찬란했던 20대에
'22.6.20 3:36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고민있어 무작정 비오는 날 버스 타고 화순 가서 만나 본 운주사 그리고 와불
세월이 이렇게 흘러도 잊을 수가 없어요10. 운주사
'22.6.20 3:41 PM (123.111.xxx.26)저도 운주사 와불
신비롭더군요.
불상은 누워있어 특이할뿐 못난이고 대충 만든것 같이 생겼어요.
서있었으면 만들다 망쳤다고 생각할만큼요
근데 야트막한 산속에 누운 그 불상은 이상하게 기억에 남더군요.
절 곳곳에 있는 많은 불상과 함께요
윗분 말씀처럼 절 전체의 분위기와 함께 잊을수가 없네요11. 용인에
'22.6.20 3:43 PM (123.214.xxx.190) - 삭제된댓글와우정사에도 와불이 있죠.
열반종 본산이고요.12. 운주사 와불
'22.6.20 3:47 PM (168.126.xxx.50)산 속에 있는 다른 절들과 다르게 평지에 있고
평일에가니 고즈넉해서 간만에 절 분위기가 났어요
절 단청이 연한 색이 기저라 전 단청이 참 맘에 들었어요
천불천탑의 절이라 부처상이 곳곳에 많았어요
운주사가 있는 화순이 세계지질 문화유산이라 멋진 절벽 풍경이 많구요
와불은 산 속에 꽤 높은 곳에 있어서, 6월 날씨에 좀 힘들었어요
윗 분은 뒷동산이라 하셨는데 저는 좀 힘들었어요 ㅠㅠ 평소에 운동부족 ㅠ
원글님이 찾던 심신 안정에 효험있는 와불인지는 모르겠지만
절 분위기가 무척 차분하기는 해요13. ᆢ
'22.6.20 4:05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운주사 안 높아요
유명 산속 절 중 가장 낮은 뒷동산에 있어요
개인편차가 있지만 힘들어 안올라가는 분있을까봐
글 씁니다
70대 중반 다리불편한 엄마도 걸어 올라가셨어요
충분히 가볼만합니다14. 와불
'22.6.20 4:12 PM (61.80.xxx.14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찾는곳은
사천(삼천포) 백천사 약사와불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와불중 최대크기이고
병을 낫게한다는 약사불이에요
백천사는 와불과 우보살이 유명한 사찰인데,
혀로 목탁소리를 내는 소가 있는데
되게 신기했어요
기억에 오래 남는 와불은
화순 운주사 야트막한 산위에 있는
바위를 깎아 만든 와불이었어요
웟분글처럼 세련된 맛도 없고
만들다만거 같지만
오랜시간이 흘렀어도 잊히질 않네요
불교와 도교가 어우러진
천불천탑이 있는 절 분위기 때문인지도...15. 요란한 절들이
'22.6.20 4:17 PM (211.36.xxx.236)많아졌더군요.
해동 용궁사 몇 십년만에 가보고 놀랐네요.16. ...
'22.6.20 4:20 PM (220.116.xxx.18)화순 운주사는요
문화재다 하고 심각하게 보실 수도 있지만요, 몇개 안되지만 전각 주위 뒷동산을 한바퀴 돌면 여러 석물들이 있거든요
전체 절 분위기 자체가 다른 절처럼 뭔가 번집한 그 무엇도 하나없이 고요해서 절이라기 보다 조각공원같은 느낌이 있어요
천불 천탑의 전설이 있긴 하시만 유실된 것이 많아 몇개 없어도 남은 석물들이 매우 전위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아주 색다르게 좋습니다17. 운주사
'22.6.20 6:22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역사를 들으면 더 좋더라구요
하루 밤 만에 천개의 불상을 만들면 세상이 변한다고(들었는데 잊었네요) 만들다가 결국은 다 못 만들었데요
그 근처에 녹차밭도 구경하고 운주사 갔던 기억이 참 좋네요..
또 가보고 싶어요18. ...
'22.6.20 6:37 PM (121.133.xxx.235)댓글들 읽으니 화순 운주사에 가서 야트막한 산에 누워있는 와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감사합니다19. ㅇㅇ
'22.6.20 7:30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