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에 컴플렉스 없는 분 있나요
1. ...
'22.6.20 2:21 PM (125.128.xxx.217)그 선도부는 아무나 그리 불렀을 거예요.
2. ㅁㅁ
'22.6.20 2:21 PM (39.7.xxx.26) - 삭제된댓글같이 위로합시다
내가 늙어 좋은점
누가 외모 평가질을 안함3. 연
'22.6.20 2:21 PM (42.22.xxx.42) - 삭제된댓글외모재능도 쿠 복이죠
4. 연
'22.6.20 2:22 PM (42.22.xxx.42)외모 재능도 큰 복이죠
5. 전 종아리요
'22.6.20 2:23 PM (211.245.xxx.178)허벅지도 엄청난 하비지만 종아리도 너무 굵고 안이뻐서 교복치마 빼고는 안입었어요..
나이드니 내다리 굵거나 말거나싶어서 좋아요.ㅎㅎ6. ...
'22.6.20 2:24 PM (1.241.xxx.220)공감이요. 전 다른 것보다 20대가 정말...
이쁜 애들한테 다 몰리고... 나는 솔로 현실판이 따로 없음.
그래도 그 와중에 틈새시장 잘 찾아서 결혼한게 다행.ㅋㅋㅋㅋ7. sstt
'22.6.20 2:27 PM (211.219.xxx.189)10대에 꿈에 나올 정도로 내몸에 싫었던 부분이 있는데 40넘으니 뭐 그렇게까지 집착했었나 싶고 뭐 아무도 신경안쓰고 그러네요 그 나이때가 정말 예민한 시기인가봐요
8. ㅇㅇ
'22.6.20 2:34 PM (211.196.xxx.99)윗분 틈새시장 잘 찾아 결혼하셨다니 생각나는데
남편하고 사귈 때 엄청 긴장했거든요. 머리 크고 다리 굵다고 놀릴까봐
그런데 이사람은 전혀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알고보니 관심은 다른 데...
어느날 남편이(결혼하기 전) "ㅇㅇ야 가슴 작아도 괜찮아 너무 신경쓰지 마" 그러는 거에요.
아니 난 가슴도 작긴 하지만 그게 내 컴플렉스는 아니었거든요.
내 머리 큰 거 같아? 물어보니 글쎄 잘 모르겠어
다리 굵어 보여? 물어보니 몰라 관심없어
가슴에만 관심... 나는 안심....
생각해보면 인간의 몸 부위 중에 완전한 부위가 없을 텐데 인간들 스스로가 구별짓고 컴플렉스 만들고 그러는 것 같아요.9. 음
'22.6.20 2:40 PM (61.74.xxx.175)저는 키가 작은데 가슴이 커요
중학교때 마를린 먼로라고 놀리는 친구가 있어서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럽기까지 했어요
달리기 할때 너무 신경 쓰이고...
지금은 쳐지기까지 해서 수술 고려 할 정도로 불편하지만 지금은 누가 쳐다보지도 않겠지만
보더라도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제 친구도 중학생 딸이 쌍꺼풀 해달라고 하도 졸라서 해줬더라구요
울고 불고 하니 어쩔 수 없나봐요
요즘 애들은 우리때보다 훨씬 시각에 예민한 세대잖아요10. 50 넘었는데
'22.6.20 2:41 PM (191.101.xxx.43)50넘었는데 외모 컴플렉스 있어요. 보기 싫은 곳은 잘 가리고 다니고, 제 외모 인정하고 살아요. 성형수술은 생각도 해 본 적 없는데 한 사람들 이해는 해요.
외모, 능력, 재력 어디가나 나보다 잘 난 사람 천지인데 인정하고 살아요11. 뭐
'22.6.20 2:44 PM (211.206.xxx.180)컴플렉스까지야.. 그냥 삽니다.
12. 저요
'22.6.20 3:13 PM (14.32.xxx.215)흠잡을곳 30군데는 넘을것 같은데
이상하게 신경이 안쓰여요
젊을때 약간 황치라서 좀 입 가리고 웃던 기억은 나네요13. 으싸쌰
'22.6.20 5:45 PM (218.55.xxx.109)저는 살짝 주걱턱이에요
그래서 아이들 임신했슬 때 턱이 안길기를 바랬는데
울 딸은 무턱인네요 ㅜㅜ
남편도 저도 코가 예뻐서 걱정도 안했는데
애들 코가 다 안예뻐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