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미국으로 교환학생가는데
여권이나 그런건 자기가 알아서 할테고
짐같은걸 어떻게 해야 할지요 ㅠㅠ
슬리퍼나 샴푸 그런거 미리 택배로 보내놓는게 나을까요?
미국 도착하면 픽업할사람이 나와서 마트에 데려가 준다고는 하는데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어떻게 하셨나요?
1. 그정도는
'22.6.20 10:25 AM (121.133.xxx.125)현지서 사는게 좋죠. 특히 샴푸는 무거워서
2. 아마존
'22.6.20 10:27 AM (121.133.xxx.125)온라인 구매가 더 낫지 않을까요?
마트에서 살 게 있겠지만
무겁고 온라인 외에도 살것도 많을텐데요3. . ....
'22.6.20 10:28 AM (222.234.xxx.41)거기서 다 사면 되는걸요.
4. ㅇㅇ
'22.6.20 10:28 AM (80.89.xxx.213)딱히 보낼거 없어요 미국은 진짜 다있어요. 슬리퍼 샴푸 보내지 마세요. 한철 입을 옷가지랑 겨울옷 잠옷 정도 챙겨가세요 가서 사면 되요
5. 핸드폰
'22.6.20 10:31 AM (121.133.xxx.125)핸드폰개통이나 카드 발급등 다른 업무도 많고
학교에 따린서는 메트리스나 토퍼정도.베딩은 사야하는곳이 많아요.
미국은 조명이 따로 없는곳은 스탠드필수고 커피포트나 휴지통.세탁망.선풍기를 사야할 수 있고요. 생수.휴지.휴지통.세탁세제등 꼭 필요한거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나머지를 사도 살게 제법 많을거에요6. 샴푸요??
'22.6.20 10:33 AM (1.177.xxx.87)미국에 마켇 가면 다있는데...
한국 교민들 별로 없는 곳으로 가면 한국 음식 구하기 힘들테니 오래 보관 가능한 한국 인스턴트 음식이나 챙겨서 보내세요.
외국 가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거에요.7. ㄴㄴ
'22.6.20 10:36 AM (106.102.xxx.224)매 끼니 요리해 먹을거 아니고, 한국 대기업 공산품으로 나온 식품류 정도는요
굳이 한국마트 아니어도, 중국마트, 아시안마트 가도 흔히 많아요
미국도 인터넷에서 다 배송 시킬 수 있어요8. ..
'22.6.20 10:39 A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처음에는 사러 다니기도 힘들어요. 바로 몇번 쓸수있게 소용량으로 짐가방에 넣으라고 하세요. 생리대 팬티라이너 치약칫솔등등 필수품은 소포장으로 일단 짐에 넣어요.
9. ㅇㅇ
'22.6.20 10:39 AM (110.12.xxx.167)당장가서 자야하니 침구류는 필요하죠
기숙사 들어가는거죠?
나머지 생필품은 마트가거나 온라인 구매하면됩니다10. ...
'22.6.20 10:48 AM (76.33.xxx.130)몇년 거주도 아니고 한 학기라면 대충 살다와도 될거 같아요.
하루 이틀이나 일주일 정도 분량의 샘플, 타올 2개, 속옷, 겉옷, 편한 옷, 노트북 정도요.
나머지는 전부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돼요.11. 일단
'22.6.20 10:59 AM (222.99.xxx.15)다른건 거기 다 있구요.
생리대는 반드시 자기 쓰던거 가져가게 하세요.
미국은 여자들이 대부분 탐폰을 써서 생리대 질이 그냥 그래요.
라운드 반팔 면티는 우리나라것이 좋아요.
미국은 대부분 파진 옷들이 많아서 여름 반팔만 챙겨가게 하시고 가을 후드티 종류는 미국에 질좋고 예쁜게 많으니 참고하세요.
의약품을 좀 챙겨야 하는데 미국 약국에 감기약 비타민 등등 아주 잘 되어있지만 아쉬운게 두가지예요.
1.눈다래끼 났을때 먹을 간단한 항생제.
우리나라 약국에서 파는 일명 마이신.
미국에 처방전없이 이거 절대 못사요.
그런데 다래끼 가끔 잘 납니다. 피곤해서 면역력 떨어지면요.
2. 인공눈물. 1회용으로 잘려있는 우리나라 제품.
공부하다보면 이거 많이 필요해요.
미국에선 안약처럼 생긴 것밖에 못봤어요.
한달안에 쓰고 버려야 하는.12. 둥그리
'22.6.20 10:59 AM (210.219.xxx.244)제 아들도 지난 학기 떠날때 여기다 여쭤보고 많은 도움 받았어요. 그땐 추울때 추운 지역 가는거라 전기장판도 갖고 갔어요. 얇은 탄소장판.. 없었으면 큰일났을뻔 했대요.
저희 아이는 자린고비라 컵밥이랑 믹스커피도 유용했구요.
다른건 거기서 많이 사서 썼어요.13. 누구냐
'22.6.20 11:17 AM (221.140.xxx.139)일부러 거기 꺼 직구도 하는 판에..
그리고 그 나이면 알아서 잘 챙깁니다.
여학생이면 자기 몸에 편하고 예민한 것들,
상비약, 생리대 (이것도 개인 차),
마트가면 알아서 사겠지만,
은근 불편했던 건, 전자제품 콘센트 아답터...
비상식량으로 김 쵝오~14. ....
'22.6.20 11:29 AM (118.235.xxx.214)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접종..
발병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선 낮아서 필수접종에 포함이 안 되어 있지만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발병율이 우리 나라보다는 높아서 유학생, 기숙사생 등에게 권고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정도인데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해서
발병율이 좀 낮더라도 접종하시는 게 안전할 거예요.15. ,,,
'22.6.20 11:34 AM (116.44.xxx.201)얼마동안 가나요?
음식을 해먹을건지 사먹을건지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 묵을건지등을
알려 주셔야 답을 드려요16. ,,,
'22.6.20 11:36 AM (125.187.xxx.98) - 삭제된댓글요즘엔. 딱히 가져가야할게 있을까요?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챙겨가고....
그외엔 코스트코,월마트,크로거 같은곳에
한국 라면,과자.김.김치.고추장.된장 기타등등 다팔아요
샴푸.슬리퍼 ,한국화장품같은것도 티제이맥스나 홈굿가면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싸게 구매가능해요17. ^^
'22.6.20 11:38 AM (125.187.xxx.98)요즘엔. 딱히 가져가야할게 있을까요?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챙겨가고....
주변에 한인마트가 없는곳이라도
코스트코,월마트,크로거 같은곳에
한국 라면,과자.김.김치.고추장.된장 기타등등 다팔아요
샴푸.슬리퍼 ,한국화장품같은것도 티제이맥스나 홈굿가면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싸게 구매가능해요18. 거기
'22.6.20 11:44 AM (119.64.xxx.75)다 있어요.
마트 한군데만 가도 원스톱으로 다 살 수 있거든요.
생리대도 저는 그냥저냥 쓸만했어요.
짐 많으면 힘드니 일주일 여행 갈 정도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가서 사는게 어떤가요?19. 캘리포니아쪽으로
'22.6.20 11:52 AM (39.116.xxx.172)한학기 가거든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많네요
정말 글올리기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거기 기숙사에 식사제공은 되지 않나요?
주말이나 그럴때는 개인이 알아서 챙겨야 하나요?20. 하아...
'22.6.20 12:05 PM (14.32.xxx.215)교환이면 기숙사에서 밥주죠
딸한테 물어보세요
지침 다 나왔을텐데ㅠ
외국은행 계좌 만들어서 카드 주면 땡이에요
예방접종 필요한거 다 해야하고(학교에서 요구함)
비상식량과 생리대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가서 하면 돼요21. 원글님
'22.6.20 12:44 PM (122.102.xxx.9)잠깐이라도 딸래미 혼자 미국 보내시려니 걱정되시죠. 뭐가 필요한지 질문하시기 전에 먼저 어느 도시인지, 숙소가 어디인지, 숙소가 어떤 조건인지, 식사 제공되는지 등등을 알려주시면 더 도움되는 답글들이 달릴거예요. 학교마다 상당히 다르거든요. 시골로 가지 않으면 일상용품은 거기 마트에서 사는 거 추천합니다. 좀 어버버 하더라도 그게 다 문화 체험이고 경험이잖아요. 제 경우는 꽤 전이긴 하지만 일상 생활용품이라도 미국 상품, 마트 보는 재미,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르고. 계산대에서 무뚝뚝한 캐셔 언니들때문에 살짝 가슴 조였던거 그런 거 생각나네요. 6개월 정도면 한국마켓 없어도 대충 살면 되구요. 친화력 좋은 친구라 친구들 불러 같이 해먹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불고기 양념 가져 가는 것도 좋아요. 인기 짱! 물론 한국마켓이나 아마죤에서 다 살 수 있긴 하죠. 교환학생이면 맨땅에 헤딩아니고 학교에서 지침 다 나오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갔다 온 선배 얘기 들어보는 거 좋죠.
22. 저는요
'22.6.20 3:28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큰애가 미국에 있고 작은애가 며칠후 놀러가는데
두고 먹기 좋은 반찬 좀 보내달라고 전화왔네요.
한인마트가 있어서 인스턴트를 사다먹긴 하는데
오징어채, 멸치볶음, 볶음고추장
이런 밥반찬이 필요하다고..
인스턴트는 너무 먹어서 질렸고
사먹거나 배달음식도 질렸다고.
생리대도 많이 보낼 예정이예요.
미국서 파는게 질도 별로인데다
원재료(뭔지 기억이ㅜ;;;) 공급부족으로
품귀가 올 수도 있대서요.
미국은 물류 운송에 문제 생기면
매대가 바로 비어버리더라구요.
220V 앞에 끼는 110V용 돼지코?도
충전기 앞에 끼워야해서 필요하다고 사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