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온전히 보이는 곳에 오면 가슴이 트입니다.
갈비뼈 사이사이로 바람이 통하는 느낌이 들어요
모두들 어딘가 좋은곳으로나들이를 갔나봅니다
사람은 없고 새들과 나무만 있는 이곳
저는점심을 순대국으로 먹고 배두드리며
하늘을 보이는 곳에 자리를 펴고 누웠습니다
이러다 어쩌면 소가 될지도 모르지요
오른팔에 느껴지는 우리 댕댕이의 얼굴....
음악은 김필
날씨는 흐림
그래서 나무 냄새가 진한...
날이 흐리군요. 나가 봅시다
이렇게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22-06-18 14:29:16
IP : 117.111.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날
'22.6.18 7:02 PM (211.212.xxx.169)좋아요.
소소한 바람같은 글인데 어찌 아직 답글이 없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