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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다니는 동생 오늘 공무원 시험치러 가요

.... 조회수 : 10,179
작성일 : 2022-06-18 08:26:49
공기업 붙은지 딱 1년만에
회사 스트레스 업무많다고 공무원 공부하더니
오늘 시험치러가네요

대학잘나와서 대기업 가더니
2년만에
상사가 괴롭힌다고 사표

다시
공기업 붙고 1년다니더니
생각보다 일이 많다고
워라벨이 아니라고

아직 사표는 아니고

오늘 시험보러 가는데

만약 공무원 되도 힘들면

저인간은 뭐한다고 할지 궁금해요
IP : 117.111.xxx.4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6.18 8:27 AM (1.222.xxx.103)

    공기업이 나을텐데..

  • 2. 어휴
    '22.6.18 8:28 AM (112.154.xxx.39)

    공무원 합격해도 몇년 안되 그만두겠네요
    동생 같은 사람은 알바두고 돈 별로 안벌며 본인 생활 즐기는 카페사장이나 해야겠어요

  • 3. ...
    '22.6.18 8:28 AM (223.38.xxx.237)

    어째 계속 하향하는 것 같은,,

  • 4. ...
    '22.6.18 8:29 AM (223.38.xxx.237)

    공무원보다 공기업이 나을텐데

  • 5. ㅇㅇ
    '22.6.18 8:30 AM (182.211.xxx.221)

    진짜 공무원보다 공기업이 훨 나을텐데 안타깝네요

  • 6. 시험능력 축하
    '22.6.18 8:30 AM (121.154.xxx.35)

    시험능력이 좋으시니 축하드리고
    공무원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거기다 돈까지 적어요
    공무원 한가하려면 저 먼 낙도 사람 별로 안 사는 곳
    우체국장 정도?

  • 7. ...
    '22.6.18 8:31 AM (223.38.xxx.237)

    공무원 하다 박봉에 일 많다고 사업한다고 하진 않겠지요

  • 8. ....
    '22.6.18 8:32 AM (117.111.xxx.45)

    그래서 그런사 사표는 안썼더라구요
    그리고 공부하는 꼬라지를 봐서
    될거 같지도 않고
    그냥
    몽니같아요

  • 9. ..
    '22.6.18 8:33 AM (218.236.xxx.239)

    공기업이 돈도 더 많이줄텐데~ 워라벨도 돈이 많아야 좋죠. 내보기엔 공무원도 직종탈듯하네요~~~혼자 일하는곳 가야할듯요. 요즘 공무원 연금때문에 인기없어서 다들 공기업, 대기업 간다던데 어찌 거꾸로네요.

  • 10. ...
    '22.6.18 8:33 AM (223.38.xxx.237)

    사표 안썼더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그냥 객기 함 부리고 다시 다니면 되겠어요^^

  • 11. 워라벨
    '22.6.18 8:34 AM (118.235.xxx.141)

    보통 똘끼없음 워라벨 없어요
    공무원도 돈도 적은데 상사괴롭힘 있습니다

  • 12. 한번
    '22.6.18 8:38 AM (180.230.xxx.76)

    겪어보고 진로수정하기엔 이제 나이도 있고 신중해야할때 입니다.
    어디를 가나 꽃길은 없는데 상사때문에 그만둔것부터 단단하지 못하단 증거에요.

    이세삼 돈벌이가 다 인간관계 피로도에서 성패가 갈리고.일이 많아 공기업 그만둘 생각이면
    공무원은 돈이 적은데서 오는 불만이 가장 클거고 부서마다 다르지만 워라벨이 아닌곳 이 많고 더 덥답할겁니다.

    이직도 습관입니다.
    다행히 원하는곳 붙어서 다녔으니 본인의 시험운은 있는듯한데 적응력도 실력입니다

    자신만만 할때 좌절을 겪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 13.
    '22.6.18 8:42 AM (49.164.xxx.30)

    공무원이 더 힘들어요. 진짜 민원 별꼴을
    다 당하는데..요즘 젊은사람들 공무원되고
    많이 그만두는데. 연금도 팍줄어 메리트없음

  • 14. 친척애들
    '22.6.18 8:42 AM (39.7.xxx.58) - 삭제된댓글

    2명이 공무원 됐는데 1년도 안되어 다 그만뒀어요.
    하나는 이른바 명문대출신, 하나는 지방에서 장학금까지 받았는데.
    저역시 끈하나없는 여학생이었고 30년전 당시도 구직난 심각해서 별반 충고할게 없더라고요. 솔직히 말리고 싶었어요.

    첫월급 받고 충격, 미친 상사놈이 그렇게 괴롭혔대요.
    주말에도 근무하는 여건 등등.

  • 15. ....
    '22.6.18 8:42 AM (117.111.xxx.45)

    사회생활 진짜 못하고
    만나는 여자도 없고 친구도 거의없고
    시험치는건 또 좋아해서 이거끝나면 또 무슨
    기사 시험본다고 하고
    1년 시험 플랜은 아주 빽빽해요

  • 16. 거기는
    '22.6.18 8:43 AM (39.7.xxx.58) - 삭제된댓글

    고인물에 대부분 나이들어 퇴직하는 시스템이라 고루 답답한거 못참는 사람은 안가는게 나아요

  • 17. 아줌마
    '22.6.18 8:49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어째 계속 하향하는 것 같은,,2222222

    급여, 복지, 조직, 인적구성원 모두 하향.
    요즘 공무원은 워라밸도 그다지라던데..
    특히나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윤석열정부에서
    대통령의 워라밸은 좋아져 보이지만
    하위 구성원들은 어떻게 죌까요.

    그나저나 동생분 능력이 좋으시네요
    취업난 시대에 원하는 대로 척척척.

  • 18.
    '22.6.18 8:52 AM (220.117.xxx.26)

    성격이 현실회피성으로 공부하는 느낌
    이거저거 다 건들며 자격증 따고
    내가 살아있는 느낌
    그럴수 있죠

  • 19. 김태선
    '22.6.18 8:53 AM (210.99.xxx.34)

    현직 공뭔인데...비추...
    보수적이고 수직적이고 요즘 신규들 사표 많이 씁니다.

  • 20.
    '22.6.18 8:58 AM (119.67.xxx.170)

    공무원이 더 신입에 몰아주는거 아닌가요. 급여도 적고. ㄱ

  • 21. ....
    '22.6.18 9:02 AM (117.111.xxx.45)

    시험 그리좋아하면 차라리 수능을 다시보고 약대를 가는게 좋다고 말했는데 그말은 그리 안듣고

  • 22. 오늘
    '22.6.18 9:12 AM (117.111.xxx.229)

    지방직 9급 시험이죠 공기업이 훠얼씬 좋을텐데

  • 23. 오늘
    '22.6.18 9:13 AM (117.111.xxx.229)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 시험보고

  • 24.
    '22.6.18 9:13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공기업은 늙은 평직원이 일을 안하려 들어요. 신입은 실무담당인데 워라밸 찾으면 그렇죠. 한마디로 일하기 싫다는건데. 평 안좋은 신입은 상사 서포트를 하는게 아니라 상사를 자기 뒷치다꺼리 하는 사람으로 아는듯한 직원도 있고 뭐 시키면 내가 왜 이걸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나가는 사람 거의 없는데 가끔 이직 하더라고요.

  • 25.
    '22.6.18 9:17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공기업은 늙은 평직원이 일을 안하려 들어요. 신입은 실무담당인데 워라밸 찾으면 그렇죠. 한마디로 일하기 싫다는건데. 평 안좋은 신입은 상사 서포트를 하는게 아니라 상사를 자기 뒷치다꺼리 하는 사람으로 아는듯한 직원도 있고 뭐 시키면 내가 왜 이걸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나가는 사람 거의 없는데 가끔 이직 하더라고요. 공기업은 10년 20년 지나 관리자급 되면 실무 안하니 좀 여유로운데 여유롭고자 하는 신입 누가 좋아할까요.

  • 26. ㅇㅇ
    '22.6.18 9:21 AM (117.111.xxx.143)

    그래도 주말 편히 쉴 수 있는 곳은 공기업인 듯..

  • 27. 나야나
    '22.6.18 9:23 AM (125.142.xxx.114)

    공뭔이 얼마나 힘든줄 모르는구나ㅜㅜ

  • 28.
    '22.6.18 9:24 AM (119.67.xxx.170)

    공기업은 늙은 평직원이 일을 안하려 들어요. 신입은 실무담당인데 워라밸 찾으면 그렇죠. 한마디로 일하기 싫다는건데. 평 안좋은 신입은 상사 서포트를 하는게 아니라 상사를 자기 뒷치다꺼리 하는 사람으로 아는듯한 직원도 있고 뭐 시키면 내가 왜 이걸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나가는 사람 거의 없는데 가끔 이직 하더라고요. 공기업은 10년 20년 지나 관리자급 되면 실무 안하니 좀 여유로운데 여유롭고자 하는 신입 누가 좋아하지도 않고 어디서 그런 자리 마련해놓고 기다리지 않죠.

  • 29. ..
    '22.6.18 9:28 AM (45.118.xxx.2)

    공무원이 쉬워보이나보네요

  • 30. 0000
    '22.6.18 9:41 A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공무원 되도 급여가 작다고 ... 왠지....

  • 31. ..
    '22.6.18 9:48 AM (223.38.xxx.90)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도 하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이렇게들 댓글 써도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속물에 남 비판만 하기 좋아하고 온라인 댓글 보면 왜 행복지수가 oecd국가 중 바닥인지 알겠어요

  • 32. ㅇㅇ
    '22.6.18 9:57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상사 스트레스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어딜가나 있는데요
    공무원 조직이 제일 답답할텐데..굳이

    감당 안되면 원글님 말씀대로 약사가 나을텐데 싶네요.

    변리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약사 회계사 등등 전문직 가면 좋겠네요

  • 33. 모모
    '22.6.18 10:15 AM (222.239.xxx.56)

    월급작고
    일많다고
    공무원되어도
    그만둘 핑계 또 생깁니다

  • 34. ㅋㅋㅋㅋ
    '22.6.18 10:17 AM (223.62.xxx.42)

    공무원가면 내가 마쳤었구나 땅을 피고 후회할텐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급 월급200아되는거 아시죠?
    미친 상사 폐쇄적문화 피말리는 민원
    오시면 헬게이트 열리는 겁니다

  • 35. ㅇㅇ
    '22.6.18 10:17 AM (211.108.xxx.164)

    자격증 따서 **사 붙은 일 해도 피곤하고 힘들어요
    세상에 진상은 어디나 있고요
    워라벨이라 허허허허

  • 36. ..
    '22.6.18 10:35 AM (125.181.xxx.187)

    지방직 9급보다 공기업이 휠씬 나을텐데요. 공무원도 오래 못할 것 같네요.

  • 37. ...
    '22.6.18 11:06 AM (110.13.xxx.200)

    자신이 쥔 떡을 모르고 남의 떡만 좋아보이나봐요.
    것도 더 하향으로 가는데 스스로를 내리막으로 내모네요.
    잘 알아보고나 셤 보는건지
    대부분 공기업이 공뭔보다 나은데.. 어이쿠..

  • 38. Dd
    '22.6.18 11:34 AM (187.189.xxx.106)

    공기업보다 공무원이 더 짜증날거같은데.. 요즘엔 대기업이 더 나아요.

  • 39. 00
    '22.6.18 2:03 PM (223.62.xxx.3)

    대기업 다니다 공기업 이직 실패하고 공무원된 사람 여기있어요 저는 잘다녀요 6년째... 아마 밖에 회사생활 해보셨음 공무원은 편하실거에요

  • 40.
    '22.6.18 10:11 PM (119.67.xxx.249)

    저도 오늘 교행 공무원 시험 치고 왔어요.
    은행도 근무해봤고 행정직 공무원도 해봤어요.
    결론은 사기업이 낫습니다.
    복지나 급여가 비교가 안돼요.

  • 41. ㅇㅇ
    '22.6.27 3:25 PM (49.175.xxx.63)

    공무원,공기업,대기업 다 있어봤는데 공기업이 최고예요 전 대기업다니다 일하다 죽을것같아 돈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공무원됐는데 월급 쥐꼬리에 일도 만만치않고, 민원 너무 힘들고, 관료들의 사고방식도 안맞아서 한참 다니다 그만두고 공기업 왔는데 모든게 적절한 수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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