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항암을 하시는데요
병원에 데려갔다고요
치료 안하면 사는데 병원데려가서 죽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원래 다들 이러신가요..?
다른 어머니들은 의연하게 항암을 하시던데
저희 엄마는 왜 이러실까요
1. 휴
'22.6.17 10:22 PM (121.190.xxx.189)정말 어머님이 너무 철부지이시네요…
그래도 그냥 꾹 참으세요.2. 아이고
'22.6.17 10:27 PM (49.161.xxx.218)항암이 무지 힘들지만 항암으로 완치되요
힘드셔도 조금만 참으시라고하세요
저 항암 9년째합니다3. 그럼
'22.6.17 10:30 PM (14.32.xxx.215)그만 가자고 하세요
나도 힘든데 엄마도 힘들었구나..그냥 가지말자 해보세요
우리엄마가 저래서 저는 알았다고 이제 안간다고 했더니 약봉지 숨기러 들어가시더라구요
윗님 저도 항암9년차에요 ㅠ4. ...
'22.6.17 10:35 PM (122.38.xxx.110)놀랍게도 진심이실거예요.
저희 시할머니 척추뼈 주저않아서 움직이지도 못하시는거 수술해드려서 이제 걸으시는데
걸을때 좀 아프시다고 수술안해도 낫는데 자식들이 강제로 수술시켰다고 눈물바람하세요.
진짜 복장터져요.5. ㅜㅜ
'22.6.17 10:38 PM (121.155.xxx.24)너무 힘드셔셔 그러실수도 ㅜㅜ
연세가 80 넘으시면 편하신데로 그 아래시면 항암 ㅠㅠ6. ...
'22.6.17 10:38 PM (116.36.xxx.130)항암이 힘들어서 투정하는거예요.
늙은 애기죠.7. ...
'22.6.17 10:45 PM (122.37.xxx.36)힘드시겠네요.
항암여부는 본인이 결정하는거지 왜 .....8. ..
'22.6.18 12:07 AM (175.215.xxx.190)너무 힘드셔서 제정신이 아니실거예요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은거죠.. 항암하시던 저희 아버지는 병원 복도에서 똥을 싸셨는데 본인도 모르게..너무 황당하니 그걸 치우는 언니한테 막 화를 내고 소변줄 갈러온 간호사들에게도 막 화내고 . 저희가 정말 죄송하다고 많이 싸웟었네요. 돌아가시니 그것도 그립습니다 ㅜ
9. 힐링
'22.6.18 12:37 AM (223.39.xxx.247)산책,드라이브,외식 어머니 기분 맞추어드려요. 애쓰시네요.
10. ...
'22.6.18 12:53 AM (180.69.xxx.74)70중반 넘으면 암인거 모르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긴해요
11. ,,
'22.6.18 4:16 AM (70.191.xxx.221)노년에는 암 전이도 느리고
항암해도 안해도 암은 고통이 전부하잖아요.
말기엔 통증관리가 전부12. ㅜㅜ
'22.6.18 3:21 PM (180.69.xxx.55)항암이라는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하기 어려울만큼 아프고 힘들어요. 암환자 많이본 사람인데..컨디션은 완전 널뛰기고 알수없는 통증과 무기력으로 일상생활이 버거워요. 요양병원 도움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