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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그렇게 살기 빡세면? 과천은 어때요?

Dd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2-06-17 17:41:52

과천에서 애기 키우고 있어요
여긴 정말 자연친화적이고 암것도 없어서 학원 보내려면
평촌이나 대치로 가는데
그래서 나중에 대치동 이사 많이 간다네요

과천은 아이들 학령기 됐을때 어떨까요?

경쟁이 강남처럼 심하진 않겠죠?
IP : 211.36.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7 5:51 PM (124.59.xxx.119)

    얼마전에 과천신축으로 이사왔는데 애가 고딩이예요
    뭐 엄청 잘하는애는 아니긴한데 학원은 다 과천내 소규모학원 보내거든요. 평촌쪽으로 보내려다가 고등은 내신땜에 다 과천내에서 보내는데요. 학원규모는 작지만 꼼꼼하게 파악하고 가르려줘서 서울에 있던 학군지대형학원보다 낫구나 하는걸 느껴요
    학원도 크다고 애들많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 내실이 있는게 더 중요함을 느낍니다.
    서울에 학군지에서 살다가 이사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몇달이지만 살아보니 왜 과천이 전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뽑혔는지 알거같네요. 논밭있는 시골이 아닌(개인적으로 시러해요) 그야말로 도시전체가 공원같은 전원도시예요

  • 2. ..
    '22.6.17 6:15 PM (175.196.xxx.114)

    대형학원 없지만 조용히 엄마들이 알아서 시켜요.
    문원중, 과천중 입결보시면 그냥 나오는게 아니란걸 아실거에요

  • 3. ㅇㅇ
    '22.6.17 6:18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과천 저층아파트일때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공사판이고 고층아파트로 바뀌어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참 아쉬워요
    저는 아이들 중학교때 대치동으로 전세로 이사했어요 여기 살아보니 모든게 넘편리해서 여기에 계속 살고싶다는생각이 들어요 과천집을 전세주고있는데 팔려고하니 이제 안팔리네요
    세안고 사는사람도 없을테니 팔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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