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원래 이런가요
1. 찜
'22.6.17 2:45 PM (219.249.xxx.53)찌세요
찌면 부드러워 져요
설마 그냥 드실려고 하신 건 아니시죠2. 나는나
'22.6.17 2:48 PM (39.118.xxx.220)원래 그래요.
3. 원래
'22.6.17 2:51 PM (116.41.xxx.141)그래요
그래서 뺑 둘러서 섬유질 벗겨내야해요
할머니들 길가에 파는거 껍질 벗긴거 사세요4. --
'22.6.17 2:53 PM (122.36.xxx.85)그게 좀 여리고 부드러운잎이 있고, 좀 뻣뻣하고 억센 잎도 있어요.
5. 그거
'22.6.17 2:57 PM (122.34.xxx.60)위 줄기부분을 똑 분질러서 벗겨 내셔야합니다.
사오시면 일단 믹싱볼 큰 거 잠시 담가서 초파리며 흙이며 지저분한거 살짝 떨어져나가게 하시고.
잎 하나씩 잡고 줄기 따서 죽 벗기시면 됩니다.
그러고나서 깨긋하게 씻으신 후 쪄서 드세요 찌실 때 잎사귀들 펼쳐서 많이 겹치지게 않게 찌세요
많이 사시면 고달픕니다 한 백 이삼천원 하는거 사다가 재미로 몇 개 쪄서 쌈장에 일단 드셔보세요. 강된장까지 다 새로 만들어서 먹으려면 이걸 왜 했지ᆢ 싶을 수도 있어요6. ..
'22.6.17 2:57 PM (218.50.xxx.219)옛날부터 여름에 추어탕 끓이려고 미꾸라지 씻을때
솥에 미꾸라지 담고 호박잎을 같이 넣어두면
미꾸라지가 움직이며 호박의 거친 이파리에 쓸려
진이 벗겨졌어요.
그 정도로 거친게 호박잎이에요.7. hap
'22.6.17 3:07 PM (175.223.xxx.148)혹시 호박잎에 흰색으로 무늬가 있나요?
그럼 그건 단호박잎이라 우리가 먹던
진짜 참호박잎 아니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줄기쪽 끊긴 끝 부분에서
손톱으로 일일이 섬유질 잡고 주욱
당기면 실처럼 일어나는 거 떼어 버림 돼요.
그리고 쪄내면 보들보들한 쌈호박잎이 됩니다.8. ...
'22.6.17 3:07 PM (110.11.xxx.172)그거님 말씀처럼 줄기부분 잡고 고구마줄기 벗기듯이 살살 잎사귀있는 곳까지 벗기시면 되요.
9. ㅁㅁ
'22.6.17 3:16 PM (39.7.xxx.26) - 삭제된댓글원래 그렇지않아요 ㅠㅠ
파는건 먹을수있는 연한잎이 몇개없어요
그렇게 억센건 쪄도 맛없어요
만져봐서 보들 보들한걸로만 하는건데 거의없다는 ㅠㅠ10. 플로네
'22.6.17 4:00 PM (1.213.xxx.116)아직 시기상조에요.
여린잎을 따서 껍질 벗겨 쪄먹어야 맛나는데 이제 막 애기 호박이 달리는 시기라 잎을 따면 호박이 안열려요.
시골 할머니 말씀으로는 호박잎은 광복절 지나고 먹는거라고^^11. 제가 하는 방법
'22.6.17 4:31 PM (121.190.xxx.231)저도 호박잎 엄청 좋아하는데요
일단 잎이 넘 큰거는 억세서 먹기 않좋아요
될수있으면 잎이 작은 여린잎으로 골라서
물로 깨긋히 씻은 다음
마지막 헹굴때 밀가루 푼물에 (엷은) 적시듯이 헹궈서 채반에
놓고 찌면 훨씬 부드러워지고 맛도 좋아요
울 시어머니 한테 배운 방법이어요~12. 네
'22.6.17 4:42 PM (211.206.xxx.238)원래 그래요... 줄기를 똑 잘라서 실처럼 죽죽 벗겨내야해요
13. …
'22.6.17 5:02 PM (210.218.xxx.178)사먹는건 억센잎이많아요
저희 시어머님 농사지으시는데 여름에 따주시는건 아주 부드럽고 연한것만 따주시는데
시장가서 할머니들한테 사도 억센 잎이 너무 많아요14. ...
'22.6.17 5:05 PM (1.251.xxx.175)저도 좋아하는데 작고 여린 잎은 잘 안나오더라구요ㅠ
줄기에서부터 똑 부러뜨려서 죽 벗겨내면 잎사귀 쪽 잎맥에 있는 가시까지 제거해요
잎몸에 있는 건 어쩔 수 없고 최대한 부드럽게 잘 찔 수 밖에 없어요.
비 많이 온 후에 나온건 좀 부드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