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하다가 점심시간 약간 피해서 혼밥을 가끔 하는데요.
드라마 켜놓고 이어폰 한쪽 끼고 점심 먹는데 좋더라구요.
오늘 점심 혼밥 중에 어쩌다 우블 마지막회 차례였는데 궁금해서 끊을 수는 없고 눈물을 나오려도 하고…. ㅎㅎ 누가 봤으면 엄청 이상했을 것 같아요.
저는 노희경 작가 드라마가 참 좋네요. 한수-은희도 재밌었는데… 저는 영옥이 편이 제일 여운이 많이 남네요. 혜자 삼춘이 나중에 영옥이 사정 알고 챙겨주는 것도 좋았고. 장애인을 경험해보지 못한 정준이가 첨에 놀라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이병헌 김혜자 고두심 연기 얘기는 많은데 저는 한지민도 참 잘 한 것 같아요… 이쁘기도 진짜 이쁘네요.
점심 혼밥 중 우블 마지막회를 보는게 아니였어요.
동작구민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22-06-17 13:23:14
IP : 116.38.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작구민
'22.6.17 1:24 PM (116.38.xxx.236)해방 우블 끝나고 중간에 사내 맞선고 보고 새 드라마 골라야되는데 “이번 생은 처음이라” 어떨까요?
2. 천사
'22.6.17 1:28 PM (118.221.xxx.212)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여자연예인들 중에선
최고로 그대로 오히려 더 예뻐진거 같아요
눈빛도 초롱초롱 여자가 봐도 넘넘 사랑스러움..
진짜 부러운 얼굴이에요..보고있음 기분 좋아지는3. 이번생
'22.6.17 1:32 PM (218.238.xxx.14)잔잔하고 코믹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오스트도 좋구요. 이민기 여기서 멋져요.
4. 이번생
'22.6.17 1:38 PM (221.143.xxx.13)엔딩이 억지로 조합한 듯 뭔가 미진... 스포 아니구요
드라마 볼 만해요 추천합니다.5. 쭈117
'22.6.17 2:54 PM (211.33.xxx.129)엔딩이 좀 그렇긴 했는데 이번생은 처음이라 저는 좋았어요. 사내맞선 실장님이랑 해방 창희 나오는 드라마죠? 좋은 배우 나오는 드라마들은 좋더라구요. ^^
저는 요즘 나의 아저씨 보고 있어요. 해방 작가의 인생드라마라고 하던데 참말로 마음이 치유가 되네요.
위로 받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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