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 ..
'22.6.17 9:5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자연과학 많이 생각해요
별거 아니다
몇억만년 흘러온 시간 나는 먼지다
생각은 공이다
잠깐 블랙홀 다녀와요
웃기게도 잊혀져요2. 전
'22.6.17 9:56 AM (121.160.xxx.7)알바했어요. 몸이 고단하면 우울함을 느낄새도 없이 잠들었어요
3. 일하거나
'22.6.17 9:57 AM (180.69.xxx.74)생각줄이고
움직여요
강아지 산책.운동. 베란다에 꽃 키우며 시간 보내요4. 단순노동
'22.6.17 9:58 AM (112.145.xxx.70)몸이 피곤해야되요.
나가서 일하세요. 단순한 일로요.
택배추천5. 음
'22.6.17 9:59 AM (180.65.xxx.224)언제 죽어도 되니 막살자 했어요
걍 누워있어도 되고 누구한테 잘보이지도말고 한마디하면 욕도 하구요 이왕 망친인생 뭐어때 이런 심정 ㅜ6. 정도 차이
'22.6.17 9:59 AM (121.133.xxx.125)저도 비슷요.
자살 충동은 아니지만
잉여의 인간 ㅠ
남편에게 미안해요.
나 아닌 사람 만났음 더 나았을까?
사주에 제가 남편복이 있어 편히 산다는데
울 남편이 그래서 힘들지만
저 위치에 올라 저는 편하게 사는걸까요?
그래서 전 남편에게 한번도 스트레스를 주진 않았지만
2프로 정도 빼고 남편에게 맞추서요.
늘 자신은 돈 버는건 힘들지 않다고 하지만
힘들겠죠. ㅜ7. 원글님
'22.6.17 10:00 AM (121.133.xxx.125)남편이 현재 생활을 하는건
원글님과 아이들 때문일거에요.
기운내시고.
남편 좋아하는 점심이라도 ^^8. ....
'22.6.17 10:00 AM (218.152.xxx.154)자살 생각 오래했어요.
결론은 아이 둘에게 자살한 어미는 될 수 없다였어요.
제일 자연스러운 방법은 불치병에 걸리는 것. 우리 엄마는
병에 걸려 돌아가셨어...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일단 두 아이 성인될 때까지는 버텨야죠.
양부모님 돌아가셔서 두 아이 말고 제 죽음에 많이 힘들어 할
사람은 없어요.
8년 남았어요. 건강검진 안하고 있어요.9. 어제
'22.6.17 10:02 AM (121.133.xxx.125)유튜브 듣다 잠이 들었는데
갈등은 시소같은 거래요.
갈등이 없을수는 없고
5대 5 의 시소도 없지만 재미도 없고
5대 5면 왜 시소 타겠어요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장성숙씨 유명한분 같았는데..가물가물
커피한잔 드시고
정신 빠릿 ㅋ10. 양창순씨
'22.6.17 10:04 AM (121.133.xxx.125)정정. 장성숙씨는 더 연세있으신데 그 분 내용도 좋아요.
우리 양지로 가요. ^^11. ...
'22.6.17 10:05 AM (122.34.xxx.62)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힘들었나봐요
이 시간 지나면 잘 견뎌냈구나 싶을때 있을거에요
가족 곁에서 엄마 아내로서의 최소한의 역할 다해주는게 가족에게 얼마나 도움된다구요
손해봤던 후회의 과거는 바꿀 수 없고
가족과 함께하는 현재 미래는나와 가족위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밥하고 청소 빨래하고 가족일 도우면서 가족곁에 있는 것만이라도 지금으로서는 돈버는 귀한 행동이구요 책임다하는 거에요
힘내세요 상담받으면서 혼자 마음속에서 생각하던 속 이야기도 꺼내놓으면 한결 가볍고 도움될거에요12. ...
'22.6.17 10:06 A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자살은 아이들에게 너무 큰 상처에요
주변에 아이 주고 자살한 엄마가 있어서..
전 암에 걸리면 치료 안하고 그냥 죽으려고요.
하루 오전만 살자 오전 지나면 오후만 살자
오후 지나면 자자 내일 아침 눈 안뜨길
하지만 해가 뜨면 또 열심히 살아요
걸어서 회사가고 묵묵히 일하고 또 열심히 걸어서 퇴근하고
저의 행복은
제가 지극정성으로키우는 식물에서 꽃필때13. 영통
'22.6.17 10:10 AM (211.114.xxx.32)상담 받았어요. 3개월 했는데...
주로 내가 말을 하고 상담사는 말미에 말 조금 해 주고..
내가 이 상담을 왜 하나 싶었는데
결국 내가 그 길을 찾아 가고 있는 것이고..상담사는 이정표 정도..
어느 순간 머리를 탁 치는 생각의 전환이 오더라구요
.
나에게는 그 생각의 전환이...
이제 과거 생각, 과거 이야기 하기 싫다.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원하는 것이 없지만 자잘한 거라도 기분 좋은 것 할란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이기적일 것이다. 이기적일 수 있다.
..였어요.14. 영통
'22.6.17 10:16 AM (211.114.xxx.32)저 위 ...생각은 공이다.. 말 멋지네요
책 좋아했기에 생각에 가치를 많이 두었는데
생각이 단순하지 않아서 우울이 스멀스멀 된 거 같기도.
생각은 공이다
기억할게요.15. 막내가40될때까지
'22.6.17 10:19 AM (183.103.xxx.126)저의 미숙한 판단으로 친정의 종년처럼 살다
너무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늦둥이 막내를 업고 바다로 강으로 뛰어들까 위의 두아이는 어떻게든 남편이 키우겠지 하는 생각에
몸에 돌을 얼마짜리를 묵어야 아이랑 같이 안떠오르고 죽을수있나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업으면 고통이 덜할까
별별 생각에 험한 생각을 하면서도 가면을 쓰고 아이들 숙제봐주던 시절이 있었어요 .
그러다 막내가 뛰어다니는 시간이 되고 ㅡ
어느 글에서 저승갈때 막내울음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린다
이 글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어요
나를 붙잡은 정신차리게 한 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끔 생각나는 글은 일찍 가신 부모 특히 엄마에게 투정부리듯한 글이 마음 아팠어요
사람이 마흔쯤은 되야 그래서 불혹인지 ㅡ
세상에서 그나마 중심잡고 세파에 흔들림도 덜해지는
마흔까지는 살아서 땅에 뿌리내리는 자식을 보고 가야 부모의 책임을 다하는거 아니냐 하는 투정어린 그리움가득한 글을 보고 눈물이 갑자기 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내가 결꼬 자살까지 하지 않을거 나 자신도 잘 알고있었지만
그리고 내가 처한 상황이 여유롭지 못하고 , 남편 보기 민망해서 ,사람에 대한 헛헛함이 자살까지 생각할만큼은 아니라는거 분명히 알았지만 끝없이 피하고 싶은 상황을 죽음으로 연결해서 생각하는 어리석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지금은 세아이 잘 크고 남편도 잘 자리잡아서
은퇴후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건강관리 잘 하며 지냅니다.
우리 모두 자연사 합시다,,
이 또한 지나가리 ~16. ..
'22.6.17 10:23 AM (223.33.xxx.47)가장 가까운 상담센터 위주로 전화 돌려 적절한 금액에 오늘 예약되는 곳 찾아 쏟아내세요
그냥 지나가는 감정입니다17. 점넷님....
'22.6.17 10:29 AM (122.254.xxx.130)어쩜그리 저랑 같으셔요ㆍ
애들 성인될때까지 기다려요ㆍ
저도 검강검진 안하고있어요ㆍ
큰 병걸리면 가장 좋은 방법이니ᆢㅠ18. ...
'22.6.17 10:34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자살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지만 생각해보니까 저기 윗님의 택배 라도 해보라는 이야기는 진짜 공감이 가네요 .몸이 좀 힘들고 딴생각을 안해야 될것 같아요 .. 잡생각 많이 날때도 저건 효과 있는데 자살하고 싶은 감정이 생겨본적이 없어서.ㅠㅠ 좀 더 다를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거에 정신을 집중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19. ...
'22.6.17 10:34 AM (175.113.xxx.176)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지만 생각해보니까 저기 윗님의 택배 라도 해보라는 이야기는 진짜 공감이 가네요 .몸이 좀 힘들고 딴생각을 안해야 될것 같아요 .. 잡생각 많이 날때도 저건 효과 있는데 자살하고 싶은 감정이 생겨본적이 없어서.ㅠㅠ 좀 더 다를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거에 정신을 집중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20. ..
'22.6.17 10:38 AM (39.7.xxx.163)전 종교가 있어서 자살은 원천 금기인데요
찬찬히 보다 보니 시도 했다가 살아남은 분들 중에
별처럼 빛나게 되신 경우를 좀 본 듯해요.
보람있고 의미있는 생을 사시는 분들. 본인만 행복한 게 아니고
이런 분이 안 계시면 큰 일 날 뻔 했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분들.
사람이 미래를 모르는 걸 이용해서
악한 영이 그런 빛을 꺼뜨리려고 유혹하는 게 자살 아닐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침이 오면 밤의 어둠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된다, 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울림으로 남아있어요.21. 저요?
'22.6.17 10:39 AM (106.101.xxx.151)저는 통장에 돈보고 참아요
돈많냐구요? 아니요
그냥 천만원만있어도 내가 진짜 죽을거면 저거 다쓰고
완전 놀다죽어야지 억울해서 못죽는다
그러면서 살아가요22. ..
'22.6.17 10:43 AM (124.5.xxx.85)김록이 목사님 간증 유투브에서 들어보실래요?
그분간증 4편까지 있어요
1편이 정말 듣다보면 편한인생없구나
너무 많이 위로 받고 살아요 설교들으면서
죽으면 끝이면 편허기라도 하죠
영원히 어느세계애선가 살아야한다는게 가장큰 문제죠23. 살자
'22.6.17 10:44 A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죽을용기까진 안나더라구요
마음으로만 싶다.. 싶다..
그러다 보면 그래 그래도 지금 최악은 아니지..
싶어서 살자 살자..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되는건 맞더라구요24. 이런글도
'22.6.17 10:46 AM (183.103.xxx.126)죽을려고 결심하고
그래도 죽고 욕이라도 덜먹자 싶어서
집청소를 시작했는데
끝없이 청소하고 정리하고 배고파서 밥많이 먹고
팔다리 삭신이 쑤셔서 소맥한잔하고 자고
일어나서 또 남은 청소하고
대청소하다가 이렇게 깨끗하게 해놓고 내가 왜죽어
바로 본인 새차 한대뽑고 다 누리고 쓰고 죽을거다고
새로운 결심을 했다는 웃픈 사연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기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25. 소소한일상1
'22.6.17 10:48 A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알바했어요 오전몇시간이라도 하고나니 활력이 좀 생기긴하더라구요
26. 자식보고
'22.6.17 10:51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버텼죠.
자식있는 사람에게는 자살도 사치예요.27. 천천히
'22.6.17 10:55 AM (14.51.xxx.61)저도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죽고싶다의 속마음은 살고싶다 였어요
행복하게 살고싶다
행복하게 살 방법만 궁리했어요
힘들어요 님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신거 아니세요 ?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28. 몸이
'22.6.17 10:55 AM (124.54.xxx.97)편해서 그런거예요
택배 물류센터등 잠시 알바
노동하면 생각도 없이 잡니다29. 신정리댁
'22.6.17 11:04 AM (14.55.xxx.141)정말 댓글이 보석이네요
30. ᆢ
'22.6.17 11:11 AM (121.167.xxx.7)저 울다 웃고 있어요. 청소 얘기에.
마음은 아프네요.
자살은 긴 생각 끝에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 사이 어느때 갑자기 훅 저지르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틈 탄다 하지요?
그 틈을 주지 않으려면 생각을 멈추고 몸을 써야 해요.
원글님 일상을 잘 유지하시고, 남편 등을 보시면서 고마움 가지시는 것처럼, 햇빛에도, 비에도 감사함을 새기세요.자꾸 자연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세요. 시크릿 가든이 괜히 있는 게 아니어요.
저희 애가 죽고 싶을 때...힘들게 살아온 게 아까워서 안죽기로 했다더라고요. 중2때요. ㅎㅎ
성인이 된 요즘은..가족때문에 버틴다고. 저, 웃다울다할만 하죠?
청소해야겠군요. 집이 좋아서 당분간 세상 좀 더 살아보도록요.
원글님께 평안함과 생기가 있기를 기도합니다.31. 슬프네요
'22.6.17 11:12 AM (59.8.xxx.20) - 삭제된댓글왜 이런분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우울하다는분들이
주변에도 보면
다들 먹고살만한 집들이 그렇더라고요
적당히 잘 차려입고 손에 돈 있고
아둥바둥사는집은 그냥 사는데,
힘내시란 말밖에.
엄마가 그렇게 가는건 정말 아니란것만 기억하세요32. ...
'22.6.17 11:13 AM (116.122.xxx.15)매일 매일 생각해요. 어찌 죽을까... 요즘은 정신과 약으로 잘 안돼서 그냥 반 포기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이 몰려와서 허둥대는 내 자신이 참 힘듭니다.
이유도 없이 불안초조 ...
어찌 죽을까...만 생각합니다. 매일.33. 첫댓글님
'22.6.17 11:19 AM (99.229.xxx.76)쓰신 글 100% 사실이잖아요. 나는 먼지 맞고
우리네 인생 빛이 빤짝하고 꺼지는 시간이고
생각은 공 맞어요.34. ㆍ
'22.6.17 11:28 AM (121.167.xxx.7)아이고. 윗님.
병원가서 처방 다시 받으세요.
자살은 나에게, 주변에게 죄 짓는 일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세수하고 거울보고
소리 내어 불안아,없어져라 외치세요.
다들 힘내십시오. 우리가 죽어서 좋아할 존재가 누굽니까.
나를 함부로 내어 주지 맙시다!
나가서 바람쐬고 맛있는 거 먹고 집에선 소리 내세요. 노래라도 소리내서 부르세요. 그러다 울고 싶음 울기도 하시고요. 미친 척 소리 내어 웃기도 하시고요. 한발짝만 애씁시다.35. 운동을 많이
'22.6.17 11:57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하시면 좋겠어요
36. 와!!
'22.6.17 12:22 PM (182.221.xxx.118)저도 죽음 많이 생각했는데,
자식 생각하고 큰 고비를 넘기고 사는데요, 제가 거쳤거나 실천하는 과정들이 댓글에 다 나오네요.
정기 검진 안 받기,
우주에 대한 책읽으며 한없이 작은 내가 살아있다는 경이로음 매일 생각,
아침 등산하며 내가 돌아갈 자연느끼기,
이기적으로 살기,
물건 사지 않고 매일 한가지씩 버리기,
가족, 지인에게 최선의 좋은 표현하기 등37. 와!!
'22.6.17 12:28 PM (182.221.xxx.118)첫댓글님, 블랙홀 너무 동감합니다.
38. ...
'22.6.17 12:28 PM (223.38.xxx.85)결혼한지 얼마안돼 매주 시가가는게 너무 싫고 고되어서 아파트 베란다에 서면 뛰어내리고픈 충동이 들었는데요. 시가는 성향은 평범 부자. 못되게하시거나 한거 없어요.그저 매주 오라하셨어요. 어쨌든 결혼이 저랑 안맞는것일 뿐. 술을 많이 마셨고
내가 못돌아보고 못챙기긴사람은없나 그런사람들한테 전화한번 더하고 챙겨주고 하며 버텼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났네요.39. ᆢ
'22.6.17 12:39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만약 실패할 경우 건강상 후유증이 남아서 지금보다 더 괴로울수 있다
성공 했어도 남은 지인들이 걔가 그렇게 살았대 하는 뒷담화 소리를 들을것 같아서 조용히 살기로 했어요
남편은 새 출발하는 기회가 와서 좋아해도 남겨진 자식은 낙동강 오리얄 신세될것 같아서 못 죽어요
용기도 없고 비겁해서요40. 저는
'22.6.17 12:52 PM (42.119.xxx.70)죽고 싶다면서 겁은 많아가지고
안 아프게 죽는 법을 많이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울 나라 현실적으로
안락사도 아무나 안 시켜주고
평생 맘 고생 몸 고생 하고 살았는데 죽는 순간까지 고생하고 싶지 않아 그냥 삽니다41. ..
'22.6.17 12:52 PM (39.7.xxx.163)내면 아이를 돌보지 않으면 정서가 나빠집니다.
이기적으로 살라는 게 그 소리인 듯 한데
혹여나 해서 말을 덧붙이면
정말 이기적으로 살아야 하나 보다 하지는 마시길.
이기주의=괴물 = 공허해지기 거든요.
주체성을 가지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알자는 겁니다.42. 책추천
'22.6.17 1:01 PM (114.201.xxx.27)죽은자의 집청소...
43. ...
'22.6.17 1:18 PM (182.226.xxx.183)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아이를 이 세상에 나오게 했는데 잘 지켜줘야지요. 조금씩 이기적인 사치도 부려 보시고 좋아하는 거 찾아 보시면 어떨까요?
44. 일단
'22.6.17 1:42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애한테 해주려던 모든 의욕을 내려놓고 애옆에 있어주기만 하자, 밥은 안해줘도 된다, 죽지만 말자가 다짐이었고 그래도 한번씩 정줄놓고 즉고싶을때 연한살을 칼로 천천히 그으면 칼날이 주는 소스라치는 고통이 생각속에 오래 메아리쳐서 다음번에 생각났을때 소름끼치는 느낌도 기억나서 조금 주저하는 마음이 들게되요. 그찰나, 그리고 피가 배어나오면서 아주 잠깐 오래곪은 여드름에서 고름이 터지는 후련한느낌이 있어서 만족감이 들어 또 그 찰나의 감정으로 진정되기도 하구요. 자살 생각이 계속 드는건 관성같은거래요. 어느생에든 해본거를 다시 하려고 하는 습관, 관성같은거라 뭐 대단한운명, 대단한의미 같은거 없다는거 알아두세요. 담배못끊는거랑 다르지 않아요. 에고는 집어치우시길
45. elle
'22.6.17 7:35 PM (182.220.xxx.243)https://youtu.be/ujWOS_kLycA
이 영상 보셨음 좋겠어요.
최면을 통해 영혼의 세계를 보는데.. 자살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나와요..46. ....
'22.6.17 8:11 PM (110.13.xxx.200)왠지 글이 너무 슬프네요. ㅠ
날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람때문에라도 살아야죠. ㅠ
저도 너무 힘들때 그걸로 버텼어요.
다른 재미를 찾아보심 어떨지..
왜 힘드실까요. 원인이 뭔지...
지안,, 마음이 편안함에 이르시길 바래볼게요..47. ㅇㅇㅇ
'22.7.3 1:00 AM (182.219.xxx.102)아이를 보고 살아야되요 아이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