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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데 근성 없는 초4 아들

엄마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22-06-16 23:23:39
사춘기되면 더 힘들겠지만
요즘 참 힘드네요.
아이가 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우리 애는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스러워요.

Cms나 황소 이런곳 아무 준비 없이 시험 보면 CMS는 탑반 황소는 일품 나나와서.. 좀 똘똘하긴 하구나 싶게 기대감을 갖고 시작해요.
근데 들어가서 시험 보면 상위권과 꼴찌를 왔다갔다. 시험 준비 안함.
숙제 억지로 겨우겨우 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간당간당 다니면서 절대 그만두지 않겠다고 해요.
숙제 하게 하는거 너무 힘들고.
황소로 옮긴 후 간당간당하게 하는 아이 성향이 타이트한 황소 규정으로는 제가 볼 때는 감당이 안되는데. 기어코 다니겠다고 하고...
제 피를 말리네요.
정말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 ㅜ
지금 초4밖에 안됐는데 벌써 지쳐요 ㅜ ㅜ

하겠다했으면 열심히 하는 모습 숙제라도 하는 모습 시험 준비라도 하는 모습 뭐라도 있어야 하는데 스스로 절대 안하고 ... 또 그만두진 않겠다하니 숙제라도 시키려고 하면 시작 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조금만 뭐라고 해도 울고 불고...

크면 달라질까 싶다가도
애 타고난 성향이 이런거 같고
그냥 제가 학원을 끊을 수도 없고
제가 병 날 것 같아요.
IP : 210.9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6 11:25 PM (211.251.xxx.92) - 삭제된댓글

    인생사는덴 근성이 더 중요한듯요
    서울대 가는 머리 제외하고

  • 2. ...
    '22.6.16 11:27 PM (14.52.xxx.133)

    똘똘하면 6학년 정도부터 시켜도 됩니다.
    강남 아닌데서 대치동으로 6학년 때 온 아이
    수학학원도 그 때부터 처음 보냈고,
    선행도 그 때 처음 시작했는데
    처음엔 중하위 반에서 시작했다가 계속 레벨업 하면서
    2년 만에 탑반으로 갔고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성적 좋습니다.
    얘도 초등 3,4학년 때에는 게임을 중독처럼 해서
    그 때 애랑 갈등이 최고조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자기가 조절하면서 하고
    학원 숙제든 학교 과제든 다 알아서 합니다

  • 3. 근데
    '22.6.16 11:48 PM (116.41.xxx.121)

    근성은 몇살부터 나오나요?죄송 ..

  • 4.
    '22.6.17 12:31 AM (106.250.xxx.141)

    지능과는 별개라서
    Adhd검사 꼭 받아보세요
    스스로 알기 어렵거니와 아니면 마는거니까
    검사 꼭 받아볼거같아요
    시작이 안된다는게 집중을 못하는거 같거든요

  • 5. ㅋㅋ
    '22.6.17 1:59 AM (223.38.xxx.116)

    제가 adhd 똘똘한 아들 키워요 ㅋㅋ
    황소 다니는데 지인짜 안성실해요
    초5때까진 시작 못했는데 초6인 지금은 마무리가 안돼요 ㅋㅋ
    일품이면 부교재는 없겠어요~~
    나중에 부교재 생기면 더 골치 아파요
    근데 성적은 대충 잘 나와서
    열심히 해야할 이유를 못 찾아해요..
    맨날 조금씩 벌점을 받아오니
    벌점땜에 그만두게 될지도요 ㅠㅠ

  • 6. ㅁㅇㅇ
    '22.6.17 9:01 AM (125.178.xxx.53)

    은근 그런애들 많아요
    머리는 좋으니
    하면 되는데 싶어서 부모가 내려놓기가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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