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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올 해 드라마 최고의 문제적 인물

ㅇㅇ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22-06-16 10:16:36
저는 마지막 두 화 보면서 옥동이 다 이해 되더라고요.
옥동은 가난, 조실부모, 못배움 삼중고에 더해
지능도 떨어졌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옥동을 돌이켜보면 긴 대사가 별로 없었어요.
상대방이 뭔가 의견을 묻는 상황에서도
짧은 단문으로 직선적인 표현을 할 뿐이었어요.
아님 애매한 웃음이나 딴청 피우는 걸로 떼우는데요,
이게 이런 사람들 특징 중 하나거든요.
자신의 무지와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넘기는.. 방법이랄까요.
살짝 비슷한 케이스가 가족중 있어서 알아요.
처음엔 그게 옥동의 성격이나 삶의 태도라 생각했는데
나중 생각하니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구성하고 표현할 능력이 안됐던 것 같아요.
바보는 아니지만 살짝 경계선상에 걸쳐있는.
자식을 그저 먹이고 학교만 보내는게 다라 생각한건
실제로 더이상 뭘 해줘야할지에 대한 인식을 가질 능력도 안되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물론 시간 지나면서 엄청 후회하고 자학 했겠지만
그 당시에는 다른 생각을 못 한거죠.
돈 훔쳤다고 도둑놈이라고한 것에 대해서도
그의 머릿속에 각인된 기준은 돈 훔치면 도둑놈인거고,
서울 가자는데 거절한 것도
자신의 머릿속에선 불가능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어서였던 것 같아요.
우리가 욕했던 여러가지 상황들이
보통사람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것 같은 상황이네요.
지나고나서야 뼈저리게 후회하고 자책했지만
당시엔 그것 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 패착의 연속이었던 삶.
암 걸린 자신을 치료하지 않고 죽이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사죄였나봐요.


IP : 180.228.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16 10:21 AM (113.10.xxx.90)

    배고픔해결과 배움에 대한 갈망이
    옥동이 자랄때 최고였기에 동석이에겐
    그거라도 해결해주려고한 것 같긴 하지만
    이해는 안감. 꼭 그런 방법이여야했는지.
    동석이가 은희등등한테 느들 엄마가 이불 부시럭거리며
    자는거 봤냐할때 최악이었음

  • 2. ....
    '22.6.16 10:23 AM (210.113.xxx.161)

    상당부분 동의하지만
    그런데 왜 동석에게만 가혹했나싶네요.
    그렇게 지랄하는 큰아들에게도 받지않을 전화를 하면서
    동물 사람 모두에게 웃음을 보여주면서
    동석에게만은 왜?

    하다못해 동석이가 다시 태어나면 부모자식으로 살거냐고
    동석이가 물었을 때
    다음생에 태어나면 못해준거 다 해주고싶다.
    이렇게라도 말했어야한다고 봐요.

  • 3. ...
    '22.6.16 10:27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유퀴즈 제주에서 바닷가 할머니들 인터뷰 할때
    눈물이 저절로 줄줄 흘렀어요.
    저 되게 삭막하고 안 울거든요.
    무심하게 담담하게 말하는데 짐작이 다 되는

  • 4. ...
    '22.6.16 10:28 AM (59.8.xxx.133)

    옥동 에피가 가장 인상적이에요
    그 힘든 삶 앞에서 원인분석해서 비난하는 게 뭔 의미가 있나싶어요

  • 5. ㅇㅇ
    '22.6.16 10:28 AM (180.228.xxx.136)

    동석이가 다시 태어나면.... 에 대한 대답이요.
    저는 이렇게 이해 했어요.
    옥동은 뭔가 질문이나 요구가 들어오면 일단 일차원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지식에 기반해서 솔직하고 직선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요.
    다음생에서 더 잘해주고 싶은건 이성적인 마음과 판단이고
    그보다 먼저 떠오른 직관적인 감정은
    힘들다, 이런 고통스런 관계 반복은 싫다.... 가 아니었을까 해요.

  • 6.
    '22.6.16 10:28 AM (118.32.xxx.104)

    아. 경계성지능 문제였댜면 수긍이 가네요.

  • 7. ..
    '22.6.16 10:29 AM (210.223.xxx.2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얘기하신 대로
    작가도 그렇게 의도하고 옥동을 그렸는지가 궁금해요
    제사하러 가서 동석이 싸울때 말하는거 보니
    그 많은 아버지 재산 다 어떻게 하고 이러고 사냐고 물은거보니
    첩자리로 들어갔을때 어리버리하지 않고 큰 재산 보고 들어갔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밥이랑 학교만 생각했음 그렇게 큰 부자집으로 가지 않았을거 같아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ㅜㅜ

  • 8. ..
    '22.6.16 10:30 AM (210.223.xxx.224)

    원글님이 얘기하신 대로
    작가도 그렇게 의도하고 옥동을 그렸는지가 궁금해요
    제사하러 가서 동석이 싸울때 말하는거 보니
    그 많은 아버지 재산 다 어떻게 하고 이러고 사냐고 물은거보니
    첩자리로 들어갔을때 어리버리하지 않고 큰 재산 보고 들어갔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ㅜㅜ

  • 9. 외사촌
    '22.6.16 10:33 AM (38.34.xxx.246)

    동생이 있는데 둘째인데 유복자예요.
    외삼촌이 이 아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요.
    저같으면 아빠도 못보고 낳은 아이 넘 불쌍하고
    안타까워 더 사랑을 줄 것같은데 미워하시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지금도...
    외숙모가 안키우고 외할머니가 키우셨어요.
    외숙모는 큰 애만 키우고 작은 애는 남의 집 아이
    보듯이 했어요. 뭔가 어그러진 인연이 있나봐요.
    옥동도 모자란데다 동석과는 뭔가 안맞는 인연이
    아닌가 싶어요. 부모복 없는...

  • 10. ㆍㆍ
    '22.6.16 10:33 AM (223.39.xxx.154)

    저도 마지막에 옥동이 무슨 사연이 있었나에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가난과 무지로 지혜가 모자라 환경을 극복하지못했음으로 이해했어요

  • 11. 그러면
    '22.6.16 10:33 AM (14.55.xxx.30)

    원글님 분석대로 지능은 떨어지나 외모와 옷 맵시 센스는 뛰어났던 인물로. 젊은시절의 옥동 차림이 너무 상황보다 뛰어난 차림이었다고들 했고 늙은 옥동도 춘희삼촌 등 동네사람보다는 넘지는 차림으로 일관되었으니 옹 맵시는 포깅사지 않았던 지는은 좀낮은 인물로 보면 될까요?

  • 12. 이 글을 쓴 이유는
    '22.6.16 10:37 AM (180.228.xxx.136)

    작가님이 그런 설정을 배경으로 놓고
    옥동의 대사, 말투, 행동을 세심하게 표현했는데
    시청자들이 그걸 이해 못하고
    정상인의 시선으로 보고 무수히 욕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면 극중에서 옥동이란 인물은
    시청자들이 하는 욕을 일생동안 들으며 살았을거잖아요.
    아들도 그중 하나일 테고요.
    저는 노희경 작가님의 좋은점 중 하나가 약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옥동의 경우, 그런 처지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받는 오해가
    시청자들의 반응을 통해 다 드러난거라고 봐요.
    굳이 한마디도 대사로 변명하지 않았지만요..
    시청자들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이런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는걸 드라마 안팎을 통해 보는것 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 13. 옥동이
    '22.6.16 10:37 AM (49.161.xxx.218)

    동석이아빠 만나기전에
    식당서 일하다가 만났다고
    동석이랑 식당도갔었잖아요
    식당서 일하면 몸은고되도
    밥은 먹여주고 월급도 받을텐데
    아들데리고 남편친구 첩살이및 본처병간호를 선택한건 이해안되요
    뒤로 땅이라도 받고 들어갔다면 몰라도요

  • 14. ..
    '22.6.16 10:41 A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한글을 끝까지 다 못배우잖아요..
    저도 정상은 아니라고 이해했어요.

  • 15. 맞아요
    '22.6.16 10:44 AM (223.38.xxx.231)

    저도 지속적으로 옥동이 지능이 경계성 수준이라는 댓글을 달았어요
    모성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에게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늑대소년 같은 캐릭터
    하지만 늙어가면서 이해력이 조금씩 생기지만 한글조차도 깨우치지 못한 경계성 정도....
    그러니 동석이 그런 엄마를 마지막에 이해하게 되는 드라마가 나쁘지 않았어요
    동물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게 내면에 존재하는 감정을 수면위에 보여주는 설정처럼 보이더군요
    작가가 참 섬세하게 작품을 풀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16. 답답
    '22.6.16 10:46 AM (14.39.xxx.125)

    아. 경계성지능 문제였댜면 수긍이 가네요.22222

  • 17. 우리어머님세대라
    '22.6.16 10:47 AM (125.240.xxx.184)

    저도 감정이입하며 봤어요
    친정엄마가 자신이 하지않은일은 쏙빼고 딸들을 그리 종용해요
    전 엄마의회피가눈에다보이니 스스로 잘못한부분을 인정하지않더라구요 자식들케어하나안하고 지금도 생일한번 챙기질않아요 그러면서 본인대접받는건 당연하게받을려하고
    해주는건좋은데 기분이 나빠져서 힘드네요

  • 18. .......
    '22.6.16 10:47 AM (223.38.xxx.182)

    옥동이
    '22.6.16 10:37 AM (49.161.xxx.218)
    동석이아빠 만나기전에
    식당서 일하다가 만났다고
    동석이랑 식당도갔었잖아요
    식당서 일하면 몸은고되도
    밥은 먹여주고 월급도 받을텐데
    아들데리고 남편친구 첩살이및 본처병간호를 선택한건 이해안되요
    뒤로 땅이라도 받고 들어갔다면 몰라도요................................

    --------------------------------------------------------
    그것조차도 저는 감정적으로 그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단순하고 경계성인 지능을 가진 여자라면요
    밥도 주고 내 아들 공부도 시켜주고 남자도 마음에 들고 ㅎ
    도덕적인 판단조차 흐릿한 수준이라면 ㅎ

  • 19.
    '22.6.16 10:50 AM (60.253.xxx.9)

    여자에게 배움 쓸모없다고 학교안보낸 시대였어요 최근에도 시골 현수막에 한글가르치는 교육 관련 현수막 붙어있는거 봤구요 모자라서가 아니라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시대의 인물이지요

  • 20. ,.........
    '22.6.16 10:57 AM (39.114.xxx.142)

    13살 어린나이에 식당일 하러간건 누구도 돌봐주지못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내맡겨진거고 머리가 좀 있었으면 뭐든 해서 식당을 벗어났을겁니다
    옥동의 기억에 식당은 그저 삼시세끼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런것만 남아있을거예요
    그래서 선뜻 그 선주의 집에 첩살이를 선택했던것일거구요,
    제주도에 살면서 한번도 한라산에 가보지못했다는것을 봐도 옥동은 그냥 그 환경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살았던걸 보여주는거죠
    십대의 동석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못하지만 40대의 동석은 그런 옥동을 이해할수있는 세상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봤기때문에 그런 선택들을 한 옥동을 이해하게 된거구요.
    물론 서로 떨어져서 지냈다면 그렇게 이틀사이에 옥동을 다 이해하진못했을거예요
    어찌됐든 엄마 근처에서 살면서 엄마를 지켜보고 있었기때문에 그런 이해가 좀더 빨리 된거라고 봤어요

  • 21. .
    '22.6.16 11:00 AM (211.186.xxx.2)

    본인이 본인보도 미친년이 무슨대답을 하냐고 하잖아요..그냥 면목이 없어서..그런거 아닌지...

  • 22. 옥동이
    '22.6.16 11:08 AM (38.34.xxx.246)

    다시 태어나면 부잣집에 태어나고 싶다잖아요.
    부잣집에 대한 선망이 있어 부자인 선주집에
    첩으로라도 들어간 걸까요?
    본부인으로 들어가기는 애시당초 안되니...
    경계선 지능도 맞는 것같고...
    자기 입으로 이 남자 저 남자 붙어먹었다는 거보면
    본능적으로 남자 없이는 못사는 것도 있고
    경계선 지능이 본능을 잘 못억누르는 경우 많던데...

  • 23.
    '22.6.16 11:15 AM (125.183.xxx.190)

    끝까지 너무 자기중심적이다
    아들의 입장이나 시선에서 바라볼수 있는 지능(?)이 없는거같아 이해하고싶지않던데 ㅜ
    동석도 엄마를 이해해서 그런게아니라 동네 지인들이 밀어부치니 어쩔수없이 동행하다 살짝 연민을 느낀 정도 아닐까요

  • 24. 그게아니라
    '22.6.16 11:16 AM (39.114.xxx.142)

    부잣집에서 태어나고싶은건 단순히 부모형제 다 있고 삼시세끼 잘먹고 학교도 다니고 돈쓰는거 걱정없이, 아파서 죽은 가족도 없는 그런 평범한 삶을 꿈꾸는거예요
    남자없이 못살았다면 그 선주 쓰러졌을때 도망갔겠죠

  • 25. ...
    '22.6.16 11:19 AM (39.7.xxx.66)

    38.34.246
    같은 사람보단 옥동이 지능 높을 것 같네요

  • 26. 어떻게
    '22.6.16 11:27 AM (125.143.xxx.3)

    6살때 조실부모하고 14살때 식당일하던 산전수전 다겪었을 여자가 아들하나 못먹여살릴까봐 그렇게 싫다는 아들을 패가면서 첩살이 갈수있는지...더구나 제주는 여자 돈벌이가 더 많을텐데,,,모성애를 배우지 못해 그런건 아닌지...현재까지 보면 또 모자란거 같지는 않던데...가슴으로 이해되지만 이성적으로 이해안됨...

  • 27. 39.7.xxx.6
    '22.6.16 12:29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ㅎㅎ 그래도 님 보다는 지능이 높을 거예요.

  • 28. 39.7.xxx.6
    '22.6.16 12:41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쓸데없는 댓글 다는 님 보다는 제가 지능이 높을 거예요. ㅎㅎ

  • 29. 39.7.xxx.6
    '22.6.16 12:42 PM (38.34.xxx.246)

    그래도 쓸모없는 댓글 다는 님 보다는 제가 지능이 높을 거예요. ㅎㅎ

  • 30. 확실히
    '22.6.16 12:45 PM (112.150.xxx.193)

    경계선 지능이라 생각하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군요.
    그런데 옥동의 젊은 시절 연기했던 배우가 제 느낌으로 너무 도회적이고 똑뿌러지는 인상이라 좀 안 어울렸던 것 같아요. 긴혜자처럼 커다란 눈을 꿈쩍꾸쩍하며 수다분해보이는 사람이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올해위 문제적 캐릭터는 해방의 기정입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눈치 없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뜨거운 여름에 밭일하면 죽는다고 식구들 모두 일하는데 자기는 머리하러 나가고 엄마 잃은 사람끼리의 공감을 구하는 아이에게 내가 니 엄마해줄께 라는 말로 찬물을 끼얹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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